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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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리카라, 네헤카라의 왕, 대지의 지배자, 하늘의 군주, 광활한 사막의 한 마리의 사자, 천상의 거대한 매, 네 곳의 수평선을 다스리는 자, 움직이는 모래의 위풍당당한 황제이신 불멸자 세트라에게 무릎을 꿇어라!'''

- '''네카프, 적에게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하는 네카프의 연설의 일부'''

Tomb Herald Nekaph
무덤 전령 네카프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툼 킹의 캐릭터로 세트라의 40번째 무덤 전령(Tomb Herald)이자 세트라가 가장 총애하는 인물이다.

2. 설정


세트라가 선택한 무덤 전령으로 그의 개인 챔피언이자 신뢰받는 종이다. 세트라가 인간 시절에 노환으로 사망할 당시 가장 먼지 목숨을 끊어서 세트라와 함께 순장되는 것을 택할 정도로 세트라에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다.
제국력 이전 2390년, 본래는 네헤카라 북부 유목민 출신으로 네헤카라인들에게 야만인이라며 무시당했지만 세트라가 그의 용맹함을 보고 18살이 되기도 전에 무덤 근위대의 일원으로 뽑히게 되었다.[1] 이후 2년만에 무덤 전령으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고 한다. 당시 네카프는 세트라의 명령으로 여러 도시들에 파견되면서 충성을 거부하는 도시들을 파괴하였고 제국력 이전 2386년에 네헤카라의 도시 바가르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는 공을 세웠다.
세트라가 부활한 이후에는 함께 부활해서 제국력 이전 455년에 있던 세트라 암살을 저지했다.[2]

3. 엔드 타임


켐리 공방전에서 세트라와 함께 나가쉬의 군대와 싸우게 되었다. 세트라와 네카프는 흑암의 아칸과 싸우게 되는데, 흑암의 아칸이 타고 있던 드레드 어비설이 네카프가 타고 있던 캐스킷 오브 소울과 부딪히면서 땅으로 떨어지게 된다. 둘은 흑암의 아칸에게 덤벼들었지만 네카프는 아칸의 마법 공격을 받고 소멸하게 되었다.
그의 죽음에 대노한 세트라에게 아칸은 두 동강이 나면서 일시적으로 사망하게 되었고, 네카프의 자리는 왕실 전차 경비대장인 네브베타르에게 계승되었다.[스포일러]

4. 기타


네카프의 기억력은 매우 똑똑해서 나열하면 2시간이나 되는 세트라의 별명들을 전부 외울 정도였다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해골들의 도리깨(Flail of Skulls)'''로 세트라에게 하사받은 무기인데 이 도리깨를 구성하는 해골들은 세트라에게 덤볐다가 패배하고 처형당한 반역자들의 해골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토탈 워: 워해머 2/툼 킹 DLC에서 아포파스, 네카프랑 함께 미구현되었고 툼 헤럴드 또한 등장하지 않는다.[3] 다만 추가 군주팩들이 남아있어서 FLC로 나오거나 그린 나이트, 크로악처럼 전설 영웅으로 추가될 가능성은 있다. 아니면 제국처럼 툼 헤럴드가 4번째 영웅으로 추가되고 네카프는 고유 영웅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 관련문서



6.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Nekaph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Tomb_Kings_Timeline
[1] 당시 네헤카라 문명에선 50살이 돼야 성년으로 인정했는데 현실로 치면 중학생 정도의 나이에 근위대가 된 것이다[2] 당시 도시국가 누마스와 잔드리가 동맹을 맺어 세트라를 끌어내리려고 했는데 네카프에게 암살이 저지된 이후 두 도시국가의 왕들은 세트라에게 패배하고 화형을 집행해 아예 부활하지 못 하게 막아버렸다.[스포일러] 하지만 아칸은 켐리 내부에 첩자들을 심어두어서 다시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아칸은 켐리의 대신전에서 나가쉬를 소환시키면서 네헤카라 명계의 신 우시리안이 나가쉬에 의해 흡수당하면서 전세가 불리해져 결국 세트라가 패배하게 되었다.[3] 다만 툼 헤럴드랑 툼 스웜을 제외하면 툼 킹의 구현률 자체는 높은 편이다.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하이 리치 프리스트, 켐리의 타이탄, 바스테티 정도를 빼면 미니어처상 툼 킹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시로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히에로타이탄이 최초의 모델링을 가지고 게임에 등장했고 툼 스콜피온도 모델링에서 수혜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