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로즈

 


'''데릭 로즈의 수상 이력'''









'''뉴욕 닉스 No. 4'''
'''데릭 마텔 로즈
(Derrick Martell Rose)
'''
'''생년월일'''
1988년 10월 4일 (36세)
'''출신지'''
일리노이시카고
'''출신학교'''
멤피스 대학교
'''신장'''
188cm (6' 2")
'''체중'''
91kg (200 lbs)[1]
'''포지션'''
포인트가드
'''후원사'''
아디다스
'''드래프트'''
'''2008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시카고 불스 지명
'''소속팀'''
[image]'''시카고 불스 (2008~2016)'''
[image]뉴욕 닉스 (2016~2017)
[image]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7~2018)
[image]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18~2019)
[image]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9~2021)
[image]뉴욕 닉스 (2021~)
'''등번호'''
1번 (2008~2016, 2017~2018)
25번 (2016~2017, 2018~2021)
4번 (2021~)
'''계약'''
2019-20 ~ 2020-21 / $15,000,000
'''연봉'''
2019-20 / $7,317,073
'''수상내역'''
'''NBA 정규시즌 MVP (2011)'''
'''올-NBA 퍼스트팀 (2011) '''
NBA 올스타 3회 (2010-2012)
NBA 신인왕 (2009)
NBA 올-루키 퍼스트팀 (2009)
NBA 스킬스 챌린지 챔피언 (2009)
'''관련링크'''
| |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2.1. 전성기
2.2. 현재
4. 여담
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D-ROSE''''''
미국NBA 뉴욕 닉스 소속의 농구 선수이며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
NBA 역대 최연소 MVP였으나 여러번의 부상으로 인해 하락세를 겪으며 저니맨으로 몰락한 선수. 별명은 'D-Rose'라 불리며, 한국에서는 흑장미[2]란 별명으로 불린다. NBA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선수로, 시카고 시미언 하이스쿨에서 그는 팀을 전미 고교랭킹 1위로 이끌면서 일약 전국구급 유망주로 떠오른 뒤, 멤피스 대학에 진학, NCAA Final까지 진출시켰으나, 캔자스 대학교에게 결승에서 패배했지만,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입단하기에 이른다. 이후, 악몽의 2000년대를 보낸 시카고 불스를, '''NBA에 드래프트 되어 코트에 처음 발들이기 시작한 시즌부터 고작 2년뒤밖에 안된 2010-2011 시즌, 마이클 조던의 은퇴 이후 다시 한번 62승 20패로 리그전체 1위로 이끌며, NBA 역사상 최연소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하였으나, 2012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ACL#s-2 부상을 입은 이후, 저니맨으로 전락하였다, 2015년을 끝으로 고향팀 시카고 불스를 떠나 뉴욕 닉스(2016-2017),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17-2018),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018-2019)를 거쳐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현재는 다시 뉴욕 닉스에서 뛰게 됬다. 배번은 4번.

