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클로저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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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의 야구 웹툰 클로저 이상용에 등장하는 인물. 서울 게이터스의 주전 포수로, 우투우타로 추정. 진승남보다 겨우 2살 많은 26살(88년생)에 3할을 꾸준히 쳐주고 있는데다,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적당한 파워 툴 도 갖추고 있어서 젊은 나이에도 팀내 입지가 높은 편이다. 다만 이쪽은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신예파의 중심으로 조용구와 대립하고 있다.
모티브는 아마도 잉금님. 이외에 포수란 포지션을 넘어서는 강력한 공격력과 팀플레이어형 자기희생적인 포수는 절대 아닌걸로 보이는 성격을 보면 마이크 피아자일 수도 있지만, 최상급의 수비 실력이라는 점에서 이는 아닐 것이다.
이상용의 평가로는 "공부하는 포수는 아니지만 리듬을 탈줄은 안다." 라고 한 적이 있다. 실제로 김재원 본인도 재규어스 전은 기세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등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1] 타자로써도 전형적인 F형이다.
13시즌 5월까지는 게이터스 팀 내 타점, 홈런 1위로 하위팀 게이터스의 그나마 몇 안되는 희망이었지만, 내야 뜬공 콜 미스로 손대범과 충돌한 여파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전까지의 성적은 40경기 타율은 .223으로 저조하지만 홈런이 6개로 팀 내 1위였다. 그리고 286회차에서 재등장하였다.
5화에서 2군 감독이 재작년 이상용이 1군에서 탈탈 털렸다는 말과 이후 진승남-이상용 배터리의 호흡을 보면 이상용과는 잘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이상용이 진승남에게 포수의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했을 때 김재원과의 호흡 이야기를 하기도 했을 정도인 것을 보면 어느 정도 근거 있는 해석.[2] 그런데 의외로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상용에게는 굉장히 숙이고 들어간다.[3][4] 안준민과는 친밀한 듯.
처음에는 안준민처럼 악역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졌다. 겉으로는 개인의 개성을 중시한다고 하지만 개인주의적인 성격인 이상용이 정원상이나 박두기 같은 고참들에게 나름 신뢰를 받고 있는데 반해, 김재원은 조용구과 대립하고 장덕기가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안준민과 달리 대체재원이 부족한 포수 포지션이다 보니 코치진이 손을 쓰기 어렵기에 지속적으로 팀내 문제거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있었다. 게다가 이미 작품 극초반(55회)부터 같은 상황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진승남-이상용과 비교되어 서로 신뢰하지 않는 나쁜 예로 김재원-손대범이 나왔기 때문에 팬덤에서의 첫 평가는 그야말로 바닥을 기고 있었다. 더군다나 성치 않은 몸으로 한 달도 되지 않는 시점에 1군 엔트리에 재등록되면서[5] 여러 가지로 불화의 씨앗이 될 가능성 또한 높았던데다 김재원이 올라가면서 정원상이 2군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미운털마저 박힌 상황.[6]
결국 포지션이 지명타자로 굳혀지며 여러 가지로 엔트리 구성을 곤란하게 만들었고[7] 이래저래 좋아 보이는 구석이 없는 이른 1군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거기다 팀 분위기가 입원 이전과는 달리, 서로 왁자지껄하게 어울리고 떠드는 분위기로 변해버려서 처음에는 팀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팀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가 강해 유일한 돌파구로 예상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라이벌 팀인 재규어스의 최기헌이 선배한테 인사 안 한다고 이승명을 건드린 부분인데, 밀쳤다고 오해해서 다른 선수들은 가만히 있는데 김재원은 가장 흥분하여 누가 우리 선수를 건드냐며 주장인 박두기와 박민준이 말림에도 불구하고 최기헌을 죽이려 든다.[8] 게다가 재규어스와의 3차전 첫경기에서 진승남이 최기헌의 거친 플레이로 아웃되자 자신이 직접 출전을 지원하는 것 등에서 어느 정도 예상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부상당한 진승남을 대신해서 투수 박찬화를 리드하면서, 점차 각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 혼자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계속 지기만 하는 팀에 대한 자신의 변명은 아니었을까, 팀이 이기니 두근거린다 등의 독백을 하는 중. 그 후 이닝 교체 중에 덕아웃에서 김상덕 감독이 크게 화이팅하자고 제안하자 다른 선수들도 모두 머뭇거리는 와중에 혼자서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는 등 선역 포지션으로의 변화가 일어나는 중. 향후 완전한 조력자는 아닐지라도 안준민과 달리 팀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 확률이 크다.
