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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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개요
3. 스토리
4. 성능
5. 주요 기술
6. 캐릭터 상성 관계


1. 소개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 철권 2에서 처음 등장했고 그 이후 철권 태그 토너먼트, 철권 5, 철권 6,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나왔다.

악몽을 보여주지.(I'm your worst nightmare.)[1]

박살을 내 주마!(You're going down.) - 태그2 1P쪽 등장 대사


2. 개요


'''프로필'''
이름
브루스 어빈(Bruce Irvin)[2]
국적
미국
성별
남자
나이
30세(철권 1) → 32세(철권 2) → 51세(철권 TT) → 53세(철권 4 ~)
신장
190cm
체중
85kg
혈액형
A형
격투 스타일
킥복싱[3]
취미
권총 수집
좋아하는 것
화약
  • 성우
프리드리히 쿨라우(Friedrich Kuhlau) - 철권 2, 철권 태그 토너먼트
크리스핀 프리먼 - 철권 5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데뷔작은 '''철권 2'''로 레이 우롱중간 보스로 등장하였다. '''버전. A'''에서는 특수 커맨드로, '''버전. B'''에서는 타임 릴리즈로 해금되는 캐릭터였다.
스토리상으로 비중이 크지는 않은 편. 다른 등장 캐릭터와 그다지 접점이 없다. 현재는 브루스를 체포하려는 레이 우롱, 브루스의 상관인 미시마 카즈야, 같은 소속인 안나 윌리엄스 정도...카즈야의 경호원(사실 경호원이 필요하겠냐만...어쨌든)[4] 같은 이미지.
5부터 CG에서 고간으로 보이는 것이 매우 커서 브루스 유저들에게서는 '''대물남'''이나 브루삼(다리가 세개라고...)으로 불린다. 실은 텐도 가이처럼 낭심보호대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도 그럴것이 흑인들이 타인종에 비해 물건이 크다곤해도 브루스랑 똑같이 흑인인 아머킹이나 에디는 물건이 그닥 크다는 묘사가 없다. 격갤 등지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호칭은 '''엠흑'''. 에미가 흑인이라서 엠흑.(...) '''흑형'''으로도 통한다.
100세를 넘긴 노인인 왕 진레이, 환갑을 한참 넘긴 미시마 헤이하치, 55세인 간류 등에 이은 고령 캐릭터이다. 철권 5 기준으로 '''53세.''' 49세인 카즈야, 48세인 리 차오랑, 마샬 로우, 폴 피닉스 ,백두산 등이 뒤를 잇는다.
여담으로 한국과 일본의 브루스의 인기 차이는 꽤 큰 편이다. 일본이나 해외에서는 왕 진레이나 간류처럼 비인기 캐릭터 취급(...)을 당하지만 한국에서는 강력한 성능과 흑형에 대한 찬양 문화 때문인지 인기가 엄청 높은 캐릭터이다. 브루스의 정 반대 사례로는 펭 웨이가 있는데, 펭은 해외 및 일본에서는 유저층이 꽤 있는 캐릭터지만 한국에서는 '''못생겼다''' 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기가 별로 없다. 브루스가 철저히 성능으로 밀어붙인다는 인상이 강해서인지 다른 중년 캐릭터인 로우나 폴과는 달리 확실하게 내놓을 만한 캐릭터성이 부족한 것인지, 개근 캐릭터라는 의의도 없어서 그런 것인지, 워낙 고령이라 세대교체를 위해서인지는 모르겠다만 철권 7에서는 조시 리잘이 브루스의 자리를 빼앗아 나왔다. 물론 브루스를 써온 올드유저들 입장에서 조시는 여러가지로 호불호가 굉장히 갈린다.[5] 다만 철권 매니아들 사이에선 시즌패스 관련 얘기때마다 항상 빠지지않고 거론되는데다 매번 유력한 추가캐릭으로 지목되곤한다.
철권 7에서 공개된 파캄람이 브루스와 비슷한 외형 탓에 현장 관객들이 브루스인 줄 오인했지만 전신샷이 브루스가 아닌 걸 보고 현장을 갑분싸로 만든 전적이 있다. 게다가 파캄람이 무에타이 캐릭터로 티소카, 흑븐즈 등 용도는 달라졌지만 동일한 모션의 기술까지 그대로 들고와 브루스가 참전할 가능성을 제로로 만들어버려 앞날이 매우 불투명해지게 되었다.

3. 스토리


할렘가 출신으로 어렸을때 가족을 잃고 힘든 환경에서 고된 생활을 해왔다.[6] 그 당시 몸에 익힌 삶에 대한 집착과 풍요로움에 대한 집념은 브루스를 최강의 격투가로 키웠다. 어렸을 때의 경험 때문인지 무서운 인상과는 달리 선한 사람이며, 대표적인 예로 철권 5 엔딩에서는 어떤 꼬마가 골목길에서 샌드백을 걸고 복싱 연습을 하다가 불량배들에게 걸려서 샌드백을 칼로 찢기고[7], 두들겨 맞고, 복싱 글러브까지 뺏기는 삼중고를 당하는데 그걸 브루스가 목격하고 불량배들을 조진 후[8] 다시 복싱 글러브를 꼬마에게 돌려주면서 "힘내라, 꼬마야(Keep it up, kid)" 라는 말을 남기고 멋지게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킥복서로서 태국에서 열린 한 무에타이 대회에 출전하였는데 그때의 인기 순위 1위인 챔피언을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려, 범죄 조직에서 살인청부업자를 파견해 브루스를 노리게 된다. 비행기로 도주하던 중 그 살인 청부업자가 마침 기내에 있던 어느 홍콩 국제 경찰 조사관[9][10]과 격투를 벌여 비행기는 추락하고 혼자만 간신히 목숨을 건져[11] 표류된 상황에서 당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카즈야의 사설부대에게 구출되어, 은혜를 갚기 위해 카즈야의 경호원이 된다. 카즈야가 범죄를 밥먹듯이 저질렀기 때문에 인터폴 형사인 레이의 추적을 받게 된다.[12] 일단 레이 우롱과 막상막하 대결을 펼쳐 승리한 덕분에 결투에서 패한 레이는 카즈야의 범죄 증거를 확보하는데 실패한다.
철권 2에서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패하고 죽은 후 전 세계를 돌며 용병 겸 서바이벌 기술 지도 교관으로 전전한다.
철권 3, 4에는 불참. TTT에서는 드림매치라서 스토리가 없다.
이후 전 세계를 떠돌며 용병 생활을 하던 브루스는 철권 4에 카즈야가 참가했다는 것과 헤이하치가 없는 철권 5가 개최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브루스는 흥미를 느끼고 철권 5에 참가하게 된다.
5에서 카즈야와 만나고[13] 카즈야가 G사 간부들을 숙청하여 G사를 장악한 후 브루스는 카즈야의 부하이자 G사 전투부대 대장이 되어 세계 각지에서 카자마 진이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과 전쟁을 한다. 그 후 G사가 진에게 현상금을 걸자 미시마 재벌은 그에 호응하듯이 철권 6를 개최하고 브루스는 진을 잡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근데 엔딩에서는 어째선가 혼자 전쟁물을 찍고 있다. 격투 게임인데 어찌...
태그 2에서는 차에 치일뻔한 병아리 1마리를 구하기 위해 차를 맨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리는데 차가 떨어지면서 운전자와 함께 폭발. 그런데 이상하게 브루스가 급히 뛰어가는 장면에 줄리아 절친과 제이시가 나온다. 제이시 엔딩과 브루스 엔딩을 유심히 살펴보면 브루스 엔딩의 두 여자가 제이시 엔딩의 줄리아 절친들과 같은 복장 및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14]
[* 누군가의 불펌으로 인해 작성자가 내용을 지워버렸다.]
사족으로 리 차오랑만큼은 아니지만 실제 나이('''53세''')에 비해 엄청난 동안이다. 사실 실제로 흑인들이 타인종들에 비해 노화가 늦게 오는 편이긴 하다. 그러던중 철권7 시즌3에서 추가된 리로이 스미스가 브루스랑 비슷한 나이대로 나오면서 브루스가 철권내 동안으론 리 차오랑 다음급이 되었다. 리로이가 노안이라 볼순 없기에 더욱...
또한 6 시나리오 모드에서 2대 킹, 2대 아머킹, 스티브 폭스, 화랑, 줄리아 창으로 브루스와 대면시 브루스가 이들과 구면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 다섯명이 처음으로 함께 참전한 게 5부터였지만 정식 스토리에서 브루스는 5에선 대회에 불참했단 점을 보아 셋 모두 3 이후~4 이전이나 4 이후~5 이전 시전에 보면서 안면이 생긴듯 하다. 다만 줄리아는 같은 G사 소속이라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으로 보이며, 스티브는 3 이후~4 이전 시점 당시 킬러를 피해 미국으로 갔다가 안면이 생겼거나 혹은 브루스가 영국에 서바이벌 교관으로 출장갔다가 안면이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2대 킹과 2대 아머킹의 경우 태그2에서 진짜 제이시가 브루스가 일으킨 자동차 폭발사고에 휘말린 걸로 나온점과 창 모녀가 킹, 아머킹과 지인관계인 게 나온 점을 보아 브루스도 이들과 같은 지역 거주자로써 안면이 있는듯 하다. 특히 2대 아머킹과는 대결한 적도 있는걸로 묘사되는데 아마 지역 격투대회에서 서로 대전상대로 만난적이 있는듯... 화랑의 경우 한국군 복무시절 브루스가 한국에 출장왔다가 안면이 생긴것으로 추정된다.
철권 캐릭터들중 킹한테 못미쳐서 그렇지 인성 좋기론 킹 다음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소속이 별로 좋은 곳은 아니지만 단지 카즈야한테 은혜를 갚으려고 G사에 속했을 뿐인 점도 그렇고, 딱히 악행을 저지른적도 없으며 오히려 선행을 보여왔다. 게다가 6 시나리오 모드에서 킹으로 브루스랑 대면할 경우 소속을 이유로 킹이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 대인배인 킹이 단지 소속을 이유로 놀랠 정도니 말 다했다.

