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이야기
1. 개요
終物語(オワリモノガタリ, owarimonogatari, 오와리모노가타리)
이야기 시리즈 파이널 시즌 세 번째 작품. 원래는 단권으로 예정되었으나 이후 상하권 구성인 것으로 밝혀졌고, 중권 또한 추가되었다.
[1]
2. 상권
“너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아라라기.
자신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몰라.”새까만 눈의 전학생, 오시노 오기.
그녀가 미소 지으며 밝혀내는 아라라기 코요미의 ‘시작점’이란…?
고등학교 1학년이던 그날, 소년은 절망을 맛보았다.
이것이야말로 현대의 괴이! 괴이! 괴이!
청춘의
끝 을 고하는 그림자가 드리운다.'''- 끝 이야기 (상) 소개글'''
2013년 10월 23일 발매되었다. 표지 모델은 오시노 오기. 제1화 오기 포뮬러, 제2화 소다치 리들[3] , 제3화 소다치 로스트가 수록되었다. 한국에선 2016년 7월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일본에서 컨펌이 안떨어져 계속 미뤄지다가 9월 20일에야 발매가 결정되었다.다시 한번, 100% 취미로 썼습니다.[2]
'''- 니시오 이신'''
2.1. 등장인물
2.2. 줄거리
시점은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두달 가량 지난 10월 24일~10월 27일.
2.2.1. 오기 포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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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교실에 혼자 있던 코요미에게 칸바루가 오시노 메메의 조카라는 전학생 여학생 오시노 오기를 소개한다. 오기는 자신이 나오에츠 고교 건물의 배치도를 조사하던 와중에 시청각실 옆에 배치도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4] 이것이 일종의 괴이 현상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는 이야기를 한다. 코요미가 오기와 함께 시청각실 쪽으로 가보자 그곳에는 오기가 혼자 왔을때는 없었던 빈 교실이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교실에 들어가 문을 닫자마자 교실 출입문, 창문 할 것 없이 모두 단단히 잠겨버려서 나갈 수 없게 되어버린다. 코요미는 오기와 약 1시간 정도 그 안에 갇혀 있다가 교실 벽시계가 5시 58분경에서 단 1초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걸 알아차리고, 그 빈 교실이 누군가의 원망 같은 것으로 이루어진 괴이현상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코요미가 무심코 앉은 책상 속에는 코요미의 이름이 적힌 1학년 교과서가 들어 있었고, 그제서야 코요미는 이 교실이 2년 전 사건과 관련된 곳이라는데 생각이 미친다. 이에 오기는 그 사건에 대해 말하길 종용하고 코요미는 그 일을 털어놓듯이 말하게 된다.
2년 전 7월 15일, 1학년 3반의 아라라기 코요미는 반장 오이쿠라 소다치가 주도한 학급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 회의의 의제는 범인찾기. 지난 기말고사를 보기 전 오이쿠라가 수학 공부 모임을 주최한 적이 있었는데, 기말고사 결과가 그 모임에 참여한 학생의 성적이 참여하지 않은 학생보다 월등히 높았던 것이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은 이 현상을 오이쿠라는 분명 이 모임에 시험문제를 유출한 사람이 있을거라고 보고 학급회의를 연 것이다. 코요미가 사회를 보고[5] 공부 모임과 시험날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 가면서 범인을 찾으려 했지만, 아이들이 이미 꽤 지난 일에 대해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을 리가 만무했다. 그래서 회의는 진전이 보이지 않고 서로의 감정만 격해져서 서로 쓸데없는 말싸움만 하게 됐다. 더이상 진행이 힘들다고 판단한 코요미는 마침 하교시간도 거의 다 됐으니 이만 하고 돌아가자고 오이쿠라에게 제안하지만, 오이쿠라는 코요미에게 '''난 네가 싫다'''라는 말을 하고 교탁 앞에 서서 범인을 다수결로 정하기를 주창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미 반 아이들에게 반감을 얻은 오이쿠라가 범인으로 몰리고[6] 이에 충격을 먹은 오이쿠라는 그날 이후로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지켜보게 된 코요미는 올바름에 대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게 된다.
