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라기 코요미
[clearfix]
1. 개요
이야기 시리즈의 주인공. 애니메이션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
나오에츠 고등학교 3학년이다. 다시 말해서 고3. 수학을 제외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진학은 포기하고 있었지만, 하네카와 츠바사와 센조가하라 히타기를 만나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이야기 시리즈의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괴이에 얽혀 흡혈귀가 되는 현상을 겪었으며, 그 뒤로도 광대한 '''오지랖'''을 바탕으로 여러 인물들과 괴이에 대한 에피소드에 휘말렸다.
센조가하라의 남자친구이지만 '''상당한 규모'''의 하렘을 운영하고 있다.
주인공 주제에 한동안 오프닝 곡을 부르지 못했다. 하렘물의 남캐여서 그렇다고 하기엔 이미 카이키가 부른 전적이 있는지라...[7] 오프닝 곡은 부제에 이름이 붙여진 캐릭터가 부르는게 관례이기 때문에[8] 부제에 코요미가 붙은 에피소드의 OP를 부르지 않을까 예상됐지만 극장판 키즈모노가타리는 OP를 생략하고 코요미모노가타리는 아예 '''각 히로인의 OP로 대체됐다'''. 이정도면 일부러 안시키는건가 싶을 정도. 결국 속 오와리모노가타리[9] 의 오프닝 07734를 부르면서 윗말은 옛말이 되었다.
독특한 성격과 특유의 찰진 입담 탓인지 하렘물 주인공 치고는 인기가 꽤 높은 편이다. 공식 인기투표 순위는 6위.
2. 작중 행적
3. 특징
3.1. 루저라기
신장은 바보털 빼고 165cm 체중은 약 55kg.[10] 중2때 성장이 멈췄다는데, 그때부터 쑥쑥 크기 시작한 여동생 카렌[11] 보다 작다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다. 가짜 이야기에서 애니화때 수정되지 않았다는 것에 통탄해하기도. 참고로 여친인 센조가하라 히타기와 키가 비슷하다.[12]
그나마 다행인건 머리도 같이 작고 몸이 굉장히 좋으며 어깨도 넓어서 비율은 170은 넘어 보인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선 웬만하면 제일 커보인다.
3.2. 늦잠라기
늦잠을 자는 습관이 있어서 파이어 시스터즈가 매일 깨워주러 오는데, 언제부터인가 '''여동생이 깨워주는 게 좋아서''' 늦잠을 자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기술(계단에서 밀친다던지..)로 일어났지만 그건 애니메이션 설정이고, 고양이 이야기 (흑)에선 '''"그럴 리가 있나?"'''라고 부정당했다. 아라라기 츠키히가 얀데레 캐릭터 확립을 노리고 '''빠루'''로 코요미의 대가리를 내리'''꽂았으나 직감'''으로 피했다(흡혈귀의 잔재일지도). 침대에 박힌 빠루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어른의 사정이니 묻지 마시라. 애니메이션에선 츠키히가 빠루를 뽑은 뒤 빠루가 박힌 베개를 들고 있다가 베개는 버리고 빠루만 쓰레기통으로 보이는 곳에 던져버린다. 고양이 이야기 (백) 애니메이션에서도 잘 보면 침대에 빠루로 뚫은 부분을 땜빵한 흔적이 보인다.
참고로 코요미는 여동생들이 깨워주는 시간이 꽤나 빠른 편인지라 지각을 할만한 시간은 아닌데, 하네카와에 따르면 여동생들이 '''붙잡고 놓아주지를 않아서''' 지각을 한다고 한다. 역시 심각한 남매애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3.3. 치킨라기
상처 이야기에서 코요미의 겁쟁이 같은 면모가 다수 등장해, '코요미 뱀프'를 '코요미 치킨'으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13]
- 완전체 키스샷과 싸우려면 거유에 대한 면역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역시 만만치 않은 거유를 가진 하네카와 츠바사에게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 + "나중에 고소당하지 않도록, 만져달라고 말해주세요"라고 요구했고, 하네카와가 이를 허락해 줘서 매트 위에 가만히 앉아서 시키는 대로 말까지 다 했는데, 용기가 부족해서 포기했다. 대신 어깨를 주물렀다. 당시 하네카와는 체육창고의 매트 위에서의 첫경험(!)까지 각오하고 있었다고 한다. 바케모노가타리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하네카와가 직접적으로 코요미를 치킨이라 언급한 걸 봐서는 반쯤은 공식 설정이라 봐도 될 것이다. (공식 설정 맞다 상처이야기 극장판에 나온다.)
-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도 하네카와가 "비밀로 해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말을 하자 갑자기 굉장히 좋아하며 으슥한 곳으로 데리고 간다. 하지만 하네카와는 치킨 아라라기 군이라고 부르며[14] '지난 번에도 그랬으니 이번에도 대단한 거 없을 거다.'라고 생각하고 겁먹지 않는다.
- 괴짜 이야기에서도 자신의 방 침대(!!)에 잠든 여자에게 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않아 시노부에게 치킨이라고 매도당한다. 하지만 그 여자는 하치쿠지였다.
- 햐쿠모노가타리에서 합격 발표 에피소드에서 고등학교 합격발표 때 합격이 아슬아슬한 상황이라 무서워서 가질 못했다고 한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대신 여동생에게 보고 오게 시켰다. 문제는 당시 여동생이 초등학생.
3.4. 중2라기
상처 이야기 초중반 무렵까지는 중2병환자였다. 중학생 때까지는 그럭저럭 공부도 잘하고 부모님 말도 잘 듣는 기특한 아이였지만, 무리해서 합격한 사립 나오에츠 고교에서는 수학을 제외한 성적이 쭉쭉 떨어져 바닥을 기고[15] 고1 여름방학 직전 오이쿠라 소다치가 담임답지 못한 교사에 의해 억울하게 붕괴하는 것을 본 후 회의감에 가득찬 성격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 뒤로 부모님은 코요미를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듯하다.
