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A반의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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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학원 만화. 작가는 남고생을 키우고 싶은 누나 이야기의 히데키.
2. 줄거리
끊임없이 담임교사가 바뀌어온 1학년 A반. 순진해 보이는 여학생들은 누가 교단에 서든 몰아낼 궁리만 한다.
그런 A반에 부임한 ‘평생 교사, 평생 동정’ 지미 타로. 희미한 존재감에 ‘희미쌤’이라 불리는 그는 과연 몬스터들이 가득한 A반에서 교사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서로 사연을 지닌 각자 다른 타입의 여학생들 다수 등장!
3. 발매 현황
월간 코믹 REX에서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REX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정식발매가 확정되어 2019년 12월에 1권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4.1. 1학년 A반
- 지미 타로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본작의 주역. 사립 스에조노학원 1학년 A반 담임 교사. 담당 과목은 수학을 '포함한' 다수의 과목이나, (1-A 수업의 대부분을 전담하는 듯하다)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은 화학이다. 극중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0년 이상 교사 노릇을 하고 있는 만큼 30대 중후반일 듯하다. 다만 처음 학교에 출근했을 때 다른 교사들이 초임으로 착각한 것을 봐서는 나름 동안이다.
캐릭터의 첫인상은 별 개성이 없이 볼품없는 외모이나[1] 음침하고 괴기스러울 정도로 공사를 구별하는 성격으로, 대표적인 말버릇이 "그거 교사의 업무입니까?"일 정도. 반대로 근무 중에는 어떤 골치아픈 상황에도 "교사(일)이니까요"[2] 라고 읊조리며 감내하며, 심지어는 크게 웃음을 지으며 마음에도 없는 상냥함을 비추기도 한다. 지미의 음침한 외모에 사고방식[3] 도 있고 하여 극히 기괴하게 보인다.
또한 사고라도 나지 않는 한 업무시간을 엄수하여, 다른 교사나 1-A 학생들과 다투다가도 퇴근 시간이 되었다며 사라지기 일쑤이다. 심지어 방학 합숙 때는 휴가 내고 입소날에 나타나지 않았을 정도. 또한 여학교에 부임했으면서도 동정이냐고 트집을 잡혔을 때 대놓고 평생 동정임을 공언했는데, 단순히 자기 방어를 넘어서 아예 여성공포증이 의심되는 수준이다. 실제 하나나카 모모가 장난으로 키스를 했을 때 그 자리에서 화장실로 달려가 속을 게워냈을 정도이다.
지미를 둘러싼 떡밥은 10년 전 이전에 봉직하던 학교에서 학생을 자살로 몰아넣었다는 의혹이다. 2권에서 배경으로 지나가는 수준으로 그려진 당시 문건을 보면 지미도 이 때는 의욕이 넘쳐 학생들에게 다소 과도한 관여를 했던 듯하다.
캐릭터의 첫인상은 별 개성이 없이 볼품없는 외모이나[1] 음침하고 괴기스러울 정도로 공사를 구별하는 성격으로, 대표적인 말버릇이 "그거 교사의 업무입니까?"일 정도. 반대로 근무 중에는 어떤 골치아픈 상황에도 "교사(일)이니까요"[2] 라고 읊조리며 감내하며, 심지어는 크게 웃음을 지으며 마음에도 없는 상냥함을 비추기도 한다. 지미의 음침한 외모에 사고방식[3] 도 있고 하여 극히 기괴하게 보인다.
또한 사고라도 나지 않는 한 업무시간을 엄수하여, 다른 교사나 1-A 학생들과 다투다가도 퇴근 시간이 되었다며 사라지기 일쑤이다. 심지어 방학 합숙 때는 휴가 내고 입소날에 나타나지 않았을 정도. 또한 여학교에 부임했으면서도 동정이냐고 트집을 잡혔을 때 대놓고 평생 동정임을 공언했는데, 단순히 자기 방어를 넘어서 아예 여성공포증이 의심되는 수준이다. 실제 하나나카 모모가 장난으로 키스를 했을 때 그 자리에서 화장실로 달려가 속을 게워냈을 정도이다.
지미를 둘러싼 떡밥은 10년 전 이전에 봉직하던 학교에서 학생을 자살로 몰아넣었다는 의혹이다. 2권에서 배경으로 지나가는 수준으로 그려진 당시 문건을 보면 지미도 이 때는 의욕이 넘쳐 학생들에게 다소 과도한 관여를 했던 듯하다.
