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내사정
1. 개요
膣內射精 / internal ejaculation
체외사정의 반대 개념으로, 체내수정을 하는 동물의 성관계 중 수컷이 정액을 암컷의 질 속에 사정하는 행위. 대부분의 동물에게서는 짝짓기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나, 인간의 경우 번식 이외에 오르가즘의 쾌락 또는 서로의 애정 확인 등의 목적으로 피임이 동반된 섹스를 하는 이례적인 생물이기 때문에, 인간에 한해 아이를 가지고 싶을 때에 하는 행위에 해당한다.[1]
2. 임신을 위한 과정
체내수정을 하는 동물들은 난자[2] 를 몸 안에 품고 있기 때문에 수컷의 경우 암컷의 몸안에 정자를 집어 넣어야 한다. 때문에 발기된 생식기를 암컷의 몸에 밀어넣어 정액을 넣는데 이를 질내사정이라 한다. 일부 동물, 특히 발정기의 고양이과들은 삽입행위 자체가 배란을 유발하기 때문에 여러 번 질내사정을 해야 임신이 가능하다.
인간의 경우 이미 배란된 상태에도 질내사정을 한다고 해도 임신이 될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지 않기 때문에[3] 임신을 원할 때는 가능하면 배란기 기간에 자주 관계를 가져 질내사정을 하는 것이 좋다. 한 번 만에 임신이 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배란기 3일은 연속해서 '숙제'[4] 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난임부부들은 사랑이 목적이 아니고 임신을 목적으로 의무적으로 '숙제'를 하기 때문에 남녀 모두 배란기 시 부부관계가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성기능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때 발기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사정 직후 여자가 하반신을 위로 들어 정액이 자궁 내로 잘 들어가게끔 물구나무 서기를 하면 임신이 잘 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리고 관계 후 씻지 말고 그냥 자면 더 좋다. 그러나 관계 후 여성은 꼭 소변을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방광염에 걸리기 십상이다. [5]
3. 장점
남성 입장에서는 질내사정을 했을 시 기분이 훨씬 더 좋다. 실제 남성의 오르가즘은 사정 직후 수초간의 자극에 최대치에 이른다. 그러니 사정 직전에 빼면 오르가즘이 그대로 식고, 사정 직후에도 안 빼고 계속 자극받으면 기분이 더 좋다. 성적으로 더 자극적일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하나로 깊게 이어진 것 같아 만족감이 크다는 남성들이 많다. 물론 그 이전에 직접 피부를 통해 자극을 느껴야 기분이 더 좋다는 일차적인 이유도 매우 크다. 그런 의미에서 임신의 필수 과정인 질내사정에 대해 남성들이 로망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콘돔을 쓰기 싫어하는 남성들이 많다.
여성 입장에서도 사랑하는 사람하고 하는 것이라면 선호한다. 보통 남자는 사정하기 전 20초가 가장 단단해지기 때문에 질내사정을 하면 이게 잘 느껴지고 흥분된다고 한다. 남성이 사정하는 동안의 불끈불끈하는 동작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 그리고 질내사정이면 콘돔이 없는 건데, 여성의 입장에서도 콘돔은 비교적 감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또한 피임 없이 서로간에 생식기를 통해 한 몸으로 연결된 느낌에서 더 깊은 감정을 통해 쾌감을 느끼기도 하며, 질 내로 정액을 받아낸다는 사실에서 더 깊은 유대감을 느낀다.
남녀간 성관계에서 질내사정은 거의 첫경험 때 거쳐가야 하는 과정인데 그 이유는 정액 알레르기 때문이다. 펠라치오로도 확인은 가능하지만 그 경우 진짜로 정액 알레르기가 있다면 순간적으로 기도가 부어올라 사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거 없이 질내사정에 대한 거부감만 있고, 펠라치오는 해야겠고 해서 무턱대고 펠라치오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4. 단점
그렇지만 2세를 가질 계획이 없는데도 고작 한순간의 쾌락을 위해 질내사정을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특히 가임기 때 질내사정을 하게 되면 임신 가능성이 한없이 높아진다.[6] 가임기 때는 난자가 배란되어 수란관에 자리잡은 상태, 즉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 질내사정을 통해 정자가 들어가면 높은 확률로 임신이 된다. 물론, 기본적으로 가임기가 아니더라도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7]
준비되지 않은 임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마찬가지고, 태어날 아이에게도 불행을 안겨줄 위험이 크다.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원하지 않는 임신 문서를 참고, 아직 2세 계획이 없다면 가능한 어떤 방법이든 피임을 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콘돔과 피임약이고, 에이즈 및 각종 성병 예방을 위해선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커닐링구스, 펠라치오, 파이즈리, 키스, 리밍 같은 행위는 삼가야한다.
