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생을 키우고 싶은 누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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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1학년 A반의 몬스터의 히데키(英貴)[1].
원래는 트위터와 픽시브에 올리던 만화였으나 반응이 좋아 정식으로 연재하기 시작했다. 작가가 본래 과격한 스토리를 자주 쓰는 편이지만[2] 이 만화는 독기가 거의 없는 편.
2. 줄거리
“너의 행복은 나의 행복♡”
나를 너무 심각하게!!! 좋아하는 옆집 누나와의 위험하지만 순수하고, 순수하지만 위험한 아슬아슬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 학산문화사
3. 발매 현황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KC 디럭스 주간 소년 매거진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9년 2월 누계 20만 부를 돌파했다.
코단샤의 스마트폰 어플인 매거진 포켓에서도 연재 중이다. #
놀랍게도 학산문화사에서 2020년 3월 신간으로 이 작품을 들이는 것을 발표했다! 번역가는 귀멸의 칼날, 5등분의 신부 괴번역으로 악명 높은 장지연. 아니나 다를까 1권부터 '덮치다'를 '공격하다'로 번역했으나 뒤에는 '덮치다'라고 번역했다.[3]
4. 등장인물
4.1. 소라모토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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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本 実
성우: 카지와라 가쿠토
나름 고급 맨션에서 살던 가정의 평범한 고교생 외아들인데 어느날 갑자기 부모가 거액의 빚[4]을 남기고 증발해버려서 하루 아침에 옆집 누나네 얹혀사는 팔자 심히 꼬인 남학생.[5] 나이는 17세, 생일은 7월 11일 혈액형은 A형. 사립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농구부 소속이다.
상식인에 누나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 때문에 츳코미역에 가깝지만 기가 약한데다, 이름도 모르는 여자가 매달 자기를 위해 저금했다는 공포부터 떠올라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그래도 점점 누나를 다루는 스킬이 생겨나는 중. 러브코미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둔감고자 캐릭터는 아닌지라 현재는 여러 일상들을 함께 하면서 누나의 진심어린 애정과 보살핌에 호감을 느껴 결국 누나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고백을 생각하기도 하고 럭키 스케베 상황을 노리기도 한다.
정작 누나는 그런 쪽으로는 은근히 가드가 강해서 미노루가 원하는 상황은 잘 나오지 않는다. 당장 미노루에게 강하게 허그 당하기만 해도 실신해서 병원에 실려나가는 마당.
이후 부모가 어찌어찌 상황을 해결해서 해외에 살 수 있게 되었으니 공항에서 보자며 연락처와 브라질행 항공권을 주었는데, 결국 부모를 따라가지 않고 현상유지를 선택했다.[6]
4.2. 카네모치 시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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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姉さん[7]
성우: 사토 리나[8]
어느 날 갑자기 미노루 집안의 빚을 떠안는 조건으로 미노루와 같이 살게된 아가씨. 꽤나 고급 맨션에 혼자 살고 있고, 미노루 가족에 걸린 빚을 일거에 변제한 걸 보면 엄청난 부자 아가씨인 듯 하나,[9][10] 사생활은 커녕 작중에는 뭐 하나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미노루는 누나가 평소에 뭐하는지도 모르고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알 수 있는 방법도 없다.[11] 생일은 6월 15일. 나이, 혈액형 등 그외 프로필은 거의 불명이다.[12]
원래도 옆집에 살았지만 우연히 본 미노루에게 완전히 빠져서 미노루를 신줏단지 모시듯 모시고 있다. 미노루의 일거수일투족이 사랑스러운지 미노루와 말 한 마디만 오가도 흥분해서 울먹이는 통에 미노루도 더 이상은 깊게 파고들지 못하고 있다.
물론 만화니까 가능한 이야기고 현실로 따졌으면 미성년자에 대한 집착증, 인격장애로 싸이코패스 취급을 당한다. 역으로 대상이 남고생이 아닌 여고생이었다면 더 큰 파문이 일어날지도.[13]
외모만 보면 I컵에 달하는 폭유에 동안 얼굴이라 다른 이유로도 미노루가 대하기 힘든 편. 이름이 무엇인지, 직업이 무엇인지, 애초에 왜 부모가 일면식도 없는 옆집 아가씨에게 미노루를 맡기게 되었는지[14] 역시 불분명한데, 47화에서 미노루가 여러가지 츳코미 섞인 질문을 던지던 중, 부모의 소재를 묻는 상황에서 '그건 모르는 게...' 라며 얼버무리는 장면이 나온다.