4. 성능


킥복싱을 사용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킥 공격이 대개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초기작인 철권 2부터 전체적으로 리치가 길쭉하고, 짜디짠 기술들과는 달리 콤보들이 대체로 상위권에 속한다. 또, 콤보에 가려져서 그렇지 잘 안쓰는 무릎 연잡도 있어서 잘만 하면 킹이나 니나 못지않게 잡기 이지에도 괜찮은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커맨드마저 어려운 점이 없기에 어정쩡하게 등장하여 안습한 성능을 보이던 철권 5 시리즈를 제외하면, 비풍류 계열 중 꾸준히 강캐 or 사기캐 라인을 유지하였다.
전체적으로 철권 6를 기준으로 하여 지금의 브루스가 된 것인데, 존로킥을 비롯한 각종 하단기로 계속 갉아먹다가 상대방이 앉거나 빈틈을 보이면 띄워서 공콤을 먹이는 스타일. 글만 보면 백두산이랑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백두산은 플라자세 파생기와 거기서 나오는 이득을 이용해 붙어서 공격적으로 압박을 하는 캐릭터이고 정반대로 브루스는 무빙으로 거리유지와 축 보정을 하고, 기술들을 무빙으로 피하거나 막고 딜캐, 리치 긴 견제기로 툭툭 갉아먹는 수비적인 캐릭터로 운영이 꽤나 다르다.
브루스는 한번 띄우면 죽는다라는 인식이 강한데, 실제로 어퍼 국콤 대미지는 70도 안나오는 그냥 평범한 수준. 하지만 일단 낙캣 이지선다가 들어가서 성공하기 시작하면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기 시작하고, 벽몰이가 제대로 되어서 살짝 벽꽝을 시키는 순간 대미지가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나기 때문에 브루스를 상대하는 사람은 대부분 하단기 한두대 맞고 말지라는 자세로 임하게 된다. 하지만 엄청난 대미지의 존로킥을 맞다보면 앉게 마련이며, 당연히 앉는 순간 공콤 쳐맞고 죽음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타임업 1초 남기고 존로킥 연타로 역전하는 동영상
물론 잡기와 원투에서 파생되는 이지선다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 선자세, 앉은자세 딜캐도 수준급이고, 거리별 딜캐기도 좋아서 가드빵으로 싸우기도 편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멀리서 도망다니는 견제형 캐릭터고, 하단기로 갉아먹는 캐릭터라, 지르기성 플레이보다는 '''철저한 프레임 계산으로 빈틈없이 싸워야 하며''', 주요 기술들이 횡, 특히 반시계횡을 잘 잡지 못해서 횡보를 잘 치거나, 고계급으로 갈 수록 브루스 대처법을 잘 아는 상대들이 늘어나 바사토 등 이지선다 심리전으로 운영을 해야한다. 또한, 보기와는 달리 근접 개싸움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언제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게 포인트. 대신 짜게짜게 갉아먹다가 한번 띄우면 이긴다. 이때문에 무한맵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데, 거리만 대충 재고 싸울 수 있는 것이다.
성능 좋고 쉬운 커맨드와는 달리 스타일이 독특하고 제대로 파고들면 운영법이 난해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지는 않은 편이지만 초풍신이나 기원초, 특수자세 같은 복잡한 테크닉은 그다지 필요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습만 하면 그럭저럭 잘 다룰 수 있다. 단지 주의해야할 사항은 '''한 방이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이지만 근거리 견제나 근접전으로 갈 경우에는 그 게임 말아먹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여담으로 태그 1부터 등장한 손패링에 가까운 기술인 크로스 카운터[15]가 존재한다. 이걸로 피니쉬 내면 간지는 물론이고, 리플레이 보는 맛이 쏠쏠하므로 브루스 유저라면 한번쯤 노려보자. 판정이 좋아서 거의 모든 기술이 주먹기술인 스티브는 한두번 의식할 수 밖에 없고, 상대 공격타이밍에 반격만 성공하면 존로킥까지 확정으로 들어오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손 공격이 많은 풍신류에게도 제법 잘 통한다.
참고 영상은 한국 철권 커뮤니티 텍켄센트럴의 브루스 게시판 관리자 화랑신공이 만든 브루스 철권 6 BR 콤보 무비.

