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위

 

이름
천관위 (陳冠宇, Kuan-Yu Chen)
생년월일
1990년 12월 21일 (33세)
출신지
신베이
국적
[image] 대만
학력
국립체육대학교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자유계약
소속팀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011~2014)
치바 롯데 마린즈 (2015~2020)
용안시엔우[1] (2021~)
등장곡
Time Capsule - CLUTCHO
SNS

[image]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 에서의 모습
1. 소개
2. 선수 생활
2.1. 요코하마 시절
2.1.1. 2011 ~ 2014 시즌
2.2. 치바 롯데 시절
2.2.1. 2015 시즌
2.2.2. 2016 시즌
2.2.3. 2017 시즌
2.2.4. 2018 시즌
2.2.5. 2019 시즌
2.2.6. 2020 시즌
2.3. 대만 시절
2.3.1.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역대 성적
5. 기타


1. 소개


대만의 야구선수. 2011년부터 일본프로야구에서 활동중이다. [2]

2. 선수 생활


중,고등학교 시절 부터 야구를 시작하였으며, 국립체육대 1학년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발탁되어 은메달을 받았다. 당시에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2회 부터 추격조로 나와 3.1이닝 3실점으로 이대호, 강정호에게 각각 1점홈런, 2점홈런을 먹고 강판 당했다. 구위 커맨드 자체는 칭찬 받을만 했다.

2.1. 요코하마 시절


광저우 아시안 게임 활약으로 2학년 때 요코하마 스카웃으로 부터 제의를 받고 계약금 2,000만엔 + 인센티브 100만, 연봉 400만 엔의 계약을 체결했다.

2.1.1. 2011 ~ 2014 시즌


베이스타즈 시절 4년동안은 거의 2군에서 활약했으며, 1군 등판 기록은 2014년에 2.1이닝 4실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2014 시즌 중반에 아시안 게임에 발탁이 되어 한국과 예선전과 결승전에서 중간계투로 출격하여 박병호, 강정호, 오재원, 나성범 등을 삼진과 땅볼 등으로 잡는 호투를 보이며, 넷상에서 실시간 1위를 몇시간 동안 유지를 했었다, 하지만, 범상치 않는 약속의 8회 때 실책 + 장작을 연달아 쌓다가 뒤에 나온 투수들이 죄다 분식회계로 하는 바람에 팀이 역전패를 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2번 연속 은메달을 받는거에 그쳤다. 그러나 천관위는 국내타자들을 뚜렷하게 분석을 하여서인지 긴장하지 않고 145~150km가 넘는 공을 계속 뿌렸다. 여튼 4년전 대회의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았던 복수를 시원하게 했으나 정작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시즌 말미에는 보류명단에서도 제외되어 방출되었다.

2.2. 치바 롯데 시절



2.2.1. 2015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뛰던 유망주 이대은과 함께 치바 롯데 마린즈에 같이 입단을 하였다. 2군에서 시즌을 출발했으나, 시즌 중반 이후 1군에 올라와 14경기(13선발) 5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후 지바 롯데와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2.2.2. 2016 시즌


주로 2군에 머물렀으며, 1군에서는 7경기(4선발)에 등판해 24.2이닝을 투구, 1승 1패 ERA 4.01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후 열린 치바 롯데의 팬 감사제에 외국인 선수로서는 최초로 참가했다.

