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브레이커
1. 개요
커플을 파괴하는 존재.
2. 커플 사이를 깨고 다니는 캐릭터
작중 노리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과 인간관계에 휩쓸려 '''본의 아닌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엔딩에서 애인이랑 잘 먹고 잘 살곤 한다. 노리고 하는 경우에는 응보를 받기도 한다.
2.1. 예시
2.1.1. 인간관계와 상황 때문에
- 검은 고양이의 세레나데[1] 의 미네기시 마코토 ▶ 자신의 욕심을 위해 사우스 제약 관련 인물들을 살해하면서 총 3쌍의 커플을 깨트렸다.[2] 더군다나 그 피해자들 중에서 1쌍의 부부(아키요시, 사야카)가 있다.[3]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키라 야마토 ▶ 사이-프레이, 아스란-라크스, 신-스텔라, 발트펠트-아이샤, 어느 의미로는 톨-미리아리아까지 다 깼다. 스스로 의도한 적 없다는 점에서 더 무서운 놈.
- 기동전사 건담 00의 세츠나 F. 세이에이 ▶ 2부에서만 깨버린 커플이 본의든 아니든 2개 커플이다. 루이스 - 사지[4] , 록온 - 어뉴[5] , 그리고 극장판 시점에서는 이노베이터로서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여자 앞에선 한없이 둔감한 고자인지라, 펠트 그레이스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하고서 그대로 플래그를 분쇄해버린다(...). 역시 이쪽도 스스로 의도한 적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도 무섭다.
-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의 나(주인공) ▶ 후배 오즈와 함께 '검은 큐피트'(...)라는 별칭을 달고 다니며 자기 동아리 내의 커플들 사이를 열심히 깨고 다녔다. 이유는 커플이 되지 못한 모쏠의 열폭(...) 정도. 물론 이 짓 때문에 동아리 내에서 찍히고 말았다.
- 데이트 어 라이브의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 타카미야 신지, 타카미야 미오
- 레 밀리터리블의 자베르 중위 ▶ 제설작업을 감독하는 당직사관 자베르 중위가 제설작업이 끝이 없다며 장발장 이병에게 여자친구 코제트와의 면회를 10분만 허용했는데, 이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했던 코제트와, 복귀해야하는 장발장 이병이 면회실에서 결별했다. 결별 이후 장발장과 자베르의 갈등에서 커플이 깨진 상황에 대해서는 안중에도 없는 자베르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 레옹의 스탠스필드(게리 올드먼) ▶ 설명이 따로 필요할런지.
- 스타크래프트의 아크튜러스 멩스크 ▶ 짐 레이너 - 사라 케리건, 가브리엘 토시 - 노바 테라 커플링 박살의 원흉. 토시 - 노바 쪽은 노바가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려고 했던 점이 있지만, 레이너 - 케리건은 2번씩이나 박살냈다. 그런데 이후에 레이너 - 케리건의 신뢰회복의 초석을 깐 게 아들놈인 게 함정.(...)
- 슬레이어즈의 리나 인버스 ▶ 본편 중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스페셜에 의하면 '사랑의 붉은 실 커팅기 리나'로 이름이 높은 모양이다. 슬레이어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연인 갈라놓기 업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것 같다. 정작 그 자신이 갈라놓은 커플들은 모두 자신이 이어주려 했던 커플이라는 점이 안습.
- 신의 탑의 호아퀸 ▶ 다니엘 헤치드와 로엔 유이아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로엔이 호아퀸을 봉인하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된다.
- 약속의 땅 리비에라의 세트라 ▶ 천계를 다스리는 고트의 7현 중 헥터가 최강의 마물로 추정되는 세트와 융합하기 위해 제물을 바치는 과정에서 주인공 엑셀과의 호감도가 높은 히로인을 희생양으로 선택했었다. 그 결과 헥터와 세트는 융합하여 세트라가 되었다. 애초에 헥터는 엑셀이 커플이 되든 말든 신경 쓰지 않았고 세트는 강대한 힘을 가졌음에도 힘에 미친 마물이라 엑셀과 대면한 적도 없었으니 고의적으로 커플링을 깨뜨린 건 아니었지만 워낙 천성이 악하다 보니 알든 말든 오십보백보였다.
