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와역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다테시에 위치한 JR 홋카이도 무로란 본선의 역으로, 무인역이다. 2012년 기준 일평균 승차량은 68명.
개업 당시의 역명 및 지명은 오사루(長流)였는데, 아이누어로 "하구에 갈대들판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오사루 운 펫"을 일본어로 음차한 것이다. 그러나 지역에서 "원숭이(お猿:오사루)"가 연상되는 명칭에 거부감이 있었는지 이후 역명 개칭운동으로 인해 1959년에 지명과 역명이 "나가와(長和)"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나가와역에서 분기하여 현재의 "다테 태양광 발전소(伊達ソーラー発電所)"의 자리에 있었던 니켈제련공장까지 전용선이 있었으나나, 1982년 공장이 폐쇄되면서 함께 철거 되었다.
참고로 이 역에서 마렛푸까지는 단선구간이며, 우스까지는 복선구간이다.
역 주변은 나가와초의 시가지로 다테나가와 우편국, 다테 소학교, 다테 화력발전소 등이 있다. 날씨가 맑으면 승강장에서 쇼와신잔(昭和新山)과 우스산(有珠山)이 보인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섬식과 단선 승강장이 복합된 2면 3선 구조의 지상역이다. 2번선은 현재 측선으로 취급되며, 열차 통과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승강장끼리는 건널목으로 연결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