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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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농구 선수. 2군 드래프트 출신으로 성공한 몇 안 되는 선수이자 노력파 가드.
1.1. 2017-18 시즌
시즌 초반 들어 폼이 떨어진 것이 눈에 띄고 있다. 돌파 성공률과 야투율, 3점슛 성공률 모두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11월 4일 오리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당일 경기 컨디션이 괜찮았는데도 불구하고 전력 누수가 생겨버렸고, 결국 11월 8일 김현민에 이어 KT내 2번째 시즌아웃 선수가 되어버렸다.
1.2. 2018-19 시즌
이후 그는 묵묵히 재활에 몰두했고 드디어 장장 '''510일''' 만에 6강 플레이오프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시즌 후 주장에 임명되었다.
1.3. 2019-20 시즌
2019-2020시즌 김영환을 대신해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 그런데 ''' 7월 10일 건국대와의 연습경기 도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되어 2019-2020시즌에 뛸수 없게 되었다. 기사
2.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는 한국 농구에서 선호하는 퓨어 포인트 가드가 아닌 듀얼 가드이다. 돌파도 곧잘하고 슈팅 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KCC 시절에는 D리그의 데릭 로즈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 경기를 본다면, 스크린을 받지 않고도 단독 돌파를 하거나, 틈을 보면서 3점 슛을 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자유투 성공률 역시 뛰어나서, 매 시즌 85% 이상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최상급 자유투 슈터이기도 하다.
단점은 플레이 스타일에 비해 작은 신장과 너무 긴 볼 소유 시간. 드래프트 당시 1군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것도 작은 신장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듀얼가드의 취급이 낮아서 더욱 그랬으며, 프로에 적응한 현재도 상대 스윙맨의 포스트업에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같은 팀에 이재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볼을 끌어 볼의 흐름이 죽을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