- 하나나카 모모 - 성우: 아카오 히카루
첫 화의 메인 빌런으로 하이틴 모델 일을 하고 있다. 외모는 엄청난 미소녀이지만 성적은 바닥으로, 지금까지 1-A 담임의 대부분이 모모의 괴롭힘으로 그만두었다. 지미 또한 지도실에 불려가게 되자 성폭력 누명을 씌우려 했지만 지미가 거꾸로 반격하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연이어 지미가 나름의 영업용 미소로 달래자 사르르 녹아들어 개심했다. 이 때의 발언으로는 연예계 활동의 스트레스를 학교에서 발산한 듯하다. 다만 멘탈 자체는 굳은 편이어서, 5권에서 츠바키가 사주한 집단강간 위기에서 벗어났을 때도 드롭킥 한방 날리고 화를 풀었다.
- 반리 마리 - 성우: 모리나가 치토세
1권 후반의 메인 빌런. 맞벌이 집안에서 애정을 그다지 받지 못하고 자라나 학교 생활을 위안으로 삼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담임이 며칠도 못 버티고 갈리는 1-A에 소속되는 바람에 학교에도 정을 붙이지 못한 상태였다. 다만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지미의 눈을 끌고자 자해 소동을 벌이는데, 한번은 학교에서, 한번은 방학 합숙에서 추락한 마리를 지미가 구하여 완전히 지미에게 빠지게 된다.
- 오다 마키 - 성우: 하루노 안즈
2권의 메인 빌런. 자신의 외모나 여자력 등을 과장하는 허세가 가득한 소녀로, 입학 때부터 주목을 앗아간 모모에게 심한 경쟁심을 갖고 있다. 한가지 문제는 외모나 허세 뿐만 아니라 지능도 모모 이하(...)라는 것으로, 아래 츠바키 그룹에 끼어들려고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지만 결국 손절당한다. 다행히도(?) 이 쪽도 멘탈은 단단한지 아예 허세와 사기를 컨셉트로 잡고 유튜버로 부활한다.
- 야부 츠바키 - 성우: 와키 아즈미
3~5권의 메인 빌런. 정치인의 딸로, 아래 나기사, 에리카와 함께 그룹을 형성하여 교내의 선망을 받고 있다. 그러나 본질은 어릴 때부터 권력의 맛을 알아버린 사이코패스로, 위 세 명이 벌인 사고가 법의 테두리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소동이라면 츠바키의 행위는 어엿한 중범죄의 범위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마리와 마키를 부추겨 소동을 일으켰지만 지미가 이들의 공격에도 꿈쩍하지 않자 자기 손을 더럽히기 시작한다. 츠바키가 이렇게 된 이유는 권력을 가진 부모가 무마하는 바도 있지만[4] 아래 에리카가 부추기는 바가 크며, 지미는 츠바키가 이상할 정도로 큰 사건을 보란 듯이 터뜨리는 심리를 체포당해 (감옥에 들어가서라도)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 오키나 나기사 - 성우: 키토 아카리
츠바키 그룹의 멤버. 체육계로 말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스타일이며 실제 교사에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발길질이 나가는 문제아이다. 다만 츠바키의 행동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자각 자체는 있다.
- 츠츠지 에리카 - 성우: 사토 사토미
츠바키 그룹의 멤버이며 재벌집 딸이다. 직접 행동을 하지 않아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으나 5권 츠바키의 체포 이후 부각된 빌런으로, 어릴 적 츠바키에게 가져온 열등감을 츠바키를 타락시키겠다는 의지로 승화시켰다. 츠바키가 마리나 마키를 조종한 것처럼 에리카 또한 츠바키를 조종해 왔다.
4.2. 교직원
- 텐지쿠 아오이 - 성우: 야마네 아야
1학년 B반 담임 교사. 24세로 담당 과목은 국어이다.
서브 컬처에 흔히 등장하는 의욕이 앞서는 초년 교사 타입으로 본인의 담당도 아닌 A반의 트러블에 참견하고 있다. 그러나 의욕은 있어도 경험은 부족한 탓으로 도움은 거의 되지 않고 거꾸로 지미에게 타박을 받기 일쑤이다. 4권에서 마리의 살인미수 혐의로 츠바키의 자택에 방문했을 때 (지미는 반쯤 경찰에 넘길 요량이었다) 멋모르고 전력으로 도와주겠다 같은 (사실상) 빈말을 했던 게 그 예. 아래 나오는 교사 전원이 마찬가지이지만, 지미를 뒷담화하거나 잔소리는 해도 정작 1-A의 문제아들(특히 권력을 끼고 있는 츠바키)에 대해서는 다들 외면하고 있었다.
