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리지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Northbridge
메인보드의 중심을 이루었던 두 칩셋 중 하나.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인텔에서는 MCH(Memory Controller Hub)라고도 하였다.
후술하겠지만 2020년 현재 PC에는 CPU에 기능이 내장되는 형태로 사실상 사라진 상태.

2. 상세


CPU의 클럭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른 장치들이 클럭을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탄생하였다. 주로 RAM을 제어하는 메모리 컨트롤러, AGPPCI Express(주로 x16) 컨트롤러, 사우스브리지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등 높은 대역폭의 장치들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발열이 제법 있기 때문에 방열판이 달려 나왔으며 오버클럭을 하면 발열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용 쿨러를 장착하기도 하였다.
이시기에 내장 GPU는 거의 노스브리지에 내장되어 있었으며, NVIDIA의 내장 그래픽 포함된 노스브리지는 엔포스 대신 지포스의 이름을 달고 나왔다.
그러나 AMDAMD 애슬론 64 시리즈부터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에 내장하여 이시기의 AMD 계열 보드의 노스브리지는 AGP 또는 PCI Express 컨트롤러나 내장 GPU 정도로 역할이 축소되고, 인텔인텔 코어 i 시리즈/1세대의 첫 제품인 블룸필드에서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에 내장하고, 같은 1세대 중 린필드, 클락데일 등에서 여기에 PCI Express 컨트롤러, 사우스브리지 인터페이스, 내장 GPU 등을 차례로 CPU에 통합하여 사실상 노스브리지는 CPU에 통합되어 사라진 형태가 되었다. 다만 AMD는 APU만 노스브리지가 완전히 통합되었었고, AMD FX 시리즈용 보드에는 소켓 호환 문제 등으로 여전히 (메모리 컨트롤러를 제외한 기능을 가진) 노스브리지가 존재하다가 AMD RYZEN 시리즈에서 완전히 노스브리지가 CPU에 통합되었다.
콘솔에서는 엑스박스, 엑스박스360이나 게임큐브, Wii 등이 GPU가 노스브리지 역할을 했었고 플레이스테이션 2플레이스테이션 3는 CPU에 메모리 컨트롤러가 내장된 형태였다. 엑스박스 원이나 플레이스테이션 4 등은 AMD APU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의 PC와 같은 형태가 된 상태.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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