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채팅

 

1. 개요
2. 구형 채팅방
2.1. 강퇴투표
2.2. 시스템상의 문제점
3. 신형 채팅방(2010년 6월 이전)
4. 신형 채팅방(2010년 6월 이후)
5. 카페 앱 채팅(2012년 9월 19일 이후)
5.1. 카페 앱 채팅 문제점들
6. 네이버 카페앱 최신 채팅(2018년 4월 27일 이후)
6.1. V3 (2019년 2월 21일)
7. 결론
8.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카페 안에 있는 채팅기능으로, 해당 카페에 가입한 사람들끼리 대화가 가능하다.
카페 내에 있는 회원들끼리 대화를 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건전하게 이용할 수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엉뚱한 사람들이 이용하면 정말로 엉뚱한 목적으로 간다는 것이다. 또한 친목질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즉, 친목질의 성소. 비교적 해당 카페의 분위기나 접속한 회원들에 따라서 심각하게 채팅 분위기가 달라지며, 일부 카페의 경우에는 사용시간을 제한(매주 토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 등으로 한정)하거나, 아예 카페 채팅을 없애 버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또한 카페 내의 지위에 따라 채팅 양식이 달라져서 오등작 제도의 연장선이 아니냐고 비판도 받는다. 실제로 카페 내의 권력이 채팅에서의 권력과 같아서 철권통치를 하는데에 쓰이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친목질 문서 참조.[1]
2009년 7월을 기준으로 구형과 신형 채팅방으로 나뉘며, 신형 채팅방은 다시 2010년 6월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2. 구형 채팅방


신형 채팅방으로 바뀌기 전부터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채팅방으로, 대다수의 카페에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휴대폰 상에서 채팅의 불편함으로 점차 사용자가 줄다가 2014년 4월 17일 부로 종료되었다.(네이버공지)

2.1. 강퇴투표


구형 채팅방에 있는 '''강제 퇴장 투표'''(일명 강퇴놀이)는 이 세상에서 제일 짜증나는 물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수준. 이게 물론 이유가 있다면 투표를 하겠지만, 이유 없이 무제한으로 투표를 걸며 또한 그로 인해서 이유 없이 퇴장당하기도 한다.
많은 카페에서 이를 금지하고 있으나, '''누가 투표를 실시했는지 알 방법이 없으므로''' 금지해봤자 실제로 이 짓을 하는 사람에게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다... 또한 어떻게 범인을 잡아서 퇴장을 시켰다고 해도, 아예 그 회원이 카페에서 영탈되기 전에는 언제든지 다시 들어올 수가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2.2. 시스템상의 문제점


ActiveX 기반이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의 웹 브라우저들은 실행이 불가능하다.
첫 등장 이후로 단 한번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EUC-KR 코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입력이 안되는 글자도 있었다.
아러한 불편함 때문인지 어떤 사람이 카페 채팅 프로그램을 수정해서 만든 '''네이버 카페채팅 2.0'''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이 네이버 카페채팅 2.0의 제작자가 만든 네이버 카페 채팅 테러 프로그램도 있다. 이 테러 프로그램은 카페 채팅내 테러를 손쉽게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이야 신형채팅방으로 개조가 된 탓에, 사실상 무의미해졌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아래의 이유로 여전히 의미가 컸다. 그 '네이버 카페채팅 2.0'은 또 '네이버 카페채팅 SE'라는 이름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보안접속을 하지 않으며 이런 프로그램으로 인해 생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안전한 것을 보장할 수 없다.''' 보안접속 표시는 단지 그림일 뿐이다.
'''Windows Vista 이상의 운영 체제를 정상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64비트에서는 ActiveX를 아예 설치할 수 없으며, 편법을 이용해서 강제로 설치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복잡하다. 32비트에서는 사용은 가능하지만, UAC 문제가 있어서 이를 해제하거나 IE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했다.
'''한글 윈도우가 아니면 글자가 깨져서 나온다.''' 인코딩이 충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며, 시스템 설정에서 Locale을 바꿔야 했다.
이렇게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까지는 네이버의 대다수 카페들은 여전히 구형 채팅방을 선호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신형 채팅방에서 설명한다.