임신과 성병과는 별개로 질내사정 이후 정액이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월경을 하는 느낌[8] 이라고 해서 질외사정을 선호하거나 일부 월경날에 질내사정을 선호하는 여성들도 있다.
질내사정을 하면 여성의 몸에 정자에 대한 항체가 생겨 항정자 항체 검사를 통해 여성의 성적 과거를 알 수 있다는 도시전설이 한동안 나돌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 매체
그렇고 그런 매체물에서 표현하듯 질내사정을 한다고 해서 "○○의 뜨거운 것이 안에~"라든가 정액이 뜨겁다는 대사가 자주 나오는데, 여성 입장에서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만약 뜨거운 것이 느껴진다면 따뜻해야 할 몸 상태가 차가운 것이므로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행위가 끝나고 진정되거나 기묘한 명정상태에 들어갔을 때에는 질내에 이질감을 느끼는 여성들도 일부 있다고 한다. 성기 쪽에 신경이 민감하거나 발달한 사람은 더욱 잘 느낀다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정액은 체액의 일부이므로 피부에 닿으면 의외로 뜨겁다. 특히 땀 흘렸다가 공기에 노출되어 식은 피부에 닿으면 깜짝 놀랄 정도다.
일종의 페티시로도 발전하여 포르노 영화들에서 굳이 질내사정을 하고는 그것을 집중 부각시키는 장르도 있다. 일본 AV의 경우 원래 질내사정이 하드한 플레이로 여겨졌으나 2000년대 이후 AV 산업이 변화하면서 질내사정도 상당히 일반화되었다. 특히 노모자이크 AV는 거의 대부분 질내사정으로 끝난다고 봐도 좋을 정도라 특정 장르로서 구분하는 게 무의미해졌다. 물론 하드한 계열로 가면 정상적인 성교 없이 미리 사정 직전까지 자극시킨 남성들이 곧바로 질내사정하거나 심지어 깔때기 등을 꽂아 놓고 붓카케하듯 뿌려대는 장르도 존재한다. 에로 만화에서도 절정 직전에 "안에다 싸줘!"라고 여주인공들이 외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나오는 에로 동인지는 장르를 불문하고 질내사정되는 투시도를 그려넣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이 경우엔 자궁이 정액으로 가득 차거나 (남성기를 여성기에서 뽑을때) 흘러넘치는 것은 페티쉬에서 거의 필수요소다. 이와 유사하게 여성의 질 속에 초소형 카메라를 넣고 그러한 실제 상황을 아주 자세하게 촬영한 것도 있는데 아직까지 인지도는 낮지만 이런 쪽이 취향인 사람도 있는 듯하다. 대충 그런 상황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찍어놓은 아마추어 영상도 다수 보고되고 있으며, 그 밖에는 정식 성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위생적으로 통제된 환경 아래 지원자를 받아 촬영한 것이 하나 있다.[9] 심지어 MRI촬영 영상도 있다.
서양 포르노의 경우에는 크림파이라는 장르로 특별히 구분짓는데, 이유는 질내사정을 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질내사정은 질내사정에 따른 임신의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둘만의 가까운 사이를 상징하니까 더욱 에로틱한 듯하다. 사실 순수하게 생각해본다면 생명을 창조하는 일이니 상당히 아름다운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강간이나 윤간을 묘사할 때 질내사정이 사용될 경우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당한 여자에게는 원하지 않는 임신의 공포 및 원치 않는 관계로 '더럽혀졌다'는 절망감을 극적으로 안겨주고 가해자인 남자 입장에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정복감과 쾌감을 안겨주는 장치가 된다. 물론 실제 상황인 경우에는 인간 쓰레기다. 동인지와 현실을 구분하자. 명심할 것은, 강간당하는 망상을 하는 사람은 있더라도, 실제로 '''강간당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10] 서로 좋아서 하는 거면 그건 애초에 강간이 아니라 화간이다.
