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개그콘서트)
2004.05.02. ~ 2004.06.27.
개그 콘서트에 과거에 나왔던 전 코너.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삼총사의 옹달샘 트리오가 KBS 개그맨#s-1 공채 오디션에서 이것으로 합격했다고 하며, 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의 개그 콘서트 첫 출연작이다. 장동민이 길을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했지만, 정작 길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한 발 늦게 안내해서 과속카메라에 찍혔다는 식이라든가, 그 외에 상황에 맞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안내를 해 주는 것으로 웃기는 코너다. 즉 내비게이션이 보케, 운전자가 츳코미를 맡는 만담 개그. 유상무는 주로 악역을 맡았다.[1]
장동민이 어리버리 개그를 시작한 코너지만 별로 반응은 좋지 않아 금방 잘려서 그에게는 흑역사#s-2급 코너.
게다가 이미 일본에서 개그 소재로 여러 번 써먹은 내용이다. 코야스 타케히토, 세키 토모카즈 주연의 코믹 드라마CD인 'Versus'에서 같은 소재로 꽁트를 했고, 진나이 토모노리도 일본 지상파에서 내비게이션 개그를 했다.
[1] 탈옥수, 건달, 탈영병, 저승사자 등등. 6월 27일에는 선역을 맡았으며, 길잃은 아이 역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