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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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2.1. XD


1. 개요


[1]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오른쪽 눈이 실명되고 기계 휠체어를 타는 중년 여인.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참모역이라는 점,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점, 세계를 구하기 위해 악이 된다는 점, 세계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어빙 폴드 발레리아.
풀네임은 나스타샤 세르게이브나 톨스타야(ナスターシャ・セルゲイヴナ・トルスタヤ).[2]

2. 행적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에게 행동을 지시하는 역할로 피네의 실질적인 리더다. 마리아, 시라베, 키리카에게 Ma'am(마암)이라 불리며 존경을 받고 있으며 서로 신뢰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자이기도 하며 성유물의 정보가 1기 이후 어느 정도 세계에 공개되었으나, 세계에 공개된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 마리아와의 관계는 상관이라기보다는 참모역으로 보인다.
미국의 비밀 성유물 연구기관 FIS 소속으로 대놓고 세레나 카덴차브나 이브를 비롯한 아이들을 모르모트 취급하던 다른 연구원들과는 달리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아이들이 나스타샤를 존경하는 건 이 때문인듯. 그러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아이들을 전장으로 내몰고 있어서 이것 때문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사실 심각한 병이 걸려있는 듯 자주 피를 토하는데 예전에 FIS시절 세레나가 네피림을 봉인할때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를 감싸다가 중상을 입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시한부 인생이 되었으며 웰 박사의 진료없이는 활동하기 힘든지경이 되었다.
당시 FIS에서 인류의 구제를 위해 피네를 다시 깃들기 위해 마리아와 키리카, 시라베를 시험해 봤지만 아무도 깃들지 않았다고 생각해버렸다. 그러나 웰 박사의 협력은 필요했기에 일단 마리아가 피네의 환생이라고 뻥을 쳤다.
그리고 웰 박사에 의해 그녀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는데, 사실 루나 어택으로 인해 달의 공전주기가 비틀려서 달이 서서히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었고, 이에 나스타샤는 신수경과 네피림을 써서 프론티어를 부상시켜 거기에 있는 태고적의 지식을 이용해 달의 유적을 기동해 달을 복구시켜 인류를 구제하려 했던 것이다.
10화에서 그녀의 상태가 악화되지만 웰 박사의 태도나 눈빛을 봐서는 토사구팽의 가능성이 높다. 11화에서 아직은 멀쩡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웰 박사가 코히나타 미쿠를 이용해 부상한 프론티어의 자료를 해석해서 프론티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그러나 마리아의 능력 부족으로 달을 복구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는데 실패하고, 난입한 웰 박사에 의해 '''제어실째로 달로 날려보내진다'''.
참고로 그녀가 타고 있는 휠체어는 공식 페이지 설정상에서는 상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80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고, 유탄까지 장착되어 있는 휠체어다. 이 설정이 회수된 것인지 마지막화에서는 휠체어의 파워로 다행히 생존해있었으나 이미 죽기 일보직전인 상태였고 마리아를 격려한 후에 에너지가 모이자 달의 유적을 재기동시켜 지구를 구하고 힘이 다해 숨진다. 사건이 끝난 후 마리아 일행은 죽은 그녀를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그녀의 죽음을 추모한다.
3기 프롤로그에선 그녀의 시신이 다시 반환된다. 현 시점에서는 무덤에 안장되어 있으며, 살아 있었을 당시에는 일본의 음식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런데 11화에서 마리아, 시라베, 키리카가 캐롤의 본진에 잠입했을때 버젓이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일종의 허상 혹은 방어 프로그램이었는지 2기 때의 검은 건그닐때의 마리아로 변해서 마리아와 시라베, 키리카 주자 3인들을 상대로 싸우지만 끝내 밀려나면서 마지막에는 세레나로도 변했지만 통할리가 있나...
전희절창하지 않는 심포기어 GX와 전희절창 심포기어 XD UNLIMITED에 따르면 다른 FINE 멤버들[3]처럼 식습관이 나쁜 편인데, 고기 덕후 + 극도로 짠 맛을 좋아하는 입맛인 듯하다. 특히 짠맛에 관해선 같이 식상에 있던 웰 박사가 경악해서 할 말을 잊을 정도.
AXZ에서는 이미 죽었기 때문인지 회상으로만 출현 4화에서 검은 건그닐을 제어하지 못하는 마리아를 향해 피네의 그릇이 되려면 시련도 견뎌야 한다는 일침을 한다.[4] 5화에서 마리아의 심층 의식 속에서도 출현하는데 여기서 피네의 그릇이 되는 리셉터 칠드런을 양성하는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다. 다만 6화에서 어떤 소년이 훈련하다가 다치게 되자 바로 치료하는 모습과 리셉터 칠드런들을 가혹한 훈련을 할때 잠깐 눈물을 보이는 면을 보면 본성은 상냥한 사람인듯.[5]
XV 최종화에서 마리아, 시라베, 키리카 앞에 영체로 잠깐 나타나 미소를 짓고 사라졌다.

