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간'''
'''과거 ← 현재 → 미래'''
'''밀레니엄 구분'''
기원전
제1천년기
제2천년기
제3천년기
제4천년기 이후
1. 개요
2. 설명
3. 참고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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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를 잊은 국가에게 미래는 없다.'''

-

'''윈스턴 처칠'''[1]

'''vs'''

'''과거는 모두 잊었다. 나는 미래만 보고 있다.'''

-

'''토머스 에디슨'''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되지만''' 그와 반대로 '''과거에 갇혀 있어서도 안된다는 점'''을 두 명언이 알려준다.
'''과거'''('''''', past)는 이미 지나간 때를 말한다. 과거와 현재를 나누는 경계는 확실하지 않다. 심지어 현재라고 인식하는 그 순간마저 현재가 아니라는 말도 있다. 당신은 이 글을 보면서 '''나는 지금 과거에 대한 나무위키 문서를 읽고 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을 보는 시점을 지금이라고 인지하는 순간 이미 시간은 흘러가서 '''과거'''의 일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것도 엄밀하게 따지면 과거다. 화면의 빛이 눈까지 전달되고, 눈이 얻은 신호를 신경을 거쳐 뇌에서 정보로 인식하는 과정까지 따지게 되면,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분명히 현재와는 미세한 차이가 있는 과거의 모습을 보는 셈. 그래서 현재와 미래는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과거만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간과해선 안 되는 것은 당신이 과거로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현재 시점에서 남아있는 기억'''이다.

2. 설명


뒤집어보면 모든 순간은 현재뿐이며 과거도 미래도 시간상의 개념이라는 불교적 주장도 있다.
과거 그 자체가 소재가 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시공간과 관련된 능력과 엮이는데, 과거 수정 능력은 각종 창작물에서 꽤 강력한 능력으로 묘사된다. 즉, 과거로 가서 자신이나 타인의 과거를 수정해서 현세의 자신이나 타인의 모습을 바꾸는 것. 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제약과 모순이 뒤따른다. 자세한 건 타임 패러독스 문서로.
혹은 주인공이나 적의 세력, 또는 그 우두머리 등의 과거 굵직한 사건을 다루기도 한다. 통칭 과거편. 보통 이런 에피소드는 작가가 작품을 구상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다소 재미 없는 만화도 이 기간 한정으로 재미있어지는 효과를 발휘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지나간 일에 매달려서 후회하고 스스로를 압박하는데 엎어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면 시간 때우는 용으로 취미를 하나 길들이는 것이 좋다.

3. 참고


중국인들이 과거지향적인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 중국의 경우 역사학 및 고고학이 매우 발달한 나라라서 그런지, 유물도 많이 나오고 지금도 유물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대시대의 중국은 사마천 등 유명 관리들이 사기 등 유명 역사책들을 서술해서[2] 중국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보급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당장 동아시아사만 보아도 난이도도 가장 어렵고 배워야 할 분량도 가장 많은 게 중국사다.

4. 관련 문서



[1] 국내에서는 신채호가 한 말이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로 와전되어 있지만 사실 신채호는 저런 말을 한 적이 없고 비슷한 말을 한 처칠은 민족이 아닌 국가(nation)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2] 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금병매 등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서 지은 책은 아니고 허구적인 내용들만 가득차 있지만, 그래도 당시 역사를 아주 무시한 것은 아닌지라 어떻게 보면 문학책이자 역사책 사이에 어중간하게 위치한 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