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용(호랭총각)

 

  • 조선 선조시기의 실존인물인 나대용은 나대용 항목을 참조하십시오.

1. 개요
2. 작중행적
2.1. 가난한 나무꾼 호랭총각
2.2. 선비의 혼
2.3. 천년의 정원, 베이징 특사 호랭총각
2.4. 호권
2.5. 호랭어사
2.6. 새로운 세대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호랭총각의 등장인물. 이름은 조선시대 실존인물인 나대용인듯. 1부부터 등장한 호랭총각의 주요인물 중 하나이다.[1]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4
방어 4
민첩 5
체력 6
지능 8
매력 3

2. 작중행적



2.1. 가난한 나무꾼 호랭총각


1부 5화 마에서 첫등장한다. 6화에서 신물인 우장금(우정가)의 꼬리를 노리고 꼬리를 잘라가려했으나 실패하고 우정가의 꼬리치기에 날라가버린다.[2] 호랭총각이 안부를 묻고 자초지종을 빌어서 호랭총각의 꼬리를 달이는 걸 허락받아 호랑이 꼬리달인 물을 얻게된다. 대용이의 딱한 사정을 알게된 호랭총각은 돕기로 마음먹고 전적으로 나대용을 도와준다.
대용이의 사정을 알게된 아주머니가 대용이 어머니를 봐주는 사이에 불로초를 찾는 여정을 떠났지만 초장에 암내나르와 엘프족의 독침에 당해서 쓰러진다. 이후 겨냄의 징벌(...)을 당한 호랭총각을 두고 암내나르에게 대들다가 위기에 처했는데, 우정가가 나타나서 도와줬다. 이후 암내나르에게 산을 오르는 이유를 설명하고 선계의 구역으로 들어간다.
우연찮게 달선녀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진지한 모습으로 독화살로 죽이려했지만(...)호랭총각의 제지를 받고 달선녀에게 사과한다. 달선녀에게 외모를 디스당한다.[3] 달선녀의 인도를 받아 선경에서 신선 김거북과 만나 불로초를 얻는다. 김거북은 불로초를 얻으러온게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냐며 떠보지만 넘어가지 않았고, 나대용은 불로초를 얻게된다.[4] 호랭총각과 함께 선경에서 인간계(엘프족 마을)로 다시 소환되었고, 나대용은 집으로 덜려가지만 어머니가 없어서 걱정한다. 다행히 어머니는 호랭총각의 꼬리달인 물로 완치되어서 감격의 상봉을 한다.

2.2. 선비의 혼


2부 추가 캐릭터인 이선균, 최미영과 호랭총각이 중점이 되다보니 비중이 큰 편은 아니다. 다만 이선균, 호랭총각의 과거길에 선접꾼으로 동참해서 한양까지 같이 올라간다. 이 때 무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되고, 암내나르가 찾은 귀곡산장에서 잤다가 암내나르를 제외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잠을 설쳤다. 과거시험장 입장 때 엘프족의 신호에 맞춰 우정가에게 파라솔을 던지라고 알려준 걸 빼면 활약은 별로 없다.

2.3. 천년의 정원, 베이징 특사 호랭총각


2010년 설특집 때 능력치가 공개된 것을 제외하면 등장은 없다.

2.4. 호권


5부 에필로그 2편에서 출연. 호랭총각이 없을 때 마을에서 있던 일들을 알려준다. 내용을 보면 하나하나 비범한 일인데 검수 어르신이 좀비들에게 된장떡(...) 돌린 일, MC 화타가 외계인 혈을 뚫어져서 건강해진 일, 주모가 드래곤 잡은 일이다.

