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정/경력

 


1. 개요
2. 경력
2.1. 한화 이글스 1기(2009~2011)
2.2. 롯데 자이언츠(2012)
2.3. NC 다이노스(2013~2016)
2.4. 한화 이글스 2기(2017~)


1. 개요


치어리더 김연정의 경력을 서술한 문서. 이 문서엔 야구 부분만 서술한다.

2. 경력



2.1. 한화 이글스 1기(2009~2011)


2010년의 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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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겨울 스포츠커뮤니케이션과 계약 후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로 합류해 2009 시즌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김연정은 박기량보다 일찍 방송에 나오며 사람들에게 알려졌는데, 당시 김연정의 예쁜 미모가 화제가 되면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게 되며 '경성대 전지현' 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에 대한 비화가 있는데, 당시 스타킹 제작진에서 '대전 민효린' 이란 별명으로 스타킹에 출연하려고 했는데, '''민효린보단 전지현이 더 유명하다'''는 제작진의 주장으로 급히 경성대 전지현으로 닉네임을 바꿔 출연했다. 이로써 김연정은 야구 팬들뿐만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이름이 알려졌다. 어찌 보면 박기량, 강윤이보다도 일찍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이다.
2009-2010 시즌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출신 선배들이 오래전부터 맡았던 부산 KTF 매직윙스의 후신인 부산 kt 소닉붐의 치어리더로 시작하면서 2010년부터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의 막내지만 세대교체 기수론(?)까지 서막을 열게 된다.
선배들에게는 혹독한 치어리딩을 배우는 시기였으나 겸손함을 유지하면서 후배들에게는 선배들에 대한 예의를 강조하며 호칭도 가르치기도 했다.
참고로 이 시기 금보아에게 치어리딩을 가르쳤다.
그렇게 이름이 알려지고 한화 이글스에서 2011년까지 활동. 이 시기 김연정에 대한 한화 팬들의 자부심은 굉장히 높았다. 그 당시는 5886899678 시기라 타 팬들에게 조롱까지 듣던 시기라 "'''치어리더만큼은 우리가 위다"''' 란 위안감과 자부심을 김연정이 심어준 것.

2.2. 롯데 자이언츠(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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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즌 종료 후 김연정은 스포츠커뮤니케이션을 나와 박기량의 소속사인 RS COMPANY에 들어갔다. 박기량에 인터뷰에 따르면 회사를 찾고 있던 김연정을 자신이 직접 불렀다고 한다. 또한 롯데 응원단 역시 김연정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는데, 2009년 12월 김연정이 경성대 전지현으로 이름을 날리자 본격적으로 영입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스포츠커뮤니케이션과 한화 이글스 구단 간의 계약이 끝나는 2011년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영입했다고 한다.
'''김연정의 리즈 시절'''로, 이 시기 박기량과 함께 치어리더 역사상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두 사람의 몸값만 2억에 가깝던 시절이었다. CF 제의도 들어왔지만 다 거절했다고 한다. 2013년 1월엔 신화방송에 출연해 신화 멤버들에게 치어리딩을 가르치기도 했다. 애교를 부리자 좋아하는 신혜성이 압권. 게다가 이 해 본인의 응원 야구팀이었던 롯데가 가을야구에 올라가기도 했다.

2.3. NC 다이노스(20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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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즌이 끝나고 계속 롯데에 잔류할 줄 알았으나, 1년 만에 다시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돌아와 랠리 다이노스로 옮겨버렸다.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박기량과의 갈등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 김연정 문서 참고.
NC로 와서도 김연정의 인기는 여전했기에, 김연정은 NC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4년 김연정은 미모의 레전드를 찍었고[1], 이로 인해 남성팬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할 정도. 꽤나 입담을 발휘했다. 그리고 이 시절에만 14,15,16년 3년 연속으로 가을야구 응원을 해보기도 했다!
2016년엔 드디어 KBO 한국시리즈 응원을 해봤다. 팀은 졌지만....
하지만, 농구를 포함해서 일부 창원 팬들은 창원 LG 세이커스 치어리더 시기에 공교롭게도 고향 농구팀인 부산 kt 소닉붐의 유니폼을 입고 비시즌 행사를 하는 모습에 갸우뚱했다.
NC 다이노스는 2014년에 관중이 살짝 줄어들었으며 2년간 호성적으로 버텼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마침내 2017년...

