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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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의 우완투수.
2. 아마추어 시절
마산용마고 시절 3년 통산 소화 이닝이 5.2이닝에 그칠 정도로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3학년 성적은 4.2이닝 4피안타 2볼넷 4K ERA 1.80. 결국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동의대에 진학했다. 진학 후에는 계속 구원 투수로 나서면서 어느 정도 기량이 올라왔다는 평을 받았으며 대학 야구 특성상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2019년에는 7경기에 나서 8.1이닝 3피안타 8볼넷 15K ERA 2.25를 기록했다.
연고팜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실한 NC 다이노스의 사정이 맞물리며 고교 후배 김태경과 함께 1차 지명 후보로도 떠올랐으나 NC가 김태경을 선택하면서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9라운드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으면서 또다시 프로의 꿈이 좌절되는 듯 했으나 대졸 의무 픽을 아직 사용하지 않은 NC가 10라운드에서 91번으로 노상혁을 지명하면서 고향팀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구단에서는 노상혁에 대해 140km/h대 초중반의 구속과 우수한 탈삼진 능력을 갖추었으며, 프로 입단 후 제구 교정과정을 거친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목으로 평가했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2020년 6월 23일, 2020 신인 중 처음으로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한다. 전역예정일은 2021년 12월 23일.
4. 투구 스타일
좋은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공을 구사하는데, 공에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격적이고 빠른 투구템포로 투구한다. 최고구속 147km/h를 기록했으며 평균 속구 구속은 140km 초반대에서 형성된다. 평균 120km 중반대의 슬러브 계열의 변화구를 구사하고 있으나 변화구의 완성도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이다. 좋은 속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변화구와 제구 보완만 이뤄진다면 불펜에서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성실함으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노력파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1] 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