같은 '''여동생들'''도 부끄러워하는 대사를 종종 내뱉었다. 츠키히의 증언에 따르면 친구를 집에 데려온 적도 없다는 듯. 다행히 괴이 때문에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 보니, 골든 위크 지난 무렵에 완치된 듯 하다. 하지만 괴물 이야기 히타기 크랩 첫부분만 해도 '''피하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따위의 말을 내뱉는 쿨 캐릭터의 면모가 남아있었다. 이후 햐쿠모노가타리등에서는 자신의 중2병 시절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친구를 만들면 인간강도가 떨어져."'''
또 이것도 중2병인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으나, 휴일을 싫어하고 평일을 좋아한다.[16] 때문에 골든 위크의 이야기를 다루는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 츠키히와 입씨름을 벌였다.
3.5. 아싸라기
여전히 아라라기 하렘 말고는 없다. 상처 이야기에서 하네카와님께서 친구가 되어주시기 전까지 친구가 없었다. 끝 이야기 상권에 의하면 중학생시절에도 '''반에서 지나치게 독립적인''' 코요미를 주제로 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결국 중고교생활을 아울러 하네카와 이전에는 중1 여름방학의 오이쿠라 소다치 말고는 친구가 없었던 모양. 그나마 오이쿠라마저도 친구라기보다는 첫사랑에 가까웠기에 결국 친구는 없었다는 말이 된다.
햐쿠모노가타리에서 잘 드러나듯이, 도시락 혼자 먹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점심시간 전에 미리 까먹고 점심시간이 되면 "아, 나는 배고파서 먼저 먹었으니 다들 맛있게 먹어."하는 분위기를 풍겼다든지[17] , 수학여행을 가면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식는 걸 신경쓴다든지, 방학을 해도 놀 친구가 없어서 여동생이랑 논다든지, 1, 2학년 때 문화제 얘기를 물어보면 주저없이 "패스"를 외친다든지, 반애들에게 담력시험 때 초대를 못 받자, 초대받고 거절하고 싶었는데! 하고 좌절한다든지…
바케모노가타리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칸바루가 말하길, "러브플러스 다음에는 프렌드플러스라는 게임을 만들어주지 않을까?"라거나 "같은 부에 들어가야지!"라든가 "어디 들렸다 가자!"라든가 말해보고 싶다고.
소설 본편에서는 코요미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친구가 없다'는 설정이 자학 개그용으로 쓰일 뿐이지만, 센조가하라 히타기와 하네카와 츠바사의 대화에 따르면 '''반에서 코요미가 겉도는 것은 존재감이 약한 게 아니라 반 친구들이 다들 무서워하기 때문'''[18] 이라는 걸 본인만 모르고 있다고 한다.[19] 일단 생김새부터가 머리카락이 한쪽 눈을 가려 니힐해 보이는데, 거기다가 중간고사 같은 큰 시험도 거리낌없이 재껴대니 그럴 만하다.
그리고 센조가하라 히타기, 하네카와 츠바사, 칸바루 스루가 등을 학교의 스타라고 칭하고 있지만 자기자신도 어엿한 학교의 유명인물. 중학교시절 비합법을 넘나드는 활동과 파이어 시스터즈의 오빠라는 점 때문에 본래부터 유명했고, 고교시절 이런저런 사건과 칸바루의 영웅만들기가 더해져 후배들에게서 '''전설의 아라라기 선배'''라고 숭배받고 있다. 나오에츠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인 꽃 이야기에서 이러한 점이 잘 나타나 있는데, 칸바루가 아라라기 선배라는 단어를 꺼내자마자 주변 여학생들이 전부 반응했으며, 길에서 만난 경관이나 누마치 로카조차 아는 정도인 것으로 보아 이미 학교 차원의 유명인을 뛰어넘은 듯 하다...
하네카와와 센조가하라의 도움으로 다시 수험공부를 시작했다. 전국 1등과 전교 7등의 맨투맨 밀착 매일 과외로 꽤나 효과를 본 듯. 그러나 결국 출석일수가 모자라 유급할 지경에 이르러 교무실에서 도게자하면서 빌었다.
3.6. 과거라기
하네카와 츠바사가 은근슬쩍 물어봐도 과거를 항상 의미심장하게 얘기하고 비밀로 하기 때문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나온바에 따르면 파이어 시스터즈의 활동은 중학교 때의 코요미의 행동의 카피이며, 그나마 파이어 시스터즈가 법의 테두리안에서 정의 활동을 한다면 중학교 때의 코요미는 법 그 자체에 반하는 활동을 했다고 한다. 그 예로 파이어 시스터즈가 폭주족에게 인질로 잡히자 구해주러 갔다든가, 비합법을 넘나드는 활동을 했다든가 등등 파이어 브라더라는 칭호는 이런 배경으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하네카와의 독백에 따르면 상처 이야기를 제외한 이야기 시리즈의 사건들, 또는 그 이상을 어쩌면 중학생 때 이미 경험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친구들에게 두려움 받는 이유도 생김새나 행동거지도 이유가 되지만 센조가하라 히타기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 했던 일들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하네카와 츠바사는 중학교가 달랐고 아라라기 코요미를 고등학교 때 처음 봤지만 당시 동네에서 사고를 하도 몰고 다녀서 유명했던 탓에 잘 알고 있었고, 아라라기 코요미는 자기를 유명인마냥 취급하고 있지만 사실 자기가 보기에는 아라라기가 제일 (안 좋은 의미로) 이름 날렸다고 한다.
이를 종합해보면 예전엔 파이어 시스터즈보다 더 막나가는 정의의 사자 활동을 해왔지만 무언가의 사정으로 그것을 포기한 것으로 결론나며, 자신을 '가짜'라고 칭하는 것도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그 때문인지 자신을 따라하는 자매에게 너희들의 행동은 가짜라 매도하고 2년 동안 냉전상태에 돌입했다 나중에 화해한 것도 그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그들의 정의는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아라라기 츠키히는 자신의 정의가 가짜라고 인정했고[20] , 이에 네가 그런 생각도 하냐면서 놀랐다고 한다.
