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흐트/능력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PARADISE LOST》의 등장인물 나흐트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
2. 특징
2.1. 3장 이전
3장 이전 시점(#)에서는 진명(벨리알)을 잊어 어비스에 연결할 수 없어 가장 약한 상태. 이 상태에서도 강화 사이보그와 동등한 변이체의 눈을 가지고도 그 진상조차 파악할 수 없을 정도의 이동속도나, 몸에 두른 은의 사슬로 강화 인공 근육에 약물까지 투여한 사이보그 4명을 갓난아기 취급하는 근력[1] 을 가지고 있다.
무기는 이형의 역수검인 데스 사이드와 왼손의 소매에서 뻗어나가는 뱀의 턱을 형상화한 쇠사슬. 분자 수준으로 절단할 수 있는 진동 블레이드를 받아내도 칼날이 손상되는 일 없이 전투가 가능하다. 피에 부독을 품고 있어 온갖 독기와 장기를 흡수해 육체를 치유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
M구획[2] 에 있으면 기관총의 탄환을 안면에 수십 개나 직격당해도 순식간에 재생한다. 끊임없이 활성화하는 세포는 기관총의 탄환조차 지각영역에 포착하며 이마저도 하품이 날 정도로 느리다고 느낀다. 생물이 발휘할 수 있는 운동속도를 훨씬 넘어선 인외의 스피드를 갖춰 더욱 가속할 수 있는 속도를 자랑한다. M구획의 심층으로 들어갈수록 더욱 강력해지며 M구획의 특수한 환경과 본인의 능력 때문에 M구획에 들어간 나흐트를 죽이는 것은 아무도 할 수 없다.
2.2. 3장 이후
이후 어비스와 깊게 연결되는 것으로 힘을 되찾고, 완전히 각성했을 때는 등에 어둠의 날개가 출현해 그 날갯짓 한 번으로 대기가 일그러져 폭풍친다.(#)
같은 반천사인 크리미나트레스에 의한 수천 G의 충격에 달하는 무수한 역장의 광탄을 받아도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으며, 우리엘에 의한 태양의 플레어에 필적하는 유사태양도 쉽게 베어가르고 고그마고그조차 통하지 않으며 신(SIN)도 보다 강력하게, 모든 것보다 압도적이고 현격한 차이가 나 완전각성한 마인을 쓰러뜨릴 수 있는 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집행자인 릴은 상성이 유리하기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것 같다.
작중에서는 '''삼라만상의 법칙을 모두 왜곡하며 이 세상의 물리법칙은 의미가 없다'''고 언급된다.
3. 식
3.1. 무가치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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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치의 불길. 왼 뺨의 문신으로부터 벨리알을 소환해, 메기도의 불길을 계속 내보낸다.
이 능력은 물질계인 왕국(말쿠트)를 구성하는 것과 반대의 파동을 가지기 때문에, 이 세계, 즉 물질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유린해 일순간에 부멸시켜 영혼도 티끌로 만들어 죽이는 부(負)의 분류다. 따라서 말쿠트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유린하며 한순간에 부멸시키고, 영혼도 티끌로 만들어 죽인다. 그러므로 이론상 절대 죽일 수 없는 벨제부브나 고차원으로부터 꺼내는 천사의 힘 등도 위력을 불문하고 일방적으로 소멸시킨다. 게다가 정신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물질계에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위력이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수준이라 완전히 힘을 되찾기 전에 사용한 것도 대상자를 현실의 신체까지 영향을 주며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사용법에도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검에 감기는 것으로 부검(데스 사이드)을 만들어내거나 모든 것을 부멸시키는 메기도의 불길을 일으켜 수천 미터에 달하는 매우 거대한 검은 불길의 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전신에 감아 받은 상처를 순식간에 재생하는 것도 할 수 있으며, 지맥의 소용돌이에 사용하면 그 근처 일대를 영원히 죽음의 땅으로 만들 수 있다. 릴리스가 말하길 '핵병기를 무효화해 대륙을 멸살하는 힘'.
이렇게 강대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쥬데카(=신좌)에서 힘을 끄집어내고 있기 때문. 이 때문인지, 마사다 위키에 따르면 마사다 타카시가 이 기술이 '신격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신좌만상 시리즈의 제1신좌 시점을 그리는 작품인 흑백의 아베스타에서 시리오스가 이 능력을 사용했다. 시리오스가 사용한 무가치의 불길은 새하얀 색으로 묘사됐으며, 속성 또한 마이너스고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부멸시키는 나흐트의 무가치의 불길과 달리 물질만을 부멸시킬 수 있다. 단 위력은 비슷한지 한 번 닿은 이상 치료하거나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은 제1신좌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온다. 퀸조차 만약 이 능력이 완성됐다면 자신은 죽었을 거라 말하기도 했다.
3.2. 쥬데카
쥬데카. 벨리알의 최대무장. 능력은 무가치의 불길로 만들어낸 흑염의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 발동 시 지옥의 최하층인 쥬데카로 직결하는 패스워드를 외친다. 무가치의 불길 자체가 쥬데카에 뿌리를 둔 능력이지만 여기서 한 번 더 버프를 주는 것.
- 암흑의 불기둥 - 용솟음치는 검은 불꽃이 무한정 뻗어나가는 바오밥나무와 같은 암흑의 불기둥을 만들어낸다. 이것을 감긴 데스 사이즈는 우리엘의 플레어 폭발에 필적하는 유사태양조차 쉽게 베어갈라 수백 체의 천사를 일격에 양단, 소돔의 지맥도 완전히 파괴시킨 마왕의 조아 - 쥬데카가 된다. 도신에 감긴 불길은 수십 미터가 뻗어나가 끝은 촉수처럼 꿈틀거린다. 더욱더 식을 쌓아올리면 검은 불꽃의 벡터는 뒤틀려 대상을 향해 핵무기조차 능가하는 암흑의 충격이 가해진다.
- 암흑의 파이어 월 - 수천 미터의 고도의 암흑의 파이어 월을 솟게 할 수도 있다. 이것과 충돌한 고그마고그는 지향성을 굽혀지고, 위력을 감퇴당해 땅에 떨어졌다. 또, 무가치의 불길의 위력을 향상시키는 식이기도 한 모양.
4. 무기
4.1. 골고다의 책형
골고다의 책형. 죽인다고 하는 생각. 죽으라고 말하는 명령. 신을 각인시킨 제5원소를 열쇠로 저쪽 편과 이쪽 편을 연결하는 영자병기(사이코 암즈). 노려보는 동시에 대상의 전신에 화살과 같이 날카로워진 물질화된 살의를 날려, 예수의 말로와 같은 책형에 처한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단순히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산산조각이 나고, 당하면 상처부터 썩어 들어가는데다 라일조차 잠깐 받는 것으로 어깨가 무너졌다. 단 벨제부브와 같은 재생력이 막강한 경우에는 금방 재생해 버린다.
5. 기타
- 풀파워 기준으로 파라로스 등장인물 중 최강. 단, 무참은 등장하지도 않았으므로 논외.
[1] 티타늄 합금으로 덮인 두개골조차 계란을 깨는 것처럼 부수고 강철 기둥마저 알루미늄처럼 찌그러뜨리는 변이체보다 강하다.[2] 독기와 장기가 가득하고 일반 생물이라면 5분도 지나지 않아 세포가 괴사하고 썩어문드러져 사이보그나 변이체도 전용 방호복 없이는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