4.1. 철권 2


철권 2의 브루스는 철권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사기캐릭터로 꼽힌다. 무엇보다 브루스의 원투 로하이는 퍼지가드를 못하는 수많은 일반유저들에겐 악명높은 기술이었다. 원투 로하이가 원투를 가드해도 로우가 맞으면 뒤의 하이킥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문제는 원투 뒤의 로하이킥을 퍼지가드로 막아야 하는데, 퍼지가드를 못하는 유저라면 대책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고 맞으면 대점프 RP찍기 추가타까지 확정으로 들어간다. 원투이후 로하이를 막기 위해 앉을경우 중단 펀치기술이나 중단 미들킥으로 이지선다에 걸리게 된다. 또한 원투로하이가 모두 막혀도 딜레이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악명이 높은 기술이었다. 그래서 한국의 일부 철권 대회에서는 브루스가 금지 캐릭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다만 카즈야, 아머킹 같은 캐릭터는 실력이 동급이라는 가정 하에 오히려 브루스를 압도하기도 한다.
이전 버전에서는 브루스가 강한 이유를 잘못 짚고 있었다.
  • 준수한 공중콤보와 절명콤보를 보유했다고 하지만 사실 브루스 이상으로 헤이하치, 카즈야, 왕진레이, 아머킹, 미셸, 데빌 등의 캐릭터도 콤보가 강했다.
  • 원투로하이킥(LP RP ↓RK LK)의 판정이 밸런스 패치를 한 ver.B부터는 상상하상으로 바뀌어서 사기의 요인이라고 서술되었지만, 여캐판정의 소형캐릭터에 한해서 앉으면 막타가 피해졌을 뿐이지 판정의 변화가 있던것은 아니다. 남캐판정 이상의 캐릭터들은 여전히 앉아서 로우를 가드하고 바로 일어나지 않으면 높은 중단판정인 하이를 맞았다. 이는 PS판 프랙티스 모드를 통해서도 4타가 중단임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PS판 서바이벌 모드에서 브루스의 ↓RK 후 4타째 LK를 컴이 가드하지 않으므로(...) 이것만 반복하면 여캐들과 마샬 로우를 제외한 모든 캐릭들을 쉽게 잡을 수 있었다.
  • 원투로하이킥(LP RP ↓RK LK)보다 더 지독했던 것은 단축판인 원로하이킥(RP, ↓RK, LK)까지 가능했다는 점이다. 이건 원투가 아니라 상단잽 후에 중하단 이지로 들어가는 패턴이라 원투보다 헛점까지 적어 동네 오락실서 더욱 악명높았다.
  • 은근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브루스의 중단어퍼(↘RP)는 팔꿈치라 철권2에선 재반격 불가였던 반격기까지 몽땅 씹어먹고 띄웠다. 막혀도 헛점까지 적은 초강력기술로 이후 트리플 니의 강력한 공중콤보가 들어간다.
브루스가 사기라고 불리울만한 점을 꼭 꼽아야 한다면 원투로하이와 원투원투, 원투 중단킥의 이지선다 만이 아니었다. 브루스가 대회 금지캐였던 것과 일반유저들 사이에서 악명높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때 당시 대회 출전한 배틀인급 사람들치고 원투로하이를 퍼지가드로막을 수 있는거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뿐더러 적어도 대회에 나올 정도면 그 정도는 거의 대부분 알고 나온다. 하물며 그것만 가지고 사용금지를 먹이기엔 타 캐릭터들이 한번 걸리면 꽤 많은 대미지를 뽑아내는 기술들이 많았는지라 금지 자체도 먹일 수 없었다. 게다가 브루스보다 더 악질인 아머 킹이 있으니 말 다했다.
사실 버그고 뭐고 캐릭터 성능 자체가 워낙 빠르고 강력하여 심하게 사기급인데다 '''다루는 것도 쉬웠던게''' 문제. 풍신류랑 아머킹은 최소한 풍신스텝의 난해함 같은 이유로 초보자가 접근하기는 다소 어려웠는데, 브루스는 그냥 컷킥으로 띄워넣고 대충 잽 우겨넣고 트리플 니로 마무리만 해도 피가 너덜너덜해진다. 여기에 아는사람은 알지만 그래도 원투로하이킥 이지선다는 모르는 사람은 몰랐기에 죽어라 날로먹는 것도 가능. 게다가 공참각이나 →→LK를 가드시키면 컷킥이 확정으로 들어간다(...).[16] 더블어퍼로 띄우고 그냥 트리플 니 콤보만 넣어줘도 대미지가 상당.
더불어 LK, RP, LP, RK도 은근 사기성에 일조했다. 이걸 카운터로 1타를 먹으면 후속타가 들어가다 3타에서 공중에 뜬다. 문제는 리치가 살인적으로 긴데다 공격력도 세고 판정까지 좋아서 초보자라도 대강 상대가 들어오는 걸 보고 질러댈 수 있었다. 그러면 상단회피 성능이 있는 기술이 아닐경우 짤없이 카운터 나서 떴고 운 좋아도 같이 맞는 수준... 그런데 1타 카운터 대미지도 무시 못하고 아예 2타부터는 중단이라 조금만 타이밍이 어긋나면 2타부터 얻어맞았다. 그런데 LK, RP, LP 가 중간에 막히면? 어차피 별 쓸모없는 마지막 RK는 봉인하고 그냥 3타에서만 끊으면 막혀도 가드가 되니 완벽했었다.
덧붙여 A버전에서는 컷킥으로 띄우고 트리플 니 콤보가 2타까지가 무한으로 들어간다. lp, rp, lp, rp와 위에서 서술된 lp, rp, ↓rk, lk가 이지가 되는데(...) 지금의 로하이킥과 비교하지 말자. 발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다 맞으면 대점프 rp 찍기가 확정으로 들어간다. 철권2는 기상 회복 시간도 매우 느려서 사실상 확정인데다 맞으려면 rp로 구르던가 일어서서 중단 막던가 아니면 브루스가 늦게 쓰길 바라던가(...) 셋 중에 하나가 되기를 기원해야 했다. 파해법으로 LP를 연타하며 퀵기상을 할 경우 대점프 RP찍기는 간신히 막을 수 있었지만 그러면 대점프 후 중단과 하단 날아차기의 이지선다가 들어왔다(...)
한방잡기가 있다. 정확히는 ↓↘→AP로 시작되는 지금의 잡기 콤보(무릎지옥)인데 중간에 쉽게 풀리는 지금의 그 쓰레기(...) 랑 비교하지 말자. 대미지도 강하고 다 맞으면 140체력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오락실선 그냥 절명한다. 다만 이거 굳이 안써도 다른게 너무 좋았기에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을 뿐. 게다가 철권2는 커맨드잡기가 회피 불가였기 때문에 킥복싱 목잡기 포즈로 상단을 피하면서 들어오는 한방잡기에 잡히면 1타는 무조건 맞는 거였고(...) 2타째부터 RP+LP로 던지거나 2, 3, 4타를 넣고 한방잡기로 이어지는 이지선다로 이어졌다. 다행히 RP+RK(?) 연타로 2타에서 한방잡기를 푸는 것은 가능했지만, 잡기풀기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고, 상대가 처음부터 한방잡기를 풀 걸 예상하면 RP+LP던지기로 분기하는 합계 60 대미지 잡기가 사실상 확정이었다.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는 발견한 동영상을 직접 보기를 바란다. 절명잡기, 절명잡기 회피(만세부르듯 푸는 동작), 원투로하이킥(LP, RP, 2RK, LK), 위에서 언급한 사기성의 LK, RP, LP 후 공콤으로 니킥 2회 + 니킥을 3회 넣는 베타기준 정석콤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거 플스판이라 버그수정이 있고 140 풀체력 기준인데 저렇게 까이는거다(...)