6. 속칭
한국에서는 보통 '안에 싼다'라고 표현하고 줄여서 '질사(싸)'나 '74'[11] 같은 속어로 불리기도 한다. 완곡한(?) 표현으로 집 안에 산다[12] 라는 말도 사용된다. '안에 싼다'의 줄임말인 '안싸'는 질내사정보다는 아래 장내사정에 많이 사용된다. 장내사정의 경우 마땅한 줄임말이 없기 때문.
미국 등 영어권에는 creampie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여성의 질 안에 있는 정액이 파이 가운데에 들어간 크림을 연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13] 혹은 creampie surprise라는 포르노 스튜디오가 질내사정 전문이라 이 단어가 유명해졌다고도 한다. 보통 미국 포르노에 질내사정은 이 스튜디오 이외에는 그리 흔치 않다. 이 때문에 진짜 creampie를 찾으려고 했다가 엄해지기도.[14] 자세한 부분은 크림파이 항목 참조. 그런데 잘 보면 액체의 양이나 질감이나 딱 보면 로션 종류다. 당연한 것이 아무리 정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비현실적으로 많은 양을 사정하는데 그게 진짜일 리가 없다. 게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사정하는 것도 쉽지 않고 말이다. 포르노(특히 일본AV)에서는 달걀 흰자 요구르트 등등의 식품을 이용해 적당히 가짜 정액을 만들어서 미리 주입하고, 교묘한 편집으로 정액이 넘쳐 흘러나오는 모습을 연출한다.진짜는 색깔이나 농도가 크림이나 로션처럼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AV업계에서는 그 가짜 만드는 것도 기술이라고 한다.
일본어로는 子作り(번역하면 아이 만들기)라는 비슷한 용도의 표현이 있다. 덕분에 お菓子作り(과자 만들기)에서 お菓가 개행으로 인해 잘리면 섹드립으로 직행.
일본어로는 中出し(나카다시)[15] 인데, 일본인의 성 중에 실제로 中出가 있다.[16] 그리고 일종의 언어유희로 발음만 같은 中田氏(나카다시なかだし)[17] 도 있다. 관련 항목(?)으로는 나카다C 항목 참고. 물론, 질내사정(膣内射精)이라 읽기도 한다.
7. 장내사정
애널 안에 사정하는 경우는 미국에서는 데이브 샤펠이라는 코메디언의 쇼에서 히트를 친 ass milk 라는 표현이 나름대로 유명하다. 그래도 미국 질내사정의 유명 은어인 creampie에 anal을 붙여서 anal creampie라는 표현이 가장 통용되는 듯하다.[18] 일본어로는 肛内射精라고 통용된다.
다만 장내사정은 안 하는 것이 좋다. 삽입을 하더라도 이쪽은 균이 많고 질보다도 상처가 나기 쉬워 성병 예방 목적으로도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후장에다 싸면 받아내는 바텀 쪽에서 더부룩함을 느끼기 때문에[19]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안 하는 것이 좋다.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고 성병에 감염될 확률이 올라가는 등[20] 여러모로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삽입하는 쪽이나 삽입 되는 쪽이나 체내사정을 하는 편이 훨씬 쾌감이 크기 때문에 안에 넣은 채로 싸는 것이 사정의 여운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쾌감이 좋다. 삽입된 쪽은 아무래도 심리적인 면이 크다. 그리고 사실 삽입된 쪽은 아무래도 체내의 있는 정액 때문에 느끼기조차 힘들다. 남자끼리일 때 속궁합이 잘 맞으면 받는 쪽도 전립선 자극으로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다. 안전한 관계[21] 에서 체내사정을 하기도 한다. 물론 안전하지 않지만 쾌감이 크니까 하는 경우도 많다. 철저히 부녀자들의 섹스 판타지에 근거하는 BL에서는 잘만 해대지만 야동이나 야겜하면서 섹스 판타지를 꿈꾸는 것이나 이것이나 그게 그것. 현실에서도 이걸 원하는 게이들이 꽤 많긴 하지만.