- 연애혁명
- 공주영 ▶ 왕자림과 함께 데이트를 하다가 이경우 & 방예슬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공주영이 왕자림 팔불출 기질이 너무 강해서 방예슬이 이경우와 공주영을 비교하게 되고, 결국 이경우는 방예슬을 찬다.
- 이선미 ▶ 남유리가 박승진이라는 오빠를 집에서 재워준 것 때문에 남유리를 걸레라고 소문을 내서 이경우와 남유리가 헤어지게 만드는 데 어느 정도 일조했다.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 김우리 ▶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경우가 남유리를 차기 위해서 일부러 김우리를 이용했다. 김우리 본인은 남유리가 이경우에게 오자 비켜주려고 했지만.
- 유그드라 유니온의 판타지니아 왕국 ▶ 한때 왕녀 유그드라 유릴 알트왈츠가 자기 왕국을 멸망직전으로 몰고 온 브론키아 제국의 카난, 모니카 등 의용군마저 침략해서 승리하였고 아무리 이유가 있다고 해도 무고한 국민들을 학살하는 것 자체에 대해 회의감을 심하게 느꼈다. 특히 카난과 모니카는 연인 사이라 졸지에 왕녀 주인공이 일시적으로 악역이 되어 선량한 커플을 깨부순 상황이 되었다.
- 제로 ▶ 베타가 오르카×데몬슬레이어, 도도×슈미를 브레이크하였지만 정작 현재 기준 루와 썸타면서 루×라니아도 브레이크했다.
2.1.2. 노리고
- 고질라의 고지라 ▶ 지구의 밸런스를 무너트리는 무토 커플을 파괴하고 본인은 쿨하게 바다로 돌아감.
- 메이플스토리의 스핀오프 컨텐츠 프렌즈스토리의 아카이럼 ▶ 유저에게 외모만 보면 50대인데 자기만 솔로일 수 없다고, 이때까지 계속 방해를 했는데[6] 이럴 수 없다고 말하며 좌절한다. 하지만 며칠 후, 힐라와 매그너스는 그들 서로에게 신경쓰인다고 하는데... 완전한 실패는 아닌 듯하다.
- 스타워즈의 다스 몰 ▶ 오비완의 유일한 애인이었던 새틴을 끔살(...)했다. 이 때 오비완은 새틴이 자신을 좋아했다면 제다이 카운슬을 뛰쳐나오려고 했다고...
- School Days의 사이온지 세카이 ▶ 이토 마코토와 카츠라 코토노하 사이를 깨뜨리려 하고 루트에 따라 성공도 한다. 다만 코토노하한테 썰려서 죗값을 치르는 엔딩도 있다. 게다가 가면 갈수록 코토노하는 피해자가 돼가고 세카이는 더욱 악녀화된다. SummerDays에서도 마코토와 키요우라 세츠나가 사귀자 깨뜨리려 하지만 거기서는 실패한다.
- 신의 탑의 자하드 ▶ 자신의 첫사랑인 아를렌 그레이스가 V와 사랑에 빠진 후 도주하자 그 둘의 아들을 죽여버렸다. 때문에 아를렌은 미쳐버리고, V는 아를렌의 미쳐가는 모습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다.
- 연애혁명의 조승민 ▶ 이경우와 남유리가 갈등이 있을 때, 남유리를 속이고, 이경우에게 자신이 남유리와 오랫동안 연락했다며 이간질을 시켜서 둘을 깨지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남유리와 사귄다.[7] 그런데 정작 본인은 이경우가 남유리를 자신에게서 빼앗았다고 생각한다.
- 이누야샤의 나라쿠 ▶ 오니구모의 키쿄우를 연정하는 마음 때문에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모습으로 서로한테 공격을 한 다음에 미워하게 만들어서 깨지게 만들었다. 이후 이 기조는 계속 반복되어서 기어이 키쿄우를 또 한번 죽이고 이누야샤&카고메도 깨뜨리려고 여러번 시도했다.
- 크레이지 래빗츠의 대부분의 인물들 : 주인공을 비롯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이별업에 종사하는 공작원들이라...
- 하나의 하루의 윤시원 ▶ 한때 자신의 여자친구였던[8] 이하나가 하루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자 이 둘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헛소문을 퍼트려 누명을 씌우기도 하고 급기야는 하나의 아버지를 찾아가 이간질을 하기까지 하였다!
- D&D의 시어릭 ▶ 남을 속여서 파멸로 이끄는 일을 매우 즐기는데, 필멸자든, 신이든, 지옥의 악마든 상관하지 않는다. 가장 선호하는 사냥감은 사랑하는 연인.