철권 2 - 자비가 없는 흑형 브루스 - tv팟

4.2. 철권 TT


'''비풍류중 방패 오우거과 쌍벽을 이루는 최강캐.'''
태그 조합상 유저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브라이언과 팀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원투가 원을 맞고도 투를 앉아서 피할 수 있어서 약화되긴 했지만[17], 원투 카운터시 앞투하이(→RP RK)가 확정으로 들어간다. 분노일 때 맞으면 체력의 1/3이 훌렁 까였다. 그 위력을 직접 감상해보자(움짤).
전설의 원투 로하이킥은 로우킥이 단독 카운터 히트시 하이킥까지 들어가도록 바뀌면서 평범한 기술이 되었으나, 전통의 트리플 니 콤보는 거의 그대로라 여전히 공콤은 최강 반열. 단, 이전과는 달리 트리플 니 2타가 중간에 멀리 튕겨버리는지라[18] 가끔 3타가 빗나가기도 하며 이전처럼 트리플 니를 중간에 넣기도 힘들다.
오른 어퍼(↘ + RP)는 팔꿈치를 쓰기 때문에 반격기에 걸리지 않으며, 뚱캐 막론하고 무조건 상대를 띄운다. 그리고 브루스의 띄우기 기술 중에 유일하게 태그 콤보로 이행할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하단 킥 흘리기[19] 후에 확정으로 들어가니, 성공했다면 공콤 한 세트 먹여주자.
더블 페이스 브레이커(↘ + LP RP)는 철권 2와는 다르게 대점프 RK 이후의 공콤 대미지가 매우 쏠쏠해졌다. 게다가 뚱캐에 2타가 히트해도 브루스가 바로 움직일 수 있어서 잽으로 상대를 공중 히트시키고 이후는... 역시 팔꿈치를 쓰기 때문에 반격기에 안 걸린다.
중단으로 시작하는 개틀링 콤비네이션(LK, RP, LP)이 1타 카운터로 들어가면 3타까지 고스란히 맞고 뜬뒤[20], LK 한번 넣어주고 가볍게 트리플 니 콤보를 하면 체력의 60~70%는 그냥 날아간다. 다만 이건 동네 브루스의 최강 주력 기술이다. 수준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활용빈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기술이다.
딜레이는 있지만 가드백이 있어서 확정타가 없어서 사실상 후딜이 없고 높은 대미지에 판정도 훌륭하고 후속 공콤도 작살인 신기술 니 런처도 주력. 단 태그 용으로는 절대 쓰지 말 것. 태그를 너무 늦게 해서 공콤을 먹이긴 힘들고, 기껏 넣어봤자 브루스 자력 콤보보다 약하다. 주로 태그하러 나오는 상대에게 특효다. 슬슬 백대쉬 치면서 기회보다가 태그하는 상대에게 니 런쳐를 먹이는 게 브루스 주력 패턴중에 하나다. 태그 캔슬을 아무리 칼같이 입력해도 막기가 상당히 힘들다. 난이도가 매우 높긴 하지만 뚱캐들에겐 '''무릎이 8방 들어가는''' 대미지 90대의 콤보가 가능하기도 했다. ←LP 카운터 히트 - 시계방향 횡신 무릎2타 - 무릎3타, 마지막의 3타를 안치면 근처에 떨어지기 때문에 심리전을 거는 방법도 있었다.
신 기술인 백핸드 블로우(←LP)는 상단이지만 기묘한 상단회피 속성이 달려있고, 뚱캐 전용으로 살짝 횡신후에 트리플 니를 7타나 넣을 수 있다. 백핸드 블로우나 니런처할때 레그 바주카사용해서 트리플니를 이용한다 이를 이용해서 뚱캐 뒤에서 슬래쉬 헤머로 트리플니 7타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신기술인 티소크 본(횡이동 LP)도 한 몫을 한다. 라이트 미들 앤 레프트훅(횡이동 RK, LP) 으로도 트리플니 여러타 넣는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 콤보는 프락티스 모드에서 나오는 콤보이기도 하다.
트리플 니 콤보의 판정이 워낙 좋아 바닥에서 조금이라도 구르면 바로 전타 히트 할 정도. 행여나 옆잡혀서 뜨기라도 하면 레버를 놓고 살려서 내려주길 기도해야 한다. 이 트리플 니 콤보의 절륜한 성능 덕분에 태그 파트너로 상당히 좋았다. 아무 기술이나 써서 태그하고 브루스로 바꾸면 복잡한것 없이 가볍게 트리플 니 콤보만 넣어도 강력했다. 이게 어느정도였냐 하면, 철권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정사논증이 불붙었을때, 어느 지역에선 요시미츠-브루스, 요시미츠-진 태그를 공식적으로 사파라 하여 고르지 못하게 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태그 초풍이 특중인 진하고 팀을 짜면 정말 악마같다.
딜레이캐치에 있어서는 사실상 풍신류보다 낫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다양한 딜캐기가 있었다. 10프레임 딜레이만 생기면 앞투하이가 들어갔는데, 이것만 맞아도 어지간한 캐릭터 공콤 수준의 대미지가 터졌다. 조금 더 큰 딜레이엔 무릎2타, 어퍼, 컷킥 등을 맘대로 골라잡아 쓰면 된다. 기술이 헛치면 그대로 니 런쳐가 꽂히고, 뒤라도 잡히면 '''스탠딩 무릎 3타'''가 확정히트하는데 정말 기판을 끄고 싶을 정도의 절륜한 대미지.
대신인지 하단이 매우 취약하다. 카운터 히트시에만 공콤으로 이어줄 수 있는 하단기 블루 토네이도(←←RK)만 있어서 잘 앉지 않는 상대에게는 약해진다. 가드빵하며 딜캐를 잘해야 진정한 위력이 나오는 캐릭터. 또 횡신을 잡을 마땅한 기술이 티스크 본(횡이동 LP)밖에 없다는 점도 상당한 디메리트였다. 특히, 상대가 근접해서 반시계 방향 횡신으로 피하기만 하면 브루스로서는 상대하기 무척 난감할 정도.
게다가 이당시에는 AP(LP + RP)로 풀리는 단독 커맨드 잡기가 없는 점에서 잡기 심리전에도 불리한 편. 무릎 지옥(→n↓↘ AP+RK) 연속 잡기는 노리고 쓰려고 하기에는 덕킹이 눈으로 다 보여서 고수급에서는 잘 안쓰는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풍으로 대회 우승권 전력에 드는 몇 안되는 캐릭터. 풍신류에 강해서[21] 대회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캐릭터였다. 다만 VS 비풍신류의 경우는 앞서 이야기한 하단기의 부재[22] 때문에 은근히 레이 우롱이나 링 샤오유, 간류, 백두산 같은 캐릭터에게는 좀 약했다.

