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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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려 중기 문신으로, 경주 김씨 태사공파의 파시조이다.
2. 생애
예종 때 검교태자태사. 태사공파의 '태사공'은 이 태자태사 관직에서 따왔다. 태사는 본래 왕자나 부마 등 종실 혹은 공신과 고위 관원에게 내렸기에, 품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판도판서공파와 마찬가지로 경순왕의 후손이라고 증명할 사료가 없어서 김알지의 먼 후손이라고 칭하고 있다. 덧붙여서 헌강왕의 후손이라는 설도 존재한다.
3. 후손
김인관의 8~9세손 안동 출신 상촌(桑村)[1] 김자수(金自粹)는, 두문동 72현 전설의 72현 중 한 사람으로 추측된다. 김자수의 후손들은 안동, 서산, 보령, 옥천, 보은, 영동, 음성, 경기도 광주, 순천 등에 살았고, 안동 타양서원, 영동 초강서원, 음성 지천서원, 등 여러 곳에 배향되었다.
추사 김정희도 그의 후손이다.
[1] 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