8. 유머
9. 관련 문서
[1] 피임약을 복용한다면 아닐수도 있다.[2] 난생이라도 채내수정을 하는 동물들은 수정을 위해 질내사정이 필요하다. 난태생은 말할 것도 없다.[3] 배란기에 질내사정을 했을 경우 임신할 확률은 25%, 평균 임신에 걸리는 시간이 4달이다. 당연히 배란기가 아니면 확률은 더 떨어진다. '''물론 반대로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험을 감수하기에 너무 높은 확률이다.''' 그 예기치 않은 결과가 심대한 사회적, 경제적, 신체적, 윤리적 문제점을 가져온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전염병에 걸릴 확률은 훨씬 미미함에도 전염병이 유행할 때 해당지역에서 외출을 삼간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저 정도 확률에는 절대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태도이다.[4] 산부인과 및 임신클리닉에서는 배란기의 부부관계를 흔히 '숙제'라고 돌려서 표현한다. "이날은 배란일이니 반드시 숙제를 해야 됩니다." 라는 식이다.[5] 문제는 그러면 정액이 다 흘러나가기 쉽다. 정액은 남성 체외로 나오면 시간이 갈수록 묽어지지만 사정 직후에는 정액이 자궁구 가까이에 몰려 있고 점도를 유지하고 있으니, 흥이 깨지더라도 얼른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6] 물론 위의 항목을 보면 배란일 때 질내사정을 해도 임신확률은 25% 정도라고 나와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수학적 확률인 거고, 막상 실제로 질내사정을 했을 때 임신확률이 어느정도일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즉, 위험하다는 얘기다.[7] 정자가 여성의 체내에서 통상보다 훨씬 오래 생존하게 되면 이렇게 될 수 있다. 본디 정자는 여성의 체내에서 아무리 길어봐야 5일 정도 살 수 있지만, 드물게 소수의 정자가 7일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즉, 질내사정을 했을 당시에는 가임기가 아니었지만 정자가 생각보다 오래 자궁에서 살아있다가 배란이 되어 그대로 수정을 했을 경우이다.[8] 사정 직후 끈적했던 정액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성이 없어지고 물처럼 흐르게 된다. 이러면 자궁내로 들어가는 일부 정액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질 내에 고여있다가 조금씩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 흘러나오는 느낌이 생리혈이 흘러나올때와 비슷하다.[9]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다.[10] BDSM에서의 강간 플레이는 서로 플레이를 합의한 후 이런 망상을 연기하듯이 즐기는 것이지 실제로 강간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19 만화에서는 처음엔 강간을 당하다가 점점 즐기는 듯 하는 거 같지만, 사실 이건 흥분시켜서 돈을 벌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11] 그래서 이말년이 결혼 복귀 후 올린 첫 만화에서 7.4점으로 별점테러를 당했다. 그것을 본 이말년이 트위터로 말하길, '''여러분 결혼은 쎆스를 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12] '질 안에 싼다'가 변형되었다.[13] 무슨 소린가 정 모르겠다면 링타입 도너츠를 여러 개 겹쳐놓고 구멍에 연유 등을 흘려보자. 대충 무슨 그림을 말하는지 알 수 있다. [14] 정 찾고싶다면 custard 같은 접두사를 붙여서 검색하자.[15] 직역하면 "안에 싸기"[16] 인명으로는 나카데라고 읽는다.[17] 한국어로 번역 하자면 나카다 씨가 된다.[18] 포르노에서는 질내사정인 creampie 장르와 함께 장내사정을 하는 anal creampie라는 장르가 있다.[19]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보통은 그냥 흘러나오기 때문에 휴지로 닦으면 되지만, 삽입하는 사람이 어지간히 많이 싼 경우에는 나중에 화장실에 가서 따로 빼내야 하는 등 좀 번거롭다.[20] 당사자 두 명 모두 성병이 없다면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인터넷 혹은 클럽에서 만나 관계하는 경우 성병 유무를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 설마 싶겠지만 성병을 보유한 본인조차 자기가 성병에 걸렸단 것을 몰라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성병에 걸리는 건 성교할 때 서로의 마찰로 인해서 몸 안에 작은 생채기가 나고 그 안으로 상대방의 성병균이 들어가는 것인데, 질 성교의 경우 질에서 애액을 분비해서 마찰을 낮춰주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그런 장치가 없는 항문 성교보다 성병에 걸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또 딱히 성병에 걸린 경우가 아니라도 삽입하는 쪽의 경우에는 사정한 직후 상대적으로 기압이 낮은 요도쪽으로 직장의 대장균이 역류하여 요도염에 걸릴 위험성이 있다.[21] 대표적으로 애인과의 성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