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쇼지

 


치바 롯데 마린즈 No.62
나가노 쇼지 (永野将司/Shoji Nagano)
'''생년월일'''
1993년 3월 2일(31세)
'''출신지'''
오이타 현 키츠키 시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학력'''
큐슈국제대학
'''프로입단'''
2017년 드래프트 6라운드
'''소속팀'''
혼다 (2016~2017)
치바 롯데 마린즈 (2018~)
'''등장곡'''
Hopper blend - Dream
1. 소개
2. 선수 경력
2.1.1.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1. 소개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외야수와 투수를 겸업했지만 에이스는 아녔고 외야수를 겸업하면서 에이스 다음에 등판하는 두번째 투수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3학년 여름 코시엔 오이타 현 대회 1회전에 구원등판해서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안타라고는 '''본인이 친 1개'''가 끝이었을 정도로 약체였던 팀 수준 때문에 광탈, 코시엔의 마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큐슈국제대학에 진학해서는 마무리 투수로 뛰었으나 4학년 때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내정된 취업이[1] 취소되어버렸다. 결국 대학을 졸업하고 1년 이상 개인 훈련 및 재활만 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 다행히도 2016년에 좌완투수가 필요했던 혼다에 입사하는데 성공한다. 입사 2년차인 2017년 도시대항전 1차전 JR 시코쿠전에 구원등판에 최구구속 152km/h를 찍으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덕분에 그 해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다.[2] 혼다 시절 동료로 키나미 세이야[3], 사이토 유키야[4], 마츠다 신 등이 있었다.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018년에는 2군에 있다가 시즌 막판 1군에 잠깐 올라와서 4경기 ERA 0.00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8월에 잠깐 1군에 올라와 5경기에서 3홀드를 거뒀으나 8월 30일 0.1이닝 2실점으로 블론+패전투수가 되어버렸고, 문책성으로 2군에 쫓겨나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올라오지 못했다.

2.1.1. 2020 시즌


7월 29일 시즌 첫 콜업.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 후로 종종 패전처리로 나오면서 8월 30일 기준 8경기 10.1이닝에서 승패없이 ERA 4.35를 기록중이다.
9월 1일 갑자기 평균구속이 130km/h대로 뚝 떨어지면서 1이닝 2실점으로 신나게 털리고 ERA도 5점대로 올라갔다.
10월 1군에 복귀했으나 10월 22일 또 1이닝 1실점. 패동렬도 못한다. 이날 기준 13경기에서 승패없이 ERA 5.40을 기록중. 좌완 패전처리로는 천관위야마모토 다이키가 나아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직구 평균구속 145km/h, 최고구속 154km/h를 찍는 좌완 파이어볼러. 다만 제구가 불안정하고[5] 헛스윙 삼진을 잡아낼만한 결정구가 없다. 결정구 문제는 2019년 시즌 후 교육리그에서 변화구 장착을 연습하고 있다니 잘 해결되면 좋아질듯.

4. 기타


  • 대학 시절부터 앓아온 불안장애로 인해 비행기나 신칸센을 타지 못한다. 신칸센의 경우는 각역정차인 코다마만 겨우 탈 수 있는 수준이고, 비행기는 입단 1년차 때 억지로 약을 먹고 탄 적이 있으나 불안장애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 입단 2년차부터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참여를 포기했다(...) 그나마 가까운 센다이에 원정경기를 갈 때는 따로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다고 한다. 프로 1년차까지는 약을 먹었는데 약만 가지고는 해결이 안 돼서 프로에 2년차부터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는다.
  • 부인은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드래프트에 지명되자마자 결혼했다. 입단식에도 데려왔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타코야키.

[1] 오사카 쪽 사회인야구 기업팀이었다고 한다.[2] 다만 좌완투수가 150을 던지는데도 하위픽이라는 점에서 구속을 제외한 기대치는 낮았다. 혼다 시절에도 성적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고 하니.[3] 2018년 한신 3라운더.[4] 2018년 한신 4라운더.[5] 이 때메 프로 초기에 제구를 잡으려고 구속을 늦추다가 시미즈 코치에게 공이 오는 코스가 좀 안 좋아도 좋으니 볼넷을 의식하지 말고 강하게 던져달라는 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