타자로서는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 다만 402화에서 자신과 상성이 맞지 않는 재규어스의 마무리 신형우를 상대로 2구만에 2스트라이크로 몰리지만, 이후 속구와 포크 둘 다 포기하고 무조건 배트에 맞출 생각으로 배트를 휘둘러 용규놀이를 하며 13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웃되는 끈질김을 보여줬다. 이에 평소 앙숙이었던 박두기로부터 '덕분에 타이밍 잘 잡았다'는 칭찬을 들었다.
포수로서는 재규어스 1차전에서 데이타를 중심으로 리드를 한 진승남과 다르게 리듬을 타면서 상대타자가 강한 면모를 보이는 코스를 과감하게 공략하는 리드를 보여주며, 너무 민감하고 생각대로 안되면 많이 날카로워지는 박찬화를 잘 다독이며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며 게이터스 최고 수준의 포수라는 것이 허명은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상용하고는 시합의 리듬을 읽으며 플레이하는 김재원의 스타일과 리듬과는 관련없이 공을 던지는 이상용의 스타일이 서로 맞지 않은데다, 두 사람다 자신의 볼배합에 나름 자신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로 몇번 싸웠을 정도로 사이가 안좋다.[9] 그렇지만 414회에서 이기고 싶어졌다는 이상용의 말에 그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거같다며 동의하며, 어떻게든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하는걸 보면 관계개선도 기대되는 상황. 결국 이상용은 김재원이 보여준 투지를 떠올리며 리드에 따르고, 김재원은 부상당했던 어깨로 주자의 홈대쉬를 막아내며 아웃을 따낸다.[10] 다만 그 댓가로 어깨가 완전히 박살났는지 스스로 시즌 아웃을 예감하고 진승남에게 남은 시즌을 부탁하며 퇴장한다. 431회에서 이상용과 진승남이 병원을 방문했는데 검사 결과는 기다려봐야 하지만 오른쪽 어깨가 아닌 왼쪽 어깨 부상이라 완전히 시즌 아웃은 아닐 가능성도 있다.
701회차에서 얼굴을 가린 채 몰래 시즌 최종전을 보는 모습으로 재등장. 급성장한 진승남을 보고 놀라워한다. 이때 게이터스 팬 중 한 명이 실수로 재규어스 전에서 부상당한 왼쪽 어깨를 치자 아직 완전히 낫지는 않았는지 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상용처럼 기나긴 재활을 거친 건지 진승남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내주고 마지막화에선 램스의 포수로 뛰고 있다. 최상급 수비에 3할 타력에 홈런 10개 칠 수 있는 파워를 지닌 순혈 프랜차이즈 포수를 FA 보호선수 명단에서 풀었다는 건 말이 안되고[11] , 김기정과 트레이드 했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있었으나, 후기작 프로야구생존기에 따르면 김기정은 FA로 게이터스에 돌아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아마 김기정의 가세 + 포텐이 터진 진승남과의 공존에서 어깨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을 날린 김재원 역시 이상용과 유사하게 긴 재활을 거쳐 램스에서 복귀했거나, 아니면 재활 후에 폼이 떨어져 램스로 이적했다는 가설이 유력하다.
그리고 15시즌까지 램즈의 주전 포수였던 장건호의 아이들 이범섭이 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하면서 램스도 주전 포수를 잃어버려 경험있는 포수를 급히 구해야하는 당위성이 생겼다. 게이터스에서 주전 자리를 잃은 김재원 + 주전 포수가 빠진 램스의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게이터스의 추락의 원인중 하나였던 손대범의 부진을 잘 알고있는 하단장의 절묘한 노림수에도 김재원이 램스를 가서 주전을 먹어서 강한 모티베이션을 얻고 성적이 리바운딩할 가능성이 높아 김일우단장이 망설이자 하민우 단장은 추가로 장총잔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한다.