같은 화에서, 블랙카드를 소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보통의 금수저가 아니면 갖기 힘들다는 측면에서 정체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 '누나'는 사채업자이며, 미노루의 부모님은 '누나'의 돈을 빌려 쓰고 갚지 못한 결과 미노루의 양육권을 양도한 채 쫓겨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
59화에서 밝혀진 이름은 시오리. 누나의 이름을 알게 되는 계기도 우연의 연속인데, 미노루가 아끼던 책갈피가 없어져서 별 생각없이 누나한테 물어봤는데 누나가 얼굴이 빨개져서는 울먹이는 예상외의 리액션을 보인다. 본적도 없는 책갈피란 말만하면 누나가 울먹거려서 책갈피(しおり)라는 말을 몇 번 하는 걸 보고 미노루가 눈치를 채고는 '시오리가 혹시 누나 이름...?'이라고 물어보자 대답을 못하고 깜짝 놀라는 걸 보고 알아챘다.
126화에서 밝혀지기를 미노루와 누나가 살고 있는 '''고급 맨션 자체가 누나꺼라고 한다.''' 129화에서 아마타츠 부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나이는 20대이며 직업은 역시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 글자로 된 직업 인 것 같다.[15] 덤으로 매일 아침 미노루의 등교를 30m 거리를 유지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208화 기억상실 에피소드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던 중 스스로 카네모치 라고 이야기했다. 성을 말하면 들킬지도 모르는 게 너무 많아 비밀로 해두었다고..
241화에서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포르쉐 카이엔인 것으로 보인다.
262화에서 만취상태로 경찰서에 가게되었는데 만취상태다 보니 다 대답해줄것 같아 본명은 '카네모치 시오리', 나이는 26살, 혈액형은 O형으로 밝혀졌다.
4.3. 조역
- 후시다 료스케(臥田 涼介)
안경잡이로 미노루의 동급생이자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으며 같이 부활동도 하는 소꿉친구. 누나 컬렉션을 잔뜩 가지고 있는 누나광.
미노루와 같이 살게된 누나를 보고는 가슴 사이즈를 묻질 않나, 평소에 하지도 않는 공부를 핑계로 누나와 만나려고 미노루 방으로 쳐들어간다거나 하는 등 나름 중증. 누나가 미노루를 좋아하는 것을 알지만 그에 상관하지 않고 계속 들이댈 생각이다.
미노루와 같이 살게된 누나를 보고는 가슴 사이즈를 묻질 않나, 평소에 하지도 않는 공부를 핑계로 누나와 만나려고 미노루 방으로 쳐들어간다거나 하는 등 나름 중증. 누나가 미노루를 좋아하는 것을 알지만 그에 상관하지 않고 계속 들이댈 생각이다.
- 아마타츠 사에(天達 冴恵)
404호에 사는 단발머리 소녀로 나름 귀티나는 모습의 초등학교 4학년생. 43화에서 갑자기 나타나 누나와 미노루에게 "이 방의 사람들은 대낮부터 남들 신경도 안쓰고 성행위를 한다는 게 사실인가요?"라고 질문해 미노루를 식겁하게 만든다.
실은 미노루가 누나의 고질병인 어깨결림을 풀어주겠다고 마사지를 하자 긴장한 누나가 에로한 신음소리를 내는 바람에 옆집에서 민원 넣었다고 관리실의 통보를 받았는데, 그 민원을 넣은 장본인.
초등학교 4학년치곤 무섭게 조숙한데다, 부모님이 경찰관이라 그런지 누나를 어떻게 생각하냐느니 돈이나 몸을 목적으로 동거하는 거면 신고하겠는 말을 표정 하나 안 변하고 하면서 미노루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16]
조숙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공포물에 엄청 약해서, 고작 미노루네 학교 축제 때 만든 귀신의 집만으로도 말 한 마디도 못 떼고 울먹일 정도다.
실은 미노루가 누나의 고질병인 어깨결림을 풀어주겠다고 마사지를 하자 긴장한 누나가 에로한 신음소리를 내는 바람에 옆집에서 민원 넣었다고 관리실의 통보를 받았는데, 그 민원을 넣은 장본인.