2. 플레이 스타일



2.1. 전성기



20+득점, 7+어시스트를 꾸준히 할 수 있는 공격형 포인트 가드로 분류할 수 있다. 그래서 듀얼 가드로 평가하는 이들도 많은 편.
로즈는 빠른 발과 탄탄한 근력을 바탕으로 페네트레이션을 통해 덩크플로터를 즐기는 타입이다. 운동능력이 상당하기에 가공할만한 점프를 통해 더블클러치 같은 서커스샷도 마다하지 않고 성공시키는 편. '''기어를 바꿔넣는다'''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순간 가속도가 엄청난데 거기에 더해서 순간적인 방향전환이 너무나도 빨라서 러셀 웨스트브룩은 '빠른 선수를 많이 상대해봤는데, 눈앞에서 사람이 사라지는건 처음이다.' 라고 평가할 정도. 헤지테이션(농구)과 크로스오버로 2명 이상의 수비를 제끼는 순간 스피드는 리그 최상급이며 공중에 뜬 상태로 수비 압력을 이겨내며 림에 볼을 구겨넣는 바디 밸런스 및 컨트롤 능력은 단연 리그 탑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공격성향 때문인지 득점 우선인 포인트 가드라 성장 한계가 보인다는 비평도 있지만, 이는 로즈의 플레이를 하이라이트 위주로 봤을 때 생기는 편견에 불과하다. 실제로 로즈는 패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오펜스를 운영하고, 좋은 찬스에서 슛보다 패스를 돌리는 것을 아끼지 않는 비이기적인 성향을 지녔는데, 문제는 팀의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 아이솔레이션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줄 수 있는 유일한 능력자가 본인이라는 점. 실제로 리그 데뷔시에는 오히려 슛을 너무 아끼는 것이 문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이는 칼리파리의 시스템, 즉 드리블 드라이브 오펜스 시스템의 1번(새크라멘토 킹스의 타이릭 에반스, 워싱턴 위저즈존 월이 데릭 로즈의 직속 후예들이다.)이 갖는 공통적 특징이다. 농구의 전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슬램덩크에서 해남의 공격방식을 생각하면 된다. 이정환이 탑에서 단독으로 강력한 돌파를 통해 직접 슛하거나 신준섭에게 킥아웃해 득점을 창출하는 방식. 이런 공격은 다른 뛰어난 드리블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중요한 것은 이정환이나 로즈나 중앙에서 1대1 돌파를 하는 것은 단순히 득점이 아니라 '''스스로 수비를 찢어 찬스를 만든다음 상대의 도움수비를 유도해서 오픈된 팀원을 찾고 공을 돌리면서 오픈 찬스를 만들어내는 목적의식을 갖춘 돌파라는 점이 차이이다. 이런 전술은 포인트 가드의 돌파능력이 핵심인데 그런 점에서 데릭 로즈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돌파이다. 축구로 치면 리오넬 메시, 에당 아자르 같은 크랙이라고 할 수도 있다.
다만 커리어 내내 슛이 그렇게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 전성기 2시즌 동안 보완을 해서 좀 올라갔지만 부상이후엔 완전히 자신의 슛감을 잃어버렸다. 그래도 특유의 뱅크슛 만큼은 자신있게 넣는다. 45도 지점에서 스크린을 받고 풀업 뱅크슛은 자주 볼수있는 그만의 특징이었다.
플레이 스타일에서 드러나듯이 리그 데뷔시 점퍼가 약점이었는데, 이를 단 한 시즌만에 향상시킴으로써 비평가들의 입을 막아버렸다. 이쯤되면 쪼잔함농덕근성을 지닌 이들이 생각날 지경. 또한 에이스에 강인한 성격이라 팀에서 클러치 플레이를 도맡아 하고 있다. 접전이나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메이드 시키는 능력은 불스팬들에게 있어 그 분을 연상케 하고 있다. 2010-11 시즌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3점 버저비터로 팀을 구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2009-10 시즌까지는 자유투 성공률이 70%대에 머물러 탑 포인트 가드로서는 아쉬운 수치였으나 자유투를 향상시켜 2010-11 시즌 이후로는 80% 초중반을 꾸준하게 찍고 있으며, 다소 부족하다고 지적되어 왔던 하프코트 셋 오펜스 운영 또한 2011~12 시즌들어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게다가 강점으로 평가된 클러치 능력도 더 향상되어 매 경기마다 4쿼터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있다. 에이스이자 슈퍼스타로서 꼭 필요한 덕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인 부분.
다만 문제점 또한 지니고 있는데 첫번째는 하프코트 패스오펜스 전개가 취약하다는 것이다. 시야는 분명 좋은 편인데 동시대의 탑클래스 포인트 가드들인 데런 윌리엄스크리스 폴, 라존 론도에 비해 하프코트에서 패스를 돌리거나 2-2,3-3으로 패턴 플레이를 전개하는 능력은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는다. 원래 플레이가 드리블 드라이브 오펜스 시스템에 최적화된 1번이라 '''자기가 단독 돌파를 성공시키고 나서야 A패스가 가능한''' 선수이고 이후 뿌려주는 A패스를 받아먹어줄 선수가 없으면 턴오버가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시카고 불스는 리그 1위팀인데도 여전히 위기상황에는 닥치고 로즈 Go...
두번째는 2:2 공격의 미숙함이다. 존 스탁턴의 플레이에서 드러나듯이 포인트 가드들은 픽 플레이를 통한 팀원과의 콤비 플레이가 상당히 중요한데 팀내에 조아킴 노아파우 가솔, 타지 깁슨과 같은 좋은 픽을 걸어줄 수 있는 빅맨이 즐비함에도 이들을 이용한 2:2 공격이 상당히 부족하다. 픽을 걸어줘도 픽앤롤이나 픽앤팝 전개를 하기보다는 핸드오프나 기브앤고로 본인이 다시 드리블을 이어가던지, 픽을 타는 경우보다 반대로 돌아나가는 경우가 더 많다.[3] 드리블 드라이브 오펜스 시스템은 원래 스크린 지원 없이 1번이 단독돌파로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투맨게임 경험 자체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 물론 돌파력이 끝내줘서 큰 문제가 안될지도 모르지만, 로즈 자신이 직접 공격을 수행하기보다 전개하는 것이 자신의 부담을 줄이고 공격의 다변화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보완해야할 문제로 지적된다. 뭐...앞에서 설명했듯이 지적받는 즉시 미친듯이 단련해서 등장하는 로즈라 팬들은 더 나아질 것을 기대하는 중이었다.

