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

 

이름
남지성 (Nam Ji Sung)
생년월일
1993년 8월 15일 (30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부산광역시
신장/체중
183cm, 80kg
후원그룹
세종시청 소속#
ATP 싱글랭킹
최고 236위[1]/현 274위[A]
ATP 더블랭킹
최고 102위[2]/현 119위[A]
1. 인물 소개
2. 테니스 성적
2.1. 주니어 시절 ~ 2015년
2.2. 2016년~2017년 (국군체육부대)
2.3. 2018년
2.4. 2019년
2.5. 2020년
2.6. 2021년
3. 참고 링크


1. 인물 소개


1993년 8월 15일생의 한국의 테니스 선수이다. 2019년 말 기준 송민규[3]와 함께 국내 최강 복식조를 이루고 있다. 정현, 권순우, 이덕희에 이은 국내 단식 4인자[4]이기도 하다. 군 복무 이전에는 정현과 함께 삼성증권 소속으로 ATP 챌린저 투어/퓨처스 대회를 다니다가, 군 복무 이후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19년 10월,송민규가 단식을 포기하고 복식에 전념할 것임을 밝혀[5] 남지성/송민규 복식조의 활약을 기대하는 팬들이 있다.

2. 테니스 성적



2.1. 주니어 시절 ~ 2015년


주니어 시절에는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주니어 최고 랭킹 296위.
해외 대회에는 아예 참가를 하지 않았다.
다만 2009년 국가대표로 주니어 데이비스컵에 참가할 정도로 국내에서 같은 나이대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은 되었다.
2009년 출신지인 부산의 부산 챌린저 예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프로 대회에 처음 참가하였다.
2012년 6월 16일 일본 가루이자와 퓨처스(클레이)에서 첫 단식 우승을 하였다.
2013년 처음으로 ATP 싱글 랭킹 탑 400에 진입하였다.
그 뒤 삼성증권 소속으로 ATP 싱글 랭킹 400~600위 근처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선수로 활약하였다. 정현도 삼성증권 소속이어서 같이 대회를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에도 단식보다는 복식 우승을 더 많이 하였다.
2015년에는 데이비스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처음으로 송민규와 함께 복식 경기를 하였다. 당시 상당한 강자였던 Ratiwatana 형제 복식조(태국)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였다.

2.2. 2016년~2017년 (국군체육부대)


2016년 국군체육부대(이른바 상무부대, 상무) 입대 후 커리어 두 번째 퓨처스 단식 우승(안성 퓨처스, 2016년 8월 27일)을 거두고 국내 실업 대회에 연달아 우승하는 등 기량이 크게 향상되었다. 상무 시절에도 송민규와 복식조를 이루어 국내 퓨처스 대회 복식에 참가하여 2016년에만 3차례 우승하기도 했다.

2.3. 2018년


'''연말싱글랭킹 341위'''
'''연말더블랭킹 291위'''
제대 후 세종시청 실업팀에 입단하였다.
8월 광주 챌린저대회 단식에서 커리어 첫 챌린저 단식 준우승을 거두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 대회에서 커리어 첫 챌린저 복식 우승(송민규 파트너)을 했다.#
이 해에 남지성은 퓨처스 단식 2회 우승, 퓨처스 복식 5회 우승을 거두기도 하는 등, 전성기를 시작했다.

2.4. 2019년


'''연말싱글랭킹 252위'''
'''연말더블랭킹 118위'''
'''단식 탑300, 복식 탑200 첫 진입'''
시즌 초에는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 위주로 참가하면서, 아시아에서 컷오프되지 않은 챌린저 대회에 참가하였으나 싱글랭킹은 정체돼 있었다.
5월 광주 챌린저 복식에서 송민규와 조를 이루어 참가하여 준우승하였다.
6월 미국 콜럼버스 챌린저에 참가하여 단식 준우승하였다. 직후 싱글랭킹 298위로 커리어 첫 탑 300에 진입하였다.
이후 단식에서는 소소하게 챌린저 8강 정도의 성적을 거두면서 랭킹 200위권대를 유지하고 있다.
복식에서는 7월 누르-술탄 챌린저를 시작으로 9월 지난 챌린저까지 5대회 연속(4개 대회는 송민규 파트너)으로 복식 결승에 진출하며(2개 우승) 10월 류저우 챌린저에서 준우승(송민규 파트너)하면서 10월 28일 복식 랭킹 120위(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다. 이후 11월 18일 복식 랭킹 116위(커리어 하이)까지 기록하였다.
11월 말 M15 논타부리 단식, 복식에 참가하였으며 단식에서는 4강 진출, 복식에서는 우승(파트너 정홍)하였다.
12월 호주 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단식/복식(파트너 송민규)에 참가하였고, 단식에서는 8강 탈락하였으나 복식에서는 우승하여 2020년 호주 오픈 복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획득하였다.
2019년 많은 랭킹 상승에 힘입어 2019 테니스 코리아 어워드 MIP(Most Improved Player)를 수상하였다.