4.3. 철권 5 ~ DR


다시는 없을 '''브루스의 암흑기'''
브라이언과 겹치지 않기 위해 다른 노선으로 가기에 이르러 무에타이 베이스로 돌아왔다[23].
게임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차이 없이 운용할 수 있다. 허나, 전작들에 비해서 그렇게 좋지 못했다. 그 이유는 뭔가 했더니 그의 주력기인 개틀링 콤비네이션 3타가 더 이상 띄울 수 없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철권 2때랑 태그 시절의 주력기술로 운영해야 한다.
덕킹 로우(통칭 존로킥[24])라는 엄청난 리치의 하단 공격이 생기면서 하단 공격 운영이 조금 편해졌다. 공중콤보는 여전히 트리플 니 콤보[25]가 대세였으며, 벽콤은 좀 약해서 원투하이킥 혹은 라이징 컴비네이션[26] 정도가 고작이었다. 딜캐 능력이 고만고만하고 다루기도 쉬운 편이지만 '''모션 개편만 이뤄졌지 강화된 점이 없다보니''' 전반적으로 부족한 게 많은 캐릭터였다. 뭣보다 철권 5는 밸런스가 개판이라 더욱 심했다. 하지만 원투 로우와 하이의 딜레이가 없다는 점을 이용한다면 무한맵에서는 꽤나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철권 5 DR에선 원투에서 미들킥이 삭제되고, 신기술이 대폭 추가되어 엄청나게 개편되었다. 티 소크 카우(일명 티소카 4RP)라는 걸출한 신기술이 추가 되어 중단기가 대폭 강화. 또, 주목할 점 중 하나가 AP로 풀리는 단독 커잡(→→AK)이 생겼다! 존로킥은 대미지가 올랐지만 후딜이 늘어 일부 캐릭터에게는 막히면 공콤까지 맞을 정도가 되어 양날의 검이 되었다. 그래도 발동도 빠르고 리치가 무지 길어서 여전한 주력기로 잡혀져 있다. 델린저 너클(3AP)이라는 왼어퍼 계열의 중단기가 추가되어 횡이동 잡기도 수월해졌다. 티소카 덕분에 공콤 대미지도 올라가고 트리플 니 콤보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크나큰 상향이 아니였기 때문에 공콤도 벽콤도 벽몰이도 약한편. 결국, 강할 때는 확실하게 어필을 할 수는 있으나, 딱히 강한 것도 아닌 약한 공중콤보 대미지와 횡에 취약 등등의 단점만 부각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 때문에 DR때는 드라그노프와 아머킹이 신캐릭터치고 암울하게 나와서 상대먹으로 덜할 뿐 고수층에서는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는 이유로 약캐에 놓기도 했다.

4.4. 철권 6 ~ BR


게임이 급격하게 달라짐과 동시에 여기서부터 브루스만의 특색이 들어나는 시기다. 우선, 기존의 개틀링 시리즈가 삭제되고 샷건 슬러그(일명 삼투 LK, RP)라는 기술로 변경. 더블 페이스 브레이커(3LP, RP)[27]도 삭제되었다. 2타가 무려 덕킹으로 캔슬(일명 삼덕 LK, RP~6)되며, 이후 덕킹 파생기들을 쓸 수 있게 되어 단숨에 벽몰이 대륙횡단의 최강자로 등극. 중간 사이즈 정도의 맵이라면 맵 끝에서 끝에서 몰고 가는것도 어렵지 않다. 또한 일부 킥 계열 기술에서 "바사토 스탠스" 라는 자세가 추가되어 공중콤보도 강력해졌다. 스턴기가 하도 많아서 공콤 유발기가 많아 졌고, 특히 발동 16프레임 니킥인 텐카우(6 AK)라는 기술이 악명을 떨쳤다. 공콤도 벽콤도 벽몰이도 엄청나게 강력해져서 확실한 상향. 하지만 여전히 존로킥 하나만 믿고 가기에는 하단기가 부실해서 운영이 어려운 편.
확장팩인 철권 6 BR에선 대폭 상향. 존로킥의 후딜이 무려 '''-12'''로 줄면서 막혀도 기상킥 정도만 당하게되었으며, 대미지가 대폭 증가되어 사기급 기술이 되었다. 거기다 히트시 이득이 무려 +3. 한두대 빵빵 맞다보면 앉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옥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기술. 대부분의 스턴기들의 스턴 자세가 바뀌어 공콤 대미지가 약화되었으나, 용도 불명의 기술인 엘보 임팩트 대신에 중단 띄우기인 덕킹 엘보(일명 존풍 덕킹 중 RP)라는 신기술이 나타났다. 풍신스텝에서 이어지는 존로킥과의 이지선다가 매우 강력한데다 니런처에 준할 정도로 높게 띄운다. 게다가 기술 자체의 대미지가 좋아 공중콤보의 마무리 용도로도 애용된다. 또한 글로브 암 슈트(일명 나이키 2AK)라는 단발 바운드기가 추가되어 드디어 벽바운드가 수월해 졌으며, 스아 레프(1RP, LP, RK)라는 기술이 추가되어 벽콤도 초강력.
자주 사용되진 않지만 필살기(4LK+RP)를 이용한 낙캣 이지선다도 일품이라 벽맵이든 무한맵이든 구애받지 않고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텐카우 카운터시 공콤[28]이 잘 안들어가거나 트리플 티소크(4LP RP LP)가 딜캣이 생기는 등 자잘한 너프가 있지만 존로킥 덕분에 하단 운영이 좋아져서, BR에서 손꼽히는 개캐로 등극.
캐릭터 자체가 전반적으로 장점과 단점이 상당히 뚜렷한 편. 장점이야 위에도 기술한 미칠듯한 벽몰이, 벽콤 대미지와 존로킥이라는 강력한 하단, 프레임을 따지지 않는 초강력 딜캐 등등이 있는데, 이런 면에서는 게임 내 어떤 캐릭터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수준.
다만 단점도 이것저것 많은것이, 약한 반시계횡 캐치 능력도 그렇고 판정 좋은 12프레임인 하이킥이 있지만 철권 6부로 바뀌어버린 왼어퍼가 16프레임으로 매우 느린 데다 로킥이 막히면 '''-16프레임'''(!)이라서 쉽게 기상어퍼에 맞는 등[29] 기본기가 별로라 개싸움을 풀어나가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각종 파생기 심리로 부족한 기본기를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겉보기와 달리 브루스 입장에서는 거리가 좁혀질수록 비교적 까다로운 편.
또한 넘어뜨릴 수 있는 하단기가 없고, 상단 회피 하단기도 성능이 어정쩡하다는게 문제. 그래서 초중수 입장에서는 이길 수 없는 벽 같은 사기캐릭 같아 보이지만, 실력이 늘고 브루스의 약점을 하나 하나 알게 되면 될수록 해볼만해지는 캐릭터.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 자체의 평가는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초고수 중에 브루스 고계급 유저는 꽤 드물며 텍크에서도 보기 매우 힘든 캐릭터. 시즌3와 시즌7에서 레인이 브루스로 출전한 적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시즌7에서 City Guys팀의 DJ Vamp[30]가 브루스로 출전했었다. 한 마디로 '''강하긴 한데, 실제로 써보면 세간의 인식만큼은 아닌''' 캐릭터로 보면 되겠다.