끝 이야기 상권에 이 '과거'에 대한 것이 나오는데,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직전 담임이 자신의 잘못을 오이쿠라 소다치에게 전가해 파멸시키는 것을 본 후 정의에 대해 절망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학교를 빠져가며 정의의 사자와 비슷한 행위는 했지만 모티베이션 측면에선 굉장히 차이가 있었고, 자신을 '가짜'라고 칭하는 것도 '정의'를 믿지 않으면서도 정의의 사자 활동을 유지하는 자신의 행위를 자조하는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왜 반 아이들이 코요미를 두려워하는지는 여전히 불명. 고등학교 1학년 7월 시점으로 반 아이들은 코요미를 어려워한다기보다 깔본다는 느낌이 강하기에 소다치 사건 이후 정의에 절망한 코요미가 정말로 막나가는 행동을 한 것일 수도 있고, 불성실한 생활태도 때문일 수도 있다.[21]
3.7. 고생라기
흡혈귀의 잔재가 남아있기 때문에 웬만한 상처는 병원이 필요없다. 아니, 웬만한 상처가 아니라 '''배에 바람구멍을 만들고 그걸로 장기자랑 풍차돌리기를 해도 몇 분 있으면 멀쩡하다.'''[23] 구르기에 아주 특화된 특성. 조심조심 살면 될 것을 괜히 오지랖만 넓어서 목을 들이미는지라 더하다. 툭하면 피떡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시노 메메에게 소개해 주는 것으로는 모자란지 뒤처리까지 모두 책임진다. 그리고 피해자는 감동받아 높은 확률로 아라라기 하렘에 입단한다.
이 능력 덕분에 고양이 이야기 (흑)에선 하네카와 츠바사, 괴물 이야기에서는 센조가하라 히타기로 시작해 하치쿠지 마요이, 칸바루 스루가, 센고쿠 나데코, 하네카와[24] , 가짜 이야기에선 두 여동생들을 도왔다. 그리고 '''모두''' 자신의 하렘으로 영입했다. 이 정도면 인명구조가 아니라 '''하렘 확장 사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
세컨드 시리즈에서는 활약이 덜하다. 물론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는 마지막 장면에서 가호를 코코로와타리로 척살하며 하네카와를 구했고, 괴짜 이야기에서는 사모님과 함께 차원을 넘나들며 세계를 구원했다. 하지만 꽃 이야기에서는 그냥 지나가던 뉴비틀 운전자고, 미끼 이야기에서는 최종보스에게 사모님과 함께 세트로 발렸다.
3.8. 딴죽라기
작품 내에서 츳코미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다. 상처 이야기에서 처음 말을 섞은 하네카와에게 거침없이 딴죽을 거는 것을 보면 천성인 듯.
이후 괴물 이야기에서 센조가하라 히타기, 하치쿠지 마요이를 만나면서 더욱 더 진화하게 되고, 센조가하라의 후배인 칸바루 스루가의 에로개그에도 능숙하게 츳코미를 넣으며, 동생의 소꿉친구인 센고쿠 나데코한테는 츳코미 레벨을 시험받는다거나 하여 어째 캐릭터가 이상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25]
가짜 이야기에서도 딴죽 거는 실력은 여전하나, 분량 절반을 만담으로 잡아먹기 일쑤인 것은 지적받고 있다. 이것도 역시 세컨드 시리즈에서 하네카와와 칸바루, 나데코가 각각 자신들의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많이 줄어들었다.
3.9. 하렘라기
자신은 미연시 주인공이 아니라는둥, 설령 그런데도 최고 난도 캐릭터를 이미 공략했다는둥 초연한 척하지만 기묘할 정도로 여자들이 꼬여 이미 하렘을 완성했다. 아예 하치쿠지는 '''아라라기 하렘'''이라고 부를 정도.[26]
하네카와 츠바사는 흡혈귀의 '매료'속성을 언급했지만, 코요미를 NTR당한 상태[27] 의 괴로움을 잊기 위한 자기변명이었고, 블랙 하네카와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을 매료시키는 것은 사랑의 묘약 따위처럼 편리하고 알기 쉬운 것이 아닌지라 아라라기 하렘 멤버들은 코요미 본인의 사람됨에 반한 게 맞다.
3.10. 변태라기 및 신사요미
본인은 어디까지나 건전한 고등학생 수준의 성벽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28] , 여러 정황증거들과 증언들을 볼 때 '''새빨간 거짓말'''이며 건전한 걸 넘어서 이미 사춘기 고등학생의 성벽을 넘어섰다.
- 상처 이야기 첫머리에서 지나가던 하네카와 츠바사의 치마가 바람에 날린 걸 보고, 그리고 그 치마 안의 흰 팬티를 약 3페이지 분량의 문장으로 자세히 묘사. 이 장면은 바케모노가타리 1화에서 0.01초의 세계까지 표현하여 훌륭하게 재현되었다.[29] 그리고 상처이야기 영화판에서 제대로 아주 잘 표현해 준다. 그리고 이에 번뇌한 코요미는 차마 하네카와를 망상의 대상으로 쓸 수 없었는지라 이를 다른걸로 덮어쓰기 위해 밤중에 에로책을 사러 오는 길에[30]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와 만나게 된다. 이후 이 에로책은 코요미가 흡혈귀가 되고 나서 죽을뻔했을때 키스샷이 코요미를 구해주는 과정에서 같이 챙겨왔고, 이게 하네카와의 눈에 띄면서 개쪽을 당한다.
- 코믹스 판에서는 드라마트루기로부터 팔을 되찾아온다는 임무에 실패했을 경우, 키스숏에서 욕설을 한바가지 듣고, 머리를 밟히고, 방치당하고, 엉덩이에 깔릴 것이라는 말을 듣는데 매우 흡족해하며 포상으로 여긴다.[31] 그리고 드라마트루기에게서 팔 한쪽을 가져온 다음에 키스숏이 밟고 싶게끔 유도했으나 실패했다.
- 하네카와의 팬티+브래지어 세트를 입수한다.[32] 가보로 삼아 대대손손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다. 단단편 '츠바사 송'에서는 하네카와의 부탁으로 자신이 직접 잘라낸 댕기머리 두 줄기도 주워다 같이 모셔놓고 있다.
