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오 코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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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七尾こずえ
만화 메종일각의 등장인물. 1962년생. 성우는 토미나가 미나

2. 상세


본격 고다이여자사람친구[1].
처음엔 고다이와는 술가게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해서 얼굴만 아는 사이였으나, 고다이가 오토나시 쿄코와 데이트를 하는 데 실패[2]해 곤란해진 상황에 우연히 마주쳐, 대신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성격은 착하고 순진하며, 한없이 보케. 어느 정도인가하면 고다이가 쿄코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조차 해보지 않고[3], 고다이와 키스조차 해보지 않았다[4]. 즉, 코즈에 입장에서는 '''순수한 사랑'''을 했던 것.
작중에서 고다이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고다이가 자기 첫사랑과 매우 닮아서라고... 하지만 정작 고다이는 코즈에를 그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보고 있고, 단순히 밥값이 없어서 코즈에 네 집으로 집에 저녁 먹으러 갈 뿐이다. 이런 이유로 코즈에 부모님은 고다이를 코즈에의 남자친구로 오해하게 된다.[5]
그 이후로도 두 사람의 관계는 별 다른 변화없다가, 갑자기 최후반부에 '''반전의 기회'''가 생긴다. 코즈에가 고등학교 선배[6]에게 프로포즈[7]를 받아 내적 갈등을 하게 되고, 그 길로 고다이에게 상담하러 찾아오다 불안한 마음에 '''키스'''를 한 것.[8]
이에 고다이는 코즈에에게 일말의 죄책감[9]을 느끼고 코즈에에게 '''"나 프로포즈할 사람이 있어"'''라고 고백하지만 코즈에는 '''그게 본인인 줄 알고 착각'''해 버린다. 하지만 아케미의 계락[10]으로 코즈에는 고등학교 선배와 결혼하기로 마음먹는다. 또한 고다이도 진심으로 사과하여, 결국에는 고다이와 깨끗하게 헤어지게 된다. 에필로그에는 남편과 함께 나고야에서 생활 하며 둘의 관계는 원만한 것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때묻지 않은 인물인데다 고다이에게 줄곧 속아온 것도 있어서 행복하게 살길 빌어주는 팬들이 있다.
복잡한 다각관계에 깊게 얽혀있지만 주 배경인 아파트와 거리가 있는데 순진한 성격탓에 쿄코와 경쟁하거나 뚜렷한 갈등관계를 드러내는 캐릭터는 아니다. 하지만 존재 자체가 쿄코의 질투를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결국 '''쿄코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게 한 일등공신'''인 셈.

3. 기타


초반에는 작가의 비슷한 캐릭터 라무와 비슷하게 그려졌었다.[11]

[1] 애인이라 하기에는 애매하고, 단순 친구라 하기에는 각별한 사이이다. 코즈에 입장에서는 고다이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므로 고다이를 타는 사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고다이 입장에서 볼 때 코즈에는 '''겉으로만 사귀는 여자친구일 뿐이다.'''[2] 미타카 슌이 먼저 선수쳐서 쿄코와 데이트를 하러 간다.[3] 고다이가 사실 자신을 안 좋아하는 것 아닌지 의심하며 고민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거라는 미타카 슌의 말을 듣고 곧이곧대로 믿어버린다.[4] 고다이가 다른 마음을 품은 탓도 있지만 코즈에 역시 적극적으로 진도를 뺄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다.[5] 그 외에도 코즈에의 친구들, 아파트 주민들, 심지어 '''쿄코도 둘을 연인 사이로 알고 있다.'''[6] 토우토 은행에서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이기도 하다.[7] 본인의 통장을 코즈에에게 보여주더니 함께 살자고 청혼한다. [8] 키스를 받은 고다이도 당황하고, 그걸 본 쿄코도 크게 충격을 받는다. 이 때에는 '''고다이와 쿄코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 충격이 배가 된 셈.[9] 실제로는 코즈에를 사랑하지 않는데 외로움 때문에 남자친구 행세를 한 점. 그로 인해 물질적인 도움을 받은 점.[10] 고다이를 러브 호텔로 부른 것. 하지만 장난치고는 의미심장하다.[11] 좋아하는 남자에게 메가데레라는 점이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