1. 캐릭터 소개
최훈의 야구 웹툰 클로저 이상용에 등장하는 인물. 서울 게이터스의 주전 포수로, 우투우타로 추정. 진승남보다 겨우 2살 많은 26살(88년생)에 3할을 꾸준히 쳐주고 있는데다,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적당한 파워 툴 도 갖추고 있어서 젊은 나이에도 팀내 입지가 높은 편이다. 다만 이쪽은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신예파의 중심으로 조용구와 대립하고 있다.
모티브는 아마도 잉금님. 이외에 포수란 포지션을 넘어서는 강력한 공격력과 팀플레이어형 자기희생적인 포수는 절대 아닌걸로 보이는 성격을 보면 마이크 피아자일 수도 있지만, 최상급의 수비 실력이라는 점에서 이는 아닐 것이다.
이상용의 평가로는 "공부하는 포수는 아니지만 리듬을 탈줄은 안다." 라고 한 적이 있다. 실제로 김재원 본인도 재규어스 전은 기세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등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1] 타자로써도 전형적인 F형이다.
2. 본격적인 등장 이전의 평가
13시즌 5월까지는 게이터스 팀 내 타점, 홈런 1위로 하위팀 게이터스의 그나마 몇 안되는 희망이었지만, 내야 뜬공 콜 미스로 손대범과 충돌한 여파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전까지의 성적은 40경기 타율은 .223으로 저조하지만 홈런이 6개로 팀 내 1위였다. 그리고 286회차에서 재등장하였다.
5화에서 2군 감독이 재작년 이상용이 1군에서 탈탈 털렸다는 말과 이후 진승남-이상용 배터리의 호흡을 보면 이상용과는 잘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이상용이 진승남에게 포수의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했을 때 김재원과의 호흡 이야기를 하기도 했을 정도인 것을 보면 어느 정도 근거 있는 해석.[2] 그런데 의외로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상용에게는 굉장히 숙이고 들어간다.[3][4] 안준민과는 친밀한 듯.
처음에는 안준민처럼 악역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졌다. 겉으로는 개인의 개성을 중시한다고 하지만 개인주의적인 성격인 이상용이 정원상이나 박두기 같은 고참들에게 나름 신뢰를 받고 있는데 반해, 김재원은 조용구과 대립하고 장덕기가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안준민과 달리 대체재원이 부족한 포수 포지션이다 보니 코치진이 손을 쓰기 어렵기에 지속적으로 팀내 문제거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있었다. 게다가 이미 작품 극초반(55회)부터 같은 상황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진승남-이상용과 비교되어 서로 신뢰하지 않는 나쁜 예로 김재원-손대범이 나왔기 때문에 팬덤에서의 첫 평가는 그야말로 바닥을 기고 있었다. 더군다나 성치 않은 몸으로 한 달도 되지 않는 시점에 1군 엔트리에 재등록되면서[5] 여러 가지로 불화의 씨앗이 될 가능성 또한 높았던데다 김재원이 올라가면서 정원상이 2군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미운털마저 박힌 상황.[6]
3. 본격적인 등장 이후의 평가
결국 포지션이 지명타자로 굳혀지며 여러 가지로 엔트리 구성을 곤란하게 만들었고[7] 이래저래 좋아 보이는 구석이 없는 이른 1군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거기다 팀 분위기가 입원 이전과는 달리, 서로 왁자지껄하게 어울리고 떠드는 분위기로 변해버려서 처음에는 팀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팀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가 강해 유일한 돌파구로 예상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라이벌 팀인 재규어스의 최기헌이 선배한테 인사 안 한다고 이승명을 건드린 부분인데, 밀쳤다고 오해해서 다른 선수들은 가만히 있는데 김재원은 가장 흥분하여 누가 우리 선수를 건드냐며 주장인 박두기와 박민준이 말림에도 불구하고 최기헌을 죽이려 든다.[8] 게다가 재규어스와의 3차전 첫경기에서 진승남이 최기헌의 거친 플레이로 아웃되자 자신이 직접 출전을 지원하는 것 등에서 어느 정도 예상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부상당한 진승남을 대신해서 투수 박찬화를 리드하면서, 점차 각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 혼자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계속 지기만 하는 팀에 대한 자신의 변명은 아니었을까, 팀이 이기니 두근거린다 등의 독백을 하는 중. 그 후 이닝 교체 중에 덕아웃에서 김상덕 감독이 크게 화이팅하자고 제안하자 다른 선수들도 모두 머뭇거리는 와중에 혼자서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는 등 선역 포지션으로의 변화가 일어나는 중. 향후 완전한 조력자는 아닐지라도 안준민과 달리 팀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 확률이 크다.