- 하네카와에게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 '나는 눈앞에 알몸의 여자애가 있어도 보지 말라고 말하면 안 볼 수 있는 의지를 가졌다'고 말했다가 그게 보통이라는 하네카와의 말에 언제부터 세간의 상식이 바뀐거냐며 당황했다.(...) 그리곤 괜히 무안해서 자기가 흡혈귀 능력으로 하네카와의 팬티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안 봤다는 사족을 붙였다가 하네카와한테 농구공으로 맞았다.
- 키스샷과 싸우기 전, 키스샷의 큰 가슴에 내성을 길러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하네카와에게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를 부탁한다. 하지만 하네카와가 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요미가 치킨이라 중도포기.[33]
- 괴물 이야기에서 칸바루 스루가가 코요미를 스토킹 했을 당시의 증언에 따르면 일반 여성에게 강요하면 창문에서 뛰어내려서라도 도망칠 플레이가 취향이라는 것 같다.
- 가짜 이야기에서 나온 바로는 어릴 적엔 긴급피난시의 3원칙인 오카시[34] 를 '어리고(幼い오사나이) 귀여운(可愛い카와이) 소녀(しょうじょ쇼죠)'로 알고 있었다. 오사나이 부분은 발음이나마 똑같지만 나머지는 앞글자만 같다.
- 오시노 시노부와 혼욕을 한다. TVA는 신사답게 수증기로 모자이크 처리를 해줬지만 블루레이판에서는 수증기가 없다.
- 센조가하라와 사귀고 있지만 결혼은 하네카와와 할 것 같다는 칸바루 스루가의 말에 진정으로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하치쿠지일거라는 생각을 한다. 하권에서는 아예 하치쿠지에게 "지금 센조가하라와 사귀고 있고 하네카와를 정말 좋아하지만 결혼은 너와 하고 싶어."라고 고백.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때 키스까지 시도한다.
- 칫솔 내기를 친여동생에게 시전.
- 여동생 둘의 첫키스를 모두 빼앗았다. 큰 쪽은 아파서 앓아 누운걸 덮쳤고 작은 쪽은 기절해서 쓰러져 있는걸 덮쳤다. 그런데 당시에도 여동생들은 다 남친이 있었다.[35]
- 칫솔 내기가 끝난 후 아라라기 카렌을 칸바루 스루가에게 데려다 줄 때 칸바루가 '여동생의 처녀는 받을 수 없어'라고 하는 말에 '너한테 준다고 한 적 없다며 차라리 내가 받겠다'고 대답함.[36]
- 샤워 직후의 아라라기 츠키히를 덮쳐 옷을 벗기고, 츠키히가 입고 있던 기모노의 띠를 풀어서 손목을 구속하고 알몸인 상태의 가슴을 발로 주무르며 효과음[37] 까지 내는 만행을 벌인다. 이때 나오는 대사가 '오빠도 참 여동생의 가슴을 너무 만져대!'.
- 아라라기 카렌이 카이키 데이슈와 만나고 온 날 하네카와를 집으로 바래다 줄 때, 하네카와가 대학합격하면 눈을 핥을 수 있는 권한과 몸의 부드러운 곳 모두를 만질 수 있는 권한 중 하나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는 말에 눈을 핥는다라는 선택지를 택한다. 하네카와 曰, "역사에 남을 살인귀 같은 취향 아냐?"[38][39]
- 하치쿠지 마요이를 만나면 뒤에서 덮쳐서 주무르는 게 인사 대신. 뒤에서 하치쿠지 발견→음, 저 꼬맹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인사 정도는 해줘야겠지[40] →토토로 같은 미소→하치쿠지이이이이이~!!!!!를 외치며 덮친 뒤 주물주물→깨물린다 라는 패턴이 괴물 이야기 츠바사 캣에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한 번 오시노 시노부에게 저지당한 적이 있는데 격노해서는 "너 같은 거 괜히 살렸어. 다시는 피 안 줄 테다!"라며 그림자를 두들겨댔다.[41]
- 햐쿠모노가타리 19번에서 요리 솜씨가 좋은 칸바루의 할머니를 수비범위도 아닌 스트라이크 존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 성적이 꽤 좋은 편이었는데도 중학교를 공립 학교로 진학했는데 그 이유는 "여학생 교복이 예뻐서"였다.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에 현재 센고쿠 나데코가 다니고 있고, 교복 모습의 그녀를 보면 두근거린다고 한다.
-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는 츠키히와 함께 속옷을 논했다. 그 당시 나온 내용은 흰색은 최고라느니 검은색 속옷은 의외로 색기를 못 느낀다느니. 토론 후, 상담 중에 코요미가 츠키히에게 한 짓은 정말 신사의 귀감이다.[42] 하지만 하네카와가 입은 검은색 속옷을 보고, 극에 달한 청초함과 색기를 동시에 느끼며 츠키히에게 미안해하기도 했다. 일종의 패러다임 혁명이 일어난 듯하다.
- 친여동생 아라라기 츠키히의 '자, (내 가슴을) 만져봐.'란 제안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손을 뻗고는 '가슴이 손을 주무르러왔다.'는 무서운 문장을 만들어낸다. 그 후엔 아라라기 츠키히의 발도 핥았다.그리고는 당연히 그 발로 머리를 차였다.
- 아무도 없는 교실에 와서 하네카와의 의자에 앉에 책상에 머리를 기대더니 '하네카와의 가슴님께서 항상 이 책상에 눌려 있으시다는 거겠지.'라며 책상을 핥았다. 그리고 그걸 본 사와리네코에게 "괴이보다 무섭다"라는 말을 들었다.
-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는 하치쿠지 마요이를 납치감금하려 했다는 있다. 그러나 본인이 화자일때는 이때의 일을 하치쿠치가 자기 집에 놀러온 것이고 서술하며, 괴짜 이야기에서 요츠기에게 하치쿠지가 자기 집에 가방을 두고 온 경위를 말할때도 '자기 집에 놀러왔다가' 두고온 것이라고 하는데 거짓말이다.[43]
- 센조가하라 히타기의 발언에 의하면 여자 속옷이나 알몸으로는 동요하지 않으며, 치마가 흩날리는 게 견딜 수가 없다고 한다.
