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카미 토모

 


1. 개요
2. 특징
3. 작중행적
4. 능력
5. 기타


1. 개요


(鳴神 寅)
시나코이의 등장인물.

2. 특징


나루카미 타다카츠의 아내로 나루카미 코하루의 어머니다. 나루카미 코하루사카키 류노스케보다 2살 연하라는 것과 운요를 사카키 타츠코보다 나중에 개발했다는 것을 볼 때 사카키 타츠코보다 후배로 보인다.
매우 아름다운 금발청안에 발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스트레이트 롱헤어가 특징인 인물. 평소에는 서양식 귀부인 복장이지만 사카키 타츠코 전에서는 검은색 하카마 차림이었으며 이때는 나루카미 코하루도 숏컷에 검은 하카마였다. 과거에는 앞머리 길이가 5대5에 눈까지 내려오는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가르마 없이 앞머리가 길게 내려온 헤어스타일로 바뀌었다.
하지만 성격은 나루카미 코하루 따위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사악하고 비열한 사람이다. 나루카미 코하루의 일그러짐의 원인이라고 봐도 좋은 사람으로 '승리는 쾌락이고 강함만이 모든 것' '이 세상은 강자만이 모든 것을 가지고 빈약, 취약, 나약같은 모든 약함은 죄악'이라고 가르쳤고 사카키 타츠코를 쓰러뜨렸을 때 나루카미 코하루와 같은 썩은미소를 보이며 비웃었다.
나루카미 코하루가 패륜을 저지른 건 맞지만 자기가 사람을 그렇게 키워놓고 다 코하루가 나쁜거라고 하거나 어린애를 싫어한다고 애새끼라고 욕하기도 하는 등 성격은 이래저래 막장.
그와 별도로 과거에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으면 존댓말 캐릭터였다. 나루카미 코하루존댓말 캐릭터 속성은 어머니에게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에는 그냥 반말로 일관.

3. 작중행적



3.1. 시나코이


과거 사카키 타츠코에게서 2번을 빼앗고 사카키 류노스케를 빼앗아가기 위해 사카키 타츠코를 쓰러뜨리지만 자신도 왼쪽 눈을 실명해서 류노스케는 포기하고 2번에 만족한 채 물러나야 했다. 이때 나루카미 코하루사카키 류노스케는 나루카미 토모가 왼쪽 눈을 실명한 걸 알고 있었다. 사카키 타츠코도 중상을 입고 검명이 끝났지만 자기가 일격을 넣어 아들을 빼앗기지 않아 안도했다.
이후 나루카미 가문의 뇌신(雷神)으로 불리며 군림했고 토야마 코우마나루카미 타다카츠에게 반기를 들자 싸워서 죽였다. 당시에도 나루카미 코하루는 근처에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토야마 코우마에게 약점을 가르쳐주고 내몰리자 사카키 타츠코전 이외에 유일하게 신뢰를 사용해서 죽였다.[1] 이후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걸 볼 때 나루카미 가문에서 적당히 처리한 모양. 하지만 이걸 본 나루카미 코하루는 운요 신뢰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본편 이전에 나루카미 코하루가 나루카미 토모를 쓰러뜨리고[2] '어차피 있으나마나니까 없어도 괜찮겠죠?'라며 왼쪽 눈을 죽도로 박살내버렸다. 실종되었기 때문에 사카키 류노스케는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본편 최종결전에서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목검을 든 채 등장한다. 나루카미 코하루가 정말로 그때 두 번 본 걸로 운요 신뢰를 훔쳤다는 걸 알고 요괴, 괴물이라 부르다 자기 눈을 박살낸 걸 떠올리고 안대를 잡으면서 이 악마라고 매도한다. 나루카미 토모에게 원한이 있던 토야마 사쿠라키타가와 카즈미가 싸움을 걸어 싸우게 되는데 각자 반씩 죽여놓겠다고 말을 하자 누굴 이기겠다는 거냐고 성낸다.
이후 모습이 나오지는 않지만 나루카미 타다카츠와 함께 축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3.2.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등장은 안 하지만 아모우 키루키루가 검귀 일족 나루카미 가문을 거론할 때 본편 결전 당시의 모습이 나온다.

4. 능력


나루카미 타다카츠의 제자로서 질풍을 개발한 사카키 타츠코와 달리 운요 신뢰를 개발한 인물이다. 사카키 타츠코의 100번째 도장깨기 상대로 나타나 신뢰로 사카키 타츠코의 검명을 꺾어버렸지만 사실 사카키 타츠코의 질풍이 자신의 예상조차 넘어선 속도였고 목검보다 죽도가 5센티 더 길어서 먼저 공격당해 왼쪽 눈을 실명한 건 나루카미 토모 쪽이었다.
사카키 타츠코의 부상이 더 심해서 2번 자리를 빼앗을 수 있었지만 그로 인해 약해져서 사카키 류노스케를 빼앗는 걸 그만뒀고 토야마 코우마 전에서도 나루카미 코하루가 미리 언질을 줘서 사카키 타츠코전 이외에 유일하게 신뢰를 사용할 정도로 내몰렸다.
나루카미 코하루 전에서는 신뢰를 빼앗은 걸 몰랐다지만 순식간에 패배하고 왼쪽 눈이 박살나는 굴욕을 당하는 등 언급되는 무시무시함에 비해 취급이 안 좋은 편이다.
작중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목검을 다루는 인물이다. 나루카미 코하루가 사카키 타츠코전에서 여러 목검을 들고있던 걸 볼 때 나루카미 코하루와 마찬가지로 운요를 쓰면 검이 부러지는 만큼 예비용으로 여러개를 들고다닌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금발청안에 평시에는 서양식 귀부인 복장을 한 걸 볼 때 본래는 서양인일 가능성이 높다. 나루카미 타다카츠도 교배를 위해 전세계에서 사람들을 모았다고 하기 때문. 나루카미 코하루시나코이 초반에 독일에 있던 것과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에서도 독일에 있는 걸로 알려졌다는 것을 볼 때 본래는 독일인으로 추정된다.
나루카미 타다카츠의 자식들은 다 모계의 성을 따르며 어머니는 성씨가 안 바뀐 것과 달리[3] 나루카미 토모는 성씨가 나루카미 타다카츠와 같은 나루카미로 나오는 것을 볼 때 교배에 이용당한 다른 여성들과 달리 정식으로 혼인한 부인일 가능성이 높다.
[1] 세 대나 맞고도 산 키타가와 카즈미는 뭐냐 싶겠지만 토야마 코우마는 노인이다.[2] 당시 회상에서 나루카미 토모는 머리를 다쳤으며 죽도가 멀쩡한 걸 볼 때 자신보다 먼저 코하루가 운요 신뢰를 써서 제압한 것으로 보인다.[3] 이는 근친교배를 하는데 형식적으로 성씨가 같으면 곤란하기 때문. 고려에서 왕족 출신 왕후들이 모계의 성을 따른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