- DJMAX 시리즈의 NB Ranger ▶ 커플이라면 가리지 않고 문답무용의 브레이킹에 돌입하는 솔로전대. 기원은 EZ2DJ의 'Envy(≒NB) Mask'부터이며, 이 커플 저 커플 가리지 않고 다 파괴한다.
3. 작품 안에 커플이 남아나지를 않는 경우
이들은 특히 '''주인공 커플'''을 용납하지 않는 경향이 커서 주인공 커플은 맺어질 듯 안 맺어지거나, 맺어지더라도 결국 헤어지거나 한쪽이 죽어서 다른 한쪽 가슴에 스크래치질을 하게 만든다.
3.1. 예시
- 넥슨 사 게임들
- 드래곤네스트 - 대표적으로 메인 퀘스트의 로제&티모시, 차티&시델. 심지어 두 사례 다 짝사랑이며 차티와 시델은 서로를 짝사랑했다. 작품에서 비중이 큰 여섯 영웅도 그러한데, 제레인트&카라큘, 카라큘&바르낙이 그 예. 이쪽은 관계도가 복잡한데, 카라큘은 제레인트를 좋아하고 바르낙은 카라큘을 좋아한다. 그런데 정작 짝사랑 상대는 본인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사실 드래곤네스트에서 가장 대표적인 커플 브레이커는 엘프다. 농담이 아니고 종족 전체가 저주 받았는지 죄다 커플이 깨진다. 작중에서 서로 반목하는 클레릭들과 소서리스들도 서로 커플이 탄생하기도 하는데 엘프는 무조건 깨지거나, 짝사랑이거나, 한 쪽이 죽어버려 영원히 이뤄지지 못하거나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유벤시엘&세렌시엘, 엘프 장로 리톨로레&엘프 여왕 네르윈 심지어 이 두 사례는 또 짝사랑이다. 특히 장로와 네르윈은 또 서로 좋아했지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쌍방향 짝사랑이다. 이는 현재만 그런 것이 아니라 먼 과거 정복왕 페더 시절에도 엘프 메리엔델 역시 그러한데, 메리엔델은 페더를 좋아했고 이러한 메리엔델을 레드 드래곤 루비나트가 메리엔델을 좋아했다. 그러니까 페더&메리엔델&루비나트라는 또 삼각관계. 심지어 이쪽은 페더가 결혼했던지라 고백을 할 수도 없고, 메리엔델 자신은 그걸 알고 있는 데다가 루비나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역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끔 미련을 놓으려 해도 놓지 못하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자신을 기다려 주는 루비나트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는 상당히 갈팡질팡하다가 모노리스에서 죽어버렸다. 더불어 드래곤들도 마찬가진데 카라큘과 상인 켈리의 할머니의 짝사랑 대상이었던 제레인트, 전술했듯 메리엔델을 좋아했지만 깨져버린 루비나트, 미스트랜드의 기이에게 마음을 써준 대가로 동생을 잃고 죽어 차일드로 부활한 이베르를 헌신적으로 지켜줬지만 자신이 죽고 보옥만 가져가버려서 안습이 된 이베르&기이, 서로 좋아해 서로를 살리려고 시간을 돌려가며 서로만을 위했던 어쌔신과 루나리아 등이 있다. 참고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예외는 아니다. 워리어 시안은 아처 트리아나를 좋아하는데 아처는 엘프고, 엘프들의 연애세포는 그냥 없는 수준이라 이뤄질 여지가 없고, 클레릭 에단과 소서리스 안젤리카도 안젤리카가 에단을 좋아하는데 클레릭 종특이 연애 감정이 없는 것이라...
- 마비노기 - G1~G3를 관통하는(?) 커플이었던 타르라크와 크리스텔[스포일러] , 네일과 아르[10] , 리다이어와 아란웬[11] , 마우러스와 시라[12] , 트리아나와 루에리, [13] , 엘라하와 안드라스[14] , 바사니오와 포셔(?)[15] , 셰익스피어와 벨라[16] , 샤일록 부부[17] , 오언 제독과 스카하[18] , 에반/아이던과 주인공 밀레시안[19] , 일리자와 아르넨[20] 에레원과 주인공 밀레시안[21] 등...... 그나마 제너와 레이모어 정도가 멀쩡하다.