- 괴짜 이야기에서는 뼈 페치임이 드러난다. 시노부를 안은 상태에서 느껴지는 갈비뼈의 감촉이 좋다던가, 수면을 취하는 도중에 잠꼬대로 리듬악기를 연주하듯 놀아서 시노부의 늑골에 손자국을 남겼다.그리고 잠꼬대는 잠들기 전에 본 로리버전 하네카와를 본 영향으로 "하네카와, 하네카와, 로리 하네카와"라고 계속 웅얼댔다고 한다. 이 장면은 애니판에서 짤렸다.
- 자신을 모르는 11년 전의 하치쿠지 마요이에게 원래는 이상한 짓 안하려고 조심한다고 했지만 현재의 하치쿠지 대하듯이 성희롱을 무심코 저지른다.
- 자신과 함께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굴러내려온 시노부가 자신의 피딱지진 무릎에 대해 이건 이거대로 페티시즘이라고 생각해서 말이다 라고 말하자 확실히 괜찮은 눈요기라고 생각한다.[44]
- 꽃 이야기에서 아라라기 카렌의 발언에 의하면 카렌이 고교생이 된 이후부터 한가하니까 놀자라고 말하면서 카렌의 방에 반라로 침입해 손톱깎이로 카렌의 맨살을…
- 칸바루 스루가와의 대화 도중 소원을 빈다면 "카렌짱이 여동생이 아니었으면 좋을 텐데", "다만 그경우 여동생의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이복여동생… 아니 그러면 법의 허점을 통과하는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드니까 정정당당하게 아예 그냥 법률을 바꿔서…"라며 카렌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카렌은 내가 평생 돌봐줄테니까."라며 훈훈하게도 오빠로서의 훌륭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45]
- 후일담에서 칸바루 스루가와의 대화 도중의 모습에 의하면 스루가의 알몸으로는 아무것도 못 느끼며,여동생의 알몸을 자기가 직접 벗겨서 봤을 때는 "그나마" 흥분된다고 한다.[46]
- 미끼 이야기에서 밤늦게 돌아다니던 센고쿠를 자기 방으로 데려오더니 센고쿠에게 내 침대는 두 명이 잘 수 있다며 같이 자자고 했다가 정실부인님께 처맞고 끌려나갔다….
- 나데코의 앞머리를 잘라버린 츠키히에게 피를 토할 정도의 펀치를 날린 뒤 위에 올라타고 변태적인 대화를 나눈다. 이때 하는 대사가 아주 가관.[47] 결국 애니메이션에선 삭제. 덕분에 츠키히는 저런 짓을 하고도 아무 일 없이 넘어간게 되어버렸다.
- 나데코가 쿠치나와의 신체를 찾기 위해 코요미 방에 몰래 들어왔더니, 고교생이 소장해도 괜찮을 정도인가 의문이 갈 정도로 에로한 그라비아화보집을 발견했다.[48] 칸바루의 증언이 맞아떨어진 셈.
- 귀신 이야기 시점 3일동안 8살, 10살, 12살과 키스를 하는 대업 달성.[49]
- 하치쿠지 마요이에게 벌레 취급을 받자 흥분하기도 했다. 이거 외에도 츠키히한테 머리를 밟힐 때 기분이 좋다든가 하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는 걸 보면 M일 가능성이 꽤 있다.
- 단단편인 '마요이 룸'에서 밝힌 내용으로, 빨간 책은 허를 찌르기 위해 여동생 방에 숨겨뒀다고 한다.
- 사랑 이야기에서 센고쿠 나데코가 "코요미 오빠는 나데코가 상반신 알몸으로 부르마를 입었더니, 굉장히 기뻐해줬어!" 라든가, "그리고, 이 신사에서 학교 수영복으로 나데코가 몸부림치는것도, 굉장히 기쁜듯이 보고 있었어!" 라는 증언을 한다.[50][51][52]
- 빙의 이야기에서 둘째 동생 아라라기 츠키히과 누가 먼저 목욕을 할꺼냐를 가지고 싸우다 결국에는 혼욕이라는 무시무시한 결론에 다다른다.[53]
- 요츠기를 인형뽑기에서 꺼냈을 때 팬티를 보려고 했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키타시라헤비신사를 가기위해 등산할 때도 치마를 올려 팬티를 보았다. 참고로 요츠기는 피규어화하면 큰일날 팬티를 입고 있다고 한다.
- 요즈루에 의해 부러진 손가락을 회복하기 위한 동기부여로 하네카와의 가슴을 만질 수 없어!를 골랐다.[54]
- 끝 이야기 상권에서 오이쿠라 소다치의 집에 동행할 사람을 오시노 오기와 하네카와 츠바사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을 때 본래라면 이야기 전체를 꿰뚫어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오기와 같이 가려 했으나 하네카와의 "가슴 만지게 해줄게."라는 말에 망설임없이 하네카와로 갈아탄다.
- 중권에서 가엔 이즈코와 에피소드를 질리게 만들었다. 칸바루의 BL소설을 사와달라는 심부름을 하던 도중 시시루이 세이시로와 만난 코요미와 합류하다, 코요미가 비닐 봉투에서 흘린 BL 소설과 본인과 같은 느낌의 숙녀 그라비아 화보집을 보자[55] 그대로 표정이 굳더니 이후 코요밍이란 애칭을 섞으며 친근하게 대했던 이전 행동과는 달리 아라라기 군이라고 부르며 거리를 두며 꺼리는 태도를 보일 정도. 같이 있던 에피소드도 "이건 못 웃겠네."라며 질려한다.
- 하권 마요이 헬에서 지옥에서 마요이와 재회하고 죽었다고 생각한 마요이를 만난 기쁨에 이승에서보다 격하게 반겨주었다. 그리고 하치쿠지의 옷을 벗기려고 했다. 더 무서운건 자기도 벗으려고 했다.
