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샤 니코체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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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sha Nikochevski.
1. 개요
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신. 주로 영국 코만도 부대원들과의 연합작전에 투입되었다. 코드 네임은 Lips, 캐릭터 선택 단축키는 7.
1912년 4월 21일 출생. 키 173cm, 몸무게 58.9kg.[1]
2. 작중 행적
귀족의 자제로 태어나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을 받았었다.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의 습관을 파악하는 것에 무척 뛰어나고, 다른 여러 유럽 나라의 언어를 잘 알고 있으며, 고등 교육을 받은 덕분에 적군에게 접근하여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력도 있다. 하지만 매우 충동적이며 상부로부터의 지시에 불복종하는 경우가 많아 규율상의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1928년 소련 정보국에 입소하였고 1934년에는 소비에트 육군 붉은 군대의 일등 사수의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1년 후 위원회와의 마찰 때문에 시베리아로 추방당했고 거기서 2년동안 있다가 1940년 독일로 보내져서 스파이 노릇을 하게 되었다.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베를린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서 독일군의 민스크로의 기습 공격을 막을 수 있었고 블라디미르 레닌의 명령을 받아서 독일의 반 그라우프텐드 장군을 암살하기도 하였다.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는 위장 잠입한 이후 약 2개 소대에 달하는 독일군을 사살하고 야전병원을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공을 세웠다.
첫등장은 1편의 스탠드 얼론 확장팩인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의 마지막 미션. 본격적인 등장은 2편에서부터이다.
기본적으로는 스파이와 비슷하게 사교용 복장을 입고 미인계를 통하여서 적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다. 스파이와는 달리 시선 고정만 가능하다. 특이하게 스파이와 달리 옆에 적을 가격하더라도 잠시 돌아보는 시아안에 누운 적이나 코만도스 대원이 보이지 않으면 절대로 시선을 떼지 않는다. 다만 스파이와 달리 나타샤의 이동에 따라 적의 시선도 같이 이동한다.
1편에서는 장교 앞에서는 괜찮지만 게슈타포에게는 발각되니 주의해야 한다.
2편에서는 스나이퍼가 가지고 있는 저격 능력을 얻게 되었다. 원칙적으로 저격 능력을 사용하려면 변장을 풀어야 한다. 다만 컨트롤 키를 누르는 것으로 이전에 사용하였던 무기를 사용가능한데 이렇게 하면 변장한 상태에서도 저격총 사격을 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저격총을 얻게 되면 스나이퍼처럼 등 뒤에 저격총을 휴대하고 다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군 병사들 중 누구 하나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스나이퍼와 다른 점은, 스나이퍼는 아군/독일군/일본군의 저격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데 비해 나타샤는 아군의 저격총만 사용할 수 있다. 미션 7에서 일본군 저격총에 아군 총알을 업쳐놓으면 더 이상 저격 능력을 사용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미션 10의 경우 스나이퍼의 아군 저격총을 나타샤에게 주고 스나이퍼는 독일군 저격총을 노획해서 사용해야 둘 다 저격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1편에서와 달리 장교에게 발각되니 주의해야 한다. (스파이도 동일)
그리고 직접적으로 적을 때려서 기절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소지품에 와인병이 있을 경우 적의 뒤에서 와인병으로 머리를 후려쳐서 기절시킬 수 있다. 다만 포박은 무슨 수를 써도 안 된다. 그래서 미션 1에서는 그 어떠한 수를 써도 적을 포박하거나 죽이는 것은 불가능한 나타샤와 도둑으로만 짜여져 있어, 미션들 중 유일하게 적 제압 관련 점수를 계산하지 않는다.
[1] 홍일점이라서 잘 부각되지 않는 점이지만 여자 치고는 키가 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