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란스 시리즈)

 

'''닛코'''
日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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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Ⅹ》에서의 모습
1. 개요
2. 상세
3. 과거
4. 작품별 행보
5. 능력


1. 개요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무기.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2. 상세


마검 카오스와 나란히 무적결계를 찢고 마인마왕을 벨 수 있는 성도. 본래 전설적인 파티 이터널 히어로의 일원으로 JAPAN 출신의 여자 사무라이였다.

3.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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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나 형태의 니코
인간 시절의 닛코 러프 스케치
원래는 GI력의 전설적인 파티 이터널 히어로의 멤버 중 한 명으로 과거 마인의 습격으로 부모, 형제가 모두 살해당하고 고향이 철저하게 파괴당하는 와중에 홀로 살아남았다. 이에 마인들에게 복수를 할 것을 맹세하고 브리티쉬를 만나서 이터널 히어로의 일원이 되었다.
모험의 끝에서 삼초신 프란나를 만나서 카오스와 함께 마왕을 쓰러트릴 무기를 원했지만, 자신이 무기가 되어 버렸다. 대신 마검이라고 불리는 카오스하고는 다르게 이쪽은 평소의 행실이 좋았는지 성도(聖刀)라고 불린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인간의 모습이 될 정도의 특전이 있었지만, 그 대신 디메리트로 자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성행위로 DNA를 인식시켜야 해서 사실상 남자만 사용가능했다. 이 설정은 10에 와서는 정사에서도 반영되었지만 미키를 우려해서인지 닛코가 켄타로에게 약을 먹여서 몽롱하게 만든 뒤 강간하는 식으로 치뤄서 켄타로는 그런 일이 있었던 줄도 기억하지 못한다. 란스가 이를 알고 닛코에게 징징대서 란스와도 계약을 해 란스도 사용이 가능하다.
묘하게 용사들과 인연이 많아서[1] 질 시대의 말기에 어떤 용사와 함께 싸웠다고도 하고, 성도가 된 이후 JAPAN에 있었지만, 마인 자비에르와의 전투 중 자신을 사용하던 용사가 정년이 지나 버려서 일반인이 되는 바람에 양패구상해버렸고, 그 때의 충격으로 어딘가로 날라가 버렸다.
이 후로는 오가와 켄타로가 사용중였지만 X에서는 미키와 켄타로가 마왕과 마인상태가 풀리고 원래세계로 돌아가서 남겨진 것을 암즈 아크가 사용하고 있다가 엘 모프스가 사용하게 된다.
본인은 몰랐지만 같은 이터널 히어로인 카페 아트풀은 닛코우를 보고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더 심해졌다.

4. 작품별 행보



4.1. 귀축왕 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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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켄타로가 의식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카오스를 입수하기 전까지는 란스가 닛코우를 사용한다.(즉, 이 때 아직까진 시리즈 유일한 정사를 볼 수가 있다. 켄타로는 당연히 생략이라.) 카오스를 입수하고 켄타로가 깨어난 후로는 켄타로 쪽으로 다시 소유권이 넘어간다.

4.2. 전국 란스


전국 란스》에서는 일본도 형태로 고정되어 있는 걸로 봐서 《귀축왕 란스》에서의 설정은 없어진 상태. 전국 란스에서 그 존재를 알았을 때 란스가 소유주인 켄타로를 상당히 부러워했다. 이유는 당연히 '''여자 목소리가 나기 때문에.''' 물론 란스 시리즈에 대대적으로 '''성우가 없다.'''는 것 때문에 플레이어가 체감하기는 무리다.

