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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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정치인.
북한 당 중앙위 후보위원, 조선올림픽위원장 및 체육상 직책[1] 을 맡고 있었으나 현재 숙청당해 강제 노역을 당하고 있다.
2. 생애
북한 내 체육 분야에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언론에 그 모습을 드려낸 시점은 김정은의 평창올림픽 참여 시사 이후부터이다. 특히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방남하였으며, 북한 체육선수단 및 감독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외 잘 알려진 체육성 소속 인물으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있으며, 원 부상 또한 평창올림픽 동안 북한 선수단장 자격으로 대한민국을 방남하였다. 평창올림픽이 종료되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다. 2018년 7월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평양으로 초청할 의사를 밝히며 대북제재 완화에 따른 경평축구 부활, 평양시의 전국체전 참가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2018년 8월에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북측 대표단으로 방문하여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다가 제4차 남북통일농구대회를 위해 방북한 대한민국측 방문단을 옥류관에서 환대하였다. 최근 2020년에 일본에서 열릴 도쿄올림픽에 대해서 북한의 입장을 전달하려 ANOC 도쿄총회[2] 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있다. 이에 대해서 일본 정부는 입국 허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다가 2018년 11월 27일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북한 국적자의 일본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이례적 방문 허용을 받게 되었다.
2020년 2월 강제 노역을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모종의 이유로 숙청당한듯 하며 이로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불투명해졌다.
3. 경력
2015.2 체육성 1부상
2017.1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
2016.12 체육상
2017.2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서기장
2018.4 당 중앙위 후보위원
2019.3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제269호 곽산선거구)
2020.2 체육상 해임
4. 여담
- 도종환 문체부장관과 키가 비슷하다.
- 2018년 4월 20일에 열린 로동당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당 중앙위 후보위원으로 승진하였다.
5. 데니스 로드먼 북한 방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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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이 김정은한테 트럼프의 책을 전달하였다는 기사가 나올때 로드먼 옆에 있는 걸로 나왔다. 아무래도 체육 관련 전문가여서 그런지 같이 나온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