2.2.3. 2017 시즌


시즌 출발은 2군이다. 그래도 비슷한 상황에 있던 이대은이 아예 방출당한 것과 비교하면[3] 그나마 상황이 나은 셈. 현재 새로 들어온 외국인 타자 맷 더피, 지미 파레디스가 모두 부진하기 때문에 어쩌면 1군에 콜업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결국 콜업되어 4월 16일 경기에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패전처리로 등판, 첫 이닝을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두번째 이닝에서도 삼자범퇴를 하면서 2이닝 4삼진 무실점으로 좋게 끝냈다.
4월 18일에 또 올라왔다. 두번째 경기는 1이닝 1실점.
그후로 소식이 없다가 5월 9일 라쿠텐전에 임시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0탈삼진(...) 5사사구 무실점으로 첫 승리를 거뒀다.
5월 16일 4.1이닝 3볼넷 5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현재 4경기 1승 1패 ERA 2.02 기록중.
5월 31일 6이닝 3실점으로 그럭저럭 던지면서 QS를 성공하였으나, 타선이 1점도 못 뽑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은 0:5로 패배
6월 14일 이후로 등판기록이 없다. 2군 간 듯. 6월 14일까지의 등판 기록을 보면 8경기에서 1승 3패 ERA 3.78이다.
7월 30일 경기 이후 지미 파레디스[4]가 2군에 가자 그를 대신해서 1군에 올라왔다. 8월 3일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 기록.
재 콜업 직전까지의 2군 성적은 9경기 5승 0패 ERA 2.80.
8월 5일 불펜으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RA는 3.63.
8월 19일 세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0.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내려갈 때 2사 1,2루였고 다음 투수가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8월 30일 땜빵선발로 올라와서 5이닝 2실점 호투를 했다. 그러나 불펜진의 방화로 승패없음 기록.
8월 30일까지의 기록은 1승 4패 3홀드 3.20으로 주로 무승부 상황이나[5] 1~2점차로 뒤지는 상황에서 추격조로 많이 뛰었고 땜빵선발로도 종종 올라오고 있다.
9월 14일 4:3으로 뒤진 상황에 올라와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가토 쇼헤이의 역전 쓰리런 홈런 덕분에 구원승.
9월 15일 기준 23경기에서 2승 4패 3홀드 ERA 3.49를 기록했다.
9월 18일 구단 관계자가 인터뷰에서 재계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인도 롯데와 재계약을 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볼 수 있을듯
시즌 최종 성적은 27경기 3승 4패 4홀드 ERA 3.29로 땜빵선발과 추격조를 오가면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사실상 일본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한 시즌으로 기록되었다. 구단에서도 재계약을 하기로 했고, 팬들의 반응도 필승조로 쓰지 왜 저 좋은 선수를 추격조로 쓰냐고 할 정도로 좋은 편.
시즌 이후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국대에 뽑혔다.
친정팀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4.1이닝 6실점으로 난타당해 그날의 패전투수가 됐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한국전 선발로 내정되었다. 천관위는 거의 한국전만 되면 표적등판 수준으로 나오는데 최근 두 경기에서는 좋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5.2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6회 2사 1루상황에서 이정후에게 1타점 적시 3루타를 맞은뒤 내려오면서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2.2.4. 2018 시즌


시즌 출발은 2군에서 했지만 카토 쇼헤이니시노 유지가 2군에 내려오면서 1군에 콜업되었다.[6]
그리고 4월 7일 선발로 등판하였다. 그러나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2군으로 강등.
5월 초 다시 1군으로 올라와서 불펜으로 뛰는 중. 5월 5일 맷 도밍게스를 1군에 올리는 과정에서 다시 2군으로 갔으며, 5월 15일 에드가 올모스가 부진 끝에 2군으로 쫓겨나면서 다시 1군 콜업이 되었지만, 5일 만에 다시 2군으로 쫓겨났다.
현재 1군에서 4경기 0승 1패 ERA 8.68을 기록 중이다. 2군에서는 8경기 1승 1패 1세이브 ERA 1.57로 씹어먹는 데 1군에선 부진 중이다.
6월 30일 호소야 케이 대신 1군에 올라왔다. 불펜으로 뛰는 중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이렇게 부진하고 있어서 그런 지, 엔트리에 들지 못 했는데, 들게 되었다면,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기록했을 수도... 다만 요미우리에서 육성선수로 뛰기 때문에 2-3군을 왔다갔다하는 랴오런레이도 구단에서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해서 못 나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본프로야구가 아시안게임 도중에도 시즌을 멈추지 않아서 애초에 구단들이 내보내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당장에 저번 WBC만 해도 일본 리거들 거의 다 총출동했다.
올라온 뒤에는 주로 패전처리로 뛰는 중. 7월 9일 5대5 무승부 상황에 올라와서 1이닝 무실점으로 뛰고 홀드를 챙겼다. 24일에는 5대 3으로 지는 상황에 올라와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월 25일 오릭스전을 앞두고,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서, 5이닝 5피안타 1실점 1볼넷으로 호투했다. ERA도 3.86까지 내려왔다. 참고로, 상대 선발인 오릭스 버팔로즈의 선발이 kt wiz에서 뛰었던 돈 로치. 물론 팀 타선은 돈 로치를 사정없이 두들기며, 5-0을 만들어줬는데, 선발승을 따내지는 못 했다(...)이기는가 싶었는데,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이와시타 다이키[7]가 0.2이닝 4피안타 4자책으로 노 디시젼이 되고 만다. 물론, 불 끄러온 타나카 야스히로의 분식질은 덤. 팀은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4번타자인 이노우에 세이야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9월 8일 볼싱어가 1.2이닝 4실점을 하고 2사만루 상황에서 강판당하자 교체되어 올라왔는데 야마카와 호타카에게 만루홈런을 맞아버리면서 화끈하게 불을 질러버렸다. 다행히도 그 후로는 1.1이닝을 무사히 막으며 1.1이닝 1실점으로 끝냈다.