- 메이플스토리 - 반 레온과 이피아, 팬텀과 아리아, 메르세데스와 프리드, 타나와 쟝, ,[22] 비어완 Sr.[23] 과 케이트, 매그너스와 힐라,[24] 칠남, 칠성과 설이, 사또와 콩쥐, 도깨비와 구미호(요미), 에드와 아인 등 경우를 보면 왜 메이플이 커플 브레이커로 악명 높은지 알 수 있다. 그나마 커플 브레이커의 마수를 피해간 커플로 유타와 카밀라가 있지만, 유타와 카밀라가 사는 헤네시스는 미래에 시그너스가 타락한 후 파괴되어서[25] 꿈도 희망도 없다. 그리고 리뉴얼 된 아랫마을 퀘스트에서 사또와 설이도 이루어졌지만, 사또는 곧 다른 마을로 떠나고, 설이는 고스트파크에서 물약상점 일을 하게 된다.
- 사이퍼즈 - 숙명의 카인과 강각의 레나는 한쪽이 인체가 개조되어 기억을 잃는 바람에 비극으로 끝났고, 결정의 루이스는 첫사랑인 브랜다가 안타리우스의 첩자로서 지하연합을 배신한 채 죽었고, 증폭의 헬레나는 남편과 사별하고 아들마저 만나지 못하며 살아간다. 새로 나온 설계자 론은 유일하게 소중히 대했던 사람이 죽어 완전한 복수귀가 되었고, 재앙의 나이오비는 정황상 미혼모인데다 소중하게 여기던 딸마저 잃었다. 옥사나 야고비치는 연인이자 안타리우스의 수장인 구마스 노인이 먼저 사망했다. 그나마 유지되는 커플이라곤 결정의 루이스와 밤의 여왕 트리비아 뿐인데, 이 둘은 가치관이 상반되는 데다 허구한 날 치고박고 싸우는 위태로운 연인 관계라고 공식에서 때려박았다.
- 단간론파 시리즈 - 커플 브레이킹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작품. 2차 창작에서만 존재하는 커플링은 제외하고 공식에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여지를 보여준 커플들만을 정리하자면, 모든 커플링에서 적어도 둘 중 한 사람은 반드시 사망한다. 예외는 스핀오브작인 절대절망소녀의 나에기 코마루와 후카와 토코[26] 단 한 쌍 뿐이다.[스포일러2]
- BL - 오오와다 몬도는 후지사키 치히로와 이시마루 키요타카에게 깊은 우정을 보여주었으나... 셋 다 사망했다. 그리고 하나무라 테루테루는 공식적으로 양성애자여서 슈퍼 단간론파 2에서부터 주인공 히나타에게 청혼까지 했지만 사망했다. 코마에다 나기토는 단간론파3에서 카무쿠라 이즈루에게 자신의 행운이 통하지 않자 반한 듯한 묘사가 있다. 또 사카쿠라 쥬조는 무나카타 쿄스케를 좋아했으나 사망했다.[27]
- NL - 단간론파1에서는 나에기의 더블 메인 히로인이라고 공인받은 마이조노 사야카와 키리기리 쿄코의 경우 키리기리는 살았지만 마이조노가 죽었다. 비록 시나리오 라이터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지만 외전에서는 나에기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는 설정이 붙은 이쿠사바 무쿠로가 사망했다. 단간론파/제로에서는 오토나시 료코를 두고 마츠다 야스케가 사망했다. 슈퍼 단간론파 2에서는 소니아 네버마인드와 타나카 간다무[28] 의 경우는 타나카가 사망했다. 대놓고 공식인 쿠즈류 후유히코와 페코야마 페코는 페코야마가 사망했다.[29] 절대절망소녀에서는 아사히나 유타, 단간론파3에서는 무나카타 쿄스케의 애인 유키조메 치사와 안도 루루카, 이자요이 소노스케 커플이 모두 사망했다. 뉴 단간론파 V3에서는 연심을 은연중에 드러내던 아카마츠 카에데와 사이하라 슈이치, 모모타 카이토를 좋아한다고 대놓고 고백한 하루카와 마키가 있었으나, 아카마츠와 모모타가 사망했다.
