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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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살人스타그램 2부의 등장인물. 채팅방의 닉네임은 '저격수' 생일은 1995년 3월 1일 본명은 김창민. 나이는 26세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채팅방으로 BJ븅딱이 방송을 통해서 게임을 알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귀신을 지목하는 1차투표에서 이태혁과 천사랑을 수상하다고 어긴다.
원래는 이태혁이 먼저 여론을 조정해서 자신들에게 피해가 안가게 하려고 했는데 그것을 저격수가 먼저 선공을 친 것이다.
그리고 이후 시즌2 8화에서 제대로 등장하는데 나타나서 귀신에게 추격당하고 있던 천사랑을 구해주고 하는 말이..
이후 귀신이 다시 살아나자 귀신한테 무언가가 들어있는 캐리어 가방을 귀신의 입으로 던져 사라지게 하고 귀신살인시간이 종료된다. 이후 천사랑을 태우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귀신살인게임 참가자입니다. 제게 귀신살인시간에 살아남을 방법이 있습니다.
저만 믿으세요.
천사랑이 깨어나자 그녀한테 약을 먹인 후 자리를 비운다. 그러나 약을 다시 게워낸 천사랑은 그의 집을 뒤져 그의 방을 찾아내 그가 귀신살인게임에 대해 조사한 걸 발견해 낸다. 뒤이어 한 영상도 발견되는데 '''이 영상은 그가 참가자 '짐승'을 전기톱으로 도륙내는 영상이 담긴 스너프 필름이었다.''' 즉, 전에 던진 트렁크 가방에는 '''팔다리가 모두 잘린 '짐승'의 몸'''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는 스스로 제대로 죗값을 치르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는 것이 일이라고 하고 실제로 짐승인 최두빈은 아동성폭행범에 탈옥까지 한 인물이었지만 문제는 10화 마지막 장면에 조준협의 사망진단서가 나왔지만... 이게 정말로 본인인지는 불명.
먼저 이름부터가 작중에서 소개된 '조준협'이 아닌 '김창민'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조준협 쪽이 가명일 가능성이 있지만 천사랑은 사망진단서를 보고 그가 '귀신'이라고 추측을 한다. 다만 너무 대놓고 보여주고 아직 10화 밖에 안 되어서 독자들은 위조된 쪽이라고 생각하는 쪽이 많다.
천사랑에게 최고급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지만 천사랑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어 성격이 돌변했으나 천사랑이 넣은 약물이 든 와인을 마셔 잠들고 시간이 지나자 깨어 천사랑을 찾는데 귀신들(?)을 불러 천사랑을 찾으라고 명령한다. 그런데 귀신들은 귀신이 아닌 실제 사람이었고 그 중 '박지은'이라는 소녀가 천사랑한테 정체를 밝히고 조준협의 정체를 밝힌다.
사실 조준협 또한 '''여성 미성년자들을 고수익알바로 속여 불법 포르노를 찍은 후 불응 시 해당 영상을 뿌려버리는 최두빈과 동급인 악인이었다.''' 그는 본래 김창민이라는 이름의 탈옥수였고 조준협이라는 이름은 신분세탁과 함께 개명한 이름이었다. 박지은은 천사랑을 탈출시키고 조준협은 삐에로 가면들 중 한 명을 린치한 후 영상을 뿌려버린다. 한편, 탈출한 줄 알았던 천사랑은 그는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며 삐에로 가면 중 한명으로 변장한 상태였다. 입이 찢어진 부분은 박지은이 칼을 휘둘러서 생긴 것이다.
사실 천사랑은 박지은이 마련해준 탈출구로 나가지 않았고 박지은한테 계획이 있다며 어그로 좀 끌어달라고 그녀와 의상을 바꿔입은 상태였다. 그러나 조준협이 가면을 벗으라고 하자 위기에 빠지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천사랑으로 변장한 박지은이 어그로를 끌어 모든 삐에로 가면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천사랑을 이 틈에 재빨리 조준협한테서 도망칠 때 떨어뜨린 핸드폰을 되찾지만 조준협한테 바로 간파당하고 속옷 바람으로 벽에 결박당한다.
이때 때마침 투표살인시간이 돌아오고 조준협은 자신만만하게 자신이 선동을 다 해놨다며 여왕님인 천사랑이 몰표를 받게 한다. 그러나 천사랑이 이전에 수를 써놓아 여왕님은 2표에서 끝나고 조준협 자신이 되려 4표를 받아 표적이 될 위기에 처한다.
천사랑은 미리 지은이에게 다른 게임 참가자들에게 조준협의 실체를 알리게 했고[1] 조준협의 실체를 알아차린 다른 생존자들은 조준협에게 투표했고 최종적으로 조준협이 살인집행을 받게 되었다.
사망사인을 정하는 것은 멍청이로 천사랑과 전화를 한 멍청이는 '똑같이 갚아주자'라고 할면서 그대로 두 눈이 없어지고 입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하면서 스스로의 손으로 협박 동영상을 모두 삭제한 후에 카메라 앞에서 칼을 들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때 묘사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멍청이의 똑같이 갚아주자라는 말을 통해서 독자들은 '거세를 당한 것'이 아니라고 추측 중이다.
사망 후에 조준협은 귀신이 아닌 '사람'으로 판명되었다.
처음에 본인은 악인을 심판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조준협은 짐승인 최두빈처럼 별반 다름이 없는 인물이었다.
33화에서 사망한 참가자들이 모두 부활하여 본인 역시 되살아났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35화에서 재등장했다. 마침 최두빈한테 쫒기던 천사랑 앞에 나타나 다시 사랑을 추격한다. 그러나 찌질이한테서 최두빈이 도망쳐서 체육관으로 갔다는 말을 들은 천사랑은 최두빈이 올 예정인 체육관으로 유인했고 그 도박은 성공하여 최두빈이 똑같이 갚아주겠다며 '''맨손으로 그의 사지를 찢어버리고 똑같이 전기톱으로 도륙내 죽인다.''' 이로써 마지막판에서 참가자들 중 첫번째로 퇴장했다.
3. 평가 및 기타
독자들의 시선은 물론 천사랑 개인의 시선도 좋지 않다.귀신...? 아~ '''조준협 그 새끼는 사람새끼 같지도 않지. 귀신보다 더한 새끼지...'''
2부 13화 박지은
독자들은 시즌 1부터 남캐들이 뒷통수 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조준협은 이미 1차 투표에서 이태혁과 천사랑을 귀신으로 볼아붙인 적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천사랑의 친구였던 태혁이가 죽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으니 그가 등장하자 독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믿지 말라'는 내용들이 많았고 이는 결국 적중했다.
게다가 박지은의 과거를 보면 박지은을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불법 포르노로 보이는 영상을 촬영하면서[2] 그것을 빌미로 협박까지 하고 있는 등 귀신살인게임 참가자 중에서 최두빈과 함께 최악의 인물이다.
그가 사망한 15화 댓글에서 n번방과 관련해서 이야기 많다. 조준협의 모티브가 이 n번방 사건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조준협의 사망 후 조준협이 벌인 일들은 범죄조직이 벌인 행위이며 조준협은 그 수장이라고 뉴스 기사에 뜬 것을 보면 N번방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이 맞는 것 같다.
[1] 이 때 채팅방을 보여주었는데 우선 채팅방과 게임에 대해서 일절 말하지 않았기에 룰 위반은 아니다.[2] 박지은 '이상한 취향을 가진 변태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불법 포르노가 확실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