타자로서는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 다만 402화에서 자신과 상성이 맞지 않는 재규어스의 마무리 신형우를 상대로 2구만에 2스트라이크로 몰리지만, 이후 속구와 포크 둘 다 포기하고 무조건 배트에 맞출 생각으로 배트를 휘둘러 용규놀이를 하며 13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웃되는 끈질김을 보여줬다. 이에 평소 앙숙이었던 박두기로부터 '덕분에 타이밍 잘 잡았다'는 칭찬을 들었다.
포수로서는 재규어스 1차전에서 데이타를 중심으로 리드를 한 진승남과 다르게 리듬을 타면서 상대타자가 강한 면모를 보이는 코스를 과감하게 공략하는 리드를 보여주며, 너무 민감하고 생각대로 안되면 많이 날카로워지는 박찬화를 잘 다독이며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며 게이터스 최고 수준의 포수라는 것이 허명은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상용하고는 시합의 리듬을 읽으며 플레이하는 김재원의 스타일과 리듬과는 관련없이 공을 던지는 이상용의 스타일이 서로 맞지 않은데다, 두 사람다 자신의 볼배합에 나름 자신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로 몇번 싸웠을 정도로 사이가 안좋다.[9] 그렇지만 414회에서 이기고 싶어졌다는 이상용의 말에 그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거같다며 동의하며, 어떻게든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하는걸 보면 관계개선도 기대되는 상황. 결국 이상용은 김재원이 보여준 투지를 떠올리며 리드에 따르고, 김재원은 부상당했던 어깨로 주자의 홈대쉬를 막아내며 아웃을 따낸다.[10] 다만 그 댓가로 어깨가 완전히 박살났는지 스스로 시즌 아웃을 예감하고 진승남에게 남은 시즌을 부탁하며 퇴장한다. 431회에서 이상용과 진승남이 병원을 방문했는데 검사 결과는 기다려봐야 하지만 오른쪽 어깨가 아닌 왼쪽 어깨 부상이라 완전히 시즌 아웃은 아닐 가능성도 있다.
701회차에서 얼굴을 가린 채 몰래 시즌 최종전을 보는 모습으로 재등장. 급성장한 진승남을 보고 놀라워한다. 이때 게이터스 팬 중 한 명이 실수로 재규어스 전에서 부상당한 왼쪽 어깨를 치자 아직 완전히 낫지는 않았는지 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상용처럼 기나긴 재활을 거친 건지 진승남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내주고 마지막화에선 램스의 포수로 뛰고 있다. 최상급 수비에 3할 타력에 홈런 10개 칠 수 있는 파워를 지닌 순혈 프랜차이즈 포수를 FA 보호선수 명단에서 풀었다는 건 말이 안되고[11] , 김기정과 트레이드 했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있었으나, 후기작 프로야구생존기에 따르면 김기정은 FA로 게이터스에 돌아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아마 김기정의 가세 + 포텐이 터진 진승남과의 공존에서 어깨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을 날린 김재원 역시 이상용과 유사하게 긴 재활을 거쳐 램스에서 복귀했거나, 아니면 재활 후에 폼이 떨어져 램스로 이적했다는 가설이 유력하다.
그리고 15시즌까지 램즈의 주전 포수였던 장건호의 아이들 이범섭이 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하면서 램스도 주전 포수를 잃어버려 경험있는 포수를 급히 구해야하는 당위성이 생겼다. 게이터스에서 주전 자리를 잃은 김재원 + 주전 포수가 빠진 램스의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4. 프로야구생존기
예상대로 123화에서 하민우 단장이 김일우단장에게 김재원을 달라고 한다. 대신 제안한 카드는 램스의 마무리,김동연 김일우 단장의 언급으로 보아 주전에서 밀린후 2년동안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88년생 / 우투우타 / 컨택:B / 파워:C / 스피드:D / 수비:B / 연봉:1억5천만원
프로야구생존기(2015년 시즌후 시점)
전반기 게이터스의 추락의 원인중 하나였던 손대범의 부진을 잘 알고있는 하단장의 절묘한 노림수에도 김재원이 램스를 가서 주전을 먹어서 강한 모티베이션을 얻고 성적이 리바운딩할 가능성이 높아 김일우단장이 망설이자 하민우 단장은 추가로 장총잔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한다.
