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량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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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어느 날 섬으로 여행을 갔는데, 하필 비바람이 치고 막차가 끊기는 바람에 으스스한 분위기의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커플의 모습을 그린 코너다. "하필이면 이런 날씨에 차도 끊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여기서 묵어야겠다고 말하지만, 작중 서태훈의 행동을 보면... 누가 봐도 민박집에서 하루 묵어갈 필연성이 만들어지게 하기 위한 서태훈의 수작(?)임을 알 수 있다. 또, 이 코너에서 가장 무섭다고 묘사되는 부분은 '''무서운 분위기의 민박집도, 무섭게 생기신 민박집 주인도 아니라 서태훈의 계획이 어그러지는 데 있다.''' (빈 방 있지, '''두 개나.''' 하는 식이다. 서태훈이 "왜 하필 방이 두 개지?"하며 무서워한다.) 또, 오래 걸어서 배고프다고 말하는 김승혜에게 "어쩌지? 오빠에게 먹을 거라곤 이 술밖에 없는데...?"라며 술을 꺼내는 걸 보면 확인사살.
8월 14일과 8월 21일에는 편집되었으며 8월 7일에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서태훈, 김승혜
민박집에 묵게 되는 커플이다. 서태훈은 '''누가 봐도 의도된 1박이었지만''' 아닌 척 시치미를 뚝 뗀다. 그런데 물증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고... 김승혜는 이런 서태훈과 같이 있게 되지만 무서운 민박집의 분위기에 잔뜩 움츠러들어 있다. 그런데도 막상 작중에서는 반전의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아예 작정하고 술을 싸온 서태훈이 "승혜야, 주량이 얼마나 돼?" 하고 묻자 김승혜가 머쓱해하더니 "아, 잘 못 마시는데... ㅎㅎ... '''한 세 병?'''" 한다. 또, 민박집은 절대로 생각도 안 하고 여행 온 것처럼 행동하더니 가방에 세면도구를 싸왔다. 마지막에 결국 김승혜는 실망해서 가버리는데, 이때 김승혜의 반전이 폭로된다.
작중에서는 김승혜가 연하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둘이 동갑이다. 프로필상으로는 김승혜가 서태훈보다 생일이 몇개월 더 빠르다.
서태훈은 커플 테러(?)를 하는 이현정과 홍현호 때문에 자꾸 고통받는다.
2.2. 이현정, 홍현호
민박집 주인으로, 커플 브레이커다. 돈이 모자라니까 방을 하나만 잡자는 서태훈에게 '''방값을 깎아준다거나''', 서태훈을 빤히 쳐다보더니 '''작년에 여자친구랑 같이 오지 않았나? 아, 다른 사람이구나~^^.''' 하는 등 작정하고 커플을 테러(?)를 하여 서태훈을 괴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