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후이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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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후이, 신이 되려고 하는 자.'''
아즈텍 같은 인신공양 문화, 다크사이드에 빠진 전사 같은 느낌이 혼합된 배경이다.
2. 무기
2.1. 좌클릭: 케찰코아틀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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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형 화염바주카'''. 폭발범위도 조금이지만 존재한다. 맞은 적들은 불타면서 계속 보호막이 깎이므로, 대포&저격&수류탄 같은 고화력 수단에 마무리를 당하기 쉽다. 나후이가 웬만하면 힘싸움에 참여하기보다는, 측면샷을 노리는 유격수로서 의미가 강한 이유이기도 하다.
2.2. 우클릭: 제사장의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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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타 무기치고는 쓸만한 무기. 하지만 원거리 캐릭터인 나후이는 웬만하면 칼질보다는 도망을 중시하게 된다. 그나마, 다른 원거리들보다는 쓸만하다. 토템을 깰 때나 쓰는 정도.
2.3. 쉬프트: 콘돌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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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후이의 핵심, 혼자서 물을 넘어갈 수도 있는 독특한 활강도구'''. 자신의 위치에서 활강 상태가 된다. 하지만 점점 고도가 낮이지므로, 이츠사처럼 보다 높은 지점으로 갈 수는 없다. 보통은 물 / 지형 너머로 이동하는 위치전환용으로 쓴다.
잘 활용하면, 탑&미드&해골기둥&보트를 날다람쥐처럼 뛰어다니면서, 견제샷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화염탄에 맞은 적들은 지속적으로 보호막이 닳기 때문에, 나후이가 대포까지 점령하면 적들은 해당 지역으로 접근하기 힘들다. 반대로, 나후이는 상대방의 탑&미드 지역에서 테러를 하고 다니기 쉽다.
3. 스킬
3.1. 1: 태양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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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생존용 메즈. 로즈썬, 존과 같은 장님효과이지만, 범위가 굉장히 넓다. 하지만 자신을 주변으로 발동하는 형태인지라, 생존용 아니면 그다지 쓸 경우가 없다. 어쨌든 전함&해골기둥에서 기습적으로 쓰기에 좋다.
3.2. 2: 신의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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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후이의 공격력이 '''+40%''' 상승하며, 이 상태에서 적을 죽이면 체력이 회복 된다. 탄막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무이한 '''사격 데미지''' 강화 스킬이므로, 기본 공격력이 다소 애매한 나후이의 사격무기를 다른 괜찮은 수준으로 상승시킨다. 안 쓰면 힘싸움이 안 된다.
3.3. 3: 하늘에서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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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와 함께, 가장 효율이 좋은 광역궁'''. 주변에 즉각 높은 데미지를 준다. 판정은 파이러츠 최상위권이지만, 나후이는 원거리 캐릭터라서 쓸 타이밍을 잘 계산해야 한다. 극초반에는 토템파괴 및 레벨업용으로 쓰기도 한다.
레벨이 오르면 피해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비행으로 비비듯이 빠지면서 궁극기 끄트머리에 적들이 걸리도록 긁는 것이 실전에서의 사용법이다. 나후이는 보조도구(Shift:콘돌의 날개)로 비행을 통한 지형이탈이 가능하므로, 초중반부터 기믹스 같은 백도어 캐릭터와 함께 미드 토템을 테러하기도 한다.
4. 기타
진, 이고르(파이러츠:트레저헌터)이고르의 중간적인 화염탄을 쏘는 기동성 위주의 화망형성 영웅이다. 2번 스킬을 켜지 않으면 공격력이 애매하지만, 도트 데미지로 지속적으로 체력을 깎는 특성 때문에, 아군이 근처에 있다면 그럭저럭 도움이 된다. 특히, 독특한 활강능력으로 게릴라를 노리는 캐릭터.
대표적인 운영은 탑&해골기둥&미드 지역에서 활강을 통해서 유격전을 펼치는 것이다. 생존력 면에서도, 활강이나 즉시 광역궁으로 그럭저럭 대처가 가능한 편이다. 하지만 화력이 굉장히 뒤떨어지는 편이므로, 기동성으로 여기저기 들쑤시며 최대한 이득을 봐야한다.
또한 알바로, 카비누스와 흡사한 '궁극기'(3번스킬)의존도가 높은 영웅인데, 궁 끄트머리에 적을 걸쳐서 킬을 줏어먹거나, 쿨타임마다 토템에다가 궁극기를 쓰고 도망치거나, 해골기둥&전함&섬에서 벌어지는 싸움에서 궁극기를 써야 남들만큼 이득이 있다.
CBT에서 대다수의 평가는 그냥 이고르 하위호환이다. 나후이 하나만 팠다는 사람들도 한결같이 상향을 외쳤다.
2015년 프리시즌에서의 평가도 비슷하다. 진, 부르쉬와 함께 최약캐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