2.4. 한화 이글스 2기(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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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복귀 기념으로 시구하는 모습.
2017년 02월말 해도 손지해 치어리더와 함께 NC 다이노스의 비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미국 현지 팬들과 참가를 했는데 너무나고 갑작스런 결정.
사실 이 시기가 NC 다이노스에서 마지막이 되리라는 건 모두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2017년 03월초. 중앙일보에서 한화 복귀 소식이 나왔는데 사실로 드러나게 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최고 인기 치어리더의 복귀였는지 충격적. 그 시절 마음고생이 가장 심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끈기와 오기로 빠르게 극복했다.
NC 다이노스는 이후 김연정 치어리더의 충격적인 친정 복귀와 함께 안 그대로 흥행이 어려운 신생팀인데 팀 성적이 좋았던 시절은 있었지만 흥행참패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김연정 치어리더의 한화 복귀 이후 NC 팬들은 이탈하기 시작했고 부산과 창원에서 그녀를 응원하는 팬들은 이미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러던 2017년, 드디어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복귀했다. 한화 팬들은 당연히 환영하는 분위기. 팀장으로 복귀했다. 한화 구단에서 이미 2015년 김성근 신드롬과 함께 성적이 올라가면서 구단 역대 흥행 신기록을 쓰면서 김연정을 데리고 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던 거 같다. 당시 최고 인기 치어리더였던 이나경 치어리더의 이적 이후 스타가 필요했는데 NC 다이노스 몰래 영입에 성공했다.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그러나, 사정 상 수도권 어웨이를 자주하지 못했는데 수도권의 이글스 팬들은 "김연정, 어디있냐??"며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참고로, 김연정 치어리더는 2017년 어웨이는 공교롭게도 고향인 부산 사직에서 했는데 거의 유례없는 처음이었으며 당시 롯데는 기세가 강했는데 두번 모두 패하는 징크스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인고 속에 비상의 도약은 있었다.
2018 시즌 한화 이글스는 11년간의 암흑기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4월부터 역전승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대전과 청주는 2015년과 2016년의 김성근 신드롬을 넘어 역사적인 비상을 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어웨이 게임도 좋지 못했는데 수도권의 이글스 팬들은 이해 김연정 치어리더가 잠실야구장과 문학야구장에서도 응원전을 하면서 그리움의 한을 풀면서 승리도 함께 이끌게 된다.
어웨이에서도 강세의 독수리 군단은 마침내 김연정의 고향과 같은 부산 사직에서도 마침내 징크스를 끊어내게 된다. 당시 롯데전 부산 사직 게임에서 8년만에 위닝시리즈를 거두게 된다.
대전과 청주는 응원석이 치열한 편인데 한을 푸는 시간이었는데 당시 예매률은 역대급으로 치열했다.
그리고, 2018년에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대전 민효린이라 불렸던 막내는 이제는 최고참이자 이글스의 리빙 레전드로 마침내 승리요정이 되었다.
NC 다이노스 시절에도 가을야구를 2번 했던 그녀는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던 한화 이글스의 여자라는 신드롬까지 나왔는데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털면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 대전 홈경기에서 가을야구의 단상에 오르면서 진정한 한화 이글스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2019년에 우주의 기운이 떨어지고 한화가 도로 9위로 떨어지며 눈빛만 보아도 아는 홍창화 응원단장님과 함께 다시 극한직업 종사자로 복귀했다.
심지어 이듬해에는 코로나로 관중도 없는 가운데, 사상 최악의 연패 속에서 응원을 하는 고난마저 겪는 중.
방송사도 유독 다른팀 응원단을 촬영하지만 한화는 최고 인기 응원단인지 취재를 했는데 구단 창단이자 KBO 최다 연패 동률인 18연패에서 탈출한 이후 안타까움을 또 보이고 말았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속에 노태형 선수의 끝내기 안타 이후 순간적으로 참았던 눈물을 흘리면서 팬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다. 중계방송에서도 이 장면을 절묘하게 클로즈 업했다. 뉴스보도에도 마스크를 낀 그녀를 보도했다. 미디어에도 질문을 했는데 한화 선수단이 덕아웃에서 끝내기 세레머니로 인해 순간적임을 고백했고 그 동안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미 2020년 03월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당시 KBL & WKBL 프로농구와 KOVO 남녀프로배구가 모두 시즌 중 무관중에 이어 시즌 조기종료와 울산 현대 축구와 동료들이 맡고 있는 대구 FC 축구 또한 K 리그 1 프로축구의 개막지연으로 인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야구도 타격을 맡았다.
14년간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농구와 배구에서 뜨거운 열정이 있는 시기일텐데 할 수 없는 현실속에 속상함과 아쉬움을 같이 고백하며 팬들의 함성이 그리움을 알리면서 또 한번의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말았다.
성적은 등락이 컸지만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준 친정이자 고향인 한화 이글스에서 절대로 실패하지 않은 끈기과 열정으로 홍창화 응원단장님과 함께 오늘도 치어리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21 시즌의 겨울시즌에는 오랫동안 함께해왔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떠나,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OK금융그룹의 상징색은 한화와 동일한 주황색이다.
추가로 2020-21 KBL 농구에서 자신을 만들어주었던 부산 kt 소닉붐을 2009-10 시즌과 2010-11 시즌 이후 거의 10년만에 2년 연속 응원을 하게 되었다.
[1] 물론 김연정은 늘 미모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2014년은 그중에서도 레전드. 댄스 영상을 보면 요정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