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쿠토의 검
'''나쿠토의 검'''(ナクトの剣)은 에로게 《투신도시Ⅲ》의 주인공 나쿠토 라그나드가 사용하는 검이다.
1. 설명
희대의 개사기 무기.
작중에서 나쿠토는 다른 무기는 쓰지 않고, 이 검만 사용한다.(왜냐하면 다른 그 어떤 무기보다, 나쿠토의 검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이다.) 초기부터 확장슬롯이 보통 무기의 2~3배는 되는 고급품이며, 하즈미 후라멜이 확장 부여를 해주면서 그의 '''템빨'''을 지탱해주는 일등 공신.[1]
레메디아 카라가 나쿠토에게 우정의 증표로 준 검이며, 그녀의 아버지가 만든 검이라고 한다. 초기 부여 가능 슬롯은 350.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슬롯도 많아지고 보정 능력치도 강해진다. 그리고 점점 강화되어 신조차 죽일 수 있는 극악의 템빨을 지니게 된다.
일단 적당히 하다보면 최종보스전 쯤에는 나쿠토의 HP를 약 5배, 공격력을 3배, 방어력을 2배, 그외에 각종 회피, 명중, 크리티컬 보정에, 마법까지 부여해서 마법까지 쓸 수 있고, 마법 공격력 추가 부여까지 된다. 또한 중간에 아자미 크리케트에게서 받은 카라의 크리스탈까지 부여해서 저주 내성까지 생기며, 후반에는 핵홍색석의 1/3을 부여해서 '''신도 악마도 벨 수 있는''' 엄청난 무기가 된다.
란스 세계관에서 신과 악마, 마왕과 마인에게 부여되는 무적 결계(배리어)는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레벨이 높거나 강력한 마법, 무기를 지니고 있어도 무적 결계 앞에서는 무의미하다. 기껏해야 봉인이 고작. 그러한 무적 결계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이 카오스와 닛코우 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쿠토의 검이 얼마나 사기적인 무기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하즈미가 더 강화해주면 더욱 더 강해질 수 있다.
2. 란스 시리즈
신과 악마의 무적 배리어를 깰 수 있으니, 마인이나 마왕도 벨 수 있을지도 모르는 무서운 검 (…)
설령 투신 도시 3의 엔딩 시점에서는 마인이나 마왕의 무적 결계를 돌파하지 못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희귀하고 강력한 아이템이나 소재를 하츠미가 검에 부여해나간다면 언젠가는 마인, 마왕은 물론이고 창조신인 루드라사움조차도 죽이는 것이 가능하게 될지도 모르는 최강의 검이다.
지금까지 투신도시 시리즈의 설정은 란스 시리즈 본편과 달랐고, 본편으로 편입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 검이 등장할 이유는 없다. 제작사의 변덕이 없는 이상 미지수라는 것. 그러나 투신도시3 의 경우 특이하게도 란스 본편의 설정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은근히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대신 투신도시3의 연도가 LP15년이라는 문제가 있다. 전국란스 시점이 LP5년이고 거기서 10년이나 더 나중이라는 이야기이므로 란스 시리즈에 등장하려면 조금 많이 기다려야 한다(...) 그 외에도 설정상 충돌이 있는데, 충사 마을이 7년 전에 어떤 나라에 의해 멸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란스 6편에서 똑같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투신도시3 의 연도(LP15)와 란스 6편의 연도(LP4)가 다르다. 그 짧은 자이에 충사 일족이 부흥한 다음 다시 멸망했다는 무리수라도 끼워맞추지 않는 이상 설정 충돌을 피할 수 없다. 애초에 시리즈가 다른 게임이라 대놓고 평행세계관을 표방하고 있으니 별 수 없기도 하고.
만약에 나온다고 한다면 카오스와 닛코는 쓸데없이 검이 되어버린 것이다(...)
란스 시리즈의 마무리인 10편 정사에서는 마왕 리틀 프린세스의 재임 기간이 7년째에서 끝나버리기 때문에 영영 평행세계인 것이 확정되었다(...) 투신 도시 3편의 세계관은 아마도 켄타로가 마에리타대에게서 미키를 지켜내는 것에 성공한 평행세계인 모양.
3. 관련 항목
[1] 이 때문인지 투신도시Ⅲ에는 직접적인 능력치 도핑 아이템이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