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 프로페서(1996)

 

'''The Nutty 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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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한국어 더빙 성우진
4. 속편 Nutty Professor 2 (2000)


1. 개요



공식 예고편
1963년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와 지킬박사와 하이드모티브 삼아 제작된 1996년작. 감독은 톰 새디악. 배급은 유니버설.
참고로 클럼프 본인과 가족들,[1] 심지어 또 다른 자신인 버디(!)까지 1인 다역에디 머피의 연기력(?)이 감상 포인트. 또한 이 당시 에디 머피는 출연작인 제이제이(The Distinguished Gentleman, 1992 한국 개봉제목)라든지, 비버리힐즈캅 3, 브룩클린의 뱀파이어 등의 흥행이 부진하던 터에 이 영화가 5400만 달러 제작에 2억 7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해 흥행 배우 명성을 이어갔다.

2. 줄거리


셔먼 클럼프 교수(에디 머피)는 실력있는 교수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햄스터를 실험대상으로 하여 사람의 체중을 뺄 수 있는 유전자적 약물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 자신이 보통 사람들 보다 워낙 덩치가 크기때문에 35세가 되도록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것이다.

그런 그의 눈 앞에 칼라 퍼티(제이다 핀켓)라는 어여쁜 여선생이 나타나고 어머니에게서 용기를 얻은 셔먼은 칼라에게 생전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한다. 칼라의 승낙으로 젊은이들이 잘 가는 클럽에 간 두 사람은 그 클럽의 코메디언 때문에 저녁을 망치고 만다. 남의 약점을 골라 공격하여 사람들을 웃기는 그 코메디언이 셔먼의 뚱뚱한 몸매를 소재로 도마위의 생선처럼 난도질을 했던 것이다.[2]

이에 충격을 받은 셔먼은 지금까지 양호하게 결과가 나왔음을 고려하여 자신이 직접 약을 마셔보기로 한다.

결국 그는 300파운드(약 135 킬로그램)이라는 경이로운 체중 감량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제2의 자신인 버디 러브(에디 머피)가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유전자 변이 과정에서 체구뿐만 아니라 성격마저 변해 따뜻하고 여유롭던 셔먼의 성격은 매우 오만하고 안하무인격인 성격의 버디로 바뀌었다. 칼라와 함께 데이트를 나간 그는 먼저 셔먼이 갔던 클럽을 찾아가 셔먼에게 망신을 준 코미디언의 약점을 잡아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준다.

버디는 점점 셔먼이 아닌 자신이 셔먼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고 셔먼은 그에 당혹한다.

셔먼은 버디에게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찾고 칼라를 얻기 위해 조수와 함께 싸우게 되고 동창회 장에서 드디어 버디를 이기고 자신을 되찾게 된다. 행복이란 체중에 달린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결국 칼라는 비록 자기 체중의 몇배가 되는 따뜻한 셔먼에게로 돌아온다.

출처 - 다음 영화


3. 한국어 더빙 성우진


1999년 한가위 특선으로 SBS에서 방영했으며, 이후 2003년 KBS에서 재더빙 방영했다.
두 버전 모두 에디 머피는 성우 이인성이 연기했으나, SBS판에서는 셔면/버디역만 이인성이 맡았고
클램프 가족들은 모두 다른 성우들이 맡았지만, KBS판에서는 이인성이 에디 머피의 모든 배역을 연기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더빙판 영상 일부 : http://blog.daum.net/voicekhan/5 참고로 이 블로그는 성우 최석필의 블로그.)
이후 2003년 뉴타입 인터뷰에서 이인성의 회고에 따르면,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체력소모가 심한 배역이었다고 한다.(...)
'''한국판 성우진(KBS)'''
'''한국판 성우진(SBS)'''

4. 속편 Nutty Professor 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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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2000년에 피터 시걸이 감독한 속편이 나왔다. 내면 속에서 발버둥치는 버디를 약물에 담아 분리했으나, 이물질을 매개로 육체를 얻어 활개치는 버디를 다시 잡아가두는 스토리로, 당시 탑스타였던 가수 자넷 잭슨이 출연했고 영화 OST Doesn't Really Matter가 대히트를 치며 이슈가 되었지만, 그와 별개로 영화자체는 평도 나뻤고 흥행도 84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고, 1억 6600만 달러에 그쳐 3편이 나올 일은 없어졌다.

[1] 조카 역으로 나온 아역 배우 제외.[2] 코메디언의 대사가 일품이다. 셔먼 교수 보러 허리띠를 감을 때 부메랑을 던져서 감는다거나, 혼자 극장 가면 단체 할인을 받는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