[1] 396회에서 박찬화의 교체를 반대한것도 같은 맥락일 가능성이 크다.[2] 390회에서 이상용이 김재원에 대해 '공부를 하는 포수는 아니지만 리듬을 탈줄 아는 포수'라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진승남은 '그건 형님(이상용)이 추구하는 야구와 다르지 않냐'고 지적한다. 이상용이 덧붙이기를 실제로 볼배합을 가지고 김재원이랑 몇번 싸웠다고...[3] 1군 주전인 김재원과 2군 붙박이인 이상용이 무슨일이 있다는게 이상하다 싶겠지만, 김재원이 포수임을 감안하면 이상할것도 없다. 나이와 포수란 포지션을 감안하면, 김재원이 트레이드 같은 외부영입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실제 작품 내에서도 고졸로 게이터스에 들어와, 지금까지 꾸준히 1군에 있었다고 나온다. 그렇다면 포수라는 포지션상 게이터스 입단 직후에는 바로 1군에 교체멤버로 두지 않고 2군에서 경험을 쌓게 했을테니, 아마도 그때 이상용과 만나서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4] 옆에서 보고 있던 진승남이 웃을 정도였는데, 아마도 김기정을 병원에 두 번이나 보낼 만큼 성깔있었던 시절의 이상용에게 직접 얻어 터졌거나 그걸 바로 옆에서 보고 제대로 쫄아서 계속 접고 들어가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5] 재등장시 임팩트를 주려고 SD 캐릭터가 대부분인 작품에서 보기 힘든 덩치급 캐릭터로 나왔다. 문제는 이게 잘 하면 시즌 말에 복귀할 수 있다는 사람의 모습, 다시 말해서 한 달도 안됐는데 퇴원했다는 소리다. [6] 타선이 별 문제 없이 돌아감에도 불구하고 굳이 타격밖에 못 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은 김재원을 복귀시킨 것 자체가 선수단과 김상덕 감독을 흔드려는 홍보팀장 일당의 계획일 수도 있었던 상황. 하지만 출장정지를 당한 남승우를 대체할 만한 확실한 타자가 없었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실력이 검증된 타자를 조금이라도 빨리 두고 싶다는 상부의 결단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 김재원 복귀 당시 기준으로 잘 친다는 평을 듣는 타자가 남승우를 제외하면 진승남/서훈석/안준민으로 좁혀지고, 나머지는 작년 성적에도 못 미치거나 하향세에 있는 선수들 뿐이었다.[7] 5경기 출장정지 이후 김재원과 남승우가 같이 스타팅에 들려면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남승우가 외야수로 출장해야 된다.[8] 이는 현재 게이터스의 팀 특징과 관련있다. 고참 선수들은 대부분 FA나 트레이드로 들어왔으며, 실력으로는 차기 주장감인 박민준은 최근에야 주목받기 시작했고 그나마 젊은 프랜차이즈라고 할만한 인물이 박영식과 안준민, 김재원 뿐인데 이상용의 말에 의하면 박영식은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데다 성격이 너무 둥근 편이고, 안준민은 나이가 젊으나 대졸이어서 팀에 들어온 햇수가 적다. 그때문에 고졸이자 1군에서 실적을 많이 쌓은 김재원이 가장 충성도가 높은 것이다.[9] 이상용도 김재원과는 맞지 않는다는 발언을 한 바 있고, 김재원도 이상용이 자신의 사인에 따르지 않자 또 저런다며 불만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10] 이 장면이 연재되는 중에는 아직 홈 충돌 방지규정이 없었다. 이 만화가 끝나는 2016 시즌에 와서야 홈에서 포수가 공을 받기 전에 홈 플레이트를 막거나 명백한 아웃 타이밍에서 주자가 일부러 포수와 충돌하는 것이 금지되었다.[11] 게이터스 프런트는 알력다툼으로 막장이지만 의외로 또 선수 구성은 제대로 되어 있다. 은종오가 나한테 게이터스 선수를 맡기면 10년 우승을 노린다고 한 것만 봐도... 더구나 팬베이스가 강한 팀이고 구단은 팬들 눈치를 많이 보는데 이런 선수를 트레이드도 아니고 고작 FA 보상선수로 뺏긴다면 구단이 뒤집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