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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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Victory Five 소속의 바텀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2019 시즌
2.1.1.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주전 원딜이었던 퓨리가 나가며 자동으로 주전 원딜로 낙점 되었다. 상체 플레이로 많은 게임들을 이기지만 원딜인만큼 자신이 캐리하여 이기는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경기력이 기복이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지만 이따금씩 바텀에서 킬각을 내주어 역전 당하는 경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BRB와의 포스트시즌 1라운드 2경기 3세트에서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가던 상황에서 트리거-시크릿 바텀 듀오가 상대 원딜한테 2킬을 헌납하며 게임을 역전당한 단초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시즌동안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못했다는 말이 되지만 신인인만큼 개선의 여지와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니 이어질 시즌을 보아야 할듯하다.
2.1.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무난하게 상체캐리에 탑승해 LCK로 진출했다. 하지만 승강전 동안 무색무취 하다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들인 만큼 이어질 시즌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2.2. 2020 시즌
2.2.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주전 원거리 딜러인 하이브리드에게 밀려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또한 설령 출전하더라도 정석적인 원딜 픽보다는 모르가나같은 비원딜 픽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하이브리드의 미친 활약 덕택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스프링 시즌을 허무하게 마쳤다. 다만 트리거가 하이브리드보다는 비원딜 픽에 강점이 있기에 서머 시즌에서 트리거가 나온다면 나름 색다른 픽을 볼 수도 있다.
2.2.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팀이 4연패로 분위기가 안 좋은 가운데 DRX전 때 미아랑 같이 출전했다. 하이브리드 대신 나온 것에 스프링에서도 많이 비원딜을 플레이했던 만큼 비원딜픽이 나올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DRX도 쉽게 예상했는지 비원딜 저격밴을 때려버렸고 결국 평범한 원딜을 픽하고 체급 차이로 허무하게 패했다.
이후 T1전 2세트에서 미아와 출전하여 애쉬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그리고 이 이후에도 주전으로 기용되면서 주전 경쟁 상대인 하이브리드보다 라인전에서 나름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막판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2라운드 DRX전 팀은 패배했지만 트리거 본인은 대오각성하여 3세트 마지막 장면의 아쉬운 판단만 빼면 상당히 번뜩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자신의 진가를 어느 정도 입증하였다. 그 동안 챌코부터 출장하면서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던 모습이 아닌 1부리그에 나름 적응한 듯 포텐이 슬슬 터져나오고 있다는 것이 중론. 이런 모습을 계속 유지하면서 주전물 먹은 값만 잘 해준다면 좋은 원거리 딜러가 될 수도 있다.[1]
2.2.3. LCK 스토브리그/2020
소속팀인 설해원이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자연스레 FA가 되었다.
에이밍, 바이퍼 등 이름값 높은 원딜들이 LPL로 넘어가고 자연스레 원딜 픽이 줄어들면서 대체자로 주요 커뮤니티에서 종종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소식은 커녕 찌라시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
그리고 12월 7일 LPL 입단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행선지로 꼽히는 곳은 V5나 TT.[2]
그리고 1월 8일 기사를 통해 V5로 간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비자 문제 때문인지 개막 로스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1월 11일 LPL의 공식 홈페이지 Victory Five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영입을 확정지었다.
2.3. 2021 시즌
2.3.1.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LPL로 이적 후 스프링 개막 2주차에 LGD를 상대로 한 라인업에 선발되었다. 하지만 비자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크레이머 대신에 원딜로 출전한 LGD 탑 가비를 상대로 초반부터 압도당하고 킬까지 쉽게 헌납하면서 1세트 패배의 주범이되었다. 2세트 부터 팀의 또 다른 원딜러 y4로 교체되었고 y4의 훨씬 좋은 활약과 함께 팀은 2세트, 3세트 연이어 승리하며 앞으로의 주전 경쟁이 더욱 험난해졌다고 볼 수 있다.
현지에 적응했는지 교체를 통해 경기를 출전할수록 경기력이 향상되더니 ES전 교체 출전을 계기로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잡은듯 하다. 특히 OMG전에서 보여준 카이사와 자야 플레이는 안정적으로 하면서도 1:2를 이겨내거나 무리한 상대를 잡아내는등의 슈퍼 플레이도 간간히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3. 여담
- 정면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머리가 길어서 꽁지머리로 묶고 있다.[3] 허리까지 기르는게 목표라고.
- 곱상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목소리는 꽤나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