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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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및 기타


1. 개요


살人스타그램 2부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별명은 '왕자병' 아이돌이고 활동하는 이름은 '이드'로 아이돌 그룹 '고스트'의 막내이다. 나이는 21세

2. 작중 행적


이전까지는 채팅방에서 짤막하게 등장하자 2기 17화에서 등장하며 미쳐버린 귀신살인게임 참가자 탈모에 의해 분노한 멍청이를 말리며 등장한다. 참가자들과 자기소개를 나누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제2차 귀신살인게임이 시작되자 참가자들과 함께 도망친다.
천사랑이 부른 귀신살인게임의 생존자 중 유일하게 남성으로 독자들은 이미 조준협이나 이태혁 처럼 2부의 남성 캐릭터들이 대부분 빌런이나 BJ븅딱 처럼 게임을 안좋은 쪽으로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추측들이 많다.
같은 패턴을 계속 쓸지 아니면 뭔가의 변화가 있을지는 17화 기준으로 불명. 다만 소속되어 있는 그룹이 '고스트'인데 고스트의 뜻이 귀신이라고 생각하면 안좋은 쪽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8화에서 귀신의 타켓이 되면서 추격전을 벌이지만[1] 중간에 멍청이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벗어났지만 그것도 일시적이며 닭장안에 있던 닭들을 먹어치우는 귀신이 닭을 다 먹은 후에 위기에 몰리는 순간 이드는 자신의 팬이었던 멍청이를 밀어내고 멍청이를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때 멍청이가 죽은 것 보다 자신이 살아남았다고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19화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에게 간절히 부탁하지만 천사랑이 증거를 찍어서 이미 늦었다. 그것을 보고 분노하여 천사랑에게 따지고 칼을 들고 죽일려고 하자 왕찌찌의 등장으로 헥토파스칼 킥에 정통으로 맞고 포박 당했다. 그렇게 포박당하고 왕찌찌에게 귀신이라고 따지다가 폭행당하고 감시당하고 만다. 그때 뚱돼지라는 별명을 가진 참가자가 등장하자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20화에서 뚱돼지의 명에 따라 왕찌찌를 죽일려고 하다가 왕찌찌의 비범한 능력으로 인해 실패를 했고 다시 포박한 상태로 뚱돼지의 등장으로 천사랑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천사랑을 죽일려고 간다.
21화에서 천사랑을 죽이려다가 그녀한테 성욕을 느끼고 그녀를 아직 죽이지 않고 결박한 채 과학실로 끌고간다. 깨어난 천사랑이 칼을 빼앗으려고 하자 그녀를 저지하다가 천사랑의 기지로 약물을 눈에 맞아 시야를 차단당한다. 앞이 안 보이는 채로 천사랑을 찾다가 천사랑이 뼈 모형으로 위장해 놓은 미끼에 유인당해 천사랑에 의해 의자로 찍힌다.
22화에서 의자에 찍히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나 다같이 죽기 위해 방송에 폭로하고 죽을거라고 살고 싶으면 미술실로 오라고 단톡방에 협박하는데 지금 방송을 찍고 있고 천사랑이 미술실로 들어오자 천과 밧줄로 포박한 다음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러 방화한다.
23화에서 천사랑이 찌질이의 도움으로 구출되자 또 왕자님 품에서 구해졌냐며 그녀를 비웃고는 그녀를 죽이려다가 찌질이의 발차기에 얼굴을 가격당하고 쓰러진 채 손을 결박당하고 뚱돼지의 눈 앞에서 토사구팽 당한다. 곧 투표살인시간이 되자 모든 참가자들의 눈앞에서 쌍욕과 함께 발악하고 천사랑한테 싹싹 비는 추함의 절정을 찍는다. 천사랑은 다음 생에는 그러지 말라며 그의 앞에 당당히 왕자병을 투표한 화면을 보여준다.
그렇게 투표살인 대상이 되고 집행자인 꼬맹이는 그한테 '''반성하고 죽어라'''라고 말한다. 그러자 그는 모든 참가자들의 눈 앞에서 빠순이(멍청이)를 죽게 한 죄, 천사랑을 강간하려 한 죄 외에도 '''임신한 여자친구를 폭행했으며 미성년자한테까지 성폭행도 수차례 했는데 소속사가 덮어줬다'''는 알려지지 않은 중범죄까지 낱낱이 털어낸 후 죽음으로 사죄하겠다며 칼로 자기 자신을 수차례 난도질하며 사망한다.
28화에서 왕찌찌, 멍청이와 함께 시체로 등장한다.
32화에서 왕찌찌, 멍청이와 함께 무덤에 묻히게 된다.
33화에서 천사랑의 회상에서 등장하며 뚱돼지와 왕꼬추가 무덤을 파면서 드러나게 되고 왕꼬추의 손목을 잡으며 부활을 하여 되살아난다.
34화에서 부활한 멍청이에게 목이 잡히고 따귀를 맞고 목이 잡히고 되는데 상황이 그랬다고 소리친다. 이때 핸드폰이 뚱돼지와 왕꼬추가 가져간 탓에 몸이 부풀기 시작하자 멍청이, 왕찌찌와 함께 자신이 핸드폰을 돌려받기 위해 뚱돼지와 왕꼬추를 쫓아 추격전을 벌인다. 그 와중에 왕꼬추가 뚱돼지를 배신하고 핸드폰들을 갖고 튀다가 다시 던지고 자신의 폰을 멍청이가 받는다. 멍청이한테 핸드폰을 달라고 하지만 이전에 그한테 죽임을 당했던 멍청이는 핸드폰을 주지 않고 ''''X같이 생긴 게...나 얼빠거든?''''이라며 그의 면상에 침을 뱉은 후 물에 빠뜨려 죽여버린다. 이로서 마지막판에서 2번째로 퇴장했다. 결과적으로 부활 전에 멍청이를 죽게 만들었기에 그 업보가 그대로 돌아온 인과응보를 당한 꼴이다.