2.2.5. 2019 시즌


시즌 초반은 2군에서 했지만 개막 3연전 이후 바로 1군에 콜업되었다.
현재 패전처리와 롱 릴리프로 잘 던져주는 중.
5월 18일 1점차로 뒤지는 상황에 추격조로 올라와 쐐기점을 허용했다.
6월 23일 2점차로 뒤지는 상황에 추격조로 올라와 1이닝 2실점으로 털리면서 교류전 승률 5할의 꿈을 자기 손으로 없애버렸다. 겉으로 보이는 성적은 준수하지만 분식회계나 추격조로 올라와서 추격의 의지를 끊는 쐐기점을 허용한 경기가 하도 많아서 전혀 좋은 투수라고 할 수 없는 상황.
7월 10일 오프너로 등판한 카라카와 유키 다음으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기 성적 25경기 34.1이닝 1승 무패 3홀드 ERA 2.36.
8월 8일 3:1로 리드중인 상황에 올라와 이마미야 켄타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하면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2.53에서 3.06으로 폭등.
8월 들어 퍼지게 되면서 나올 때마다 얻어맞는 바람에 결국 2군행. 그래도 결국 9월에 다시 올라와서 원 포인트 위주로 나오면서 결국 44경기에 등판해서 ERA 3.63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2019년을 마무리했다.
2019 프리미어 12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보직은 불펜 필승조. 멕시코전 2:0 으로 뒤진 6회말 2사 위기상황에 등판해 익숙한 홈구장 덕분인지 멕시코의 강타선을 1.1이닝 2k 퍼펙트로 봉쇄했다. 이어 다음날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도 1.1이닝 1볼넷 2k로 한국의 추격의지를 꺾으며 7:0 대승에 공헌했다.

2.2.6. 2020 시즌


올해도 2군에서 시작할 듯. 용병 불펜투수로 이미 프랭크 허먼제이 잭슨이 있다보니 자리가 없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단축 시즌이 되면서 2020년만 특별히 1군 용병쿼터가 5명으로 늘어난 덕분에 개막 엔트리에 들어갔다!
6월 21일 시즌 처음으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2경기에서 1홀드 ERA 0.00을 기록하고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7월 8일 다시 콜업.
7월 15일 1이닝 2실점으로 신나게 블론을 했다. 팀도 졌다. 이날 결승 득점주자도 브랜든 레어드의 실책으로 나간거라 외국인 둘이서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7월 19일 롱릴리프로 나와 2이닝 무실점 기록.
7월 21일 2사만루에 등판해서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작년처럼 홀드 상황에서 올라오면 개처맞고 패전처리, 추격조 상황에 올리면 패동렬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8월 2일 8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해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7일 5점차인 9회말에 등판해서 무사만루를 만들고 내려왔다. 얼떨결에 생각지도 못하고 올라오게 된 마무리 마스다가 분식회계로 2명을 홈에 들여보내면서 ERA는 5.00까지 치솟았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바로 2군으로 쫓겨났다.
한달 이상 2군에 있다가 1군에 올라와서 추격조로 뛰고 있다.
10월 22일 두타자 연속 잡아놓고 두명을 연속출루시키는 바람에 강판. 후속투수 사사키 치하야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18경기 17.2이닝에서 1승 무패 2홀드 ERA 3.06을 기록중.
시즌 최종 19경기에 등판했고, 팀에서는 재계약을 제의했으나 가족 문제로 인하여 대만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히면서 10년간의 일본 생활을 끝냈다. 2021년 CPBL 드래프트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2.3. 대만 시절



2.3.1. 2021 시즌


시즌 전반기는 대만 실업팀에서 뛰기로 했다. 보통 해외파는 프로팀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고[8] 2군에서 출장하다가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이케이스.