2.2. 현재



앞서 언급된 다양한 강점과 단점에서 지적되듯이, 로즈는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협동이나 패턴 플레이의 활용보다는 타고난 신체적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했었다.[4] 혹시라도 몸에 문제가 생길시 리스크가 매우 큰 선수였는데, 2012 플레이오프에서 결국 부상이 발생했다. 로즈의 전성기 시절부터 스피디한 방향전환과 화려한 공중 무브 후 불안정한 착지가 무릎에 계속해서 데미지를 주고 있으며, 계속해서 저런 스타일로 농구를 한다면 금방 부상을 당할 수 있을거라는 얘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후 뉴욕 닉스에서 출발한 데릭 로즈의 16-17 시즌까지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가 전혀 없었다. 비록 부상 이후, 다소 점프가 낮아졌지만, 그는 뉴욕에서는 여전히 전성기 때와 같이 좌우 무빙을 바탕으로 돌파와 이후 토마호크 덩크도 간간히 찍어냈으며 돌파 일변도의 스타일을 그대로 고집했다. 뉴욕의 성적이 좋을때만 하더라도 로즈의 평가는 그 뉴욕에서도, 한국에서도 매우 호의적이였다. 실제로 염용근 칼럼니스트는 뉴욕의 경기력을 두고, 포르징기스와 로즈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 평가했을 만큼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해당기사, 공격에서 3P가 대세가 되어버린 리그의 흐름에 역행하는 로즈의 플레이 대해서 호불호는 강했다. 뉴욕에서 카멜로 앤서니,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같은 좋은 득점원이 있어도 로즈는 크리스 폴이나 라존 론도와 같은 게임조율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 후반 뉴욕의 성적이 곤두박질 치자 로즈의 이러한 단점은 뉴욕의 언론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는다.
그리고 결국 로즈의 무릎은 다시 버티지 못했고, 2017년 4월 로즈는 오른쪽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야만 했다. 당시 트레이드 기한 동안 로즈에게 오퍼를 넣었던 모든 팀들이 철회를 하고, FA미아로 전락하다 결국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1년 단기 계약을 맺었으나, 그마저도 부상으로 제대로 뛰질 못하다 결국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 이후 방출이 되는 수모 끝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간신히 선수생명을 이어간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나..
'''그런 로즈가 2018-19 시즌을 맞이한 이후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이 많이 변했다.'''
[image]
로즈에게 돌파는 그가 NBA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무기였다. 돌파가 되어야만 A패스가 가능했고, 돌파가 되어야만 득점이 가능한 전형적인 온더 볼 유형의 선수였으나, 그가 스크린을 타고 3점을 쏘고, 캐치앤 샷을 쏘기 시작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그의 스탯 변화이다. 2014-18, 4시즌의 평균 커리어를 살펴보면, 로즈는 경기당 평균 2.6회의 3점을 시도하여 0.7개를 성공시켰다. 3P%는 28%에 불과한 수준이였다. 그것도 팀에서 1~2옵션의 롤을 맡았던 시카고 불스 시절을 제외한다면, 로즈는 3점을 경기당 평균 1.0회를 시도하여 0.2개를 성공시켰고, 3P%는 22%라는 참혹한 성적이였다,