코요미는 이걸로 이야기를 끝내려 하지만, 오기는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으므로 교실에서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기가 밝혀낸 범인은 '''담임'''인 테츠조 코미치. 수학 선생인 테츠조는 자신에 대한 평가를 높이기 위해서 시험날에 전날 공부 모임에 썼던 칠판에 쓰인 문제를 보고 몰래 시험 문제를 바꿨다고 한다. 이에 놀라지 않는 코요미를 본 오기는 그가 이미 범인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닌가 묻는다. 이에 코요미는 긍정하며 자신이 정말 절망했던 이유는 범인이자 담임인 테츠죠가 범인을 정하던 그 순간 '''아무렇지도 않게 오이쿠라를 범인이라 지목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오기의 말대로 범인을 밝히자 문이 열리고, 나가기 전 오기는 코요미에게 흡혈귀는 안에 있는 사람의 허락 없이 들어오거나 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나가면서 코요미는 오이쿠라가 학교에 오지는 않지만 아직 3학년 출석부 어딘가엔 그녀의 이름이 남아있다는 것과[7] 테츠조는 얼마전에 임신 휴가를 얻어 잠시 학교를 떠났기 때문에 더이상 그와 만날 일은 없다는 생각을 한다.
다음날 코요미는 다시 한번 그 교실이 있던 곳으로 가나 이미 그 교실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코요미가 자신의 교실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갑자기 하네카와가 코요미가 교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이에 코요미가 이유를 묻자 하네카와는 자신들의 반에 그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클래스메이트가 학교에 왔으며, 그 정체가 바로 오이쿠라 소다치라는 것을 밝힌다.
2.2.2. 소다치 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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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쿠라라는 이름을 들은 코요미는 당황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한다. 그러자 하네카와는 오이쿠라가 그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면서, 코요미에게 그녀를 만나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냐며 오이쿠라의 복학 수속으로 교무실을 가는 자신을 따라오라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코요미는 하네카와가 돌아오기 전에 오이쿠라와의 일을 해결하겠다고 하며 교실에 들어간다. 코요미는 자리에 앉아있는 오이쿠라에게 어색하게 말을 거나 오이쿠라는 코요미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오이쿠라는 그러면서 코요미의 모든 것은 수학 덕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자 코요미는 그것을 부정하려고 한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그에게 중학교 때 신발장에 들어있었던 쪽지를 기억하냐고 묻고, 코요미가 기억을 못하자 자신이 무엇때문에 행복한지 모르는 코요미가 싫다고 발광한다. 코요미는 오이쿠라를 진정시키려고 붙잡으나 오이쿠라는 그의 손을 샤프로 찌른다. 이를 목격한 센조가하라가 오이쿠라와 말싸움을 하게 되고, 이에 격분한 오이쿠라가 센조가하라의 뺨을 때린다. 그러자 센조가하라는 주먹으로 맞받아쳐서 그녀를 기절시키고 자신도 곧 힘이 빠져 기절한다.
방과후 코요미는 오기와 함께 자신의 모교인 나나햐쿠이치 중학교에 가서 신발장을 탐색한다.[8] 그리고 오기가 발견한, 중학생 시절에 봤던 몬티홀 문제를 본딴 쪽지 3개를 보게 된다. 코요미는 이 문제의 정답에 쓰인 지도를 따라 중학교 시절 신비의 소녀와의 추억이 있었던 폐가에 가게 된다. 폐가는 잠겨있었지만 오기가 문을 부수고 들어가자, 코요미는 자신의 부모님이 경찰인데 이걸로 경찰이 오면 곤란하다고 무심코 말한다.[9] 2층에 올라가자 코요미는 이곳이 그때와 변하지 않았다고 하고 오기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5년 전 중학교 1학년 여름, 코요미는 지난 기말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잘 니오지 않아서 고민했다. 그러던 어느날 코요미는 그의 신발장에서 몬티홀 문제를 본딴 쪽지를 발견했다. 그걸 따라 이 폐가에 들어가자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 소녀와 만나게 됐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쪽지를 보냈지만 온건 코요미 뿐이라며, 같이 수학을 공부하자고 했다. 코요미는 그 소녀와 공부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여름방학 동안 그 폐가에서 그녀와 함께 수학을 공부했다. 둘째 날, 소녀는 코요미에게 공부모임을 가지는 조건을 세가지를 걸고[10] 코요미는 그 조건을 한번도 어기지 않는다.[11] 하지만 여름방학 마지막 날, 항상 그를 기다렸던 소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코요미는 폐가에서 계속 그녀를 기다렸지만 책상 밑에서 빈 봉투만을 발견하고 그녀를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됐다. 