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골프선수)
1. 소개
대한민국의 여자 골프 선수이다. 2018년부터 3년간 KLPGA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이며, 2020년도 U.S.여자오픈 우승자이다.'''시원하다 당당하다 매섭다'''[5]
2. 선수 경력
2.1. 2020 US 여자오픈 우승
김아림은 LPGA 퀄리파잉 스쿨에 아직 도전하지 않아서, LPGA 출전자격도 없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여파로 불참자가 많다보니 US 여자오픈 주최측에서는 출전 자격을 확대했는데, 세계랭킹 50위에서 75위로 확대했다. 이 때문에 당시 세계랭킹 70위였던 김아림에게도 출전 자격이 부여되었다.
3라운드 까지는 세계 94위를 기록중이었던 김아림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 끝에 역전 우승을 달성하였다. 특히 마지막 3개 홀 (16,17,18)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쟁취하였다. 우승으로 인해 김아림은 100만달러(약 11억원)의 상금과 함께 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참고로, 이번 US 오픈은 악천후로 인해 최종라운드가 하루 연기되며 경기 결과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귀국 후 2020년 12월 21일 LPGA 진출을 선언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장타가 최고 장점이다. 2016년 KLPGA 1부 투어 데뷔 때부터 드라이버 비거리는 늘 상위권에 위치해있었으며, 2018년과 2019년 드라이버 비거리는 KLPGA 전체 1등을 기록했다.[6] 박성현이 LPGA로 떠난 후부터는 KLPGA의 대표 장타여왕으로 군림 중. 하지만 정교함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2018년과 2019년 모두 페어웨이 적중률이 100위권 밖이다.
''김아림 드라이버''
''김아림 아이언''
4. 상금 및 순위
- 2016년 141,812,876 (47위)
- 2017년 135,303,248 (49위)
- 2018년 586,399,334 (6위)
- 2019년 528,685,936 (11위)
- 2020년 187,576,207 (21위)
5. 우승 경력
- 메이저는 볼드로 표기
- 2020년 12월 기준 개인 통산 3승 기록 중
2019년 7월 KLPGA투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20년 12월 LPGA투어 U.S. 여자오픈'''
6. 기타
- 장타가 주무기인 것은 물론, 큰 체격에 호탕한 성격까지 한몫해서 자주 불리는 별명은 여전사이다.
- 골프선수를 하지 않았다면 특전사를 했을 것이라고 모 인터뷰에서 밝혔다.
- 공식 팬카페 이름은 아림스타일(A Lim Star 1)이다.
- 이정은6과 친하다. 이정은6이 비시즌에 사적으로 김아림을 만난 사진이 이정은6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삭제되었다.
-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음에도 활동을 하지 않는다.
- 2019년 6월에 치러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 오픈에 참가하였는데, 이때 김아림의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 경기는 유플러스 골프앱 독점중계로 중계되어 SBS골프 본중계와 따로 중계되고 있었다.[8] 이때 해설이였던 김영이 독점중계하는 조의 누구라도 이글을 넣으면 춤을 추겠다고 했는데, 파이널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김아림이 극적인 샷이글을 만들어내면서 김영은 막춤을 추게 되었다.[9]
- 롤모델은 아니카 소렌스탐이며, 2020 US 여자오픈 우승 후 소렌스탐과 전화 통화를 했다.
[1] LPGA 5대 메이저 중 하나.[2]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 US 여자오픈은 12월에 개최되었다.[3] 박성현과 동일하게 LPGA 첫 우승을 US여자오픈에서 이루었다.[4] 김아림 팬카페 '아림스타일(A LIM STAR 1)'[5] 김아림 팬카페의 응원구호이며 줄여서 시당매라고 한다.[6] 기본 250야드, 마음만 먹으면 300야드도 그냥 날린다.[7] SBS GOLF 2020 신년특집 레슨에서 밝혔다.[8] 3/4 라운드 도중이였으며 김아림 조 독점 중계 당시 중계진은 김황중 캐스터와 김영 해설위원이었다.[9] 독점 중계는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채팅을 읽어주는데, 한 시청자가 아직 한발 남았다고 올린 글을 캐스터가 읽자마자 김아림은 이글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