- GL - 단간론파1에서는 아사히나 아오이와 오오가미 사쿠라가 아름다운 우정을 보여주었지만 오오가미가 자살했다. 그 외에도 코이즈미 마히루, 사이온지 히요코, 예비학과의 사토는 우애를 보여주었으나 모두 사망. 츠미키 미캉은 스포일러를 사랑한다고 했으나 둘 다 죽었다. 뉴 단간론파 V3에서는 유메노 히미코, 챠바시라 텐코, 요나가 안지가 있었으나 유메노만 살고 모두 사망했다.
- 단간론파 어나더 - 위의 단간론파 시리즈의 동인 게임이라서 그런지, 여기서도 커플이 남아나지 않는다. 공식으로 못 박아진 코바시카와 하루히코×이라나미 사츠키, 제작자 공인 반공식인 키사라기 야마토×쿠로카와 미카코, 스포일러 모두 사망했다. 그나마 연결점이 있던 히가 미츠히로×마키 키요카, 야마구치 카케루×이노리 카나타는 초반에 광탈.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이쪽은 전세계 비디오게임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차없는 커플브레이커 작품. 1편, 2편, 외전, 소설, 코믹스 할 것 없이 남자와 여자가 붙어있다 하면 커플은 물론이고 부녀마저도 가차없이 끔살당해나간다. 3편과 3편의 DLC에선 이 법칙이 깨질 듯 했었는데 스포일러 때문에 다 말아먹게 생겼다.
- 덴마 - 다이크×가이린, 드웨이트×이스멜라, 제우×메이, 고드×메이, 행성 코반에 있던 커플 등이 있다. 원조 가래떡으로 불리는 하데스는 특히 커플을 싫어한다.
-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 - 은하철도 999, 우주교향시 메텔, SF 서유기 스타징가, 천년여왕
- 부기팝 시리즈 - 대체로 각 편마다 주인공이 바뀌는 특징상, 수많은 인물이 등장했지만, 외전까지 포함 시리즈 전체에서 세 커플 빼고는 모두 개발살. 하지만 그 중 한 팀은 외전(비트의 디시플린) 소속이고, 다른 한 팀(홀리 & 고스트)도 내용 상으로는 거의 외전격인 인물. 본편에선 아야&마사키 커플 외에는 모두 몰살. 아니 비단 부기팝 시리즈만이 아니라, 카도노 코헤이의 작품세계 전체의 본질이 커플 브레이커라고 해야 할 판.
- 블리치 - 제대로 이루어진 커플 떡밥이 없다시피 하다. 죽거나, 등장이 없거나... 그래도 이쪽은 완결 시점에서 확실하게 결론 난 커플들이 있다.
- 수사9단 - 작가인 김선권 스스로 인정한 사실.
-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 명성과 달리 확실하게 깨진 경우는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cm 정도. 별의 목소리는 원작은 열린 결말에 미디어믹스 쪽은 다시 만나거나 만나게 될 예정이며, 언어의 정원은 열린 결말이고, 별을 쫓는 아이도 커플이 깨진 것은 아니다. 다만 연인이 될 만한 남녀 주인공을 계속 굴린 끝에 확실하게 깨뜨리지는 않더라도 또한 확실하게 맺어주지는 않았다는 점에서는 커플 브레이커라고 볼 수도 있다. 그나마 남녀 주연이 확실히 만나고 결말을 맺은 건 너의 이름은.이다.
- 유희왕 시리즈 - 시리즈마다 주인공이 우정, 그리고 듀얼을 강조하는 식으로 나오지만, 이 점이 오히려 플래그 브레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 문제(...) 그러나 15년만인 유희왕 ZEXAL에선 간신히 주인공 커플이 탄생했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베놈과 트래시는 각각 독 영물과 정화 특기자라 실험실에서 탈출해 겨우 만나자마자 키스하면서 녹아서 죽었다. 로지와 젤리나는 본편 시점 이전에 죽었다. 백모래와 랩터는 백모래가 미쳐버려서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원래는 랩터도 백모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30] 백모래 - 랩터와 비슷하게는 나가와 레이디가 있는데, 나가가 레이디를 구해주고 며칠 간은 괜찮았는데 하필 레이디가 KNIFE에다[31] 백모래와 쌍벽을 이루는 얀데레라서... 그러다가 레이디도 죽어버렸다. 데일과 데네브는 친구로 지내자면서 깨진 커플들 중 그나마 좋게 헤어진 편. [32] 완결 시점까지 깨지지 않은 커플은 오터×오터의 여자친구, 그레고르×은비단, 헤이즈×랩터 뿐.