다음날 학교에 간 코요미는 그녀의 정체를 수소문했지만 결국 누군지 알아내지 못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오기는, 그 소녀는 오이쿠라이고, 이 집은 당시엔 폐가가 아닌 그녀의 집이었으며, 그녀가 코요미와 공부회의를 한 것은 당시 가정폭력을 당하던 오이쿠라가 부모가 경찰인 코요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즉 그녀는 자신이 직접 자신의 부모를 경찰에 신고하는게 싫어서 코요미를 끌어들이고 그가 스스로 경찰인 그의 부모에게 그녀에 대해 말하길 원했다는 것이다.[12] 그러나 코요미가 끝내 알아채지 못하자 여름방학 마지막 날에 그에게 꽝이라는 의미의 빈 봉투를 남기고 이사를 가게 된 것이다. 오기의 말을 들은 코요미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책망하며 내일 오이쿠라를 만나면 제대로 사과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다음날 오이쿠라는 학교를 오지 않았다.[13] 코요미가 하네카와에게 어제 일에 대해 말하자 그녀는 코요미에게 오이쿠라가 어떻게 그의 부모가 경찰인지를 알았냐면서, 둘 사이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일이 더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2.2.3. 소다치 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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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미는 그날 방과후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오이쿠라에 대해 묻자 부모님은 코요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가정폭력을 당한 오이쿠라를 잠시 아라라기 가에서 맡은 적이 있었다고 대답한다. 오이쿠라가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알던 소꿉친구란걸 알게 된 코요미는 이번엔 당시 자주 같이 놀았던 나데코에게 오이쿠라에 대해 묻지만 나데코도 그녀에 대해 대강 기억하고 있었다. 오이쿠라와 몇번 만나지 못했을 터인 나데코조차 오이쿠라를 기억하는 것을 본 코요미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었던건가 하며 씁쓸해한다.
다음날 코요미와 하네카와는 방과후에 각각 오이쿠라와 센조가하라의 병문안을 가기로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나오는 코요미를 기다리고 있던 오기가 자신에게 회전하지 않는 초밥[14] 을 사준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냐며 접근해 오고, 코요미가 오이쿠라의 병문안을 가느라 사주지 못한다고 하자 오기는 그렇다면 코요미와 오이쿠라가 어색해 하지 않도록 자신이 같이 가주겠다고 제안한다. 코요미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려 하나 갑자기 하네카와가 나타나서 학급내의 일에 후배를 끌어들이면 안된다며 막는다. 하지만 오기는 이미 부탁한 일을 취소하는건 안되는 일이라며 하네카와에게 예정대로 센조가하라의 집에 가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하네카와는 예정을 바꿔서 자신이 코요미를 따라 오이쿠라의 집에 가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오기는 그것은 코요미가 결정할 문제라며 코요미에게 누구와 같이 갈건지 선택하라고 한다. 코요미는 처음엔 자신과 같이 가면 오이쿠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고 유혹하는 오기와 같이 가려고 하나 자신과 같이 가면 '''가슴을 만지게 해주겠다'''는 하네카와의 말에 마음을 바꾼다. 코요미는 오이쿠라의 집으로 가는 중에 오기에 대해 많이 경계하는 하네카와에게 오기는 오시노의 조카이긴 하지만 평범한 후배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하네카와는 그녀만큼 위험한 아이는 없을 거라며 코요미의 진짜 수난은 지금부터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15]
코요미와 하네카와가 오이쿠라의 집에 도착하자 하네카와는 코요미를 계단 밑에서 기다리게 하고 먼저 오이쿠라를 만나 옷이라도 갈아입기를 요청하지만, 오이쿠라는 코요미를 위해 그런 수고를 하는 것이 싫다며 잠옷 차림으로 코요미를 맞이한다. 오이쿠라는 센조가하라에게 맞아서 부은 뺨을 만지며 뺨이 낫기 전에 진단서를 끊어 센조가하라를 고소할거라고 코요미를 협박하지만 코요미는 몰래 클립으로 손에서 피를 내 흡혈귀의 힘으로 오이쿠라의 뺨을 치료한다. 오이쿠라는 반장인 하네카와는 그렇다 치고 코요미는 대체 무슨 낯짝으로 온거냐며 자신들이 그렇게 친한 사이였냐고 묻자 코요미는 자신들의 관계가 그걸로 다가 아닐거라면서 초등학교 때의 일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오이쿠라는 갑자기 흥분하여 차가 든 컵을 던지지만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하네카와는 '''차가 한 방울도 튀지 않게 컵을 잡는다.''' 겨우 진정한 오이쿠라는 코요미가 5년 만에야 자신이 전하고 싶었던 걸 알아차리게 된거냐며 그때 이런 녀석을 위해 아양을 떨었다면서 자괴감에 빠진다. 오이쿠라는 그러면서도 이런일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일어나는 일이라며 자신을 동정하지 말라고 말하자, 코요미는 자신은 오이쿠라에게 어떤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으니 동정하지 말라면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오이쿠라는 폼 잡는 거냐며 그래봤자 내팽겨치지 않았냐 라고 말하고, 이에 코요미가 그건 너도 마찬가지라고 하자 오이쿠라는 다시 컵을 던지려 하지만 컵은 이미 하네카와가 치워버린 후였다.