- 속·끝 이야기에서 하네카와가 반전된 모습을 눈치챌 때 본래 오른쪽 가슴이 미세하게 더 크다는 점을 알고 단시간에 왼쪽 가슴이 더 크다는 것으로 하네카와의 변화를 눈치챈다.
- 속·끝 이야기에서 칸바루의 어머니와 욕조에서 혼욕을 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 속·끝 이야기에서 여자 교복(심지어 스타킹까지)을 입고 멀쩡하게 돌아다니며 나중에는 학교까지 갔다.본인은 그럴 필요를 느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지만,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입지 않는다'라는 선택지를 떠올리지도 못한 것에 아연해한다.
- 인내 이야기에서 오시노 시노부를 작은 조수석 유아 시트에 앉힌 다음 그 모습을 즐겼다.
3.11. 논란라기
아라라기 코요미는 곤경에 처한 사람을 결코 내버려 둘 수 없는 착해빠진 성격이지만 그 행동으로 인한 결과는 생각하지 않는 '''작가 공인의 위선자'''이다. 그렇다고 코요미는 마냥 비판받을 캐릭터는 아닌데, 결과는 위선일지라도 '''의도는 순수하고 태도는 영웅적'''이다.
- 괴물 이야기 마요이 마이마이에서 하치쿠지 마요이의 정체가 괴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하치쿠지를 구할 방법을 묻는다. 하지만 하치쿠치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성불하거나 괴이인 채 떠돌아다니거나 둘 중 하나다.
- 스루가 몽키에서 오시노가 칸바루의 팔을 자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을 때, 굳이 죽기 직전까지 가며 장기자랑을 할 필요 없이 코요미가 센조가하라와 칸바루를 중재했으면 되는 일이었다.
- 나데코 스네이크의 마지막 나데코에게 붙어 있던 또 하나의 쟈기리나와가 저주를 건 대상에게 가는 것을 저지하려 하지만 코요미가 그를 구해야 될 이유는 없다. 칸바루도 구해야 할 상대를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츠바사 캣에서는 애니메이션 14화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도 하네카와가 푸념하지만 "내일 시노부가 죽는다면 자신의 목숨은 내일까지로 좋다" 라는 말을 하는 그 순간에는 센조가하라나 하네카와에 대한 것이 완전히 머리 속에서 사라져 있다.[57]
- 상처 이야기에서는 단순한 동정심만으로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괴물인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에게 자신의 목숨을 바치고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한바탕 고생을 한 뒤에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고 지껄인다. 이후 기요틴커터가 잡아먹히고 나서야 사태를 파악하고[58] 후회한다. 하네카와가 키스샷의 본심을 밝혀낸 뒤에는 구한다고 생각하고 죽여달라는 키스샷의 애원을 무시하고 살려냈고 괴짜 이야기의 평행세계에서 실제로 키스샷에 의해 세상이 멸망한다는 결과를 낳는다.
- 가짜 이야기 카렌 비에서는 고열에 시달리는 카렌에게 얻어터지면서 설교 비스무리한 소리를 하는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지리멸렬하고 설득력이 없다. 실제로 카렌은 그 후로도 전혀 바뀌지 않았으며 그 때 물러나 준 건 코요미의 말에 납득했다기보다는 브라콤이어서 납득해준 것이다.
- 가짜 이야기 츠키히 피닉스에서는 카게누이와 오노노키가 자신과 시노부를 습격하러 왔다고 단정짓는데, 상처 이야기에서 괴물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몇개월 안되는 기간 동안에 7번이나 괴이와 조우했으면서 '자신 외의 누군가'라는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건 자기희생적인 자기기만으로 자신 외의 누군가가 습격당한다는 발상을 제외한 것이다.
-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는 '하네카와를 위해 죽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하네카와가 코요미가 죽는 것을 좋아할 리가 없다. 상처 이야기에서 하네카와가 자신이 죽는 건 몰라도 다른 사람이 죽는 건 기분이 좋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미끼 이야기에서는 누가 봐도 센고쿠 나데코 타락의 일등공신. 물론 본인의 성격부터가 문제가 있었지만 불을 지른 것은 코요미다. 이는 사랑 이야기에서도 카이키가 지적하는 것으로 코요미가 다가갈수록 나데코는 파멸한다.
- 끝 이야기 상권에서 오시노 오기에게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오이쿠라의 등교거부와 아라라기의 일탈의 원인인) 반회의에 대한 설명을 할 때, 교묘한 서술트릭으로 범인의 존재를 감쌌다. 범인은 당시 담임이던 테츠죠 케이.
