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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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활동
서울 보성고[1] 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90년대 중반까지는 국립극단의 연극 배우로 활동했으며 96년에 영화 '학생부군신위'로 데뷔했다. 한동안 연극 활동과 영화에서 단역 수준으로만 출연하다 드라마 부활과 마왕에 출연하면서부터 존재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부활에 출연하고 나서 팬클럽이 생겼다.
이후 영화 가족의 탄생에서 길지 않은 출연시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영화 타짜에서도 짝귀로 출연하여 역시나 짧은 출연시간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여러 영화에서 비중이 높은 조연으로 출연을 하고 있다. 김윤석과 더불어 최동훈 감독의 영화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배우다. 눈에 힘을 주면 상당히 무서운 표정이 나와서 조직의 간부나 경찰 역할 같은 것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거의 정 반대 위치인 어리버리한 동네 아저씨도 잘 어울린다. 특히 경찰 역은 지방 경찰서의 힘 없는 고참 형사반장부터 중앙의 무궁화를 단 높으신 분까지 십여 차례 두루 맡아서 경찰 역 전문 배우라 할 만하다. 맡은 역할이 그렇다 보니 사망하는 역도 꽤 많은 것도 특징.
여담으로 목소리 톤이 굉장히 이색적인 편이다. 점잖으면서 몰아붙이는 톤인데, 덕분에 얼굴만 봐서는 몰라도 목소리 들으면 '아, 이 배우!'하는 사람이 많다.
국립극단의 최연소 정단원으로 유명했다.
3. 기타
- 그 무언의 실력파의 분위기와 다르게 의외로 연기력에 대해 잡음이 많다. 특히나 대사 전달력이 떨어져 대사를 제대로 알아듣기가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
- 본명이다. 다만 영화는 단역 수준으로만 출연하는 동안 또 다른 주진모[2]가 모델 활동과 영화 주연 데뷔를 하여 수많은 사람들은 두 번째 주진모만 아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영화 출연할 때 포스터에 이름이 노출되면 많은 사람들이 낚였다.
- 드라마 부활, 가족의 탄생에 더해 타짜로 인해 주진모가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상당히 늘어났다. 2006년 이전에는 구글 검색에서 2번 주진모만 잔뜩 나오던 것에 비해, 2013년 3월 기준으로는 위키사전의 2번 주진모 바로 다음에 나란히 등재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또 다른 주진모와 함께 같은 소속사이기도하다. 그리고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두 주진모가 처음으로 같이 출연하게 되었다.
- 박소담 닮았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
4.3. 광고
- KFC 치킨징거라이스(2013)
- olleh 굿초이스 GIGA 캠페인(2014)
- NH농협생명 아빠의 마음(2015)
[1] 66회 졸업생이며 졸업 동기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소설)을 집필한 김진명,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홍중표 변호사 등이 있다.[2] 사실 이 쪽은 예명이 주진모이고 본명은 박진태다.[3] 마포경찰서장.[4] 작중 고구려의 중립파 대신으로, 영류왕과 연개소문 일파 사이에 끼어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고구려의 안시성주 양만춘을 모티브로 했다는 추측이 있다.[5] 교육청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