다시 진정한 오이쿠라가 자신이 이렇게 된건 자신을 내팽겨친 부모님 때문이라고 하자 코요미는 오이쿠라의 부모님은 지금 어떻게 됐냐고 묻는다. 오이쿠라는 이제와서 걱정해주는 거냐며 비아냥거리다 중학교 때 코요미와 헤어진 후에 다행히 이혼했다며 그 남자[16] 가 어떻게 됐는진 관심없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는 이사한 후에 어두컴컴한 방 안에 열쇠를 걸고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부모는 아이를 선택하지 않는다'''며 중얼거리다 어느 순간부턴 자신이 말을 걸어도 반응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두 명이서 사는 모녀가정이라 정부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로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오이쿠라는 '''어머니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라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매일 밤 빌었다고. 하지만 어느날 방 열쇠를 열고 들어가자 어머니는 사라져버렸고 어머니의 뒷바라지에서 해방된 오이쿠라는 이 마을로 돌아와 다시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이쿠라는 이 정도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냐며, 부모가 떠난 일은 드물겠지만 특별한 경험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자신은 아직 살아있으니 행복한 편이라며 애써 자신을 다독인다. 그리고 오이쿠라는 이미 전부 끝난 일이니 코요미에게 더이상 바라는 게 없다며 돌아가달라고 한다.
오이쿠라의 이야기를 들은 하네카와는 방에 열쇠가 잠겨있고 문 말곤 다른 곳으로 나갈 수도 없는데 오이쿠라의 어머니가 어떻게 나간 거냐고 묻는다. 이에 오이쿠라는 나갔을 때 잠그고 나갔지 않았겠냐고 하지만 하네카와는 현관문은 잠겨있었을 거 아니냐고 다시 묻는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왜 자신의 어머니의 실종이 그렇게 신경쓰이냐고 묻다가, 코요미에게 자신이 아라라기 가에 맡겨졌을 때 그렇게 평온한 가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었다고 말을 돌린다. 너무나도 눈이 부신 광경에 도망쳐버리고 자신의 집으로 되돌아왔지만 이미 그런걸 알게 된 오이쿠라는 부모에게 반항적이게 되었고 결국 폭력만 더 심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중학교 때 코요미를 만난 오이쿠라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접근했다고. 그러면서 오이쿠라는 코요미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그를 비난하지만, 곧 그건 자신때문이란걸 사실 알고 있지만 이젠 코요미 탓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그에게 미안하지만 자신의 악당이 되달라고 한다.
오이쿠라는 그러면서 자신에게 몇 가지 결점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안좋은 일을 당할 정도로 나쁜 짓하지 않았다며, 코요미에게 어째서 자신은 행복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하네카와는 그 이유가 그녀 자신이 행복해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자신이 행복해지려 하지 않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자신같이 물러터진 인간은 행복해져봤자 그 행복을 감당조차 할 수 없을 거라며 차라리 이렇게 계속 불행하게 있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그러자 코요미는 행복은 그녀가 생각하는 것 처럼 무거운게 아닌 누구든지 갖고 있어도 당연한 거라며, 자신을 얼마든지 싫어해도 좋으니 대신 그녀 스스로를 좋아해달라고 한다. 오이쿠라는 곧 관청 사람들이 올 거라며 돌아가달라고 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준다면 학교에 다시 가고 센조가하라에게 사과도 할 거라고 한다.