본인의 1-B에서는 친구를 넘어 빵셔틀에 가까운 호구 취급을 받고 있다.
서브 컬처에 흔히 등장하는 의욕이 앞서는 초년 교사 타입으로 본인의 담당도 아닌 A반의 트러블에 참견하고 있다. 그러나 의욕은 있어도 경험은 부족한 탓으로 도움은 거의 되지 않고 거꾸로 지미에게 타박을 받기 일쑤이다. 4권에서 마리의 살인미수 혐의로 츠바키의 자택에 방문했을 때 (지미는 반쯤 경찰에 넘길 요량이었다) 멋모르고 전력으로 도와주겠다 같은 (사실상) 빈말을 했던 게 그 예. 아래 나오는 교사 전원이 마찬가지이지만, 지미를 뒷담화하거나 잔소리는 해도 정작 1-A의 문제아들(특히 권력을 끼고 있는 츠바키)에 대해서는 다들 외면하고 있었다.
본인의 1-B에서는 친구를 넘어 빵셔틀에 가까운 호구 취급을 받고 있다.
- 아카시 아키라 - 성우: 오노 마사무
1학년 C반 담임 교사. 반에서는 거추장스러운 걸림돌 취급을 받고 있다.
- 아마리 리코 - 성우: 야기 유키
1학년 D반 담임 교사. 반에서 존재감이 없다.
- 사카에데 쇼타 - 성우: 야마나카 마사히로
1학년 E반 담임 교사. 27세로 담당 과목은 사회이다. 꽤 잘생긴 남교사로 여학생들 사이에서 러브레터와 선물이 들어오는 등 인기가 많지만, 이걸 조장하여 이용하는데 급급할 뿐 내심 거추장스러워하고 있다.
- 히이라기
학년주임으로 지미와 각 담임에게는 상사이다. 지미에게는 부임 후 빈발하는 대형 사고와[5] 칼퇴를 고수하는 불성실 때문에 불만을 갖고 있다.
- 타카야마 카노코
스에조노학원의 이사장. 원래 성이 쿠로사키로, 10년 전 지미가 얽힌 이지메 및 자살 사건의 피해자 쿠로사키 유리코의 언니이며 그 유족으로서 지미를 속박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미를 스에조노에 불러온 것도 이사장인 듯하나,[6] 지미가 갖고 있는 "일이니까요"로 대변되는 자폐적인 사고방식에 대해서는 남들이 보는 앞에서 재떨이를 집어던질 정도로 불쾌감을 갖고 있다.
4.3. 기타 인물
- 카세 노부코
1-E의 여학생. 방학 합숙에서 츠바키가 마리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릴 때 근처에 있다가 츠바키의 비행에 얽히게 된다. 초기의 마리와 같이 담임 사카에데에게 질투심 강한 연심을 품은 소녀이다.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CD
2021년 2월 발매된 6권에서 드라마 CD로 제작되었다.
6. 바깥 고리
[1] 성인 '지미'(自見) 자체가 수수하다는 '地味'와 같으며, 등교 첫날에는 교무실과 교실에 나타나도 아무도 인식하지 못했을 정도. 작중에서도 상대 캐릭터(주로 오다 마키)의 태도에 따라 地味로 식자되곤 한다. 다만 둥그런 안경에 한여름에도 새까만 카디건까지 걸치고 있어서 거꾸로 눈에 띄인다.[2] 원문에서는 '교사'라고 쓰고 후리가나로 '일'이라고 표기한다.[3] 퇴근시간 지나면 아예 교직이 싫다, 학생도 교사도 다 싫다 하는 생각을 공공연히 말한다.[4] 노숙자를 매수하여 모모를 학교에서 집단강간하려다 사실상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까지 경찰에서 빼 오는 건 정도가 많이 심해도 아무튼 자기 자식 구하는 차원의 행동이지만, 츠바키의 심기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마리의 부모를 직장에서 해고시킨 것은 권력남용 그 자체. 물론 둘 다 여론에 발각된다면 그 자리에서 정계은퇴는 각오해야 하는 수준의 안건이다.[5] 지미 부임 후 벌어진 사건만 해도 자해, 자살소동, 추락사 미수, 교통사고에 따른 중태, 연예인 관계 스캔들 3회에 교내 강간미수까지 다양하다. 보통의 학교더라도 보직자가 줄줄이 갈려나갈 수준인데 하물며 명문임을 포장하는 여학교라면...[6] 정황상 여러 학교에 트러블슈터로 보내 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