3. 평가 및 기타


18화에서 보인 행동에 대해서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다. 먼저 자신의 팬이었던 멍청이를 죽게 만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드가 조준협처럼 완전히 악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장 18화에서의 상황을 보면 이드는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평범한 인간이라면 이드 같이 긴박하고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냉정하게 행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어떻게 보면 이태혁처럼 죽음을 앞두고 인간적이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된 경우이다.
게다가 멍청이는 귀신이 눈앞에 있는데 작은 소리라고 하지만 말을 하는 모습이 나와서 옆에 있는 이드도 표적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이드가 숨을 계속 참는다고 해도 멍청이가 소리를 내서 위치가 발각되고 귀신이 공격하면 잘못하면 이드 본인도 같이 죽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 반응을 보면 그냥 자기 팬이 지켜주겠다고 냅다 고기 방패로 던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멍청이가 들켜서 죽은건 밀쳐진 다음이었다. 큰 소리로 난동을 피우는 와중에 난 작은 소리와 강하게 밀쳐지면서 튀어나온 비명소리중 뭐가 더 클지는 뻔할 뻔자다.
하지만 몇 명의 독자들은 아무리 이드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타인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드가 보인 행동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하는 독자들도 있어서 조준협처럼 마냥 빌런으로 보기 힘든다.
다만 18화 까지만 보면 생명을 눈앞에 두고 당황한 나머지 범해버린 실수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이후 행적들을 보면 의심할여지가 없는 악역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그 역시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천사랑이 참가자들이 모두 범죄자고 귀신은 자신인 것 아니냐며 혼란을 느끼게 된다.
16화에서 잠깐 모습이 나온 적 있는데 그가 성범죄와 연관이 있음을 알려주는 복선인 듯 나체로 등장한다.


[1] 이 때 천사랑이 숨을 참으라는 문자를 보내는데 매니저의 말대로 담배를 끊으면 좋았다고 후회하는데 이를 보면 이드는 흡연자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