3. 신형 채팅방(2010년 6월 이전)


네이버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2009년 7월에 신형 채팅방을 오픈했다.
2010년 6월 이전의 신형 채팅방은 마치 가가라이브처럼 플래시기반으로 구성되어, 웬만한 브라우저는 채팅 접속이 원활하다. 또한 카페에 하나씩만 할당했던 방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으며, 운영자들만을 위한 채팅방도 만들 수 있다.
또한 방장에게 모든 권한을 밀어넣어줘서, 방장이 한번 강퇴 시키면 해당 채팅방이 사라지기 전까진 접근을 할 수가 없다. 구형 채팅방에서 행해지던 강퇴놀이를 근본적으로 막은 셈이다. 물론 개설되어 있는 채팅방을 '''카페 운영자가 강제로 없앨 수도 있으며''', 그야말로 권력이 탄력적인 편이다.
그러나 신형 채팅방은 네이버 유저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대다수가 윈도우즈+익스플로러 유저인데다 퍼스나콘의 부재, 리소스 문제, 심각한 , 단축키 사용 불가능, 오랫동안 이전 채팅방의 인터페이스에 적응이 된 유저들의 불편 호소 등이 있겠다….(참고로 이 문제점들은 2010년 6월에 전부 해결되었다. 그러나….)
결국 네이버는 유저들의 항의를 견디다 못해 구형 채팅방을 다시 열었고, 유저들은 대부분 구형 채팅방을 다시 이용하여 신형 채팅방은 흑역사가 되는가 싶었다.

4. 신형 채팅방(2010년 6월 이후)


신형 채팅방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2010년 6월 8일에 네이버 카페채팅이 또다시 개편하여 신챗방이 기존의 플래시에서 '''AJAX''' 기반[2]으로 바뀌어서 속도가 빨라졌으며 이제는 대기실을 채팅창에 아예 통합했고 최대의 10개까지 여러 카페의 채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채팅이 가능해졌으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창 크기 조절, 환경설정에서 소리 on/off 등)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신형 채팅방의 단점은 대부분 해결되었고, 구형 채팅방의 장점들도 대부분 반영되었다.''' 이를테면 단축키도 다시 사용 가능하고, 이제 신형 채팅방에서도 대화창에 퍼스나콘이 보인다.[3]
또한 이제 구형 채팅방으로의 접근이 훨씬 불편해졌다. 대기실에서 카페목록으로 또 빠져나와야 들어갈 수 있고 거기서 또 카페를 선택해야 한다. 이는 신형 채팅방으로의 이동을 유도하려는 정책으로 보인다. 예전처럼 구형 채팅방을 아예 막는 방법도 있겠으나 유저들의 반발 때문에 그러지는 못하는 듯.
그러나 구형 채팅방에 익숙한 유저들은 다들 신형 채팅방을 아예 안 쓰려고 하고, 구형 채팅방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아예 공지로 상세히 띄워서 구형 채팅방 이용을 유도하고 있었다…. 심지어 어떤 카페 운영자들은 구형 채팅방만 사용하도록 하고 신챗방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와 정 반대로 운영자가 나서서 구챗을 금지하고 신챗을 장려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네이버 카페들 중에서는 '''전자가 후자보다 많았다.'''
그러나 구형 채팅방을 사용하는 비율은 점점 낮아져서 2010년 후반기 이후 구형 채팅방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부분의 카페들이 신형 채팅방을 기본 채팅방으로 설정해 두고 있다.
그리고 2012년 9월 19일에 또 다른 형태의 채팅방이 개설되면서 어차피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구형 채팅방은 거의 공기화된 지경이다. 그러므로 2009년을 기준으로 나누었던 구/신형 채팅방의 분류도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으며 2012년 9월을 기준으로 구·신형 채팅방을 나누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5. 카페 앱 채팅(2012년 9월 19일 이후)