2.3. 기타
본격 헛소리꾼의 재림... 서술 트릭의 연발이다.
직접적으론 나타나지 않지만 오시노 오기의 코요미를 향한 악의와 하네카와 츠바사의 비범함 , 그리고 박도 하리와 귀신 이야기로 단련된 독자의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나락속으로 떨구는 니시오 이신의 위엄을 보여준다. 시점부터가 코요미가 처음 오기를 만났을 시점이니 당연하게도 뒤의 사건들에 관해선 '''아예 언급조차 없다.''' 오히려 쌓여가는 건 오기에 관한 더한 떡밥들. 떡밥 회수를 기대한 사람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참고로 발매 전 오기 포뮬러가 별책 소년 매거진 2013년 10월 호에 선행 수록되었다.
3. 중권
"칸바루 스루가는 내 언니의 딸이야.
잠들어 있게 놔두기에는 아까운 재능이지."'무엇이든 알고 있는 누나' 가엔 이즈코.
그녀가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부과한,
종막으로 향하기 위한 시련이란…?
400년의 시간을 넘어 되살아나는 무사.
이것이야말로 현대의 괴이! 괴이! 괴이!
청춘은 '그'를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끝나지 않는다 .'''- 끝 이야기 (중) 소개글'''
2014년 1월 31일 발매되었다. 표지 모델은 가엔 이즈코. 제4화 시노부 메일이 수록되었다. 한국에서는 2016년 12월 8일에 다행히 미뤄지지 않고 정발되었다.이제 두 번 다시 여기까지 취미로는 못 씁니다.
'''- 니시오 이신'''
3.1. 등장인물
3.2. 줄거리
시점은 귀신 이야기 바로 다음인 8월 23일~8월 24일. 고양이 이야기 (백) 후반부와 겹친다.
3.2.1. 시노부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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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쿠지 마요이가 성불한 후, 코요미는 곧바로 가엔 이즈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날 밤 칸바루 스루가를 학원 폐허로 불러낸다.[18] 칸바루가 도착한 후[19] 약속장소인 浪白공원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칸바루는 그것이 코요미가 부른 손님인 줄 알고 들어오라고 하자 웬 무사가 입을 만한 갑주가 교실에 들어온다.[스포일러] 칸바루는 적인 걸 인지하기도 전에 바로 갑주 무사를 공격해 박살내버리고, 그것을 지켜보다가 뭔가 빠진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갑주는 잠시 후 복구되고 다시 칸바루가 덤벼들지만 코요미는 싸움이 진행될수록 칸바루는 점점 힘이 약해지고 갑주 무사는 강해지는 걸 깨닫는다. 결국 칸바루는 갑주 무사를 붙잡은 채 코요미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면서 쓰러진다. 하지만 코요미는 그 말을 듣지 않았고, 갑주 무사는 칸바루를 쳐낸 후 코요미의 목을 조른다. 그러나 갑자기 학원 폐허가 불에 휩싸이고, 갑옷 무사는 호랑이의 꼬리라도 밟은 듯 하다며[20] , 불길이 무서웠는지 갑자기 키스숏에게 칼을 돌려주라고 전하라면서 이상하게 웃으며[21] 도망친다.
갑옷 무사는 떠났지만 불에 타죽게 생긴 코요미는 칸바루에게 어떻게 점프해서 살아남을 순 없냐고 하지만 칸바루는 연상 남자를 업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대답한다. 질식도 아니고 타죽을 만큼 불길이 거세지기 시작하자, 코요미와 칸바루는 위험을 무릅쓰고 건물 밖으로 몸을 던지려 한다. 그러나 끝에 다다르기도 전에 오노노키가 건물 벽을 부수며 나타난다. 이후 코요미와 칸바루를 구출한 오노노키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지만, 코요미는 이때부터 갑주의 정체를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주의 대한 부분만 빼고 대충 말했다.[22] 그리고 오노노키에게 짐작가는게 없냐고 물어보지만 오노노키는 자신도 그저 코요미가 마요이를 잃은 슬픔으로 칸바루와 동반자살하려 한다고만 생각했다고 한다. 칸바루가 걱정된 코요미는 그녀를 이번 건에서 빼도 되냐고 오노노키에게 물어보지만, 오노노키는 오히려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대답한다. 오노노키는 괴이라는 건 보는 것 만으로 해로운데, 칸바루는 양발태클까지 먹였으니 이미 너무 깊이 관여됐다고 한다. 그리고 가엔과의 약속을 깨는 건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칸바루를 돌려보내지 않게 한다. 오노노키는 코요미를 정좌시키고 맨발로 얼굴을 밟으면서, 코요미에겐 각오가 부족하다고 혼내면서 그를 정신 차리게 한다.