3. 플레이 스타일


스리쿼터 폼에서 평균 141km, 최고 150km/h의 직구와 커브, 횡슬라이더, 슈트, 포크볼, 체인지업을 구사할 줄 알지만 실질적으로 직-슬의 이지선다를 주 무기로 삼고 있고, 탈삼진 능력이 구위에 비해 좋지는 않다. 슬라이드 스텝이 상당히 빠르다. 전체적으로 기쿠치 유세이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슬라이더가 더 느리고 비교적 각이 크다. 공이 빠르지 않고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삼는 좌완이라는 점에서 국내 투수 양현종과 비교되기도 한다.
장점이나 포텐은 분명 있는데 이상할 정도로 참 안 터지는 유망주. 공도 나쁘지 않고 현장에선 꾸준히 좋은 평가를 내리는데도 이렇다. 아예 2군급이면 대만으로 돌려보내겠는데, 1군에서도 또 그럭저럭 추격조 급은 된다.[9] 허나 용병을 추격조로 쓸 순 없으니 결국 보통 2군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1군 용병투수 다치거나 로테이션이 꼬이면 땜빵부터 롱릴리프 등 닥치는 대로 다 하는 마당쇠 롤을 주로 맡고 있다. 고정 1군은 아니지만 1군 용병자리에 빈자리가 생기면 콜업 1순위인 식스맨 같은 역할. 왼손계투라서 좌완 원포인트로도 종종 쓰이는데 2019년에는 아예 좌완 원포인트로 풀 시즌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추격조로는 잘해서 매년 희망의 끈을 못 놓게 하는 선수였는데 그렇게 어느덧 나이가 서른이라, 올해나 내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위험하다.[10] 그나마 2019년은 처음으로 40경기를 돌파하는 등 벽을 하나 깰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에도 등판수는 19경기로 많지 않지만 시즌 방어율 3.20을 찍으며 슬슬 무난히 1군에서 풀타임 돌려도 될 만한 계투요원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싶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일본 생활을 접고 돌아가게 되었다. 10년간의 일본 생활을 되돌아보면 선발부터 계투까지 못하는 게 없는 데다가 좌완이다 보니 원포인트로도 쓰이고, 말 그대로 밑바닥부터 닥치는 대로 구르며 조금씩 성적을 올려, 2군 육성형 외인으로 시작해 40경기 이상 출전하는 풀타임 계투 자리까지 노력으로 쟁취해낸,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어울렸던 선수. 비록 성적 자체는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항상 열심히 노력하며 팀에 헌신했던 선수로 기억될 듯 하다.
야구 외적인 이야기이지만 운동선수로서는 드물게 선이 얄쌍한 미소년 스타일인데다가 대만출신 중에서는 성적이 좋은 편이라서 조국 대만에서도 인기가 있다 보니 팬이 꽤 있어서 성적 그저그런 용병 중간계투로서는 드물게도 관련상품까지 나오는 등 상품성이 있어서 돈이 되는 선수였고, 이 점이 그저그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첸이 일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데에 꽤 도움을 주기도 했다.
위에 써 있는 안 터지는 유망주라는 서술은 일본 기준. 대만 기준으로 보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장 대만 최고의 토종 선발투수/마무리 투수가 가능한 기량이다. 1라운드 지명은 당연할 것으로 보이고 전체 1픽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당장 CPBL 최고 토종 선발 왕이쩡이나 CPBL 최고 마무리 중 한 명인 리첸창이 NPB에서 기록한 성적을 보면 천관위보다도 한 수 아래.[11]

4. 역대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등판


세이브
홀드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ERA
2011
요코하마 DeNA
1군 기록 없음
2012
2013
2014
1
0
0
0
0
.000
2.1
5
2
2
0
3
11.43
년도
소속팀
등판


