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법캐치

 

1. 철권의 테크닉
2. KOF의 낙법캐치


1. 철권의 테크닉


뒤로 구르거나, 옆으로 굴러 일어나 다운상태에 빠져 다운공격을 맞는 것을 피하는 기술이 낙법...인데, 이 낙법을 노려 가드할 수 없는 공격을 날리는 것을 낙법캐치라 한다. 줄여서 낙캣.
  • 절대못막아 타입 : 낙법에는 본디 낙법직후 가드가 불가능하고 앉은 시점이 있다. 이를 노려서 때리는 것으로, 난이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 뒤구르기 낙법후에는 비교적 쉽지만, 옆으로 낙법한 경우엔 어렵지만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아무리 개겨도 피할순 없었다. 5.1부터 시스템상 가드가 불가능한 프레임이 사라졌기 때문에 펭 웨이 같은 일부 버그성 낙캣을 제외하면 아예 불가능 하다.
  • 대점프 낙캣 타입 : 상대가 낙법할때 높은 점프로 상대방을 뛰어넘어 상대의 뒤나 옆을 점하는 타입. 강제로 축을 비틀어 가드가 불가능한 상황을 만든 뒤, 이득 프레임이 큰 뒤돌아 오른 짠손을 히트시키고 캐릭터별 기상기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다만 캐릭터별로 낙캣이 성공해도 띄울 수 없는 경우도 있어 편차가 큰편. 화랑처럼 뒤 돈 자세에서 나가는 기술이 좋은 캐릭터들은 굳이 짠손을 할 필요 없이 좀 더 편하고 강력한 낙캣이 가능하다. 철권에선 흔히 역가드라고 부르는 편.
  • 가드불능기 낙캣 타입 : 가드불능기로 해결하는 타입. 보통 바운드 시켜 놓은뒤 추가 콤보를 때리지 않고 이지선다를 건다. 대표적인 예로 브루스 어빈, 리리 로슈포르, 요시미츠가 있다. 말이 낙캣이지 어설프게 하면 상대가 타이밍 좋게 피하거나 개기면 무위로 돌아가게 되지만, 지금은 수 많은 연구 끝에 이런 낙캣이 있는 캐릭터들은 낙법을 하게 되면 가드불능기나 필살기가 무조건 확정 히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온다. 그렇다고 낙법을 하지 않으면 공콤 타수를 초기화 시켜 더 많이 때릴 수 있는 이른바 '리셋 콤보'가 있기 때문에 낙법을 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이지선다에 빠지게 된다.
절대못막아 타입 낙캣은 사라졌지만, 유일하게 뒤구르기 낙법은 가드불능인 시점이 있다. 그래서 일정 이상의 실력인 유저와 상대할때, 자주 뒤로 구르는 것은 한마디로 '날 좀 죽여줍쇼' 하는 소리. 실제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뒤로 구르는 상대를 죽을때까지 패는 패턴이 존재한다. 덕분에 초보들이 "한번 뜨면 죽을 때까지 맞는다" 는 식으로 철권을 기피하게 되는 요인 중 하나였고 7에서는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뒤구르기 낙법이 삭제되고 빈틈을 노출하지 않는 새로운 방식의 기상으로 변경되었다.

2. KOF의 낙법캐치


KOF는 XI의 전방낙법을 제뇌하고 낙법시 무적시간이 존재해 일반적으로는 낙법캐치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버그성으로 낙법시 무적시간이 없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KOF 99리 샹페이는 유일하게 낙법시 무적시간이 없어 낙법을 쳐도 무조건 맞는다. 덕분에 CMV 단골 샌드백. KOF 2001이그니스또한 무적이 없지만 보스라 논외.
KOF XI에서 생긴 전방낙법은 무적이 없으므로 기본기를 깔아두면 간단히 캐치 가능
낙법 직후 잡기무적이 풀리는 것을 이용해 낙법잡기라는 것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