4.5.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상향점으로는 신기술 성능들이 다 고만고만 하지만, 딱 하나 텐카우 파용(9AK)이 초강력. 기존의 9LK 강화 버전인듯 점프하며 무릎차기를 두번 하는데, 대미지가 개발살인데 리치도 엄청나게 길다. 거기다 발동 속도가 무려 '''14프레임'''. 이제 대부분의 딜캐는 이 신무릎으로 해결. 막혀도 -13이라 콤보에 얻어 맞을일이 없다. 점프 스테이터스[31] 있는 철산고가 막혀도 안뜬다고 보면 된다.
또한 로하이가 바사토 자세를 잡을 수 있게되어 기상 하단 카운터 같이 퍼올리기에서 바로 바운드가 가능해지면서 콤보가 강화되었다. 특히 기상 RP LP에서 가볍게 콤보가 가능해지면서 순식간에 미시마 카즈야와 더불어13프레임 기상 공콤 시동기 소유 캐릭터가 되었다.
기상 LP는 카운터시 이득이 +12가 되어, 벽 앞에서 카운터로 히트하면 벤본이 확정타로 무지막지한 대미지에 벽꽝이후 벽콤까지 이행이 가능해져 선택지가 더 추가 되었다. (카운터로 맞으면 비틀대며 정신못차리며 뒤로 물러난다.) 그밖에 미묘한 상향점이지만, 벽콤으로 대활약했던 신삼단의 막타 대미지가 상승했다.
하향점으로는 브루스의 상징이던 존로킥의 후딜이 -14가 되면서 대폭 약화. 막히면 소수의 캐릭터는 띄울수도 있으며, 안뜨더라도 대부분 상당히 아프게 맞는다. 또한 공중에서 히트시 뱅글뱅글 돌리는 기술이 하나도 없어서 필드에서 바운드를 시켰을 때 서브 파트너로 쓰기 까다롭다. 적당한 2~3타짜리 기술이 없다는 것도 문제.
그밖에 존로킥이든 존로어퍼든 막으면 간단하게 띄울수 있는 미시마 진파치가 극상성. 주력기 두개가 봉인당하기 때문에 진파치와 상대하면 상당히 괴롭다.[32]
전체적으로 모두의 횡 성능이 상향되었기 때문에 브루스의 호밍기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도 시스템빨 못 받는 것에 한몫 한다. 근접시 양횡을 다 잡았던 벤본(6RP RK) 1타가 이젠 횡을 제대로 못잡는것만 봐도 그저 안습.
상향점도 하향점도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서 문제는 없지만, 미묘한 기술들의 성능으로 인해 시스템빨을 잘 못받는 캐릭터중에 하나로 꼽혔으나 유저들의 지속적인 연구로 인해 랭크가 올라간 캐릭터 중 하나. 워낙 좋고 쉬운 캐릭터라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는 캐릭터이다. 태그 2에서는 풍신류가 아예 정점을 찍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강세라 독보적 위치까지 올라가기는 어렵지만, 이정도로도 강캐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또한, 무릎이 세계에서 전 캐릭중 최초로 트루 테켄 갓을 찍은 캐릭터이기도 하며, 레인썬칩이 텍갓을 찍은 전적도 있다.
태그 2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쭉 고평가된 캐릭터. 철권 6부터의 브루스의 운영방식이 약한 근접개싸움과 떨어지는 횡신캐치능력을 콤보와 딜레이캐치의 폭딜(...)로 커버하는 스타일의 캐릭터였고, 그런 운영방식이 콤보 대미지 싸움 메타가 된 태그 토너먼트 2와 너무나도 잘 들어맞아, 필드에서 왼어퍼 짠발을 몇 대를 얻어맞았건 티소카 카운터 한 방에 벽까지 끌고 가서 박살을 내버리는 식의 운영이 너무나도 잘 먹혀들어 강력한 캐릭터로 군림했다.
태그 극초창기부터 서브용으로는 막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연구가 진행되면서 필드에서도, 벽에서도 강력한 3타 서브기술인 트리플 니(4rklkrk), 바사토의 서브에서의 다양한 활용도가 발견되며[33]평가는 날이갈수록 수직상승했고, 가동 초기 부터 마무리 기술로 사용되는 적절히 높이를 맞추면 덕킹 니런쳐 하이(6n23ak ak), 통칭 흑븐즈도어(...)가 어지간한 타수에서는 다 들어간다는게 발견된 이 후로는 그야말로 콤보의 화신으로 군림했다.
삼덕과 로하이(2lk, rk)의 적절히 낮은 타점으로 인해 유틸성 또한 좋다. 라스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상황에서 태그 후 빨피를 깔 수 있고 물론 자기가 메인이 된 후 콤보 마지막타는 흑븐즈로 상대를 파괴해 버린다. 벽에서도 타수무시기인 신삼단 덕분에 벽콤도 초강력. BR식의 짠 철권이 대세를 지남에 따라 그야말로 단점은 묻히고 장점만 부각되며 유저수 또한 엄청나게 늘어났다. 라스에 이어 최고계급이 두 번째로 많이 나온 캐릭터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조합은 주로 브루스가 휠체어를 태워주는 입장이기 때문에 특별히 조합을 탄다는 소리는 나오지 않는 편. 그야말로 누구와 조합을 해도 강력하다. 아트손의 펭-브루스 조합이나 시크릿의 밥-브루스처럼 개싸움이 강력한 펭이나 밥 등과 조합을 해서 약점을 보완하는 식의 운영도 나오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콤보가 강력하고 개싸움이 비교적 약한 풍신류나 진파치 등과의 조합으로 아예 장점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식의 조합도 자주 보인다. 이쪽에서 유명한 조합은 그린파괴자의 카즈야-브루스 조합과 무릎의 데빌 진 - 브루스. 금단의 조합으로 카포에라-브루스라는 양심을 저버린(...)조합도 가끔 보이는 편.
브루스 네임드로는 위에 대부분 나왔지만 밥-브루스로 트루텍갓을 찍은 시크릿, 기원초 후 브루스로 태그해 절명을 내는 동영상으로 유명한 그린파괴자, 무릎도 초창기 브루스로 가장 먼저 트루텍갓을 찍었다. 그 외에도 그 압도적인 성능으로 고계급이 쏟아지는 캐릭터. 해외에선 일본의 잭-브루스를 플레이하는 카게마루가 유명. 마스터컵 7에서 전띵에게 올킬당하기 전까지 혼자서 온프, 세인트, 무릎을 잡아내며 혼자서 노비 팀을 캐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4.6. 철권 모바일


보기 드물게 잡기 기술 카드가 있는 캐릭터. 대부분 기술카드들이 모션이 간결하여 이득을 보기 쉽다. 레이지아츠가 구현되있는걸 보면 7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5. 주요 기술