이후 오노노키는 곧바로 갑주가 사라진 방향으로 가버렸고 코요미는 칸바루를 업은 채 공원으로 향한다. 도중에 칸바루가 깨어나서 그녀에게 공원이 어딘지 묻자, 칸바루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센조가하라의 중학교 시절 구역이라면 대강 어느 쪽인지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그..그런 플레이는 안돼!'라던가 '드셔요♪' 같은 말을 하면서 가다가 칸바루가 방향이 정반대라고 하자 코요미는 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요이 우시에 빠진 것을 알게된 코요미는 가엔 이즈코에게 전화로 타개책을 묻지만 가엔은 별다른 해답 없이 전화를 끊어버린다. 난처해하던 코요미는 일단 칸바루에게 상황을 설명하고서 방법을 생각하기로 한다. 그런데 칸바루는 바로 해결책을 생각해낸다. 바로 '''길'''에만 한정된 능력인 마요이우시의 허점을 노려 벽담과 전봇대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 것. 가면서 코요미는 몇번 넘어지지만 별 탈 없이 공원에 도착한다.
3.3. 기타
지금까지 계속 미루어져 왔던 가엔 이즈코, 에피소드, 칸바루 스루가 등이 참여했던 배틀사건을 다뤘다. 초대 괴이살해자도 등장하며, 괴물 이야기부터 줄곧 언급되어왔던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관한 떡밥들이 대부분 회수됐다. 실질적으로 스토리의 전반적인 해답편의 느낌이다. 다만 가엔 이즈코의 목적과 오시노 오기의 정체는 또다시 떡밥만 뿌리고 다음권으로 넘어가게 된다.
4. 하권
대학 수험 당일 아침, 키타시라헤비 신사로 향한 아라라기 코요미.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예기치 못한 웃는 얼굴과 최종결전을 알리는 포성이었다.
모든 '이야기'는 지금 여기에 수렴한다….
이것이야말로 현대의 괴이! 괴이! 괴이!
청춘은 '나'가 없으면
시작되지 않는다 .'''- 끝 이야기 (하) 소개글'''
2014년 4월 3일 발매되었다. 표지 모델은 센조가하라 히타기. 제5화 마요이 헬, 제6화 히타기 랑데뷰, 제7화 오기 다크가 수록되었다. 한국에선 2017년 2월 10일에 정발되었다.몇 번이라도 취미로 쓰고 싶은 이야기
'''- 니시오 이신'''
4.1. 등장인물
- 아라라기 코요미
- 하치쿠지 마요이
- 센조가하라 히타기
- 오시노 오기
- 오시노 시노부
- 오시노 메메
- 하네카와 츠바사
- 가엔 이즈코
- 오노노키 요츠기
- 테오리 타다츠루
- 아라라기 츠키히
- 센고쿠 나데코
4.2. 줄거리
시점은 달력 이야기 코요미 데드 직후인 3월 13일~3월 15일.
4.2.1. 마요이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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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미는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분명 귀신 이야기에서 성불했을 터인 하치쿠지가 눈 앞에 있는 것을 보고 혼란스러워 한다. 오랜만에 만난 만큼 그동안 참아왔던 신사끼를 발산하듯이 하치쿠지를 성희롱하는건 덤(...) 한참동안 하치쿠지와 말장난을 하다가 하치쿠지가 어떻게 이곳에 있는지 궁금해 하며 기억을 더듬지만 아침에 가엔 이즈코와 만난것 까지만 기억하고 그 다음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어려워 한다. 게다가 장소가 갑자기 浪白공원으로 바뀌자 코요미는 더욱 혼란스러워 하고 이에 하치쿠지는 코요미가 가엔에게 코코로와타리로 썰려서 죽어 지옥, 그것도 가장 밑바닥에 있는 아비지옥으로 왔다고 말한다. 코요미는 흡혈귀가 된 죄로 이곳에 오게된 것. 코요미는 하치쿠지도 아비지옥에 있다는 거에 의문을 갖자 하치쿠지는 부모보다 먼저 죽은 불효죄로 삼도천 가에서 돌탑을 쌓는 벌을 받고 있다가 코요미를 만나기 위해 잠시 빠져나왔다고 설명한다. 그녀에게 코요미가 곧 올거라고 알려준 사람이 있다는 것.
