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깜찍 성냥군

 

1. 개요
1.1. 공략
2. 여담
3. 관련 문서


1. 개요


보스전 테마 'Firey Frolic'
Grim Matchstick
'''끔찍깜찍 성냥군'''은 인디게임 '''컵헤드'''에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이다.
거대한 탑을 배경으로 한 초록색 용 보스. 높게 지어진 성이 있는 구름낀 하늘이 배경이다. 게임 오버 화면에서의 대사와 말을 더듬거리는 모습을 보면 위용에 어울리지 않게 소심하고 다소 어벙한 성격으로 보인다. 더불어 컵헤드와 머그맨을 해칠 생각도 별로 없었던 모양. 애초에 스테이지 이름이 "불같은 놀이"로, 전 페이즈까지는 즐겁게 놀다가 마지막 페이즈에서야 컵헤드가 자신에게 온 이유를 알아채고 발악하는 것으로 보인다.
총 체력은 1700[1]으로 체력이 1071/561[2]남을때마다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1.1. 공략



페이즈
설명
[image]
1
유령 흉내를 내면서 등장한다.
*눈에서 초음파 형상의 빔 3개를 날리고, 맨 마지막 빔은 무조건 패리가능하다.
2
아래의 패턴이 추가된다.
*위 아래로 움직이는 불덩이 하나를 쏜다.
*꼬리가 플레이어의 바로 아래에서 흔들리더니 위로 솟아오른다.
3
패턴은 2페이즈와 같지만 패턴이 다음과 같이 강화되어 시전된다.
*초음파 형상의 빔을 4개로 날린다.
*불덩이가 2개씩이나 날라간다.
“Don't m-m-m-misunderstand my flames -- I just meant fun and games.”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오, 오, 오, 오해하지마, 내 불꽃은 단지 재미를 위한 거야."[3]
공식 번역:"오, 오해하진 마! 불을 토한 건 그냥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 그랬던 거야."[4]
[image]
4
뒤로 말없이 가더니 왼쪽으로 날라가서 혀를 내밀고, 혀에서 살아 움직이는 작은 불꽃들을 행진시킨다.
*불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상어이빨을 한 개체가 랜덤한 확률로 갑자기 멈추고 몸을 웅크리더니 점프해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온다.[5]
*코에서 주기적으로 불꽃이 나와서 왼쪽에서 피하는 꼼수를 막는다.
심플 난이도는 여기까지다.
“Sorry. I didn't mean to put you in the h-h-h-hot seat...”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미안해. 널 불, 불, 불, 불행하게 만드는건 아니었는데..."[6]
공식 번역:"미안해. 널 뜨, 뜨겁게 하려던 건 아니였는데..."[7]
[image]
4
갑자기 머리 두 개를 꺼내 삼두룡으로 변신하고 배경이 폭풍우치는 밤으로 변한다. 이 페이즈도 공격 패턴을 번갈아가면서 한다.
*불꽃 방울을 몇개씩 플레이어를 향해 쏘는데, 이 방울을 쏴서 터트리면 상하좌우로 작은 불꽃이 날라가게 된다.
*가운데 머리가 자신의 머리를 화염방사기처럼 변화시켜서 불을 두번 쏜다.
넉아웃 시키면 3마리 모두가 눈이 X자 표시가 되면서 쓰러진다.
“One..two..three! You'd b-b-b-etter flee!”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하나... 둘... 셋! 넌 도망치는게 나, 나, 나, 나을거야!"[8]
공식 번역:"하나... 두울... 셋! 어, 어서 도망가도록 해!"[9]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초음파 빔(1페이즈)
추천 무기: 굼벵이포[10],집중포[11]
보스도 보스지만 게속해서 움직이는 구름 발판들로 이루어진 지형 때문에 월드 2까지의 보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어렵다는 평가가 많고, 심지어 모든 보스 중 이 녀석이 가장 힘들었다는 사람도 꽤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컵헤드 플레이어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수문장'''과도 같은 녀석이다. 멘탈을 잘 부여잡고, 맞춘다는 감각 보다는 피한다는 감각으로 플레이 하는게 좋다. 특히 페이즈 2에선 피하는 감각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3페이즈에서 꼼수가 있는데, 보스들(?) 바로 위쪽 뒷편에 자리잡으면 구름에서 떨어지지 않는 한 공격에 맞지 않는다.
어려움에서는 구름의 방향이 반대가 되어 1 페이즈가 제일 어려워지고 나머지 페이즈가 오히려 쉬워진다. 보통 난이도 2~3 페이즈가 어려운 이유는 구름이 플레이어를 강제로 보스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 때문인데, 어려움에서는 반대 방향으로 보내주니 공격 방향을 보스 쪽으로 집중할 수 있고 패턴을 피하는 게 더 쉬워진다. 특히 무기를 굼벵이포로 가져가서 맨 위쪽 구름에 자리잡으면 누킹이 매우 쉬워진다.

2. 여담


  • 이름인 Grim Matchstick은 베티 붑을 디자인한 애니메이터 그림 내트윅(Grim Natwick)의 패러디. 공중 발판 스테이지에서 불을 뿜는 녹색 용을 상대한다는 스테이지 구성은 록맨 2메카 드래곤(와일리 스테이지 1)의 패러디이다.
  • 컵헤드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 중, 킹 다이스와 악마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문서가 작성되어 있다. 사람에 따라선 최종 보스 보다도 높게 느껴지는 난이도로 인해 수많은 컵헤드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뜻이기도 할것이다.
  • 캐릭터상의 모티브는 1958년에 나온 The 7th Voyage of Sinbad에 나온 드래곤 혹은 록맨 2에 나오는 메카 드래곤인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문서




[1] 쉬움: 1200 어려움: 1900[2] 쉬움: 540/- 어려움: 1216/665 [3] 말더듬 제외 번역:"오해하지마, 내 불꽃은 단지 재미를 위한 거야."[4] 말더듬 제외 번역:"오해하진 마! 불을 토한 건 그냥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 그랬던 거야."[5] 불꽃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점프를 하는데 점프하기 이전의 동작으로 확인이 가능하다.[6] 말더듬 제외 번역:"미안해. 널 불행하게 만드는건 아니었는데..."[7] 말더듬 제외 번역:"미안해. 널 뜨겁게 하려던 건 아니였는데..."[8] 말더듬 제외 번역:"하나... 둘... 셋! 넌 도망치는게 나을거야!"[9] 말더듬 제외 번역:"하나... 두울... 셋! 어서 도망가도록 해!"[10] 특히 2페이즈에서 안전한 위쪽에서 요격하기 쉽다.[11] 곡사포를 쓰면 2페이즈(불꽃 행진)에선 굼벵이포와 비슷하게 편리하지만 3페이즈(삼두룡)에선 그 탄들이 불꽃 방울로 유도되어서 딜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 목숨 관리도 힘들다. 딜링 기회가 많지 않으니 집중포 차지 샷으로 딜을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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