  • 서전 크로스 콤비네이션(lp rk lk) : 선자세 10프레임 딜캐기. 대미지는 전 캐릭 10딜캐 중 최강이나 가드시 -15로 뜨며, 히트시에도 선자세에서 +1로 그닥 후상황이 좋지는 않다. 오로지 대미지만 보고 쓰는 기술. 2타는 히트시 +5이므로 대미지를 원하면 3타까지, 프레임 이득을 원하면 2타에서 끊거나 원투로 딜캐하는 경우가 많다.
  • 쇼트 셸(lk rp 6) : 브루스 벽몰이 콤보의 필수요소. 원래는 샷건 슬러그라는 이름으로 왼발 옆차기 후 오른손으로 보디 블로우를 날리는 기술이지만, rp 이후 6을 입력하면 보디 블로우를 치지 않고 더킹으로 이행한다. 기술의 전진 거리가 어마어마하게 길고 1타의 타점도 낮고 길어서 브루스의 벽몰이를 악마로 만든 기술이다. 드라그노프나 브라이언과 달리 횡신 캔슬 등도 필요없어 난이도도 쉽다. 왼발을 원(왼손), 투(오른손)에 이은 숫자 3으로 흔히 표기하며, 거기서 더킹으로 이행한다고 하여 통칭 삼덕으로 부른다. 참고로 철권6 신기술인데, 그 전까지는 현재 브라이언에게도 있는 개틀링 콤비네이션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 하이킥(rk) : 흔한 12프레임 하이킥. 7에서야 하이킥후 바로 스크류 등으로 콤보가 쉬운 캐릭터들이 태반이지만, 이 당시에는 하이킥 후 대시 잽으로 건져야 하는 등 하이킥 카운터 콤보가 꽤 어려웠는데, 브루스는 바로 6ap나 삼덕으로 건져서 쉽게 콤보를 넣을 수 있어 약한 개싸움을 그나마 커버해 줄 수 있는 기술이다. 긴 리치와 후한 판정으로 게임 내에서 가장 뛰어난 하이킥 중 하나이다.
  • 벤본(6rp, rk) : 앞투포. 선자세 12프레임 딜캐기. 대미지가 굉장히 좋고 기상중단킥을 딜캐할 수 있을 정도로 길며, 벽꽝도 되는 최상급 12딜캐. 막히고 -12. 상상 판정이지만 2타가 강제가드이다. 기상lp 카운터 히트 시 이 기술이 확정.
  • 소크 클럽(6ap) : 상단 카운터기. 백스핀 엘보우. 발동이 의외로 빠르며 막히고 이득이다. 다만 상단이니 조심.
  • 델린저 너클(3lp) : 브루스의 하나밖에 없는 왼어퍼...인데 발동이 16프레임(!)이라 상당히 구린 기술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브루스 기술 중 반시계횡 잘잡는 몇 안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후속타로 중상인 3lplp, 중중 3lprp 중하 3lprk 등 나름 후속타가 다양한 것은 장점. 그러나 발동이 느리다보니 브루스가 필연적으로 개싸움을 멀리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
  • 티 소크 란(3rp) : 15프레임 오른어퍼다. 앉은 상대를 띄우고 막히면 -13. 철권7에서 브루스의 자리를 빼앗고 나온 조시의 오른어퍼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기술. 상단회피도 없고 타점이 높아 클러치 스테이터스 하단에 털리고 리치도 긴 편은 아닌데다 횡신에도 취약해서, 보통 15딜캐용으로는 컷킥이 주로 쓰이는 편. 팔꿈치 기술이라 반격기에 안 걸린다는 것은 장점.
  • 사이클론 엣지(3lklp) : 철권 2시절부터 있던 전통의 하단긁고 승룡. 왼발로 하단을 쓱 긁는 기술이다. 발동이 상당히 느리지만 막히고 딜캐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이용해 1타를 가끔 갉아먹기 용으로 종종 사용한다. 2타는 막히고 죽으니 봉인기. 갉아먹기 외엔 태그 1 당시 태그 후에 나와서 이거 1타 긁고 삼단무릎이 확정이었고, 태그2에서는 태그어설트 서브로 아주 가끔씩 보이는 정도.
  • 트라이던트 미들(3rk) : 14프레임 미들킥. 통칭 오리발. 태그2부터 히트/가드 시 바사토자세 강제 이행이다.[34] 맞든 막히든 브루스 쪽이 엄청나게 이득이라 유리한 심리전을 풀어나갈 수 있다. 하이킥, 로우킥 등과 더불어 브루스의 개싸움을 어느 정도 책임져주는 기술.
  • 바렛 콤비네이션(3ak, lk, lk, lk, lk) : 특유의 슈걱슈걱하는 기합소리가 인상적으로, 후배 캐릭터인 브라이언의 딸펀치와 비슷하다고 딸킥(...)이라고 많이들 부른다. 1타 카운터 히트 시 전타 확정. 3타부턴 막히고 뜬다.
  • 레프트 로우 하이킥(2lkrk) : 꽤나 많은 캐릭터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흔한 로하이. 원래는 티소카 이후 퍼올리기 콤보를 쉽게 하는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쓰였으나, 태그2에서 바사토 자세 자동이행이 붙어 바로 바운드로 찍어버릴 수 있게 되어서 활용도가 더욱 좋아졌다.
  • 트라이던트 로우(2rk) : 가볍게 로우킥을 차는 기술인데, 막히고 -16에 히트해도 -5라는 개막장 딜레이를 자랑한다. 그러나 발동 13에 대미지도 16으로 결코 약하지 않은 사기 하단 중 하나. 펭 웨이의 프레임 사기 기술인 박면장을 하단 버전으로 옮긴 느낌을 들게 한다.
  • 그래플컨 머디트(2ak) : 나이키. 당시 유행하던 나이키 광고의 포즈와 비슷해서 이런 통칭이 붙었다. 바닥을 손으로 짚고 물구나무를 서며 내려찍는 1타 바운드기. 가뜩이나 최상권인 벽몰이에 이펙트가 뜨는 강력한 대미지의 이 기술이 합쳐지니 브루스를 콤보 괴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 스아 레프(1rplprk) : 신삼단. BR때 새로 생긴 삼단 기술이라 신삼단이라고 불렀는데, 태그2시절을 지나 지금도 신삼단이라고 불린다. 1타 카운터시 전타 확정. 벽꽝기이므로 벽앞 카운터나면 눈앞이 노래지는 기술. 또한 1~2타사이, 2~3타사이 모두 긴 딜레이를 줄 수 있어서 일부러 느리게 써서 발악을 카운터낼 수도 있다. 다만 3타가드시 -15라 필드에선 거의 쓰지 않고 주로 벽콤으로만 쓰인다. 타수무시 기술이다 보니 태그2에선 브루스가 서브일때 3RK → 스아 레프라는 라스에 버금가는 4타짜리 사기 서브콤이 가능. 벽콤으로 때릴때 막타는 딜레이를 줘야 바닥뎀으로 조금 더 강하게 들어간다.
  • 티 소크 카우(4rp) : 브루스의 꽃. 통칭 티소카. '쇼크!'하는 박력넘치는 기합소리와 함께 팔꿈치, 무릎으로 가격하는 기술. 중단, 발동 17, 막히고 노딜, 엄청난 대미지, 노멀히트 시 추가타 확정, 카운터 히트 시 콤보, 관절기, 엄청난 리치, 낮은 판정. 횡에 털리는 것만 빼면 진짜 모든 장점은 다 갖춘 브루스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 이거 카운터를 어떻게 내느냐가 브루스 운영의 핵심 중 하나다.
  • 트리플 니 콤보(4rklkrk) : 철권2부터 존재해온 전통의 기술. 태그1시절 브루스를 사기 캐릭터로 만들어준 브루스 하면 생각나는 그 삼단무릎이다. 이후 너프로 태그1시절처럼 우주끝까지 날아가는 히트백이나 눈돌아가는 대미지는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콤보용 기술로 태그2에서는 태그어설트 서브로 자주 쓰인다.
  • 컷킥(9rk) : 너도 있고 나도 있는 비풍류 15컷킥. 어퍼보다야 길지만 또 그렇게까지 긴 것도 아니다. 그래도 짧지는 않은 그냥 평범한 컷킥. 참고로 기술표에 없는 기술이다.
  • 텐카우 파용(9ak) : 태그2에서 추가된 기술. 흔히 쌍무릎이라고 부른다. 무릎으로 두 번 날아차기를 먹이는데, 막히고 13으로 딜레이캐치가 아프지만 중단에 대미지가 강력하고 판정도 낮다. 붕권딜캐도 가능할 정도로 리치도 굉장히 길며, 발동도 14프레임으로 빨라 딜레이캐치로 자주 쓰인다. 콤보 마무리 기술로도(주로 벽으로 몰 때) 자주 쓰이는 기술.
  • 니 런처(46rk) : 티소카, 존로킥에 이은 브루스 삼신기 중 하나. 무릎으로 하늘높이 띄우는 기술. 판정 중단. 히트 후 대점으로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고 대미지도 엄청나다. 무엇보다 횡신과 백대시를 어느정도 잡아주는 기술인데 거의 노딜이라 자주 쓰이는 주력기. 태그 시리즈에서는 태그도 가능하다. 단점은 발동과 커맨드로 횡은 잡아주지만 발동이 18이라 횡신대처용으로 쓰기엔 좀 무리가 있고 나살문 커맨드라 바로바로 사용하기는 좀 힘든 편이다.
  • 더블 토마호크(기상rplp) : 브루스 기상 더퍼. 13프레임으로 2타가드시 -12에 중상이라 2타를 앉고 띄울 수 있다. 맞추고 존로킥이나 로하이 정도가 확정인 이글크로우류 기술이었으나 태그2에서 로하이 후 바사토로 강제이행됨에 따라 바운드를 넣는 것이 가능해져 졸지에 13기어가 되는 대상향을 받은 기술.
  • 페인 윈드(2_3rk) : 앉은 자세에서 나가는 로우킥. 히트시 무려 +9고 상대는 자세가 무너진다. 카운터시 콤보에 리치도 엄청나고 억소리가 나는 대미지. 이런 좋은 하단답게 앉은 자세에서만 나가서 원커맨드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막히고 뜬다. 슬라있는 캐릭들 기상어퍼 이지처럼 앉은자세에서 이것과 더블어퍼의 이지선다를 거는 간이 이지선다가 가능했다.
  • 더킹 엘보(6n23rp) : 먼저 등장한 존로킥과 이름을 맞춰 통칭 존풍이라 불리는 기술. BR 신기술로 팔꿈치로 엄청나게 높이 띄운다. 판정 낮은 중단에 대미지도 엄청나게 좋다. 5당시 존로킥이 아프지만 어차피 덕킹에서 나올 기술이래봤자 존로밖에 없어 멀리서 간 본다 싶으면 타이밍 맞춰 앉기 혹은 컷킥으로 손쉽게 파해가 가능했는데, 이 기술의 추가로 그게 불가능해졌다. 존로킥은 두어대 맞으면 눈이 돌아가는데 막히고 기상킥밖에 안 되는 데다가 존풍은 맞으면 거의 게임이 터지고 각각 다른 횡을 잡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찍어야만 하는 강력한 이지선다가 되었다. 존로와 세트를 이뤄 브루스를 개캐로 올려놓은 막장이지 기술. 저 성능에 막히고 -14로 뜨지도 않는 말도 안되는 기술이다. 태그2에서는 존로의 하향으로 이지선다의 리스크가 좀 늘어났지만, 여전히 강력한 기술로 흔히 생각하는 중거리 화력전 캐릭터라는 브루스의 현재 운영방식을 완성한 기술.
  • 더킹 로우(6n23lk) : 흔히 존로킥이라고 하면 아 그 기술 하는 브루스의 상징 중 하나. 이펙트가 뜰 정도로 대미지가 묵직하고 히트 후 4프레임 이득이며 리치도 엄청나게 길다. 철권 5에서 등장한 신기술로 당시에는 발동이 과장 안 하고 거의 스네이크급으로 느린데다 대미지도 별로인데 막히고 떠서 거의 봉인기였으며, 이동 거리가 원체 길어서 '존나 달려서 로우킥'을 줄여 존로킥으로 불렸다. 그랬던 기술이 6에서 발동 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져 최속으로 쓰면 거의 제자리 시전이 가능하게 되었고, 후딜도 -12로 미친듯이 줄어든데다 존풍까지 추가됨으로써 이지선다까지 보강되어 BR을 제패한 미친 사기 하단이 되었다. 존로킥이라는 별칭도 '존나 아픈 로우킥'으로서의 의미가 더 강해졌다. 태그2에서는 -14가 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하단.
  • 더킹 니 런처 하이(6n23akak) : 통칭 흑븐즈 도어(...) 혹은 대기권 돌파 킥 . 무릎으로 저 하늘높이 점프하며 날려버리는 기술. 판정 중 중. 깡뎀은 엄청나지만 발동도 너무 느리고 막히고 뜨는 기술이라 BR때까지는 봉인기였으나 태그2들어 태그콤보 마무리로 들어가는 것이 발견되어 브루스를 태그2의 제왕으로 만들어 준 기술. 거의 공중잡기 수준의 깡뎀을 보여주며 벽꽝도 되고 신삼단까지 들어가는 정말 개같은 기술이다. 심지어 1타만 쓰면 막히고 1프레임 이득이다.
  • 티 소크 본(횡ap) : 브루스의 숨겨진 사기 기술. 중단 + 막히고 노딜 + 관절기 + 카운터 시 콤보라는 경이로운 스펙을 지닌 기술인데 의외로 잘 안 쓰는 기술이다. 특히나 브루스는 반시계횡에 엄청 취약한 캐릭이므로 자주 써주는 것이 좋다.
  • 사이드와인더(4rp+lk) : 브루스 필살기. 모션상 흔히 황물기(...)라고 불리는 기술. 발동이 여타 가불기보다는 약간 빠르고 어느 정도 횡신도 잡아주고 전진성이 있어 쿠마, 요시미츠처럼 낙캣용으로도 종종 쓰인다.