'''이미지 첨부가 가능해졌다!''' 또한 퍼스나콘 대신 프로필 이미지가 보이게 되었고 스마트폰 최적 채팅이 생겼다. 채팅방을 생성할수 있는 등급도 정할수 있다!
원래는 공개 채팅방을 만드는게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골라 채팅을 신청해야만 했고, 이후 방이 만들어지면 누구나 들어 올 수 있다. 구버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으로, 기존 구버전에서는 채팅방에 접속중인 사람들의 명단이 실시간으로 떴는데, 이번 신버전에선 동접자가 아닌 참여자의 명단이 뜬다.[4] 그런데 초기 버전엔 채팅 인원수가 50명으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대형 카페의 경우 채팅방에 유령 참여인원들이 남아서 채팅하는 사람은 없는데 인원은 꽉 차버려 다른 회원은 접근도 어려운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결국 2014년 10월 개편으로 최대 인원수가 '''100명'''으로 늘어났다.[5]
그리고, 방장은 강퇴를 시킬수 있는데, 방장 이외에 '''다른'''사람은 강퇴된 사람을 초대 할수 없고, '''방장'''은 강퇴된 사람을 초대 할수 있다. 어느 순간부터는 카페 운영자가 채팅방 삭제는 기본, 강제로 방장을 옮길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렇게 바뀌면서 새로운 스팸 메시지 유입 경로가 되었다. 이 채팅방은 스마트폰의 네이버 카페앱과 연동이 되는데, 스팸을 유포하는 사람이 무작위로 카페 인원에게 채팅을 신청하고 스팸 메시지를 날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다. 당연히 짜증 안 내는 것이 이상하다.
게다가 전부터 그래왔던 문제지만 서버가 불안정한지 잊을만 하면 네트워크 에러가 뜬다(…).
사람들의 의견은 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일단 인터페이스가 카카오톡을 배껴서, [6]컴퓨터에서는 보기 어색하고, 무엇보다 이전 버전 채팅(2010년 6월)에서 제공하던 많은 기능들[7] 등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 구버전보다 신버전이 기능 면에서 좋아진 점은 오직 사진 업로드 기능 뿐이다.

5.1. 카페 앱 채팅 문제점들


이 기준은 마지막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 채팅알림 기능이 없다. 크롬 전용 확장 프로그램이 있긴하다. 참고
  • 채팅알림은 무조건 모바일 카페앱에서만 지원된다.
  • PC버전 채팅이 켜져있으면 모바일 카페앱 알림이 안된다
  • 모바일 알림은 즉시가 아닌 1~2분 딜레이가 있다.
  • 채팅중에 다른 방에서 대화 걸어도 모바일 카페앱에 알림은 안뜬다.
  • 1주일~2주일 정도 지나면 채팅 내용이 사라진다.(!)
  • 카페 앱으로 접속할 시 채팅 내역을 스크롤할 때 가끔 버벅거린다. 네이버 카페 앱의 최적화 문제도 있는 듯.

6. 네이버 카페앱 최신 채팅(2018년 4월 27일 이후)


  • 채팅을 읽은 사람 수가 보인다.
  • 사진 50장을 한번에 보낼 수 있다.
  • 최대 300명까지 채팅이 가능해졌다.
  • 방장이 아니라도 카페 스탭이면 채팅방 제목을 바꿀 수 있다.
  • 방제를 바꾼 사람이 누구인지 알림이 뜬다.
  • 카페앱이 아닌 일반 네이버 앱에서도 채팅방에 접속할 수 있다.
  • socket.io와 웹소켓을 이용하여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 채팅의 보관기간을 1년까지 늘릴 수 있다.

6.1. V3 (2019년 2월 21일)


  • TalkAPI 버전이 v3로 올랐다.
  • 방장이거나 카페스태프면 오픈채팅방에서 특정 메시지를 숨김 처리 가능하다. (단, 구버전 채팅이나 API상에선 보인다)
  • 채팅을 받기/받지않기와 더불어 요청시 확인 후에 채팅하기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작동하지 않는다.

