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시(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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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해안도시가 다테시. 북쪽 호수는 토야코초(洞爺湖町)와 소베츠초(壮瞥町) 관할이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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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사인
1. 개요
홋카이도 중남부 이부리 종합진흥국(胆振総合振興局)에 위치한 도시이며, 우치우라만(内浦湾)에 접해 있기 때문에 기후가 홋카이도의 여타 지역에 비해 온난하며 강설량도 적다.
이 지역에 센다이번(仙台藩)의 와타리다테(亘理伊達) 가가 정착한 후 이 지역을 다테무라(伊達村)라고 부른 것이 그 시초이다. 참고로 후쿠시마현에도 같은 한자를 쓰는 다테시가 있는데, 그 유래도 이와 대동소이하다. 참고로 일본의 시(市) 중에서 같은 이름을 쓰는 곳은 후추시(府中市; 도쿄 및 히로시마)와 이곳 뿐이다.
2. 역사
1900년에 6개 촌이 모여 다테무라(伊達村)를 만들었던 것이 1925년에 정(町)으로, 1972년에 시로 승격되고, 2006년에 오타키무라(大滝村)를 병합하여 현재에 이른다. 지도를 보면 영역이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래가 원래의 다테시, 위쪽이 옛 오타키무라이다.
3. 교통
JR 홋카이도 무로란 본선의 우스역~코가네역 구간이 이 시에 속하며, 다테몬베츠역이 중심역 역할을 한다. 특급을 이용할 경우 삿포로역까지 1시간 40분, 신치토세 공항까지 1시간 20분, 하코다테역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1986년까지는 이부리선(胆振線)도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