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다C

 

질내사정 또는 안에 싸기를 의미하는 일본어인 中出し(나카다시)의 음독을 다른 언어로 살짝 치환해서 본문을 비닉한 것.
일본에서는 흔히 일본의 흔한 성인 나카다(中田, 仲田)를 가지고 나카다 氏(씨)라고 하기도 한다.[1] 유명 블로거 루리코가 일본 특파원이랍시고 농을 치기도 했는데 짤랐다고 한다.
아이들의 시간코코노에 린이 서예로 쓰는 바람에 유명해졌다. 정확히 원문은 中出し希望 (질내사정 희망, 안에싸기 희망) 덤으로 한국판에서는 '노콘돔희망'이라는 번역이 나왔다. 이걸 초월번역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2]
생물학적으로는 질내 사정이 없을 경우 임신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3] 종족의 번식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성에 대해 보수적인 동북아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썼다가는 결례를 넘어, 변태낙인을 넘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기 딱 좋으니 주변 여성들에게 실수로라도 물어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당연히 때와 장소가 될 때 묻는 거다 갑자기 뜬끔없이 저런 거 물어보면 서양권이라도 변태 취급 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일본의 힙합그룹 케츠메이시의 2집 앨범에 나카다시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다. 대단찮은 건 아니고 Intro, Skit, Outro를 각각 마에다시(前出し/Intro에 해당), 나카다시(中出し/Skit에 해당), 아토다시(後出し/Outro에 해당)로 표기 한 것뿐이다.(...) 각각의 곡도 1~2분 내외의 곡으로 평범한 연주곡들이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여러모로 깜놀할 제목이다. 또한 저 아토다시의 경우는 늦게 내는 가위바위보(後出しジャンケン/아토다시 쟝켄)의 의미도 있어서 세 곡의 작명 센스를 보면 유머러스함도 느껴진다.

1. 관련 문서



[1] 발음은 같다.[2] 대응되는 의미가 체외사정 대신 콘돔 섹스로 바뀌긴 했으나, 번역이란 게 꼭 원문의 의미를 그대로 옮겨와야 하는 건 아니다. [3] 체외사정을 한다고 해도 이미 과정에서 나오는 쿠퍼액도 미량의 정자를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완전히 불가능하다고는 할 수 없다. 물론 시험관 수정 등의 변칙은 대놓고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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