3.12. 오덕라기
나데코가 빅쿠리 맨의 야마토 왕자의 달급동을 언급하자 왜 이렇게 마이너한걸 예로 드냐며 화를 냈다. 이것을 알고 있는 코요미도 상당한 덕력을 자랑.[59]
카도노 코우헤이의 작품들을 좋아한다.[60] ED는 글자를 보면 '엔딩'보다 에드워즈 시즈웍스 마크위슬[61] 을 먼저 연상하고 괴물 이야기가 끝났으니 괴물 고양이와 현기증의 스캣(부기팝 시리즈 16권)을 다시 읽는다거나 포르티시모의 명대사를 말한다거나 등등.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왕팬이기도 해서 에반게리온: 파는 같은 에바 팬인 칸바루 후배와 같이 극장에서 보았다.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에 심히 빠졌는지 그녀와 결혼하는 방법만 생각 중이라 한다.[62]
프리큐어를 본방사수할 정도로 팬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실제 가짜 이야기 8화에서 미스미 나기사의 모습으로 패러디되었다. 또 끝 이야기 상권에서 파이어 시스터즈가 슈퍼전대 같다는 얘기를 하다 프리큐어 같았다면 사랑스러웠을거라 아니 사랑스러운 이상으로 사랑했을거라 했다.[63] 괴짜 이야기에서는 하트 캐치 프리큐어!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3.13. 흡혈라귀
상처 이야기에서는 ''키스샷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였다. 말도 안되는 근력, 도약력 등에 흡혈귀 중에서도 비정상적일 정도로 빠른 재생능력[64] 을 가지고 있었던 지라 사실상 '''키스샷 외에는 적수가 없을 정도'''였다.[65]
상처 이야기 이후로 인간으로 돌아오긴 했어도, 일단은 흡혈귀의 성질이 남아있기 때문에 의외로 꽤 강인한 신체와 뛰어난 체력,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그 간의 행적을 보면, 센조가하라가 스테이플러로 입안에다 박아버린 철심 때문에 난 상처정도는 곧바로 회복되어 버리고, 왠만한 멍이나 경상정도는 몇 분 만에 수복된다. 츠바사 캣에서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돌아다녔음에도 전혀 피로나 공복을 느끼지 못하다가 장장 아홉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지쳤다고 느꼈다. 시노부에게 피를 평소만큼 주었을 때도 하치쿠지에게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물린 상처가 순식간에 다 나았고[66] 평소보다 몇 배 많이 준 직후면 장기가 배에서 튀어나와 버렸을 때도 몇 십 분 안에 제정신을 차릴 정도로 회복했다. 흡혈귀성이 그나마 좀 많이 남아있던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는 아예 팔뚝 하나가 뭉텅 잘렸는데도 시노부와 붙어있기+하루종일 수면+오시노 메메의 특별한 붕대★라는 행동 하나만으로 잘린 팔을 다시 붙이는 기염을 토한다. 근데 상처 이야기 당시에는 신체가 반토막나도 알아차리기도 힘든 시간에 바로 수복된걸 보니 흡혈귀로서 능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67]
또한 전신이 잘 단련된 근육질인데, 이또한 '최적의 몸상태'로 존재하는 흡혈귀의 성질의 잔존으로 발생한 듯 하다. 요츠기의 경우 근육이 마음에 든다고 만져보려고 시도할 정도. 이 '최적의 몸상태'라는건 질병에도 적용되어서 괴이로 발생한 카렌의 중증 열감기도 거의 이상 없이 견뎌낼 수준이며 단편에서 밝혀지길 체지방 수치도 유지된다고 한다.
또한 기초적인 흡혈귀의 능력이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시력이 엄청나게 좋다. 마요이 달팽이 편에서 나온 바로는 공원 중심에서 공원 입구에 있는 지도에 서있는 마요이의 가방에 쓰여진 작은 이름표를 읽을 수 있을 정도니 적어도 몇십 미터는 커버할수 있는 듯. 애니판에서는 말로 설명하기 번거로웠는지 눈동자를 순간적으로 붉게 만들더니 멀리 떨어진 마요이의 가방에 쓰여진 '하치쿠지 마요이'라는 글자를 정확히 확대하여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기묘한 분위기의 연출을 썼으나 원작에는 그냥 시력이 상승해 있어서 잘 보였다고만 나오고 별다른 묘사는 없다.
흡혈도 가능하지만 상처 이야기에서 키스샷을 쓰러뜨릴때 외에는 하지 않았고, 이후에는 시노부와 피를 교환할때만 하는 편. 시노부와 피를 교환하면 흡혈귀성이 올라가면서 신체능력과 재생능력이 더욱 올라가 상처 이야기 시절의 몸이 된다.[68]
다만 이런 월등한 신체능력은 어디까지나 일반인보다 한참 뛰어나다는 거지, 다른 괴이나 카게누이 요즈루같은 전문가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힌다. 시노부에게 피를 준 직후에 사와리네코보다 격이 낮다는 레이니 데블과 맞싸움을 시도했지만 탈탈 털렸다.[69] 그냥 보통 사람은 10대 맞으면 죽는 게 100대 맞아야 죽는 수준이 되었다는 느낌.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는 아직 흡혈귀성이 꽤나 남아있던 시절이었지만, 그때도 사와리네코에게 반격 한 번 못하고 팔 한 쪽이 잘려나갔다. 체질만 흡혈귀지 딱히 격투기 등을 단련한 것도 아니라서 괴이와 싸울때는 사실상 재생능력만을 믿고 몸빵하는 수준이다.[70] 그나마 만화판에서는 흡혈귀의 능력을 이용해 적절히 싸우는 것으로 각색되었지만, 결국 스토리 상 털린다.
묘사를 보면 뿌려진 피도 증발해버리는 듯 하다. 이건 흡혈귀 전체의 특성인 듯.[71] 사와리네코 때는 사와리네코의 에너지 드레인 때문에 피의 증발이 늦어졌던 것이지, 흡혈귀성이 약하기 때문이 아니다.
빙의 이야기 이후로는 시노부와는 독자적인 흡혈귀로서의 성질도 얻어버렸기 때문에 거울에도 비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흡혈귀의 능력도 조금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끝 이야기 하권에서, 달력 이야기에서 가엔이 코요미를 죽인 이유가 코요미의 흡혈귀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함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다시 완전한 인간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결말 이후에 시노부와의 페어링을 다시 회복하면서 인간을 포기했다.[72]
3.14. 명언라기
'''친구를 만들면 인간의 강도가 떨어지니까.'''
-하네카와 츠바사와 만나기 이전 시절
'''네가 내일 죽는다면 내 목숨은 내일까지라도 좋아. 네가 오늘을 살아가준다면, 나도 오늘을 살아갈게.'''
'''입만 살아서 어쩔거냐, 목적은 성과가 되어야 한다.'''
-괴물 이야기에서
'''타인이 아닙니다. 가족이라고요. 가족에게는, 저는 이상을 강요한다구요.'''
''' "오빠" '''
'''그 녀석이 그렇게 불러준다면 난 전부ー 그걸로 좋아.'''
-가짜 이야기에서
'''무리였는지도 몰라. 무모했는지도 몰라. 하지만 무의미하지는 않았어.'''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하네카와 츠바사의 포기 직전에 나타나서
'''세상에 변하지 않는건 없다고 한다면, 운명까지 바꾸어버리자.'''
'''너는 청춘을 한거야.'''
'''죽이러 왔다고, 센고쿠.'''
