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가와 하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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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함장 테일러의 등장인물. 한국 더빙판에서는 SBS판은 샤론, 투니버스판은 헬레나로 방영되었다.
일본판 성우는 오카모토 마야. 한국 더빙판 성우는 SBS판 문지현, 투니버스에서는 TV판 정미숙, OVA판 이명선.
생년월일:UC 6991년 출생
연령:3세
키:172CM
체중:52KG
스리사이즈:89-58-87
취미:목욕
인조인간으로 소요카제의 간호병이지만 실은 루 바라바 돔소요카제에 파견한 스파이. 소요카제 호 내 최고의 미녀로 선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고, 이런 경계가 약함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라르곤으로 테일러의 일거수일투족과 중요기밀들을 보냈다. 작중에서 테일러에게 정체를 들켰으나 자상하고 순진한 테일러의 마음씨의 감동받아 소요카제의 선원으로 자리잡아 가게 된다.
이후 소요카제 내부의 간부진(?)들에게도 스파이라는 것을 알려지게 되지만 마찬가지로 소요카제의 선원으로 받아들여졌다. 그 뒤에도 함장이나 간부진들이 라르곤과의 교신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라르곤쪽에서도 하나 제독이 죽은 후 장례식장에 갈 때도 도움을 받기도 하였고, 이후 돌아가는 도중 레이더에 걸려 공격당할 뻔한 아자린 드엘루 바라바 돔을 구하기 위해 유리코 스타가 연락하여 위험을 알려주는 메신저 역할도 하기도 한다.
OVA 혼자만의 전쟁 편에서 테일러가 돔과 이야기가 가능하냐고 묻자 자신은 라르곤 제국의 통신부대와 중계되기 때문에 로그가 남는다고 밝힌바에 일단 연락은 가능하지만 보안은 힘들다는 것이 판단된다.
소설에선 종군 승려로 위장한 바라곰과 같이 간호병으로 위장해 소요카제에 탑승했다. 이 바라곰은 지구인과 라르곤인 혼혈로 지구인 어머닌 라르곤인을 사랑해 그를 낳았다는 이유로 지구인에게 테러를 당해 죽었던 어린시절을 겪어 지구에 대해 증오를 품었던 것.
하루미의 활약으로 소요카제 거주구 전체에 온갖 세균이 돌아 승무원들은 다들 전투 및 행동불능으로 쓰러졌다. 이후 만원사례가 된 의무실에서 전원에게 독주사를 놓으려다가.. 혼자 격납고서 살고있어서 감염안된 사카이가 빔으로 머리를 날려버렸다. 그것도 스파이라고 알고 죽인게 아니라 선원들한테 놓으려는게 독주사라는 걸 보고 반사적으로 날려버린 것. 일 넘치는데 일손을 죽여버리면 어쩌냐고(...) 책망하는 닥터 뒤에서 머리가 날아간채로 재기동. 둘에게 덤벼들다 닥터의 의안에 내장된 레이저포(...)에 날아간다. 심지어 이 머리 날라간 일러스트가 컬러 권두 삽입 일러스트다.
하루미는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었는데 사카이가 날려버린 걸 알고 아쉬워하지만 소요카제만은 아예 박살내려던 바라곰은 그나마 상태 멀쩡하던 테일러의 기지로 홀로 죽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계속 살아남아 여러가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테일러에 대한 좋아하는 감정도 계속 가지고 있는듯.
그리고 소설판에서도 애니판 인기에 힘입어서 나카가와 하루미 2호로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