세이브
홀드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ERA
2015
치바 롯데 마린즈
14
5
4
0
0
.556
61.1
61
4
23
2
47
3.23
2016
7
1
1
0
0
.500
24.2
25
3
10
0
23
4.01
2017
27
3
4
0
4
.429
63
56
5
32
0
59
3.29
2018
24
0
1
0
1
.000
41.1
40
6
20
0
27
3.92
2019
44
1
1
0
5
.500
57
54
2
27
2
45
3.63
<color=#373a3c> NPB 통산(6시즌)
<color=#373a3c> 117
<color=#373a3c> 28
<color=#373a3c> 10
<color=#373a3c> 11
<color=#373a3c> 10
<color=#373a3c> .476
<color=#373a3c> 249.2
<color=#373a3c> 241
<color=#373a3c> 22
<color=#373a3c> 114
<color=#373a3c> 4
<color=#373a3c> 204
<color=#373a3c> 3.60

5. 기타


  • 2016년 1월. 6년째 만나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여자친구는 대만에 사는 은행원.
  • 일본어 공부를 위해 원피스(..)를 챙겨봤다고 한다. 그래서 원피스에 경어가 나오지 않다 보니 경어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한다.[12] 실제 경기를 보면 선수들하고 일본어로 무난하게 대화하는 등 2020년 현재는 일본어에 매우 능통하다.
  • 평균 구속은 141~144 정도 유지를 하고, 긁히면 150 까지 무난히 찍는 패스트볼러 구위로 찍다 보니 주로 슬라이더를 무기로 삼는다.
  • 강정호가 2014년 일본 요코하마 스프링 캠프 때 같이 합숙[13]해서 한국에서는 강정호의 일본 팀 동료로 인식되어있다. 또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강정호가 천관위에게 홈런을 치고 한국이 우승해서 병역면제 혜택까지 받아서 여러모로 천관위와는 인연이 있는 셈... 아시안게임 예선전 후 천관위가 인터뷰 하는 도중 강정호가 머리를 쓰다듬고 가는 장면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이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image]

[1] 대만 실업리그 구단이다[2] 2015, 2016, 2018년은 같이 재계약한 용병 투수가 있기는 했고, 2016년의 경우는 이대은이 천관위보다 더 아래 서열 취급받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천관위는 매년 보험용 투수 취급받는데 항상 용병 투수가 시즌 중에 먹튀가 되면서 결국 살아남는 투수는 천관위가 되는 건 변하지 않는다.[3] 이대은의 방출은 군 문제가 컸다.[4]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용병 맞다.[5] 일본야구는 무승부 상황을 유지하기만 해도 홀드를 인정하기 때문에 무승부 상황에서도 자주 필승조를 올린다.[6] 애초에 롯데는 외인 쿼터 4명을 다 안 채우고 투수 2명만 1군에 올려놓은 상태라서 외인 쿼터는 상관이 없었다.[7] 이 선수는 2018년에 1군에 데뷔한 선수인데 데뷔전부터 블론세이브를 했고, 이날까지 11경기에 등판해서 3블론을 저질렀다. [8] 드래프트 직전까지만 맺는 임시계약이다. 1군경기엔 나갈 수 없다. 왕웨이중도 이런 식으로 드래프트 전에 대만프로야구 2군에서 반년간 뛰었다.[9] 비슷한 시기 일본 도전을 했던 궈쥔린, 양야오쉰, 랴오렌레이, 왕이정, 청카이원, 리첸창 등이 결국 1군 레귤러가 된 시즌은 전혀 없으며, 짧으면 1년, 길어야 4-5년을 못 버티고 대만으로 돌아간 걸 생각하면 그래도 천웨이인 이후로 대만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일본으로 직행한 투수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10] 거기다가 대학을 대만에서 졸업하고 입단한 케이스라 용병쿼터 제약을 받는다는 것도 문제.[11] 저 둘은 1군 기록 자체는 있지만 그냥 배팅볼 투수 수준으로 얻어맞았다. 1군에서 40경기를 불펜으로 출장하며 ERA 3점대까지 찍어본 천관위랑은 비교 불가. 굳이 비교하자면 왕웨이중 정도가 비슷한 커리어일 것이다.[12] 어느정도는 웃자고 한 말로 보이지만 실제로 외국인에게는 어느 매체로 일본어를 공부하냐에 따라서 빠르게 익히는 부분과 익히기 어려운 부분이 사람마다 다르다.[13] 당시, 강정호는 일본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구단 아래 하에서 배려를 받아 합숙하였다. 감독인 나카하타 키요시에게 눈도장을 찍은 상태였다. 감독 曰: 해외리그에서도 통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