그런 그가 2018-19 시즌 이후 아직 12경기를 소화한 상태에서 로즈의 플레이를 보면, 그는 현재 평균 3.5회의 3점을 시도하여 경기당 평균 1.6개, 3P% 46.2% 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그가 과거부터 전문적인 슈터도 아니였고, 82경기의 NBA의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경우 3점 성공률은 떨어질수 있으나, 3점을 시도하는 횟수가 그의 평균 커리어 전체와 비교할때 1.44배나 증가할만큼 돌파와 풀업 점퍼와 플로터 단 3가지의 옵션만이 있던 로즈에게 3P라는 새로운 무기가 생겼다. 그 덕에 온볼 모드에서 활약이 가능했던 그가 짧은 시간에 스크린을 타고 외각을 돌며, 3P로 승부를 거는 스팟 업 슈터로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로즈는 여름 비시즌 동안 연습하면서 15,000~20,000개 정도의 슛을 쐈다고 한다.#
로즈의 피지컬이 NBA에서 최상위권에 있는 것은 아니기에, 사실 과거 로즈는 돌파를 할때 상체를 좌우로 크게 무빙을 하며 이 반동을 바탕으로 급격하게 가속을 밟아 방향을 틀거나 급감속을 하거나 그것도 모자라 거기에 착지시에도 한발로 착지하는 습관까지 더해져 그의 무릎에 받는 충격은 로즈가 아니라 어떤 하드웨어를 가진 선수라도 저런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하게 될 경우에는 누구도 버텨낼 수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거기에 그런 로즈를 상대로 매치업된 선수는 철저하게 새깅 디펜스로 로즈를 막아섰고, ACL#s-2 부상 이후 무릎의 내구성이 떨어진 이후, 3P나 풀업을 던지긴 했으나, 성공률이 워낙 좋지 않아 결국 다시 그 플레이를 고집할 수 밖에 없었던 로즈는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 모두 무릎과 발목에 충격으로 인한 부상을 끊임없이 겪어야만 했었다.
그러나 로즈의 2018 시즌 이후 플레이를 보면, 길어진 슛거리로 인하여 상대 매치업된 선수들이 더이상 새깅 디펜스를 하지 못하게 되어, 로즈는 큰 동작이 없이 보다 쉽게 돌파를 하거나, 굳이 상대 수비를 찢어내지 않아도, 같은 팀 선수들에게 A패스를 줄 공간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 과거와 같은 아크로바틱한 슛을 줄이고, 상대 빅맨을 상대로 핸드 훼이크 이후 레이업이나 상대 수비수의 움직임을 보고 자신의 플로터 타이밍을 조절하는 등 기술적으로 굉장히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무릎에 받는 충격이 과거보다는 굉장히 덜해지게 되었다는 점은 그의 무릎의 내구성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다. 물론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로즈는 과거와 같은 시그니처 무브를 보이긴 하나, 확실히 과거에 그 옵션 하나밖에 없던 로즈를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변화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선택한 로즈는 출전 시간 대비 공격지표로 보게되면, ACL#s-2 부상 이후 모든 시즌과 비교해도 월등히 좋아졌으며, 로즈의 수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공간을 열어주는 도움을 받을 수만 있다면, 로즈는 여전히 팀에서 에이스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만약 로즈가 이런 플레이 변화를 통해서 이번 시즌 큰 부상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보다 오랫동안 로즈의 팬들은 로즈의 플레이를 NBA에서 볼 수가 있을 것이다.