7. 결론


참고로 네이버는 구형 채팅방(2009년 7월 기준)을 남겨놓긴 했지만 '''구형 채팅방에 대한 모든 관리를 포기했다.''' 그래서 구형 채팅방을 사용해서 보안 관련 문제로 개인정보가 샌다던가, 구형 채팅방을 윈도우 비스타/7에서 접속할 때 생기는 호환성 문제에 대해서는 '''다 사용자들의 책임이다.'''
한 이글루스 블로거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 포스팅했는데, 네이버 구형 채팅방이 안고 있는 문제 및 보안허점으로 생긴 현재 실태에 대해서 나와 있다. 그러나 "보안 같은 건 모르니까(…) 그냥 편한[8] 구 챗방 쓰면 안 되느냐"와 같은 입장을 가진 유저들, "왜 SE라는 특정 프로그램을 까느냐"라고 오해한 유저들에 의해 논란이 되었으며, 그 블로거는 을 써서 그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그러나 네이버에서도 신형 채팅방을 섣불리 업데이트하여 유저들의 신뢰를 떨어뜨려 놓은 데에 대한 책임은 있으며, 진정으로 유저들을 위한다면 구형 채팅방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를 모두 유저의 책임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구형 채팅방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주거나, 이게 힘들다면 아예 구형 채팅방을 폐쇄하고 유저들을 신형 채팅방으로 끌어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정책이 아쉽다.
네이버에서 2010년 6월 21일 날짜로 IE6 no more 캠페인에 참여함에 따라서 구형 채팅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또 다시 입증했지만, 네이버에서는 여전히 구형 채팅방이 앞으로 남을 것인가,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가에 대해서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구형 채팅방 서버와 사용자들에 대해서 '''방치'''하고 있는 상태라서 결국 구형 채팅방을 사용하는 사용자들만 무방비 상태에 빠져 있다. 자기들이 무방비 상태라는 것도 모른 채로.
그러나 이제 2009년 7월 기준의 구형 채팅방은 거의 안 쓰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므로 그렇게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2010년부터 쓰여진 채팅방을 대신해서 2012년 9월에 새로 생긴 카페 채팅에 더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대부분의 유저는 불편함을 무릅쓰고 2010년형 채팅방을 그대로 사용한다.
2014년 4월 17일 이전버전 채팅 서비스(구형·신형 채팅방)를 모두 종료하고 카페 앱 채팅만 남긴다고 한다.(네이버 측의 공지) 그러나 상기한 카페 앱 채팅의 치명적인 결함을 하나도 고치지 않은 상태에서 강행한 결정이니만큼 카페 채팅의 운명은 저 너머로….

8. 관련 문서



[1] 흉악한 예로, 일종의 보이콧이라 볼 수도 있는데 카페에서 직접적으로 자신을 힐난하거나 음해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지만 (즉 카페내에서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거나 배척받고 있다는 심증은 있지만 게시글이나 댓글 등에서 나타나는 물증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 '''이 카페챗방 내에서의 친목질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2]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신채팅방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플래시를 아직 쓰고 있는 부분이 있는 듯.[3] 초기에는 1/2 크기로 축소된 상태로 보였기에 미관상으로는 그다지 보기 좋지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패치로 인해 축소된 상태로 보이지는 않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는 퍼스나콘처럼 일부가 잘려서 보이게 되었다.[4] 간단히 말하면, 카카오톡 등의 그룹 채팅과 비슷한 개념. 동접자를 확인할 수 없다. 유독 다른 점으로는 읽은 사람의 수가 표시가 안 된다.[5] 일부 대형 카페의 경우 100명이 금방 채워지기도 한다.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인 셈. [6] 정확히는 왓츠앱을 베낀 것이다. 카카오톡이 왓츠앱을 베꼈기 때문에(...). [7] 예를 들면 효과음, 글자색/크기, 가위바위보[8] 일단 신챗방보다 속도가 빠르고 가볍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신챗방의 업데이트 이후 거의 사라졌으며, 구챗방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신챗방을 쓰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그저 '바꾸기 싫은데 바꿔야 하나...'라는 기존의 것을 바꾸기 싫은 반감이 전부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