하치쿠지는 코요미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고 코요미는 어디에 가냐고 묻자 하치쿠지는 코요미를 되살리는 것도 그 사람의 계획에 포함돼있는 것이라고 하고, 이에 코요미는 다시 살릴거면 왜 굳이 죽였는지 의문을 품는다. 그러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코요미는 봄방학 때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을 한 시노부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달려들지만 환상인걸 알게되고 놀란다. 그 후로 코요미는 하치쿠지를 따라가면서 학교 복도를 지나가는 하네카와의, 계단에서 떨어지는 센조가하라의,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내려오는 센고쿠의 환상을 차례대로 보게 되고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들어서자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테오리 타다츠루를 보게 된다.
타다츠루는 코요미에게 그는 가엔에게 죽은 걸로 흡혈귀성을 완전히 잃었으며 자신은 코요미를 순수한 인간으로 되살리기 위해 먼저 오노노키에게 죽은 것이라고 말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타다츠루는 오노노키의 소유권을 잃고 가엔의 영향에서 벗어난 후 자신의 몸을 괴이화하는 실험을 하다 이승과 저승 사이를 떠도는 존재가 되었고 이승에는 자신이 부리는 인형으로 대신했다고 한다. 그러다 어느날 그에게 코요미와 시노부의 퇴치 의뢰가 오지만 이미 오시노가 그에게 코요미와 시노부의 무해성을 전해둔 상태였고 이에 위화감을 느낀 타다츠루는 이 일을 가엔에 전하고 그들은 그 의뢰인을 적으로 판단해 이번 일에 한해 손을 잡게 된 것이다.
타다츠루가 하늘을 보고 코요미도 따라서 하늘을 보자 하늘에서 실같은 것이 내려오고 하치쿠지는 코요미가 지금 저 실을 타고 올라가지 않으면 정말 지옥에 갇히게 될 거라고 한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실이 꽤나 많이 내려오자 실의 정체가 흰 뱀이란걸 알게된 코요미는 타다츠루로부터 浪白공원은 원래 시라헤비(白沱)라고 읽는다는 말을 듣는다. 코요미가 내려온 뱀을 잡고 올라가기 직전 무심코 자기같은게 살아도 되냐고 내뱉자 하치쿠지가 그를 때리면서 자신이 아는 코요미는 살아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올라가는걸 부추긴다. 코요미는 이에 넘어가 뱀을 타고 올라가려다 그 직전에 하치쿠지를 발로 감싸서 같이 데리고 간다. 타다츠루는 올라가는 코요미에게 그의 퇴치 의뢰를 한 적의 정체가 오시노 오기라고 밝힌다.
코요미가 되살아나자 그곳엔 가엔과 그녀의 목을 손으로 죄고 있는 키스샷(의 모습을 한 시노부)을 보고 시노부는 되살아난 그를 보고 손을 놓고 코요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가엔은 하치쿠지도 돌아온 것을 보고 이걸로 이쪽이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코요미는 이만하면 물러나라고 하려 했지만 계획이 바뀌었다며 일단 시험장에 갔다오라고 한다.
4.2.2. 히타기 랑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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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을 마치고 센조가하라의 집으로 온 코요미는 센조가하라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너무 바빠 전혀 하지못한 반년분의 데이트, 그리고 고등학교 생활이 종착점을 찍기 전에 하는 마지막 데이트를 하기를 바라는 센조가하라에게 받은 데이트 신청이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3월 14일, 즉 화이트 데이에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당일, 센조가하라는 이미 빡빡한 스케쥴과 렌트카 까지 빌려놓고, 심지어 면허까지 챙겨오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첫 코스인 플라네테리움, 거기서 피곤했던 코요미는 잠에 들고 만다. 그리고 꿈속에 나타난건 오시노 오기. 오기는 그 꿈에서 물뱀과 불사의 괴이인 히드라의 연관성, 그리고 여러 별자리들 중에 뱀의 자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잠에서 깬 코요미는 센조가하라가 자기가 잔걸 알면 화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녀도 피곤함에 자고 있었다.....