-미끼 이야기에서 뱀신으로 신격화한 나데코와 만나며
'''잘가. 하치쿠지 마요이. 네가 있어서 행복했어.'''
'''애초에 나에게 있어서 그녀는 2년 전 그 날, 손을 든 뒷모습을 본 뒤부터 교사도 아닐 뿐더러 어른도 아니었으니까.'''[73]
-끝 이야기에서 자신의 1학년 시절 교실을 보고 돌아가며
'''나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넌 이해 못해. 넌 특별하고 선택 받은 인간일지도 몰라 난 특별하지도 않고 선택 받지 못했을지도 몰라 네 대신은 누구도 할 수 없고 내 대역은 누구든지 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넌 내가 될 수 없어. 내 대역은 얼마든지 있지만 나는 한 명뿐이야. 나는 네가 아니고 너도 내가 아니지. 그런 거잖아?'''
4. 기타
- 당장 경찰에게 잡혀가서 사형을 선고받아도 할말이 없는 변태지만 자기는 로리콘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자기가 경찰이 되어버렸다...
- 바다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바다? 그거 거짓말이야."라고 하면 믿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다. 미스터 도넛도 자기 동네에 있는 곳 한 곳밖에 모르기에 여기가 미스터 도넛 본점이라고 말한다면 믿어버릴지도 모른다고 한다.
- 특이하게 오른손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손목시계를 오른팔에 찬다.[74] 상처 이야기에서 말하길 선물받은 거라고 한다. 이 시계에 관한 이야기를 시노부에게 했다던데 정작 본인은 이야기한 것을 기억 못하고 있었다. 시계는 tva시리즈에서는 사각시계 이지만 상처이야기에서는 600만원짜리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를 차고 있다
- 오와리모노가타리에서 공개된 중학교 1학년 시절의 모습. 지금의 신사라기와는 달리 순수한 인상이였기 때문에 제법 귀엽다는 평이 많다. 또, 이때는 성실하고 정의감 있는 학생이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 에어기어 작가 오구레 이토가 바케모노가타리 코믹스를 맡았다. 그림 작가가 그림 작가인지라 변태성이 대폭 부각되었지만, 재생능력으로 겨우 버티는 모습을 보인 원작과는 다르게 자신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 괴이와 싸우는 묘사가 늘었다.
- 흡혈귀의 회복능력의 효과로 몸이 언제나 체형에 가장 알맞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일 뿐만 아니라 선명한 복근을 가진 몸짱이다.[75]
- 이야기 시리즈 메인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VOFAN에 의해 그려진 적이 없는 비운의 인물. 심지어 달력 이야기(코요미모노가타리) 표지도 다른 사람이라 그런지 더 안습이다. 남캐는 한 번도 일러스트화되지 않는다는 클리셰가 있다곤 해도 주인공인데...[76]
- 센조가하라 히타기 왈, 예쁜 치열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BD/DVD 오디오 코멘터리 1권 참조.)
- 불리는 호칭은 여러가지가 있다.
-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가장 후반에 가장 멋있는 장면을 차지한다. 그 예로 코코로와타리로 거대한 호랑이의 목을 단숨에 꿰뚫고 땅에 박아버린다거나, 500Kg이 넘는 거대한 호랑이를 한손으로 질질 끌고 온다.
- 츠바사 캣 초반에서 히타기와 첫 데이트를 나갈 때 히타기에게 아라라기 고미(일본어로 쓰레기란 뜻)라고 불려졌다. 이 외에도 코요미는 히타기보다 작은 키 때문에 강제로 머리를 숙여진 채 걸어다니는 등 실컷 능욕당했다.[91]
- 꽃 이야기가 애니화되면서 졸업 후의 모습이 나왔다! 참고로 머리가 고등학생 시절보다 꽤 길어서 장발이 되었다.
- 꽃 이야기에서는 면허를 땄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로 진학한 기념으로 부모님이 뉴비틀을 사주셨다! 차를 얻어탄 칸바루의 묘사를 보면 실력은 그럭저럭 괜찮은듯. 뉴비틀은 안쪽 사람의 차이기도 하다. 니시오 이신의 고도의 성우 드립?
- 다만 칸바루에게는 "아라라기 선배 이륜차나 슈퍼카에 대한 로망은 어디로 가고 뉴비틀인가" 라며 까이고 센조가하라에게는 "아라라기 군이 모는차를 타느니 네발로 기는 아라라기 군을 타고다니는게 낫다."라며 무시당하고, 하네카와님은 해외 분쟁지대에서 군용 오프로드카를 타고 지뢰밭을 쌩쌩 달리고 있기 때문에 코요미에게 한없는 좌절만 주고 있다.
- 칸바루의 비공식 팬클럽 「칸바루 스루」[92] 를 무리하게 해산(파괴)시켰다.
- 상처 이야기 이후로 목덜미의 이빨자국을 가리기 위해 머리를 기르는 중이다. 애니판에서도 잘 보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코요미의 머리가 길어지는게 보인다.
- 전문가 집단 중 여자들에게만 경어를 쓴다.[93] 그리고 왠지 모르게 카게누이에게 의지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맞은 기억 때문에 가장 무서워하면서도, 그녀가 허세나 흥미로써가 아닌 본인의 정의관을 의심없이 행하고, 자신처럼 모순된 생활[94] 을 하고 있으며, 지면을 밟지 않는 기행을 전혀 거리낌없이 행한다는 점에서 위안을 받는듯.[95] 사실상 부모의 방임주의와 빠른 흡혈귀화가 맞물려 코요미가 가식없이 상담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어른이다.
- 니세모노가타리 부음성에 나오는 아라라기 츠키히에 따르면 츤데레라고 한다.
- 네코모노가타리 (흑) 1화에 따르면 바보털에는 사실 뼈가 있다.
- 엄청나게 이상한 놈이지만, 니시오 이신 장편 소설의 주인공 중에서는 그나마 멀쩡한 인물이다. 이짱 같은 경우는 작중에서 간접적으로 사람을 죽인 적이 있고[96] 제로자키 일적은 아예 살인마 일족이며 야스리 시치카의 경우 무감정이었다가 정상으로 변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