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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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임스 리여. 하우 두유 두?"'''

자이언트(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송경철.
1942년생으로 이강모삼청교육대에서 알게 되어 끌어들인 인물.[1] 한강건설의 창립멤버로 기술이사[2]이다. 원래는 스킨헤드[3]를 고수했으나, 올림픽 성공기원행사 이후로는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
삼청교육대 시절부터 알게 된 강모와는 의리와 신뢰가 두터우며[4] 특히 소태랑은 호형호제하 며 친형제처럼 서스름이 없는 사이다.[5] 한때 소태가 도박에 빠진 모습을 보이자 이를 안타까워하며 강모에게 도박으로 날리는 돈은 전부 자신의 월급에서 까라고 말했을 정도다.[6]
58회에는 출연하긴 했는데 기자들에게 강모를 보호하는 장면에만 나오고 끝이고 결국 마지막회에서는 한강건설이 만보건설을 M&A하는 장면에서 박소태와 함께 좋아하는 장면만 나온다. 그래서 2010년 시점에서는 무엇을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다. 남영출의 나이를 생각하면 그냥 은퇴 내지 별세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회사가 그룹에 가깝게 성장하면서 총수자리에는 강모가 앉고 한강건설을 실질적으로 남영출이 맡게 되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강모와 다음 작품에서 재회하여 그를 또 지원해준다.
여담이지만 남영출 역을 맡은 송경철씨는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이후 10여년만에 지상파에 출연[7]했다는 것이다. 그간 사고 등으로 불우하게 지내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필리핀에서 호텔을 잘 운영하고 있다. 스킨스쿠버 전문가이기도 해서 신혼여행을 필리핀으로 가서, 이 분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묵으면 이분이 직접 수중 결혼촬영도 해주신단다.

[1] 전직 건축기사로 건축자재를 받아먹다 교도소로 들어가 삼청교육대로 가게된 것이다. 여담으로 성모가 건네준 신상정보에 따르면 대륙건설에서 현장작업반장을 한 경력도 있다. [2] 그러나 이강모가 성모와 함께 조필연에 대한 복수를 준비도 하고 있어 일의 상당수를 맡고 있는 실질적인 운영자다.[3] 송경철씨는 97년작 '파랑새는 있다' 시절부터 이 헤어스타일을 하셨다.[4] 강모는 영출을 형님이라 부른다.[5] 위에서 말했듯이 이강모, 박소태, 남영출은 한강건설 창립멤버이며 한강건설이 컨테이너에서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했던 인물들이다. [6] 사실 박소태는 만보건설의 입찰가를 알기위해서 강모와 함께 연극을 한 것이다. 강모가 이 소식을 듣고도 무덤덤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 이러한 반전에 조민우가 상당한 충격을 받은 모습이 압권.[7] 1952년생 동갑나기 친구 이덕화의 권유에 의해서 결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