그 이후로도 센조가하라의 공돌이 포스가 나오는 이과계 박물관, 카페, 볼링장, 노래방 등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는 데이트 코스였으나, 어쩐지 센조가하라는 볼링장에서나 노래방에서나 점수로 승부를 자꾸 요청한다. 승자는 무엇이든 요구 할 수 있다는 조건. 그러나 예상외로 코요미가 전부 다 이기고, 결국 실망하던 센조가하라는 코요미가 화이트데이 선물을 안가져온것에 대해 트집을 잡으며 평생 들어줘야할 요구를 부탁한다. 너무나도 애처로운 센조가하라의 표정에 요구를 들어주기로 한 코요미는 그 요구가 무엇인지 물어본다. 그 요구는 다름아닌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러주기. 그렇게 히타기와 코요미는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며 하루의 데이트를 마친다. 참고로 그 이후 히타기는 아버지와의 저녁 데이트를 즐기러 갔다.
4.2.3. 오기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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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노 오기 참조.
4.3. 기타
드디어 이야기 시리즈의 복선이 대부분 회수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됐다. 하지만 사랑 이야기에서 죽은 것 처럼 나왔지만 시간상 이후인 꽃 이야기에서 다시 나온 카이키에 대한 떡밥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5. 애니메이션
[1] 역자인 현정수도 후기에 따르면 이에 대한 질문을 심심찮게 받는다고 한다.[2] 시리즈 첫 작인 괴물 이야기의 후기에서 한말이다. [3] リドル Riddle 수수께끼[4] 시청각실 옆에는 분리된 공간이 따로 있을 터인데, 배치도 상에는 이 공간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전부 시청각실이라고만 표시해 둔 것. 다른 층은 제대로 구획이 되어 있었다.[5] 수학 모임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수학 성적이 가장 좋아서(만점) 사회를 보게 되었다.[6] 오이쿠라가 범인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만약 오이쿠라가 정말 범인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학급회의를 열 이유 자체가 없다.[7] 테츠조가 마지막 양심인지는 몰라도 힘을 썼다고 한다.[8] 이때 코요미는 자신이 왜 이곳에 온건지 궁금해하지만, 그가 자신에게 먼저 같이 가자고 했다고 오기가 대답하자 그제서야 수긍한다.[9] 코요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그래서 코요미의 부모가 경찰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10] 첫번째, 공부모임은 무조건 이 폐가에서 한다. 두번째, 이 공부회의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세번째, 자신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며 수학 이외의 질문을 하지 않는다.[11] 한번은 아무것도 안해주긴 미안해서 과자를 사들고 가지만 그녀에게 그런걸 바라진 않는다며 거절당했다.[12] 그래서 공부모임에 세가지 조건을 건 것이고, 코요미가 사온 과자를 받지 않은 건 코요미가 과자 따위로 보답을 다 했다고 생각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쪽지를 보냈다는 것은 거짓말.[13] 센조가하라도 오지 않았다.[14] 한마디로 초밥 정식. 코요미가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부담되는 가격의 음식이다.[15] 이후 코요미가 미끼 이야기에서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면...[16] 男親. 오이쿠라가 아버지를 가리키는 말[17] 초대 괴이살해자, 키스샷의 첫번째 권속.[18] 코요미는 가엔에게 칸바루를 소개하는데 왜 굳이 이곳에서 칸바루를 만나는지 의문을 품는다.[19] 칸바루는 코요미와 만나기 직전에 밑층에서 책상으로 만든 침대를 발견한다.[스포일러] 상권 오기 포뮬러에서 나온 것 처럼 흡혈귀는 누군가의 허가가 있어야 출입할 수 있다.[20] 에너지 드레인으로 코요미의 목소리를 흡수했기 때문에 목소리가 코요미와 같았다. 애니메이션에선 카미야 히로시 1인 2역으로 처리.[21] 하! 하!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22] 발매순으로 읽은 사람은 의아할 수도 있지만, 작중 시간은 귀신 이야기에서 시노부가 코요미에게 첫 번째 권속에 대해 이야기한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