- 은혼 - 작품 안에서 남아나는 커플이 없다. 커플 생기면 무조건 깬다.....
- 전민희의 작품 - 이 작가의 작품에서는 안 깨진 커플을 찾기가 힘들다. 옛날 사람, 전설 속 인물, 주연, 조연을 가리지 않고 커플이면 가차없이 깨진다. 심지어 커플인 게 사망 플래그 내지는 험한 꼴 당한다는 암시나 다름없다.
- 창세기전 시리즈 -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커플 브레이커 작품.
- 쿠베라 - 로맨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작품 내용과는 별개로 조연들도 포함하면 깨지거나 과거에 이미 깨진 커플들이 상당하다. 참고로 조연들까지 멀리가지 않고 주연 쪽에서도 보자면 주연들 중 하나인 간다르바는 아내 메나카가 있었지만 과거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상황. 현재까지 조연들을 포함해서 어느 한 쪽도 깨지지 않고 그나마 남아있는 커플들은 아그니x브릴리스 루인, 란 사이로페x라나 레이미아, 후안 사이로페x엘라인 하이아스 정도다.
- 크리퍼스큘 - 커플들이 한쪽이 죽거나 다 짝사랑만 있다...
- 크툴루의 부름 지구의 음지 - 배경이 꿈도 희망도 없는 인스머스 마을이자만 사악한 마을주민들 사이에도 주인공을 도우려는 이들은 존재한다.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려던 부부(라모나의 부모), 외지인 주인공을 도우려는 여성 npc(레베카), 마을에서 도망치려는 커플 캐릭터(번햄커플)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러브크래프트 세계관 작품들이 다 그러하듯 이들의 예후는 아주 좋지 못하다. 단서를 찾기위해 방문한 집 부부 중 한쪽은 딥원으로 변했고, 교회에 대피하는 것으로 주인공을 도우려던 여성 npc는 마을 주민들의 집단 발포로 사살당한다, 트럭을 타고 탈출하려던 커플은 총에 맞고 트럭이 뒤집혀서 폭발해 둘 다 끔살. 이 모든 것이 해가 지고 동이 트기 전 인스머스를 탈출하려던 주인공의 눈앞에서 일어난 일이다.
- 타르타로스 온라인 - 제대로 남아있는 커플이 엘핀도스 커플과 소마 커플밖에 없고, 그 외에는 전부 한쪽이 죽거나, 생사불명당했다. 그나마 주인공 커플이 아직 가능성이 있긴 한데...
- 트럼프 - 사랑을 쌓아오던 체르타와 멜리 커플은 멜리의 실수로 체르타가 죽고 멜리도 뒤 이어서 자살한다. 주인공의 부모님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사별하게 되고, 재하의 짝사랑은 다른 남자친구가 생겨버린다.
- 하백의 신부 : 주인공 커플만이 마지막에 희망이 있긴 하다는 암시를 주고 끝났다. 외전에서도 아직 희망이 있다는 암시만 준다. 나머지는 전부 박살났다. 박살난 원인은 대부분 사망(...).
- 헤일로 시리즈 - 주인공과 주인공을 서포트하는 AI의 멜로 영화(...)였는데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를 핵탄두로 파괴하면서 그 AI가 주인공을 살려놓고 희생함으로써 깨지고 말았다. 하지만...
- NCIS - 깁스와 제니, 토니와 지바, 밴스와 잭키까지(!) 주연들 간의 연인 관계는 물론이고 토니와 쟌느 베누아, 그 외 작중 깁스와 썸씽을 풍긴 여캐들도 전부 짧은 사랑만을 나눈 채 다 파탄났다. 그나마 깁스와 엮인 여캐들은 일단 이후 등장에서 깁스를 여전히 못 잊고 있다던가 하는 묘사라도 나오는데 지바는 남친이 토니를 죽이려 하다 되려 죽거나, 이후 약혼자는 범죄자로 드러나서 헤어지고, 심지어 아예 시한부였던 적도 있으며 맥기는 엮이는 여자마다 상태가 시원찮아 통수를 맞곤 한다. 예를 들면 맥기 자신을 이용하려 접근한 간첩이라던가(...)
4. 이외에 커플들을 헤어지게 만드는 물건, 행동, 집단
현실 예시.