3. 선수 경력


'''시카고 불스 시절'''
'''뉴욕 닉스 시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시절'''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시절'''


4. 여담


  • 빅마켓이자 명문인 팀의 에이스라는 화려한 간판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서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고 개념 넘치는 발언을 보여주기에 상당히 칭찬받는다. 언론이나 팀원들의 평가에 따르면 인성이 상당히 바른 편이라고 한다.
  • 수 차례의 부상 이후론 그 칭찬받던 인성에 의문부호를 달만한 행보를 보여줘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2014년 12월 인터뷰에서 "부상 이후 장기결장을 선택한 것은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은퇴 후에 무릎이 아픈 채로 회의장에 나타나거나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가 하면, 2015년 10월 미디어데이 때 "자유계약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는등, 리그에서 손꼽히는 고연봉자로서의 자각과 구단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멘탈을 보여주고 있다 .[5][6]
  •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때 기부를 했다. 이때문인지 농구인기가 많이 떨어지는 일본에서도 로즈의 이미지는 좋은편.
  • 별명이 Pooh인데 그 이유는 어린 시절 그네타기를 좋아해서라고(...)응? 어릴 적 푸를 좋아하는 로즈를 보고 할머니가 불렀던 별명이란 말도 있다. 미국에서는 요즘 Windy City Assassin이라고도 불린다. 이유는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광고를 찍어서(...) BJ 펜, 아드리안 피터슨과 함께 찍은 광고에서 단 한 컷 나온 것 뿐이지만, 플레이 스타일과 어울려서인지 종종 불리는 듯 하다. 이외로 불스 선수 출신이며 시카고 로컬 중계위원인 스테이시 킹이 꾸준히 미는 Too Big Too Strong Too Fast Too Good이 있다. 이쪽은 별명보다는 설명에 가까운데 스테이시 킹이 이걸 외칠 때 목소리가 하도 찰져서(...) 팬들이 좋아하는 별명 중 하나.
  • 등번호는 1번인데, 고교 시절에는 25번을 달았다. 모교인 시미언 고교에는 벤 윌슨이라는 선수가 NBA 진출이 촉망되었으나 갱들에게 피살당한 비극적인 인물이 있었는데, 그가 시미언 고교를 일리노이 챔피언으로 이끌 당시의 배번이 25이었다고 한다. 시미언 고교에서는 이 배번을 달고 로즈가 활약해주길 바란 것. 멤피스 대학 시절에는 25번이 앤퍼니 하더웨이 이름으로 영구결번된 탓에 자신의 우상이었던 그 분의 배번인 23번으로 변경. 현재 번호는 1번 픽으로 선발된 것에 대한 기념이라고 한다.[7] 뉴욕 닉스 이적 후 고교 시절 사용하던 25번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 2016년 전 여자친구의 윤간 문제로 피소당했다. 출처는 TMZ이며 로즈와 그의 매니져인 친구들이 전 여자친구의 집에 강제로 침입하여 약을 타 먹이고 윤간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이 사건을 맡아 수사하던 수사관이 총에 맞아 피살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수사관 살해와 관련성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기사 이후, 2016년 10월 무죄를 판결 받았다. 관련기사
  • 미국 현지에서 호사가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버틀러와의 불화설이 나오고 있는 모양, 하지만 로즈는 이를 단칼에 부정했으며 오히려 자신은 버틀러를 친동생처럼 여기고, 격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 2016년 8월 14일 아디다스가 주관하는 행사를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 2017-18 시즌 연봉이 베테랑 미니멈 210만불(17년 11월 10일 기준 1,119.6₩) 약 23.5억원이다. 데릭 로즈야 전 시즌까지 2천만불이상 받았고 여전히 스타성을 갖춘 선수이며 글로벌스포츠기업에서 후원도 받는 슈퍼스타 선수이기에 17-18 시즌 연봉에서 자존심을 구겼다.[8]
  • 상당히 시원시원하게 잘 생긴 얼굴이다. 쌍꺼풀 진하고 큰 눈에 코도 꽤 높은 편이다. 거기다 플레이도 시원시원하니 팬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중 모습은 단단해 보이는데 실제 모습은 상당히 슬림하다. 2016년 한국방안 및 기타 국가들의 투어 중 1대 1 경기 모습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 한국 농구 커뮤니티에선 과거 부상으로 골골대던 시절 많이 까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미지를 회복했다. 외모에 더해 플레이스타일도 3점 농구가 대세가 된 요즘에 보기 드문 소위 간지나는 스타일이고, 오랜만에 시카고의 전성기를 이끈 에이스+최연소 MVP임에도 부상으로 짧은 전성기를 보낸 비운의 커리어+이후 재기했다는 점에서, NBA 매니아처럼 나이대가 높은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NBA 갤러리같이 안 까는 선수가 없는 사이트에서도 로즈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이 대부분이다. 특히 미네소타에서 보여준 50득점 플레이 이후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한 것이 컸다. 지금은 사라진 네이버 스포츠 댓글에서도 인간승리의 아이콘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비슷하게 전성기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카멜로 앤서니존 월 등의 선수들이 비난 받거나 희화화되는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
  • MVP를 받고도 부상으로 폭망하여 전문가들은 NBA MVP를 받은 선수 중에서 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하는 최초의 선수로 예상한다. 농구 명예의 전당은 야구 명예의 전당보다 훨씬 입성하기가 쉬운데[9] Basketball Reference에서는 2018년 6월 현재 명예의 전당 입성 확률은 0.1052로 계산했다.## 보통 0.5만 넘어도 어지간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고 여겨지는데 0.1052의 점수는 알 호포드나 클레이 탐슨보다 낮은 수치다.