2.1. XD


이노센트 시스터에서 평행세계의 나스타샤가 등장한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F.I.S. 소속이며 일본에 세워진 성유물 연구소[6]의 소장으로 있다. 과거에 있었던 리셉터 칠드런 중 세레나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기 때문에[7] 유일하게 살아남은 세레나를 크게 신경써주고 있다. 본편과 달리 건강 상 아무런 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그 외에는 본편의 나스타샤와 동일하다. 평행세계의 세레나는 물론이고 본편 세계의 마리아 일행도 나스타샤를 맘으로 부르며 친밀감을 드러낸다.
이노센트 시스터 세계관에서의 사령관 겸 참모 포지션으로, 특히 F.I.S. 내부에서의 정치싸움 경험 덕에 뒷공작에 상당히 능숙한 편이다. '''밤하늘을 춤추는 괴도 자매''' 스토리에서 성유물들을 탈환할 때 의심을 사지 않도록 자신들 또한 피해자인 것처럼 꾸미거나 성유물 유출 및 부정 거래를 주도한 흑막을 추적해 관련 데이터를 경찰들에게 보내 흑막 체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걀라르호른편 최종장에서는 세레나의 글레이프니르 기어의 특성을 파악해 세계사의 그림자를 밀레니엄 퍼즐에 가두어 격퇴하는 작전을 즉석에서 냄으로써 주자 4인 중 3인이 듀오렐릭을 해서 덤벼도 격퇴할 수 없었던 세계사의 그림자를 격퇴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1] 전희절창 심포기어 GX BD CM에서 직접 이 대사를 외쳤다, 그것도 상당히 어린 목소리로(..)[2] "~브나"는 슬라브어파 언어 사용 지역에서 "~의 딸"이라는 의미인데, 부칭(父稱)이라 하여 아버지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아 쓰는 것으로 종합하면 "톨스타야 家의 세르게이의 딸 나스타샤"라는 뜻이 된다. 하지만 러시아어를 비롯한 동슬라브어권에서 세르게이의 여성형 부칭은 '''세르게예브나'''이다.[3] 영양 의식이 머리에 박혀 있는 마리아를 빼면 시라베와 키리카는 고기 좋아하고 야채 싫어하는 그 나이의 전형적인 청소년 입맛이고, 웰 박사는 과자와 영양제로 끼니를 때우느라 제대로 된 식사를 잘 안한다는듯. 그리고 나스타샤는...[4] 여기서도 막바지에 피를 흘리는 걸 보면 시한부 인생인것은 예견된 걸지도.[5] 이점 때문에 네피림의 폭주로 인해 세레나가 결국 죽을때 마리아가 위험에 처해지게 되자, 자신의 몸을 날려서 마리아를 구출하게 되고 결국 FIS를 탈퇴하게 된다.[6] 원래 일본에서 존재했던 2과는 피네와의 결전으로 주자들과 함께 공멸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료코와 주자, 그리고 2과를 잃은 일본은 급속도로 발언력이 약해져 F.I.S.가 대놓고 일본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고.[7] 마리아는 7년 전 네피림 가동 실험에서 폭주하는 네피림을 멈추고 절창의 부작용으로 쓰러진 세레나를 구했으나 하필 그 자리에서 갑자기 나타난 카르마 노이즈에게 사망했고, 시라베와 키리카는 정확한 행보를 알 수 없으나 본편의 둘이 평행세계로 건너왔을 때 놀라움을 표하는 것과 은탄의 궤적 이벤트에서의 모습을 보아 역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