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튀어
1. 개요
201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해당 소설은 2007년 일본에서 <사우스 바운드(サウスバウンド)>라는 제목으로 한 차례 영화화 된 바가 있다.
각색과정에서 단순히 원작의 로컬라이징 수준이 아니라, 이야기의 결이 달라졌다.
2. 줄거리
'''못마땅한 건 안 하고, 할말은 하는'''
'''이 시대의 갑, 최해갑 가족이 온다!'''
못 마땅한 건 안 하고, 할 말은 하며 살고 싶은 최해갑(김윤석)과 가족들. 너무 애쓰지 않아도, 남들과 달라도 잘 살 수 있다고 믿는 그들은 행복을 찾아 남쪽 섬으로 떠난다. 그러나 평화로운 생활도 잠시, 섬을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에 부딪히게 되는데...
→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최해갑(김윤석 분)은 시청료 때문에 전기요금을 내지 않고, 자기가 동의하지 않은 국민연금 납부를 거부하며 자기 소신대로 살아간다. 자신의 집에 잠시 신세를 지던 고향 후배 만덕(김성균 분)이 자기 고향인 들섬을 관광지로 개발하려는 같은 섬 출신 국회의원 김하수(이도경 분)에게 자살 폭탄 테러를 하려다 붙잡히는데, 자신도 모르게 도움을 준 둘째 나라(백승환 분)가 체포되고, 해갑은 둘째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형사(김종구 분)에게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각서를 쓴다. 때마침 집으로 압류 통지서가 날아오고, 해갑은 식구들과 함께 차압 딱지가 붙지 않은 살림을 챙겨 자신의 고향 들섬으로 떠나게 된다.
3. 예고편
4. 출연
- 김윤석 - 최해갑 역
- 오연수 - 안봉희 역
- 한예리 - 최민주 역
- 백승환 - 최나라 역
- 박사랑 - 최나래 역
- 김성균 - 홍만덕 역
- 주진모 - 공안1 역
- 정문성 - 공안2 역
- 이도경 - 김하수 역
- 김태훈 - 김선생 역
- 송삼동 - 권순경 역
- 김영웅 - 도윤태 역
- 김홍파 - 김중수 역
- 박상규 - 도의원 역
- 김선빈 - 기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