5. 관련 문서


[1] 전성기 시절에는 100kg 가까이 나갔다.[2] 로즈의 흑구리빛도는 피부와 그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Rose라는 이름 성씨를 섞은 별명이다.[3] 물론 이건 전성기 시절 이야기고, 로즈는 부상복귀 후에는 너무 픽앤롤을 많이 한다는 평가까지 들었다.[4] 로즈의 플레이는 분명 이기적이지 않지만, 그의 플레이가 전적으로 개인 능력에 의존하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물론 이런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것이 로즈 자신의 욕심이 아니라 팀의 문제임을 감안하더라도.[5] 라인스도프가 인수한 이래로 시카고는 항상 선수가 주축이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막 대하거나 팔아버리기로 유명해서 불스 팬들한테 엄청 까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시카고가 조던과 더불어 유이하게 주축으로 대접하고 보호해준 선수가 바로 로즈이다. 대형계약을 맺고 로즈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동안에도 군말없이 부활을 믿고 기다려준 곳인데, 그럼에도 저런얘기를 했다는건 배은망덕이랄지...[6] 찰스 바클리는 "나도 선수시절 숱한 부상으로 지금도 제대로 못 걷지만 그 희생의 대가로 가족들 먹여살리는데 이상 없어. 다치는거는 두려운데 돈은 더 벌고싶다는게 말 되냐?"는 말로 디스했다.[7] 학교도 그렇고, 번호도 그렇고, 부상도 그렇고...어째 페니의 그림자가 너무 짙다...[8] 이런 연봉 체계를 보면 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NBA 수뇌부들의 결정이다. 아무리 로즈가 부상으로 많이 내려왔어도 불스 막판 3시즌, 닉스 1시즌은 평균 60경기 이상 출전했고 기록도 16점, 5어시스트 정도로 찍어주었으며 돌파력도 최전성기에 아쉬울 뿐이지 여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10만불로 가치가 폭락했다. 반면 챈들러 파슨스, 에반 터너, 오메르 아식 같이 진정한 먹튀급 선수들에게 연간 1,500만불 이상 지급하는 초특급 호구 계약도 일어나 샐러리에 큰 악영향을 주는 한심한 일들도 벌어지는 등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도 발생한다.[9] 이쪽 동네는 백투백 MVP를 탄 선수도 물을 먹는 곳이다... 데일 머피, 로저 매리스가 그 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