- 전쟁
- 넥슨
- 초콜릿효과99% (특히 발렌타인 데이)
- 우정파괴 게임
- 막장제조 게임
-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브롤스타즈를 포함한 온라인 게임 - 이 분야의 탑.
- 러브플러스
- 풋볼 매니저
- 레벨 파이브
- 수명물
- - 현재는 폐지.
- 지역감정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칙[33]
- 재수학원[34]
- 군대[35]
- 대학교[36]
- 유학
- 법원[37]
- 부모님의 반대
- 부부 싸움
- 커플 자신의 민폐 또는 범죄행위[38]
- [39]
5. 기타
오투잼 U에 'Couple Breaking'이라는 제목의 곡이 있다(...).
[1] 치넨 미키토 작가의 소설 중 하나.[2] 난고 준타로-난고 기쿠코 / 고이즈미 아키요시-고이즈미 사야카 / 아쿠쓰 가즈야-사쿠라이 도모미[3] 참고로 가즈야는 당시 연인 도모미와 모종의 사정으로 헤어진 상황이었긴 해도 가즈야가 미네기시에게 살해당해 사실상 완전히 깨져버린데다가 더군다나 난고는 미네기시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아내 기쿠코에게 서프라이즈로 외식을 하려고 하였었다는 걸 생각하면 나머지 2쌍의 커플들도 정말 안타까운 상황.[4] 단, 이쪽의 경우에는 루이스가 멋대로 사지에 대해 오해함으로써 깨지게 되었다. 물론 2부 종료 시점에서는 다시 이어지게 된다.[5] 이 쪽은 어뉴가 어로우즈로 전향함으로 인해 사살할 필요성이 있었다.[6] 이 이미지처럼 이름점을 지우고, 양호실 자물쇠를 풀고, 사진을 찢어버리고...[7] 하지만 남유리는 별 마음 없이 조승민이 자신에게 잘해줘서 사귀게 되었고, 현재는 조승민에게 제대로 질린 상태다.[8] 그러나 시원은 오히려 하나를 노리개 삼아 가지고 놀다가 지겨우면 찰 예정이었다.[9] 보다 못한 강임 작가가 커플이 행복한 결말을 맞는 2차 창작물을 만들었다.[스포일러] 타르라크는 사망 후 어린 모습으로 돌아왔다.[10] 살아있긴 하지만 서로 만나기 힘든 원거리 연애 상태다....[11] 둘다 살아는 있지만 죄책감 때문에 리다이어가 아란웬을 피하고 있었으며 대신 던바튼에 올때마다 멀리서 보고 있었고, 아란웬은 리다이어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12] 아내가 죽은 마우러스는 결국 인간을 배신하고 마족의 편에 서게 되었다가 자폭한다.[13] 이쪽은 둘 다 살아있고, 아트라타가 한번 기억을 잃긴 했지만 이후 다시 만나고 있다.[14] 엘라하가 사망.[15] 이쪽은 언급된 부분까진 그래도 연인이고 부부가 될 사이이긴 하나, 밀레시안에게 집착하는 포셔의 모습이......[16] 벨라는 루 라바다에게 죽고 셰익스피어는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17] 샤일록은 아내가 죽은 뒤로 골수까지 한이 맺혀 반 귀족주의자가 되었으며, 결국 사망.[18] 분명 커플이긴 한데 오언은 거기에 뭔가 꿍꿍이가 있고 스카하도 뭔가 이유가 있는데다 오언의 동생 오란이 반대하는 등...... 순탄치 않다.[19] G3에서 여러모로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던 커플이었으나 G16에서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인다. . 특히 아이던은 거의 유일한 남캐 연애 플래그였던 지라 더더욱.....[20] 이쪽은 일리자가 약혼자였던 아르넨에게서 정이 떨어져 보이트에게 반해버렸기 때문에 그나마 평화적(?)으로 끝난 커플이지만...... 제일 찝찝하다.[21] 에레원이 주인공 밀레시안을 짝사랑하고 있는 건 분명한데, 신분 차가 너무 커서 만나기가 애매하다.....[22] 이쪽의 연애감정은 티어→카일→엔젤릭버스터 순이고 이 경우는 카일이 눈치가 없어서(...)다. 그래서 이 쪽은 다른 동네와는 달리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유형이라 취소선 처리. [23] 여기 비어완은 뒤의 'Sr.' 표기에서 알다시피 차원의 도서관에 나오는 비어완이다. 루미너스 퀘스트의 비어완의 조상 혹은 아버지이며, 루미너스 퀘의 비어완은 '비어완 Jr.'에 더 가깝다.[24] 프렌즈스토리 한정. 솔로이던 아카이럼의 방해로 인해 결국 깨진다. 단, 끝 부분에 서로 신경쓰이는 것 같다는 열린 결말로 끝나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이후 추가된 2회차 때의 분기점을 만족시키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분위기상 이뤄진 것 같다.[25] 미래의 문 자체가 가짜이기는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위험한 게 커플 성사까지 가짜로 밝혀질 수도 있으니...