4.3. 란스X


마왕 탐색을 통해 오가와 켄타로와 미키를 찾아냈을때 등장. 성행위를 통해 DNA를 인식시키면 인간의 모습으로도 등장할 수 있다는 설정이 부활해 인간 모습/일본도 모습을 병행할 수 있다.[2] 덕분에 란스가 카오스를 쓰레기 칼이라고 매도하며 자기도 닛코를 쓰고싶다고 징징거리자 란스와 성행위를 해 계약한다. 덕분에 란스도 닛코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벤트를 통해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워낙 강적들과 싸우다보니 본작에서 심심하면 부러지는 카오스와 달리 손상된다는 묘사가 없다.
마왕과 마인을 증오하는 것은 카오스와 같지만 미키와 켄타로를 죽여버리자고 날뛰는 카오스와 달리 미키와 켄타로를 안쓰럽게 여겨 최후의 최후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을 표했다. 정말 미키가 사악한 마왕으로 각성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자기 자신을 통해 벨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 말을 듣고 카오스도 찜찜하지만 납득한다.
변신능력이 없어서 아이템 카드로만 등장하는 카오스와 달리 인간 모습으로 기타 진영에서 캐릭터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스킬 중 거합베기는 제로 코스트의 1.5배 데미지 공격이지만 적이 상태이상에 걸려야 발동된다는 조건이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카오루 퀸시 카구라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보스에게 2배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이다. 단 인간 형태의 닛코를 얻는 시기가 중후반부이다 보니 제대로 사용하려면 식권 아이템 등을 사용해 랭크를 강화시키는 편이 좋다.
2부에서는 오가와 켄타로가 본래 세계로 돌아갔기 때문에 암즈 아크를 새 주인으로 맞이해 란스가 만든 마인을 한명 토벌했다. 다만 암즈하고는 상성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는 듯 한데 암즈가 그걸 무시하고 쓰고 있는지라 서로 미묘한 사이. 결국 2부 초반에 부러져서 암즈는 시위드의 서비스를 받아서 복구시켰다. 이 와중 암즈 아크와 찐한 레즈씬을 연출하는데 암즈와의 계약도 성관계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암시한다.
그후 '뽑으면 주겠다'는 암즈의 조건에 란스의 아이들이 도전하지만 전부 실패하는 와중에[3] 엘 모프스가 아주 자연스럽게 뽑으면서 그의 무기가 된다. [스포일러]
다만 투신도시에서 암즈 아크의 상대인 '케이쨩'을 수상하게 여긴 닛코의 요청으로 일시적으로 암즈에게 돌려줬는데, 케이쨩의 정체는 힘이 빠져서 리스 시절로 돌아온 케이브리스. 무적결계 말고는 믿을게 없던 지라 닛코가 있는걸 알고는 바로 기권했다.(…)
이때부터 엘 모프스가 사용. 마인 카오스를 뽑은 뒤로 이도류를 쓰기 시작한 엘 모프스 휘하에서 여러 마인과 싸우며 최후의 결전까지 함께한다. 이후 카오스와 같이 소재는 Q&A로 밝혀졌는데, 이터널 히어로가 다 같이 모여서 살고 있다고 한다. 답변에서 '카오스는 필요해지면 뽑힌다'는 말이 나온 걸 보면 원래대로 돌아오진 않은 모양.

5. 능력


카오스처럼 마왕과 마인의 무적결계를 파괴하고, 재생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다만 카오스와 마찬가지로 '그래봐야 검'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마인과 싸워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가 들지않으면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문제점과, 그런 실력자가 든다고 해도 마인을 죽이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사실이 겹쳐서 전적은 처참. 카오스의 주인인 란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고에 들이대는 그 특유의 성질머리랄까 운 덕분에 거슬리는 마왕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마인을 도륙했지만, 아무래도 당대의 주인인 오가와 켄타로는 도망자신세다 보니... 그나마 켄타로가 원래 세계로 귀환한 이후, 암즈 아크의 검이 되고서 마인 1체를 쓰러뜨리는 전과를 올린다. 하지만 이후 세계에선 마인이 사라졌으니 역시 카오스의 전적을 따라잡을 순 없을 것이다.
다만, 저런 처참한 전적에도 불구하고 인류에게는 지난 1000년간 '''마인과 싸울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검'''의 위치에서 인류를 지탱한 물건이기도 하다. 당장 용사가 드는 에스쿠드 소드는 무적결계를 뚫으려면 준순 모드가 되어야하고, 그를 위해서는 '''인류30%가 사멸'''해야 한다는 맛 간 전제조건때문에 대전쟁이라도 일어나지 않으면 마인에게는 무의미한데 GL력과 GI력시대 내내 그정도 대전쟁은 벌어지지 않았었고, 닛코와 동등한 성능의 카오스는 '''GI력 기간 내내 질을 봉인'''하고 있었던터라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대 마인용 무기는 닛코 밖에 없었기 때문. 실제로 GI500년때 벌어진 마인 자비에르의 2번째 부활을 '''닛코를 장비한 용사'''가 저지하기도 했다.
게다가 란스10 2부에서 엘이 사용하면서 최종전까지 갔으니, 결국 이러니저러니해도 본래의 역할을 다 한 셈이다.

[1] 용사의 무기인 에스쿠드 소드는 인류의 수가 적을수록 더욱 강력한 힘이 개방되는데, 문제는 에스쿠드 소드에 마인의 무적결계를 무효화하는 효과가 추가되는 준순 모드부터가 '''인류 30% 사멸'''을 필요로 한다. 총인구수를 최대치인 3억으로 가정하면 '''9천만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규모의 사망자가 나와야 한다. 당연하지만 마인 몇명 날뛴다고 달성되는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애물단지나 다름없었고 대부분 닛코를 애용했다.[2] 여담이지만 카오스가 이걸 보고서 편애라며 엄청 투덜거린다. 본인도 그러고 싶었던 듯.[3] 카오스는 무거워서 들 수 없고 닛코는 미계약자를 감전시킨다.[스포일러] 에필로그에서 밝혀지는 '''엘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중요한 복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