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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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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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제작한 무료백신.
초기에는 2008년 6월 25일 '네이버 PC 그린'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공개되었고, 2010년 1월 22일 '네이버 백신'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후 2016년 7월 1일 '네이버 백신 2.0'으로 리뉴얼되었다.
2. 작동방식
초기에는 카스퍼스키 엔진과 하우리 국산 엔진을 혼용한 형태로 카스퍼스키 엔진을 기본으로 하우리 엔진을 서브 엔진으로 사용했다.
2010년 카스퍼스키 라이선스가 종료되면서 안랩의 V3 엔진으로 대체한다. 이후, 2011년 9월 25일자로 하우리 엔진의 라이선스까지 종료되어 없어지면서 V3 엔진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3. 라인 백신
라인 백신 구글플레이
네이버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백신이다.
과거에 '''네이버 백신'''이라는 앱을 출시했는데, PC 버전와 다르게 자체적으로 제작한 엔진을 사용하고 성능 테스트에도 참여한 적이 없으므로 객관적인 성능평가는 미지수였다.
2016년 4월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내려갔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이후 '''라인 백신'''이 네이버 백신을 대체하였다.
4. 네이버 백신 2.0
2016년 7월 1일 네이버 백신이 리뉴얼된 버전이다.
네이버백신 2.0에서 추가된 스마트 검사 기능은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를 틈타 검사해주는 기능인데, 덕분에 이따금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검사 완료 화면을 볼 수 있다.
네이버백신 2.0 개발 과정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여 우수 테스터들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뿌렸는데, 최우수 테스터의 금액이 꽤 커서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다. 베타 테스트 당시 존재했던 버그들은 정식 출시 때에 대부분 수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4.1. 신종 랜섬웨어 차단 무력화
네이버 백신 2.0 베타가 출시된 후 디자인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는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백신의 중요한 부분인 성능은 바뀐 게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V3 Lite나 알약에서 이미 지원 중인 랜섬웨어 차단 방지 행위 기반 탐지 기술이 네이버 백신에는 적용되지 않는 게 대표적이다.백신들은 신종 랜섬웨어에 빠르게 대응한다. 하지만 분석이 완료되지 않은,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변종 랜섬웨어에는 DB 차단 방식으로 감지할 수 없다.
이에 대비해 알약, V3 등 유력 백신들은 디코이(Decoy) 폴더를 사용한 행위 기반 탐지 기술로 랜섬웨어 행위를 감지, 차단시키는 기능을 추가했다.
하지만 네이버 백신은 2.0 베타가 출시된 후에도 이러한 랜섬웨어 방어 기능을 추가하지 않아서 신종 랜섬웨어에 취약하다. 즉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그대로 파일들이 암호화되는 것을 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만 설치하지 말고 앱체크도 함께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
5. 그 외
자동 업데이트 주기가 '컴퓨터를 켤 때마다'로 기본 설정되어 있다. 물론 수동 업데이트를 하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업데이트할 수 있다.
PC백신과 모바일백신의 디자인이나 기능 구성 등이 미묘하게 다른데, 디자인 및 개발이 별도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쪽 모두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단순한 구성으로 변경되고 있는 것 같다.
Windows XP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데 일단 V3 Lite처럼 시도 때도 없는 업데이트가 없으며 어베스트의 세이프존 브라우저로 인한 익스플로러 멈춤 현상이 없다. 단순한 게 장점이 된다.
6.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