[26] 정작 후카와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분이다.[스포일러2] 그러나 희망편에서 나나미를 제외한 77기생들은 살아났기 때문에 단 한 쌍은 아니다.[27] 애초에 무나카타는 사카쿠라의 마음을 모르고, 이미 임자가 있었다.[28] 해석에 따라서는 우정일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서로에게 관심이 있고, 타나카가 처형을 당할 때 제일 슬퍼한 사람이 소니아다. 모노쿠마에게 타나카를 살려달라고 말할 정도다.[29] 대놓고 쿠즈류가 너라는 인간 자체를 원한다는 말을 했다.[30] 하지만 그걸 제외하다라도 랩터는 미성년자였고, 백모래는 20대였다.[31] 근데 작가가 휴재공지 편에 그린 자투리 만화에 따르면 나가가 자신에게 너무 예쁜 여자가 접근하는 걸 수상하게 여겨서 나이프가 아니더라도 이어질 수 없다더라... 게다가 나가의 이상형은 안경 쓴 까칠한 미녀인데 레이디는 청순하고 순한 외모의 미녀다.[32] 다만 이 경우는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관심이 아예 없는 경우라 커플 브레이킹은 아니다. 그리고 오르카가 죽어버려서...[스포일러3] 그러나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 다시 몇몇 커플들이 맺어진다.[33] 특히 이성교제에 대한 징계를 전학, 정학, 퇴학으로 규정하는 고등학교의 경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여기서 퇴학이 빠지고 전학과 정학으로 이성교제를 처벌하는 학교가 해당된다.[34] 거의 모든 재수학원들은 이성교제를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되면 처벌당한다. 예를 들어 한 번 걸리면 정학, 한 번 더 걸리면 제적 이런 식이다. 단순히 이성끼리 대화하는 것이 적발됐는데 얄짤없이 경위서 크리를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까지 연인이 있었는데, 자신이 재수를 하게 되었다면 연인이랑 헤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연인이 재수를 한다 해도 같은 학원에서 재수할 확률은 낮을 뿐더러 같은 학원에서 재수를 한다 해도 앞서 말한 원칙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리고 3수까지 하게 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5] 현실에서 커플 파괴의 갑. 한국에서만 연 1만 커플을 파괴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커플을 파괴하는 지역은 육군훈련소 소재지인 충청남도 논산시일 정도. 대개 훈말이초, 이말일초, 일말상초에 헤어진다. 군입대 전 아무리 닭살 돋는 관계였더라도, 전역할 무렵에는 대개 비극을 맞이한다. 더구나 주된 임무가 시작되면 일은 더 커진다. 전자는 재결합할 여지라도 있지만, 후자는 최악의 경우 모든게 끝이야.[36] 고등학생 커플은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나 서로 가까운 대학교에 진학해도 관계 유지가 힘들다. 거기다가 군대 크리까지 터지면 사실상 깨진다.[37] 커플 브레이커계의 진정한 갑이지만, 법적 이유로 을이다.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게 국가기관을 법적으로 을로 보는 영문이다. 그래도 이쪽은 법적 효력을 드러낸다! 2014년 한국에서 이혼하는 사례가 10만 건. 입대와는 격이 다르다. 이혼은 매우 무서운 사건이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범죄자가 됐다면 그게 이혼사유가 작용하며, 비범죄자인 배우자가 결정권을 가진다.[38] 민폐의 경우, 커플들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애정행각을 밖에서도 저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마라! 들키는 경우 잘못하면 강제로 깨뜨리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커플들 자신의 악행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셈이다. 범죄는 구성원 중 한 쪽이라도 저지르는 순간 그 커플은 깨짐과 동시에 빨간줄까지 그이게 된다.[39] 특히 더블은 양민학살까지 가능하다 카더라. 하지만 둘 다 굇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