대한민국의 가수로서 1989년 옥슨89(Oxen)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했으며 MBC 강변가요제에 나와 '청개구리'라는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뒤 1994년에 동명의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가 공전의 히트를 친 결과 그 해 인기를 끈 김건모의 '핑계'에 이어서 골든컵을 수상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06년 위암을 진단받고 투병과 위절제술을 하면서도 아픈몸으로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와 ‘가요톱텐’ 등의 활동을 모두 소화해냈다. 지금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한 번에 판단할 수 있을 정도'''며 1994년 당시 공연윤리위원회로부터 표절 판정을 받는 것만은 면했는데, '''표절 논란이 제기되면서 멜로디가 상당 부분 수정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건 바로 이 수정본뿐. 실제로 들어보면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표절로 판정하려면 멜로디가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똑같아야 하는데 음이 똑같지는 않아서 애매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2014년 현재 CBS나 KBS 등 라디오 방송들은 위의 동영상과 다른 음이 있는 노래를 트는데 이는 아마도 수정 전의 표절 시비가 제기된 버전으로 보인다. 실제로 극중에 삽입된 주제곡 음성을 들어보면 위 영상과는 멜로디가 중간중간 다르며 특히 후렴구 부분은 앞서 말한 Paradise Wind와 상당히 유사하다. 1분 30초부터 나온다. MBC는 수정된 버전을 튼다. 이는 다음의 실시간 음악찾기 서비스인 '방금 그 곡'에서 구분할 수 있는데, 수정되지 않은 버전은 '(연주곡)'이 붙어 인식되고 수정한 버전은 '(연주곡)'이 붙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1993년 발표한 BAAD의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슬램덩크 1기 오프닝곡으로 사용되었다)의 전주 멜로디 일부를 표절해서 그대로 마지막승부 주제가의 전주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