2.5. 2020년


'''연말 단식랭킹 270위'''
'''연말 복식랭킹 115위'''
1월 중순 호주 오픈 단식 예선 대기명단에 있다가 예선 참가철회자가 생겨 대체 선수로 개인 커리어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예선에 참가하였다. 예선 1회전에서 198위 페레이라 실바(포르투갈)를 맞이하여 첫 세트를 따냈으나 2세트부터 서브게임을 잘 지키지 못하며 26 64 64 스코어로 역전패하였다.
호주 오픈 복식 본선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참가(파트너 송민규), 1회전에서 역시 와일드카드를 받고 참가한 휴이트/톰슨 조를 62 63으로 이기고 투어 레벨 이상 대회 복식에서 첫 승을 거뒀다. 2회전에서는 763 46 57 역전패. 복식 랭킹 포인트 90점을 얻어 복식 랭킹을 102위(새로운 커리어 하이)까지 끌어올렸다.
2월에는 북미 챌린저 대회들에 참가하였으며 큰 성과는 없었으나, 커리어 하이 랭킹 근처(단식 238위, 복식 103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렸다.
3월 이탈리아 칼리아리(클레이)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예선 vs. 이탈리아 타이에 참가하여 단식에서 Gianluca Mager(랭킹 79위)에게 패했고, 송민규와 조를 이룬 복식에서도 파비오 포니니/Simone Bolelli 복식조에게 완패했다.
이후에 다시 유럽 챌린저 등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ATP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4월 20일 주간(바르셀로나 오픈 주간)까지 6주간 대회를 중단하기로 하여 당분간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2020년 하반기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해외로 나가지 못하고 국내 실업대회에 참가하였다. 주로 1번시드를 받았으나 단식 우승은 거두지 못했다.
11월말 권순우와 함께 플로리다로 건너가서 훈련을 한다. 권순우의 코치 유다니엘의 집에서 머물며 훈련하고 호주로 넘어갈 예정이다.

2.6. 2021년


1월에는 델레이비치 오픈(250)에 참가한다. 플로리다에서 동계훈련을 하던 중 마침 1월 첫 투어 대회가 플로리다 델레이비치로 잡혀서 신청한 덕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대회신청 취소가 많아서 200위 밖의 랭킹으로 투어 본선에 진출하는 행운까지 얻었다. 다만 랭킹이 떨어져서 같은 주간 호주오픈 예선은 참가가 어려운 상태.
다만 첫 투어 본선 진출은 패배로 마무리됐다. 델레이비치 오픈(250) 1회전에서 5번시드 토미 폴을 만나 16 46 스코어로 패배하였다.
2월에는 멜버른1(애들레이드) 오픈(250)에 운 좋게 참가하였다. 단식이나 복식(파트너 송민규) 모두 랭킹 기준으로는 통상적으로 투어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역시 코로나 19덕에 단복식 본선에 직행하였다. 하지만 단복식 모두 1회전 탈락하였다. 단식에서 대기명단에 있다가 막판 참가 취소한 선수 덕에 본선 직행하고 1회전에서 700위권 와일드카드 받은 선수를 상대하는 등 행운이 따랐으나, 정작 경기에서는 두 세트 모두 앞서다가 역전당하는 졸전 끝에 패하였다.[6] 복식에서도 역시 첫 세트 승리 후 역전패하였다.
작년에 이어 호주오픈 복식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송민규와 조를 이루어 참가한다. 예년같으면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를 통해 주어지는 자리지만, 코로나 19 덕에 경쟁 없이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작년과 똑같이 1회전을 통과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2회전에서 2020 ATP 파이널스까지 가본 호주/뉴질랜드 국적의 10번 시드 피어스/비너스 복식조를 맞아 분패하였다.

3. 참고 링크



[1] 2019년 8월 12일 랭킹[A] A B 2021년 2월 8일 랭킹.[2] 2020년 2월 3일 랭킹[3] 2019.11.06. 더블랭킹 131위[4] 2019년 11월 중순 남지성이 이덕희의 단식 랭킹을 잠시 추월하였지만, 이덕희의 커리어 하이 랭킹과 ATP 투어 본선 1승 기록을 고려하면 아직 이덕희가 3인자라고 봐야 하겠다.[5] 다만 그 뒤로도 송민규는 (900위권 단식 랭킹에도 불구하고) 챌린저 대회 단식 엔트리에 들어가면 단식도 참가하곤 한다. 챌린저 수준 복식 전문 선수는 주머니 사정이 어려우므로 단식 알바로 몇십만원이라도 버는 게 좋긴 하다.[6] 투어대회 본선 경기 승리해 본 선수라는, 한국에서는 꽤 내세울만 한 기록을 세울 기회를 날렸다. 상대가 700위권이라 평가절하되기는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