2.5. 호랭어사


호랭총각이 암행어사가 되면서 주로 수행역할로 둥둥가랑 같이 호랭총각을 보조하는 역할이다.
프로 효자리그 월드 챔피언십에서 참가등록이 안되는 후보자를 구타하는 김경로의 행실을 보고 효행은 프로일지는 몰라도 싸가지 인성은 글러먹었다고 김경로를 디스한다. 프로효자선수인 김경로, 개파이는 엄청난 효심력을 느껴서 나대용에게 덤비지 못했다. 애초 무과 준비생이니 나름의 무예를 가지고 있는 점도 있지만, 효심 역시 호랭총각과 신선 김거북 등에게 인정받고 불로초까지 받아왔으니 격이 다른 셈. 대결플래그는 있었지만 주 목적이 프로효자리그의 비리를 파해치는 것이었고, 호랭총각이 둥둥가 때문에 경기에 참여하게 되면서 관전으로만 참여했다.
암행어사 퍼스트클래스 편, 산적프린스 편에서 호랭총각과 동행하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암행어사 휴일편에서 거북이를 키우는 모습이 나왔다. 오래살고 생각보다 빨라서 좋다고. 감기 편에서 호랭총각을 간호해주는데 검수, 주모, 화타가 훼방을 놔서 보름 동안 누워버렸다. 암내나르 편에서 암내나르의 과거회상을 호랭총각과 함께 듣는다.
솔로 특공대편에서 호랭총각, 둥둥가랑 같이 잠입한다. 솔로 특공대의 진상을 알게되고 빠질려고 하지만 헌병들이 관심있게 지켜봐서 포기한다. 열녀촌에서 솔로 특공대의 히든 카드인 영계로 몰려서 위기에 처했지만 둥둥가가 관심을 끌어줘서 위기를 넘겼다.
무릉도원 편에서도 호랭총각, 둥둥가랑 함께하다가 헤어져 던전왕의 성채의 던전왕으로 다시 등장한다. 그대로 있다가는 던전 유지비에 묶여 캐슬푸어가 될 뻔 했다가 호랭총각, 둥둥가의 활약으로 김던전을 굴복시키는데 성공했다. GM과의 결전에는 참여하지 않고 어부 김춘호, 둥둥가랑 먼저 무릉도원 밖으로 나갔다.
왜구네이터 편에서 왜구네이터의 반자이 어택에 위협받지만 호랭총각의 도움으로 모면했다. 왜구네이터의 자백에 의하면 조선 수군의 신형 거북선을 나대용이 개발해 일본의 조선침공이 좌절되었기 때문.
이후에는 간간히 나오다가 6부 겹경사 편에서 무과 급제에 성공했다고 한다.

2.6. 새로운 세대


7부에서 등장이 없다가 6부에서 20년 후 시점인 8부에서 재등장. 하얗게 샌 머리에 상투를 트고 수염이 덮수룩한 미중년으로 변했다. 호랭이와 둥둥가와 모닥불을 피우며 추억을 회상한다. 상투를 튼 점[5]이나 처자식 먹여살리려면 열심히 일해야한다는 나대용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호랭총각의 대사로 미뤄보아, 8부 기준 장군직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함께하지 않을 대모험의 시작 편에서 호랭총각, 호림, 둥둥가와 함께 너구리에 남는다.

3. 기타


실제 역사의 나대용처럼 거북선을 만들 가능성이 있지만 작중의 모습을 보면 그 거북선이 날라다니는 거북선(...)이 될 가능성도 크다. 호랭총각이 조선시대의 여러 인물들을 시대상 차이가 나도 출연하기 때문. 다만 호랭총각 연재가 8부를 끝으로 완결되면서 호랭총각 버전 나대용의 거북선은 등장하지 못했다.

4. 관련 문서




[1] 다른 인물은 우정가, 주모(호랭총각) MC 화타, 달선녀 정도.[2] 우정가의 꼬리가 워낙 단단해서 칼이 안들어갔는데, 정작 우정가는 간지러워서 꼬리치기를 했다(...)[3] 4부에 밝혀진 내용으로는 선계랑 인간계랑 외모기준이 정반대여서 그런것이라고 한다.[4] 호랭총각 세계관에서 불로초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 먹으면 그대로 극약이 되버린다고 한다. 또 MC화타 왈 "불로초는 먹으면 오래 살아서 불로초가 아니라 '''지가 오래 살아서 불로초'''"라고...[5] 상투는 보통 성인 남자가 결혼을 하거나 관례를 치른 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