초등학교 4학년치곤 무섭게 조숙한데다, 부모님이 경찰관이라 그런지 누나를 어떻게 생각하냐느니 돈이나 몸을 목적으로 동거하는 거면 신고하겠는 말을 표정 하나 안 변하고 하면서 미노루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16]
조숙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공포물에 엄청 약해서, 고작 미노루네 학교 축제 때 만든 귀신의 집만으로도 말 한 마디도 못 떼고 울먹일 정도다.
- 쿠로사와(黒澤)
미노루와 같은 반 여학생으로 농구부 매니저. 미노루가 마음에 들었는지 농구부 매니저까지 됐고, 러브레터를 미노루의 신발장에 넣은 거까진 좋았다.
좋았는데... 그걸 누나가 봐버리는 바람에 누나가 질겁을 해선 학교까지 쳐들어가서 러브레터를 보낸 사람을 찾겠다고 들이대는 바람에 미노루의 답은 커녕 누나를 보고는 '미노루는 누나 같은 거유 연상녀가 취향이구나' 하고 좌절하고 만다.
좋았는데... 그걸 누나가 봐버리는 바람에 누나가 질겁을 해선 학교까지 쳐들어가서 러브레터를 보낸 사람을 찾겠다고 들이대는 바람에 미노루의 답은 커녕 누나를 보고는 '미노루는 누나 같은 거유 연상녀가 취향이구나' 하고 좌절하고 만다.
- 선생님
미노루의 담임 교사. 학교까지 쫓아온 누나에게 미노루 자랑을 듣다가 세뇌당해서 진짜로 팬이 되어버렸다.
- 미노루의 부모님(가칭)
부모 모두 거액의 빚[17]을 지고 미노루를 버리고 야반도주했다.
누나에게 미노루를 덜컥 맡겨버린 것도 모자라 야반도주 이전부터 누나로부터 돈을 받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누나가 미노루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맡긴 것이었다.
미노루의 취향이 거유라는 것도 알고 있어서 둘이 서로 좋아하게 되어서 결혼까지 한다면 자기들의 빚을 갚아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이 만화 최악의 악역들. 다른 의미로 하야테처럼의 아야사키 부모 2호격.
누나에게 미노루를 덜컥 맡겨버린 것도 모자라 야반도주 이전부터 누나로부터 돈을 받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누나가 미노루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맡긴 것이었다.
미노루의 취향이 거유라는 것도 알고 있어서 둘이 서로 좋아하게 되어서 결혼까지 한다면 자기들의 빚을 갚아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이 만화 최악의 악역들. 다른 의미로 하야테처럼의 아야사키 부모 2호격.
- 아마타츠 부부
아마타츠 사에의 부모님. 직업은 두 사람 다 경찰관이라 누나의 신변을 조사했는지 나이와 직업을 알고 있지만 자세히 말은 하지 못하지만 모르는게 있어도 미노루가 믿기만 하면 앞으로도 괜찮을 거라고 조언해준다.
- 소라모토 하나
미노루의 친사촌 누나로 171화에서 첫 등장. 생판 남남인 시오리에게 맡기느니 자신이 키우겠다며 데려가려고 왔지만 설득에 실패하자 미노루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미노루가 살던 방을 사 자신이 살게 된다.
돈은 취업 후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만 해서 저금이 남아 돈다고 한다.[18] 사촌끼리도 결혼할 수 있다는 사에의 말에[19] 부끄러워하는 걸 보면 이쪽도 미노루와 결혼까지 하려는 브라콘.
돈은 취업 후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만 해서 저금이 남아 돈다고 한다.[18] 사촌끼리도 결혼할 수 있다는 사에의 말에[19] 부끄러워하는 걸 보면 이쪽도 미노루와 결혼까지 하려는 브라콘.
5. 기타
- 2018년 11월 12일, 주간 소년 매거진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30초짜리 CM이 공개되었다.
- 분명 남녀가 반대였다면 한국 내에서는 상당한 논란(...)에 휩싸였을 듯한 작품이다.
