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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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으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15mm 정도로 잠자리 중 세계에서 가장 작으며,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크다. 성숙한 수컷은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띠고 있어 고추잠자리를 축소시킨 듯한 모양이고, 암컷은 갈색이며 배마디에 노란 줄무늬가 있다.
성충은 주로 여름에 습지에서 볼 수 있다. 나는 힘이 약하고 지상에서 30~60cm 정도로 낮게 비행한다. 높을 때는 최대 70cm도 난다. 대낮에는 물구나무서듯 배를 높이 세우고 앉는데, 햇빛을 받는 양을 줄여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수컷은 1m 정도의 좁은 영역을 확보해 경계활동을 하며, 10초 정도의 짧은 교미 후 타수산란을 한다.
한국에서는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아주 적다. 환경부에서는 2007년 꼬마잠자리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하였다. 2005년 3월에는 문화재청에서 2007년에 꼬마잠자리를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예고했으나, 예고한지 11년이 지난 지금도 지정되지 않았다.
꼬마잠자리 속의 다른 잠자리는 대부분 호주에 살고 있다. 꼬마잠자리도 호주에도 분포하고 있다.
1. 개요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으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2. 상세
몸길이는 15mm 정도로 잠자리 중 세계에서 가장 작으며,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크다. 성숙한 수컷은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띠고 있어 고추잠자리를 축소시킨 듯한 모양이고, 암컷은 갈색이며 배마디에 노란 줄무늬가 있다.
성충은 주로 여름에 습지에서 볼 수 있다. 나는 힘이 약하고 지상에서 30~60cm 정도로 낮게 비행한다. 높을 때는 최대 70cm도 난다. 대낮에는 물구나무서듯 배를 높이 세우고 앉는데, 햇빛을 받는 양을 줄여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수컷은 1m 정도의 좁은 영역을 확보해 경계활동을 하며, 10초 정도의 짧은 교미 후 타수산란을 한다.
한국에서는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아주 적다. 환경부에서는 2007년 꼬마잠자리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하였다. 2005년 3월에는 문화재청에서 2007년에 꼬마잠자리를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예고했으나, 예고한지 11년이 지난 지금도 지정되지 않았다.
꼬마잠자리 속의 다른 잠자리는 대부분 호주에 살고 있다. 꼬마잠자리도 호주에도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