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image]
[clearfix]
1. 개요
LPL의 2021 스프링 시즌.'''All We Fight For'''
정규시즌에는 한 팀당 16경기를 진행하고 각 팀당 한 번씩 3전 2선승제로 경기한다. 춘절 휴식기가 2주로 편성됨에 따라 5~8주차 주말 경기는 3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 포스트시즌 진행방식이 바뀐다. 팀이 많은 LPL이라 가능한 방식으로 진출팀이 무려 10팀으로 늘어났으며 2개의 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에서는 3위-6위-7위-10위 팀과 4위-5위-8위-9위 팀이 각각 한 브래킷으로 묶여 킹오브더힐 방식[3] 으로 브래킷당 한 팀씩 2단계 진출팀을 가린다. 즉 8-9위와 7-10위가 경기를 해서 이긴 팀이 각각 5위 팀, 6위 팀과 경기를 하고, 거기서 이긴 팀이 다시 각각 4위 팀과 3위 팀을 상대하는 방식이다. 사실 참여팀의 순위가 달라졌을 뿐 여기까지는 기존 플레이오프와 같은 형식이다.
2단계에서는 각 브래킷의 우승팀과 1위-2위팀 총 4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A브래킷(4위 팀 포함) 우승자와 1위팀, B브래킷(3위 팀 포함) 우승자와 2위팀이 각각 경기해서 패자들은 패자전, 승자들은 승자전을 치르고 승자전 승리팀은 결승 진출, 패자전 패배팀은 탈락하며(4위) 패자전 승리팀과 승자전 패자팀이 경기하여 패한 팀이 탈락하고(3위) 승리팀이 결승 진출한다. 1단계 6경기, 2단계 6경기로 총 12경기의 5전 3선승제 매치가 편성된다. 기존보다 4경기 늘어난 것.
롤드컵 진출 포인트는 우승팀이 90점, 2위 팀이 70점, 3위 팀이 50점, 4위 팀이 30점, 5-6위 팀(1단계 결승 패배팀)이 20점, 7-8위팀이 10점씩을 받게 된다. 우승팀은 2021 Mid-Season Invitational에 진출한다.
오프닝이 공개됐는데, 이에 대한 반응은 충격과 공포.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2. 참가팀 목록
}}} ||
- Dominus Esports가 Thunder Talk Gaming으로, Vici Gaming이 Rare Atom으로, Bilibili Gaming이 BLG PingAnBank로 팀명이 바뀌었다.
3. 경기장
4. 정규시즌
4.1. 주요 기록
4.2. 정규시즌 총평
- 1~5주차
- 구 3강팀의 선전
과거 LPL의 강호였지만 점차 위상이 깎여나갔던 EDG, RNG, WE가 예상을 뒤엎고 선전하였다. 시즌 시작 전의 예상에서는 최상위권을 달릴 것이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지만, 기존 선수들과 뉴 페이스들의 활약에 힘입어 다시 LPL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 2020 롤드컵 진출 팀들의 부진
2020 롤드컵에 진출했던 TES, JDG, SN, LGD는 예상보다 부진하는 중이다. TES는 탑과 정글의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고, JDG는 중후반 운영이 매우 불안정하며, SN은 롤드컵에서 대활약했던 상체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 LGD는 주력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만큼 예상된 결과. 그나마 JDG과 TES는 폼이 흔들려도 클래스는 있다는 걸 보여주는지 성적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 롤드컵 우승팀들인 IG와 FPX의 행방
LCK에 아프리카 프릭스가 있다면 여기에는 IG가 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으며, 강팀 판독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IG와 너구리의 영입 이후 EDG 다음 RNG와 함께 2강으로 평가받는 FPX다. 두 팀은 현재 굉장히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LCK 출신 선수들의 선전
2020 시즌을 끝으로 LPL로 이적한 LCK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FPX로 이적한 너구리는 중국 토종 탑들과의 대결에서 명백히 앞서가며 퍼스트 탑 경쟁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이고, EDG로 이적한 바이퍼는 전 시즌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EDG의 에이스이자 캐리라인으로 거듭났고, 처음엔 기대를 많이 받지 못한 타잔도 LNG의 상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나마 BLG의 에이밍이 조금 아쉽지만 이쪽도 팀원들의 폼이 좋을 땐 RNG를 잡는 등 고점은 기대를 걸 만 하다.
- 구 LMS, PCS 출신 선수들의 부진
PCS 출신 선수들은 부진하는 중이다. 구 LMS 최고의 탑 중 하나였던 지브는 꼴지팀 꼴지 탑 라이너가 되었고, LGD의 유니보이도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RA로 이적한 포포가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긴하나 이쪽도 고점과 저점의 기복이 심해서 좋은 평가는 못듣는다.
- TROLE
TT, RW, OMG, LGD, ES를 묶어서 지칭하는 말. 이 다섯 팀은 득실차나 전체적인 경기력 면에서 윗 순위 팀들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최하위권 경쟁이 유력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