6. 바깥 고리
[1] 성별은 여성이고 나이는 불명. 생일은 9월 12일[2] 여주와 남주의 SM 학원생활을 다룬 'S와타리 양과 M무라 군'이나 하나같이 사이코 같은 여학생들만 모인 1-A반에 들어온 심상치 않은 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1학년 A반의 몬스터'가 이렇다.[3] [image] [image] [image][4] 200화에서 누나의 발언에 따르면 일단 ○462만엔이라고 한다. ○에 대해선 극비사항.[5] 이 부모님은 며칠 후 누나네 집에 "아들을 잘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지장까지 찍어 보냈다. 덕분에 법적 문제는 없어졌지만...[6] 결국 누나한테 길들여졌냐며 주변인들에게 까이기도 했지만, 사실 고2라는 나이 상황도 그렇고, 그 제의가 믿을 수 있는 제의인지도 의문이라는 점에서 미노루의 선택을 마냥 비판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미 자기를 버리고 튄 부모를 믿을 수도 없고 모양새가 영락없는 해외도피인데. 추가적으로 이후 결과만을 말하자면 미노루가 현상유지를 하는 것이 정답이었다. 애초에 이 놈의 부모들도 계속 맡길 생각이었던 모양.[7] 본명은 카네모치 시오리.(金持詩織, かねもち しおり). 처음에는 본명이 나오지 않고 "누나"라고만 지칭되었으나 59화에서 시오리라는 이름이 밝혀지고, 208화에서 드디어 성씨까지 밝혀졌다. 참고로 카네모치는 부자(金持)라는 뜻이다.[8] 재미있게도 성우 본인도 남동생이 있는데다 브라콘이다.[9] 79화에서 미노루가 자기 옷좀 사라고해서 명품옷을 왕창 사들였다. 미노루 앞에서 패스트 패션(유니클로 같은 중저가 SPA 패션)은 실례라고 생각했다는데, 정작 미노루와 처음 마주쳤을 때 입었던 추억의 터틀넥 세로줄 니트를 끈질기게도 입고 다녔다. 그 니트에 구멍이 나자 수선해서 다시 입을 생각도 안하고 추억의 니트와 헤어질 수 없다며 장례식이라도 치러야 된다는 이상한 말까지 할 정도.[10] 47화에서는 '''블랙카드'''를 소지한 것으로 나온다(!). 200화에서 직접 밝힌 미노루 가족의 빚이 여덟 자리수니 아무리 못해도 1억엔 내외의 금액은 우습게 즉시 조달 가능한 억만장자인 건 확실하다. 아니 애초에 그 돈 받을 생각은 커녕 그거 다 갚아도 매달 10만엔씩 용돈으로 준댄다(...).[11] 1화때 누나가 미노루를 처음 만날 때 장면에는 안경에 흰 가운을 입은 채로 쓰레기를 들고 나가는 모습이 보인다.[12] 262화에서 나이는 26세 혈액형 O형인 것이 밝혀졌다[13] 다만 이상하게도 성적인 면에서는 미노루 이상으로 순진한 데다가 또, 묘하게 비관적이어서 미노루가 자신의 기둥서방이 되는 미래는 상상할 수 있어도 미노루와 결혼하는 미래는 상상하지 못한다.[14] 78화에서 우연히 미노루가 폰을 떨구는데, "...(더부살이한 후)반년 동안 내 휴대폰 요금은 누가 낸 거지?"라고 생각하고 누나에게 물어보니, 애초에 미노루의 부모가 사라지기 전부터 미노루를 위해 매달 적지 않은 돈을 보냈다고 한다.[15] 다만 아멕스(블랙카드)는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채업자'''따위'''의 수익으로 노려볼만한게 아니다. 신용도 면은 둘째치고 경제력만 봐도 뒷세계 사람이면서 그정도 돈을 벌어들일려면 알 카포네의 전성기 시절즈음은 되어야 가능한 수준이다.[16] 현실적으로 설령 미노루가 정말로 돈이나 몸을 목적으로 동거하더라도 범죄도 아니고 경찰 신고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 [17] 점쟁이의 말에 의하면 3천만엔보다 조금 더 졌다고. 원이 아니라 엔이다... 한화로 치면 대략 3억원대 정도.[18] 출세라는 말을 한 것도 그렇고, 미노루네가 살고 있는 맨션 수준을 생각하면 이쪽도 어지간히 능력자인 모양.[19] 팔촌 이하로는 결혼할 수 없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사촌부터 결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