6. 캐릭터 상성 관계


G사에 고용된 용병이라 그런지 G사의 인물들에게 호의적인 반면 미시마 재벌 측 인물들과는 사이가 나쁘다. 레이 우롱과는 철권 2 시절의 악연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 의외로 증오하는 관계가 없다. 여기에 사고당한 것을 구해준 카즈야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협력하는 것부터가 철권에서 드물게 가장 착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한번 생각해 보자. 철권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인간이 몇이나 되는지... 애초에 브루스의 성격자체가 카즈야랑 상반되다 못해 카즈야는 손꼽히는 빌런인 반면 브루스는 아이를 도와주는등 선역의 모습을 보여온걸 생각하면 고작 은혜 하나 갚으려고 손꼽히는 빌런인 카즈야한테 협력하는걸 보면 상대의 성격을 떠나 은혜는 확실히 갚는 성격으로 그도 그럴것이 6 시나리오 모드에서 일부 캐릭터들은 브루스한테 왜 카즈야 편을 드냐고 묻는데 그럴때 브루스의 대답은 카즈야가 하는일은 자기랑은 상관없고 자긴 그저 오랜만에 미시마 놀이에 낀것뿐이라는 입장을 보인다.
다시 말해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못 잊는 사람. G사에 고용되지만 않았더라면 레이지 상성이 킹이나 팬더 못지 않게 상당히 좋았을 것이다.
또한 에디는 미시마 재벌 소속임에도 서로 상성관계가 없다. 에디 또한 작중에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이라서 소속만 놓고보면 브루스와 서로 적대 관계임에도 상성관계가 없는걸수도 있다.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백두산, 화랑, 레이, 킹, 아머킹, 간류, 크레이그 머덕, 요시미츠, 레이븐, 스티브 폭스로 플레이시 에디와의 대화에서 에디가 철권중 간부가 된것을 보고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것만 봐도 알수있듯 에디 또한 브루스 만큼이나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 무엇보다 브루스는 카즈야의 은혜를 갚기 위해 측근이 됐을 뿐 악인이 아니기에 에디와 상성 관계가 생길 이유가 없는것일수도 있다. 사실 브루스도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백두산, 화랑, 왕, 킹, 아머킹, 요시미츠, 스티브로 플레이시 나오는 대사에서 G사에 속한것을 보며 예상외라는 반응이 나오는데 그만큼 브루스도 정상인에 속하는것.
사족으로 태그2에서 스티브, , 라스와 태그 팀을 짤 경우 우호적인 파트너와의 특수 승리포즈가 나온다.
[1] 이는 잘못된 번역으로 진짜 원문은 '난 너의 최악의 악몽이다'로 람보의 대사이다.[2] 여담으로 영어 이름으로 검색하면 동명의 NFL 미식축구 선수가 뜨므로, 한글로 검색하거나 Bruce Irvin Tekken으로 검색해야 한다. 동명의 선수도 190cm의 키큰 흑형.[3] 프로필 상으론 이렇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기술들은 대부분 무에타이. 첫 등장한 철권 2에서는 킥복싱 베이스에 약간의 팔꿈치와 무릎 기술이 추가된 형태로, 복장과는 별개로 무에타이라 보기엔 애매했다. 철권 3에서 원래는 브라이언 퓨리로 캐릭터가 교체될 예정이었지만 그러한 기획이 철권 5 들어 취소되면서 철권 5에서 재출전, 철권5dr에서 티 소크 카우를 포함한 팔꿈치 & 무릎 기술을 대량으로 들고 나와 완전한 무에타이 캐릭터가 되었다.[4] 그래도 카즈야의 경호원을 할 정도면 작중에서도 강자에 속하는 실력이다. 이건 똑같이 경호원이었던 간류도 마찬가지.[5] 비슷한 기술이 꽤나 많지만 운영방법은 꽤나 다르며 공콤이나 벽콤도 비슷한부분이 적다. [6] 이 스토리는 철권 7 FR 시즌3 오리지널 신캐릭인 리로이 스미스의 캐릭터 설정과도 굉장히 유사하다. 아마 리로이 스토리가 브루스 스토리에서 영향을 받은 듯 하다. 해당 항목 참조.[7] 참고로 대부분 매체의 클리셰대로 샌드백에서 모래가 쏟아져나온다. 실제로 모래가 든 샌드백을 연습에, 그것도 어린애가 쓴다면 손목 나간다.[8] 심지어 이 불량배들은 꼬마를 상대로 못된짓한것도 모자라 뒤에서 보고있던 브루스한테 먼저 시비까지 걸었다가 되려 단번에 쓰러졌다. 상대를 잘못 건드려도 한참 제대로 잘못건드린 셈.[9] 레이 우롱이라는 설도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당연하지만 브라이언 퓨리는 절대 아니다. 이 때 철권 2 이전이었으므로 브라이언은 10살 정도의 어린애다...라고는 하는데 사실 생전에 레이와 파트너였던걸 보면 브라이언의 공식 나이는 법적 나이라기보다는 아벨에게 개조당한 후의 나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프로필 연령대로라면 레이와 2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건데 그런 사람과 같은 위치에서 파트너가 되는것도 어렵지만 파트너인건 둘째치더라도 경력차가 이렇게 큰 상황에서 열등감을 품는다는 건 더욱 말이 안된다. 비유하나 들자면 거의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대학 교수한테 열등감을 품는 격이니... 다만 자기가 세운 공이 파트너가 자기보다 한참 위의 고참이란 이유로 레이한테로 돌아가는 일이 계속 발생했다면 열등감이 생겼을수 있긴하다. 그야말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버는 격이니...[10] 브라이언 퓨리였다면 브루스와 브라이언이 서로를 알고있다는 묘사가 나오거나 최소한 태그 시리즈에서의 레이지 궁합이 싫어함 혹은 증오함 판정이어야 한다. 브라이언이 레이 우롱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안그래도 자기가 경찰시절에 한번도 레이를 넘어서지 못한것 만으로도 자존심이 상하는 판에 마침 한번 죽었던 이유가 레이 때문이라 여기기 때문일 정돈데 이런 브라이언의 성격상 브루스를 노리는 킬러랑 싸우다 비행기 추락으로 죽었을 경우 브루스한테 좋은 감정이 있을리가 없다.[11] 사실 브루스도 작중에선 상당한 강자에 속한다. 카즈야의 최측근인 것도 있고 철권 6 시나리오 모드를 헤이하치나 백두산으로 플레이할 경우 브루스와의 대화에서 브루스에게 실력은 녹슬지 않은 모양이라고 하는데 인외괴수급이자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들중 한명들인 백두산, 헤이하치가 실력을 인정했단 점에서 이미 엄청난 강자다. 스토리상 들을 제외하면 폴 피닉스, 마샬 로우, 화랑, 백두산, 왕 진레이, 브라이언 퓨리, 스티브 폭스, 리 차오랑, 에디 골도, 윌리엄스 자매, 간류, 미겔 까바예로 로호, 레이 우롱, 요시미츠, , 아머킹, 크레이그 머덕 등과 더불어 최상위급의 강자로 추정된다. 브루스가 그 헤이하치조차도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실력자인 셈.[12] 그래서 그런지 아케이드를 브루스로 플레이 하면 Stage 8의 대전 상대가 레이다. 반대로 레이로 아케이드를 플레이하면 8 스테이지의 대전 상대는 브루스.[13] 5 개인 스토리로 가면 카즈야를 쓰러뜨리고 또 제 갈 길을 간다.[14] 사실 줄리아가 제이시로써 대타를 뛰게 한 원인이 브루스였다. 브루스가 차를 날려먹는 바람에 거기에 있었던 진짜 제이시가 휘말려 크게 다쳐서 줄리아가 친구들의 부탁으로 대타를 뛴 것.[15] 정식 기술명은 크로스 스트레이트라 하고, 커맨드는 66 RP. 브루스가 자세를 낮추면서 상단판정의 정권을 내지르는데, 이때 상대가 특정 손기술을 쓰면 두 사람의 팔이 교차하면서 교묘하게 얼굴을 가격하는 타격 잡기의 성질로 변한다.[16] 이건 사실 브루스 자체의 어드밴티지라기 보단 이 시리즈의 공참각 판정이 유독 좋았던게 문제. 풍신류의 경우는 공참각을 가드시키면 풍신권이 확정(!)이었다.[17] 실제로 CPU가 하는 걸 보면 안다. 잘만 피한다(...)[18] 하지만 뒤집어서 맞추면 튕기지 않는다.[19] 펀치 흘리기는 킥 흘리기보다 후딜이 적어서 어퍼가 들어가지 않는다.[20] 노멀 히트할 때도 2타 히트하면 3타는 강제로 히트하며 특이하게도 3타는 반격기&흘리기 불가다.[21] 특히 카즈야와 데빌&엔젤의 더블 어퍼 1타와 2타 사이를 ↙ + RK로 부술 수 있는 캐릭터이다.[22] 나락처럼 적당한 발동 속도&클린히트 시에 상대를 다운시킬 수 있는 하단기가 없으며, 기껏 다운시키는 블루 토네이도(←←RK)는 카운터 시에만 쓰러뜨리는 데에 발동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빠른 하단기는 견제기로 쓰이는 ↓ + RK, or ↓ + LK의 로우킥만 쓰인다. [23] 프로필에서는 여전히 킥복싱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기술들의 모션이나 베이직으로 봤을 때는 무에타이스러운 모션들로 교체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24] 존내 달려서 로우킥의 약자. 하지만 브루스에게 시달린 타 캐릭 유저들은 사실 '''존나 센 로우킥'''의 약자라고 주장한다. 철권 6 기준으로 막혔을때 별 딜캐도 안 당하면서 대미지도 27(카운터 32)나 된다![25] TTT와는 달리 2타가 히트해도 상대를 멀리 날려보내지 않게 되어서 콤보 중간에 끼워넣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바닥판정이 많이 줄어서 이전처럼 조금만 움찔거려도 히트할 정도가 아니게 너프되었다.[26] 이전과는 달리 가드 시 상대를 앉히지만, 막히면 스티브의 이글 크로우가 들어올 정도의 후딜이 생겨서 카운터나 벽콤에만 써야할 정도다.[27] 본래 델린저 시리즈는 철권 5 DR에 3AP로 등장했다가 철권 6에서 왼어퍼 커맨드로 변경됨과 동시에 더블 페이스 브레이커가 사라진 것이다. 밸런스 문제로 삭제된 듯.[28] 카운터 히트 시 칼 델린져찍기(3LP RP)로 바운드를 넣은 후 신삼단으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물론 바운드 못 하면 망했어요. 델린져찍기 바운드 콤보 이외에도 앞투로하이로 상대캐릭터를 뒤집어서 벽몰이를 할 수 있으나 몇몇 캐릭터에겐 앞투가 들어가지 않고 커맨드가 손이 꼬이기 쉬운지라 실전에선 보기 힘든 콤보.[29] 리치가 워낙 길어 멀리서 가드되면 기상어퍼가 안닿는 경우도 자주 일어나지만, 붙어서 가드되면 얄짤없다.[30] 철권센트럴싸이트의 운영자이기도 하다[31] 공중에 떠 있는 동안은 상대방의 하단이나 특수 중단 공격에 맞지 않는 효과.[32] 참고로 진파치는 '''존로와 존풍을 모두 간단하게 띄울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간류도 상단 14딜캐(66ap)와 기상 14딜캐(2_3rp)로 가능하긴 한데 66ap가 매우 어렵다.) 덕분에 진파치와 싸울 때는 브루스 운영의 핵심인 덕킹 이지선다가 원천봉쇄되기 때문에 브루스 입장에서는 답답해 미친다.[33] 바사토 자세 이행기를 사용 후 자세 파생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서브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판정이 되어''' 자세를 풀고 브루스가 추가타를 넣는 것이 가능했다. 이를 이용해서 벽콤 서브로는 3rk-바사토 캔슬 - 1rplplk, 공콤 서브로는 원투포, 또는 투포 - 바사토 캔슬 - (높은 벽꽝) 트리플 니 런처 등 온갖 막강한 콤보들이 발견되었다.[34] 오리발 외에 바사토자세 강제 이행되는 기술엔 원투포, 투포, 로하이, 1lkrk, 6rklkrk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